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구마에역
1. 개요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주오구에 위치한 구마모토 전기철도 후지사키선의 시종착역이다. 역 건물은 1997년에 세워진 11층짜리 복합역사로, 2층은 사무소, 3~9층은 주차장이다. 한때는 1층에 빠칭코점이, 10~11층에 레스토랑과 목욕탕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부 휴업중이다.
개업 당시 역명은 키타센단바타(北千反畑)였으며 1913년에 히로쵸(広町), 1924년에 후지사키구마에로 바뀌었다. 또한 개업 당시에는 선로가 키타쿠마모토에키마에역까지 이어졌으나 1953년 수해 이후 1954년에 당역 이후 구간을 교통국에 양도했고, 교통국이 이 역으로 들어오는 선로를 100m 동쪽에 있던 동명의 정류장으로 끌어가서 종착역이 되었다. 1984년에 화물취급이 폐지되었으며 1997년에 신역사를 준공했다.
역명의 유래가 된 후지사키하치만구(藤崎八旛宮)는 동쪽으로 400m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신아이 여학원 중고등학교, 세븐일레븐, 카미도리 아케이드(上通りアーケード) 등이 있다.
2. 승강장
2면 1선식 두단식 승강장으로 승차용 승강장과 하차용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다. 한때는 2번선과 화물측선 2선이 있었으나 신역사를 짓고 선로를 정비하면서 전부 철거되었다. 또한 하차 전용 승강장 옆에 선로가 하나 들어갈 공간을 남겨두어 증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아직 계획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