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성 크라시스
스핑크스의 계시. 생명점 회복과 카드 뽑기의 수는 절반으로 줄은 대신 '''주문 발동시 격발 능력'''으로 옮겨가서 본체 주문이 무효화를 맞아도 멀쩡히 기능할 수 있으며, 막히지 않으면 비행 생물이 떨어져서 사용한 마나 수에 따라 그대로 승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라브니카의 충성 스탠다드 환경에서 활성화/격발 능력을 카운터하는 카드가 없는 것은 아니나, 불허와 달리 주문 자체는 못 막는데다 이거 말고 막을만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범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회복과 카드 뽑기는 확실하게 누릴 수 있다고 봐도 된다. 단점은 역시 섬광이 없는 생물이라 기존의 스핑크스의 계시와 달리 인스턴트 트릭이 불가능하다는 점. 이 카드가 추가됨으로써 스핑크스의 계시 사이클은 아조리우스, 락도스, 이젯, 그리고 시믹으로 네장으로 늘어났다.
스포일러 당시에는 회복과 카드 뽑기가 X의 절반만큼만 적용된다는 점 때문에 심심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캐스팅 트리거라는 점이 고평가되어 호의적인 의견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 실제로는 '''카운터되지도 않는''' 카드뽑기 + 생명점 회복에다 자유롭게 사이즈를 결정할 수 있는 비행 생물까지 내려오는 희대의 만능형 카드로, 녹청 중 한쪽만 쓰던 덱도 이 카드를 쓰기 위해 나머지 하나를 터치하게 만든 파워 카드였다. 4마나로 2/2 비행이 1드로 + 1점 회복이라는 최소 스펙으로만 써도 강력한 카드이며, 이렇게 나온 히드라성 크라시스가 잘려도 기존 골가리는 색출이나 어리석음의 기념비[1] 로 건져올 수 있고, 이런 식으로 재활용하다보면 손에서도, 생명점에서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반트 넥서스에서는 무한턴 후 피니셔로, 기존 골가리에 청색을 터치한 술타이 미드레인지에서는 4턴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생물로, 4C 관문 컨트롤에서는 램프하기 좋은 덱 특성상 그냥 내는 대로 생명점도 채워주고 카드도 뽑고 거대 생물도 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등 시믹 컬러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가리지 않고 3~4장씩 넣는다.
다만 피니셔 치고는 생각지도 않은 약점들도 눈에 띄는데, 비행 말고는 자기 방어 수단이 요만큼도 없기 때문에 온갖 주문에 찍히는데다 그 범위나 피해 역시 만만치 않게 크다는 것. 억류 대리인, 익살란의 구속 같은 깜빡이 추방 주문에 찍히면 돌아올 때도 카운터가 없어서 바로 무덤으로 직행하며, 한동안 찬밥 신세이던 인질범 역시 해파리 납치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환마나비용이 딸랑 2라서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의 -3이나 검댕의 의식[2] , 넋을 빼앗는 선율[3] 같은 카드에 어이없이 털리는 경우도 많다. 하위 타입에서도 당연히 갑부나 밀치기의 사정권 안에 들어간다.
스포일러 시절에는 충라브 미식레어 중에서는 상위권이지만 최고 의장 반니파르처럼 하위 타입의 가능성을 본 카드들에 밀려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1월 18일 프리릴리즈와 동시에 아레나에 선발매된 후에는 기존의 시믹 기반 덱은 물론이요 시믹 컬러 중 한쪽만 쓰는 덱에서마저 이걸 위해 나머지 한쪽을 터치하게 만들 정도로 활약하면서 점점 가격이 오르더니, 2018년 1월 28일부로 정식 발매 사흘만에 카킹가 '''40달러'''를 달성, 라브니카의 충성 전체에서 가장 비싼 카드이자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에 이어 스탠다드에서 2번째로 비싼 카드가 되었다. 모던에서도 고정 채용되고 있는 테페리와 달리 하위타입에서는 쓰일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4] 순수하게 스탠다드에서 활약한 것만으로도 이 정도인 것.
