황정죽
黃精粥
죽대의 뿌리를 데쳐서 쓴맛을 빼고 아홉 번 찌고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쑨 죽을 말한다. 황정(黃精)은 말린 둥굴레 뿌리를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황정과 쌀의 비율은 1:2로 하는 것이 좋다. 먼저 황정을 씻은 후 물에 넣고 끓인다. 다음 쌀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담가서 불려 놓는다. 황정을 끓인 물에 쌀을 넣어서 죽을 끓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도 좋다.
조선시대에 작성된《옹희잡지(饔雜志)》에 따르면 평안북도 영변의 황정이 좋다고 나와 있으며 황정을 아홉 번이나 찌고 아홉 번이나 말리는 것을 구증구폭(九蒸九曝)이라고 하는데 이는 약효의 효능을 더 높게 하기 위함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에 좋다고 한다. 맛은 기름지고 느끼하며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삼가는 게 좋다.
1. 개요
죽대의 뿌리를 데쳐서 쓴맛을 빼고 아홉 번 찌고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쑨 죽을 말한다. 황정(黃精)은 말린 둥굴레 뿌리를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2. 조리법
황정과 쌀의 비율은 1:2로 하는 것이 좋다. 먼저 황정을 씻은 후 물에 넣고 끓인다. 다음 쌀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담가서 불려 놓는다. 황정을 끓인 물에 쌀을 넣어서 죽을 끓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도 좋다.
3. 특징
조선시대에 작성된《옹희잡지(饔雜志)》에 따르면 평안북도 영변의 황정이 좋다고 나와 있으며 황정을 아홉 번이나 찌고 아홉 번이나 말리는 것을 구증구폭(九蒸九曝)이라고 하는데 이는 약효의 효능을 더 높게 하기 위함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에 좋다고 한다. 맛은 기름지고 느끼하며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삼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