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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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Spot-billed duck
이명 :
''' ''Anas poecilorhyncha'' ''' Forster, 178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

오리속(''Anas'')
''''''
'''흰뺨검둥오리'''(''A. poecilorhyn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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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김새
3. 분류
4. 생태
5. 매체에서


1. 개요


흰뺨검둥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텃새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인도, 동남아시아에서도 널리 분포하는 오리이다.

2. 생김새


청둥오리와 비슷한 크기이다. 새끼는 청둥오리의 새끼와 비슷하며, 암수동형으로 겉모습만으로 성별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몸은 비늘 무늬가 있으며, 날개에는 광택이 난다. 55~63cm 정도의 크기로 중형 조류에 속한다. 어린새 (유조)는 성조에 비해 색이 더 단조롭고 어둡다. 색은 갈색이지만, 날개의 광택과 부리 끝이 노랗기 때문에 청둥오리 암컷이나 변환깃과 구별이 가능하다.

3. 분류


일부는 철새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텃새다. 아종은 3개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동부아종이다. 청둥오리랑 분류학상 속 까지 같으며, 비슷한 혈통이라고 한다. 어떤 데에서는 흰뺨검둥오리는 청둥오리의 일부가 진화한 것이라고 한다.

4. 생태


물풀이나 수서 곤충을 잡아먹는 잡식성 새로 울음소리는 암수 상관없이 청둥오리와 비슷하다.
민물에 사는 새로, 지상에 둥지를 튼다. 부화는 24일이 걸리며 한 배 산란수는 8~14개 정도며, 새끼는 조숙형으로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난다. 청둥오리 새끼보다 눈선이 넓다. 대부분의 오리들이 그렇듯 암컷 혼자서 새끼를 키운다. 하지만 일부일처의 관계를 가진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쪽으로 거주 지역이 확장되었다. 대한민국 하천, 개울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오리다.


급류나 돌다리 등의 장애물에도 꽤 능숙하게 대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매체에서


야생오리이면서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어 매체에서 자주 묘사되기도 한다. 특히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열을 맞추어 종종거리는 게 많이 회자되는데, 일본에서는 흰뺨검둥오리 모자 행렬이 도로를 가로지르며 작은 민폐(?)를 주는 귀여운 모습은 일상 동물 이미지에서 거의 클리셰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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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은 カルガモ[1]親子 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거의 고유명사화된 상태이다.

[1] 카루가모. 일본어로 흰뺨검둥오리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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