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토모타카

 

藤井知貴
1. 소개
2.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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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 거주. 비주얼 아츠 소속으로 여러 가지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 애칭은 후지이 큥(藤井きゅん).
비주얼 아츠에 입사하기 전, 원래 게임과 전혀 관계 없는 라면집 점장이나 비디오 가게 점장 일을 했다. 어느 날 마에다 준이 잘못 보낸 메일로 인연이 생겨 Kanon 제작 당시 자료 종합과 어드바이저로 도움을 주었고, AIR 제작 때는 SUMMER편의 제1고 시나리오 어시스턴트를 담당한다. 이후 정식으로 2004년 비주얼 아츠에 입사한다.
현재 하는 일은 스스로 허드렛일이라고 자칭할 정도로 다양한 잡무를 맡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자료 정리와 시나리오 어시스턴트를 포함해서, 작품 진행 관리, 인사 업무, 행사 관리 및 참여 등 수많은 업무를 한다. 그 중에서도 마에다 준을 보조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에다 준과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꼽혔는데, 현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신이 된 날 특설 사이트인 '마에다 준 연구소'에서 마에다 준과 관련된 내용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생방송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추는 편.
마에다 준 역시 후지이를 보호자라 칭할 정도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종 마에다가 외부 회의나 인터뷰가 있을 때마다 일정표나 지도 등을 정리해준다고 한다. 마에다 준 각본 P.A.WORKS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 각본 회의에도 같이 참가하고, 필요한 자료나 도착한 메일들을 종합해서 건네주는 일도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2020년 기준 마에다 준과 주고받은 메일이 6000통에 달한다고 한다.[1]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계기가 된 마에다 준과 애니플렉스 토바 요스케 프로듀서 첫 만남 당시에도 함께 참가했다. 다만 당시 마에다 준이 '이제 감동할만한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태도였기 때문에 만남 자체를 거절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만약 거절했다면 Angel Beats!부터 신이 된 날까지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현재 없었을 것이다.
마에다 준이 이사와 새 집 찾기를 도와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 마에다 준은 '아는 만화가는 담당 편집자가 새 집을 찾아줬으니 내 신혼집은 후지이 군이 찾아줘'라는 논리로 후지이에게 부탁한 것. 그만큼 본인 담당으로 후지이를 생각하고 신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
또한 후지이는 마에다 준과 음악이나 만화, 여성 기호마저 모두 다르지만, 그가 쓴 작품은 본인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천재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번은 비주얼 아츠 바바 타카히로 사장이 한 지적에 삐져서 화풀이로 계단을 찼다가 골절된 적 있다. 사장이 '후지이 군 화났네'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어색하게 발을 끌며 돌아오는 모습을 봤다고. 결국 전치 2개월 판정을 받았다.

2. 기타


  • 팬디스크 제작이나 신작 제작이 사실상 드는 노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만들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 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만든 게 쿠드 와후타토모요 애프터라고 한다.[3]
  • Key 이용자층은 작품을 낼 때마다 절반은 신규 유저라고 한다. 생각보다 교체되는 비율이 높지만 몇 작품동안 계속 남는 1할의 팬이 있다고.
  • 바이스 슈발츠에 후지이 토모타카 카드가 등록되어 있는데, 일러스트레이터가 '후지이 큥의 딸(5세)'이다.

[1] 일 8할, 사적 이야기 2할 정도[2] Angel Beats! 개발 일기에서도 마에다 준 이사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3] 이후 Rewrite도 팬디스크가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