시믹판 스포일러 당시에는 회복과 카드 뽑기가 X의 절반만큼만 적용된다는 점 때문에 심심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캐스팅 트리거라는 점이 고평가되어 호의적인 의견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 실제로는 '''카운터되지도 않는''' 카드뽑기 + 생명점 회복에다 자유롭게 사이즈를 결정할 수 있는 비행 생물까지 내려오는 희대의 만능형 카드로, 녹청 중 한쪽만 쓰던 덱도 이 카드를 쓰기 위해 나머지 하나를 터치하게 만든 파워 카드였다. 4마나로 2/2 비행이 1드로 + 1점 회복이라는 최소 스펙으로만 써도 강력한 카드이며, 이렇게 나온 히드라성 크라시스가 잘려도 기존 골가리는 색출이나 어리석음의 기념비[1] 로 건져올 수 있고, 이런 식으로 재활용하다보면 손에서도, 생명점에서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반트 넥서스에서는 무한턴 후 피니셔로, 기존 골가리에 청색을 터치한 술타이 미드레인지에서는 4턴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생물로, 4C 관문 컨트롤에서는 램프하기 좋은 덱 특성상 그냥 내는 대로 생명점도 채워주고 카드도 뽑고 거대 생물도 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등 시믹 컬러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가리지 않고 3~4장씩 넣는다.
다만 피니셔 치고는 생각지도 않은 약점들도 눈에 띄는데, 비행 말고는 자기 방어 수단이 요만큼도 없기 때문에 온갖 주문에 찍히는데다 그 범위나 피해 역시 만만치 않게 크다는 것. 억류 대리인, 익살란의 구속 같은 깜빡이 추방 주문에 찍히면 돌아올 때도 카운터가 없어서 바로 무덤으로 직행하며, 한동안 찬밥 신세이던 인질범 역시 해파리 납치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환마나비용이 딸랑 2라서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의 -3이나 검댕의 의식[2] , 넋을 빼앗는 선율[3] 같은 카드에 어이없이 털리는 경우도 많다. 하위 타입에서도 당연히 갑부나 밀치기의 사정권 안에 들어간다.
스포일러 시절에는 충라브 미식레어 중에서는 상위권이지만 최고 의장 반니파르처럼 하위 타입의 가능성을 본 카드들에 밀려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1월 18일 프리릴리즈와 동시에 아레나에 선발매된 후에는 기존의 시믹 기반 덱은 물론이요 시믹 컬러 중 한쪽만 쓰는 덱에서마저 이걸 위해 나머지 한쪽을 터치하게 만들 정도로 활약하면서 점점 가격이 오르더니, 2018년 1월 28일부로 정식 발매 사흘만에 카킹가 '''40달러'''를 달성, 라브니카의 충성 전체에서 가장 비싼 카드이자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에 이어 스탠다드에서 2번째로 비싼 카드가 되었다. 모던에서도 고정 채용되고 있는 테페리와 달리 하위타입에서는 쓰일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4] 순수하게 스탠다드에서 활약한 것만으로도 이 정도인 것.
[1] 도미나리아의 특수 대지. 탭되어 들어오고, {T}으로 {B}을 추가하며, {2}{B}을 지불하고 탭하면서 희생하면 내 무덤의 생물 카드 한 장을 손으로 가져온다.[2] {2}{B}{B} 집중마법. 전환마나비용 3 이하인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3] {X}{U}{U} 집중마법. 전환마나비용 X인 생물을 목표로 정해 그 생물의 조종권을 얻는다. 히드라성 크라시스가 목표라면 겨우 4마나에 떡대 비행 생물의 조종권을 영구적으로 강탈당할 수도 있는 것.[4] 실제로 2019년 3월 3일 SCG의 레가시/모던 토너, 3월 4일 GP LA의 모던 토너에서 탑16 내에 해파리를 쓰는 덱은 단 하나도 없었다. Food Chain 덱에서 기본적인 승리 수단인 이동식 노포를 4장 넣고 드로우 소스로 한 장 채용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