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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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이하 MTG)의 차세대 디지털 게임. 매직 듀얼을 잇는 신규 게임으로, 파멸의 시간 이후의 컨텐츠를 다룬다.
하스스톤 이후로 온라인 TCG의 파이가 매우 커졌지만, 정작 TCG의 원조인 MTG는 이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매직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동일한 환경을 지원하긴 하지만, 출시한 지 오래되어 편의성이나 이펙트가 매우 떨어져 게임이 아니라 시뮬레이터라는 비아냥을 들을 지경이고, 경제구조도 모든 게 현금과 엮여 신규 유입이 극도로 힘든 환경이었다. 거기에 초보자를 위한 게임 시리즈인 DotP 시리즈와 매직 듀얼은 독자적인 카드 목록이나 규칙을 가지고 있거나, 무언가를 빼먹고 구현하는 등 오프라인 환경과는 다른 게임이었고, 초점도 유저를 오프라인 환경으로 끌어들이는 것에 맞춰져 있었다. 시리즈물이라 매년 새 게임을 출시하고 전 게임은 지원을 중단하다 보니 팬덤이 자라기도 힘들었다. 이를 인식한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가 절치부심해서 만든 게임이 바로 오프라인 스탠다드와 동일한 카드와 환경을 지원하는 아레나다.
2. 시스템
2.1. 화폐
아레나의 화폐는 골드와 젬으로 나뉜다. 대전, 퀘스트, 이벤트 등을 통하여 골드와 젬을 얻을 수 있고, 현금으로는 젬만 구입할 수 있다. 골드와 젬은 카드 구입, 이벤트 입장 등에 쓰인다.
대략 1팩=1달러=200젬=1000골드 공식이 성립한다.
2.2. 카드와 덱
상술했듯이 아레나의 카드 범위 및 덱 구축 제한은 오프라인 MTG의 스텐다드를 따라가기에, 오프라인과 동일한 메타를 가진다. 아레나에서 로테이션 아웃된 세트는 히스토릭 포맷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면 색 도전을 통해 5가지 단색 덱을 받으며, 초보자용 레벨업 퀘스트를 통해 10가지 2색 덱을 얻을 수 있다. 2색 덱은 단색 덱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 수준 차이가 좀 있어서, 별다른 정리 없이 바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덱이 있고, 와일드카드나 부스터 팩을 통하여 강화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운 덱도 있다. 덱마다 레어 2색 대지를 포함해 자주 쓰이는 레어나 미식 레어가 한두 장씩 수록되어 있기에, 현금이나 와일드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원하는 카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식 레어의 경우 고유의 발동 이펙트가 존재하며, 플레인즈워커 카드의 경우 등장 및 각 액션마다 고유 대사가 있다.
2.2.1. 상점
아레나의 시작이자 끝인 부스터를 구입할 수 있는 곳. 골드와 젬으로 부스터를 구입할 수 있다. 골드로는 부스터 팩을 한 번에 하나씩만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도 매우 제한되어 있다. 부스터 팩을 묶음 단위로 사거나 아바타, 슬리브 등의 일부 치장 아이템은 젬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아레나에서 판매하는 젬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아레나에서 판매하는 부스터 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부스터는 개당 200젬으로 동일하다.[3]
실제 부스터 팩과는 달리, 아레나의 부스터 팩은 레어 혹은 미식 레어 1 장, 언커먼 2 장, 커먼 5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2.2. 카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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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커먼, 언커먼, 레어, 그리고 미식 레어 와일드카드.
유저 간의 거래가 불가능한 대신에, 원하는 카드를 쉽게 얻도록 와일드카드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와일드카드는 같은 희귀도의 카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예: 레어 와일드카드는 레어 카드로 교환), 직접 뽑지 못한 카드도 해당 희귀도의 와일드카드만 있다면 입수할 수 있다.[4] 또한 효율성은 좀 떨어지지만, 부스터 팩으로는 얻을 수 없는 플레인즈워커 덱 전용 카드도 와일드카드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를 얻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1. 팩을 뜯었을 때 해당 희귀도의 카드 대신 나오는 와일드카드: 미식 레어와 레어는 4%, 언커먼은 20%, 커먼은 33% 확률로 대신 나온다.
2. 게이지: 팩을 뜯을 때마다 6 칸짜리 언커먼/레어 게이지가 차며, 이 게이지가 가득 차면 해당 희귀도의 와일드카드가 나온다. 3 팩마다 언커먼과 레어가 번갈아가며 나온다고 보면 된다. 미식 레어는 30 팩마다 레어를 대신해 나온다. 그러므로 30 팩을 열면 미식 레어 1 장, 레어 4 장, 언커먼 5 장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3. 볼트(Vault): 아레나의 중복카드 처리 시스템. 소유할 수 있는 커먼과 언커먼에서 최대 갯수인 4 장을 소유 중인데, 부스터 팩에서 동일 카드가 나왔다면 그 대신 희귀도에 따라 볼트 게이지가 찬다. 이게 가득 차면 와일드카드 6 장(언커먼 3 장, 레어 2 장, 미식 레어 1 장)을 준다. 볼트는 볼트 게이지가 900 점이 되면 열리며, 언커먼은 3 점, 커먼은 1 점이 찬다. 현 시점에서 볼트 게이지를 게임 내부에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컴퓨터 내의 파일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레어와 미식 레어 등급은 중복 보호를 받아 4 장 모은 레어와 미식 레어는 팩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해당 팩의 모든 레어와 미식 레어를 다 모았다면 각각 20 젬, 40 젬을 대신 받는다. 리미티드용 게임팩과 이벤트 및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ICR[5] 에서는 여전히 다섯 번째 카드가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젬을 받는다.
2.2.3.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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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스타일: 현물 카드의 포일과 같은 개념으로 기존 카드를 3D 효과가 적용된 전면 일러스트 버전으로 바꿀 수 있다. 카드별로 한 개만 얻으면 4 장 모두 스타일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카드 별로 젬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비용은 희귀도마다 다르다. 일부 카드는 번들 세트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튜토리얼을 완료하거나 코드 입력으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카드 스타일도 있다.
- 슬리브: 카드 뒷면. 젬으로 구입할 수 있다. 600 젬짜리는 뒷면 이미지만 바뀌고, 1200 젬짜리는 마우스를 올리면 이펙트가 생긴다.
- 추가 아바타: 기본 제공 아바타말고 추가 아바타를 젬 또는 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 번들: 특정 테마의 슬리브, 아바타, 카드 스타일을 세트로 판매한다.
2.3. 퀘스트
퀘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오후 6시에 초기화된다.
2.3.1. 일일 퀘스트
500 혹은 750 골드를 준다. 3개까지 누적되고 하루 한 번 퀘스트를 교체할 수 있다. 승리와 관련된 조건은 없어서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다.
2.3.2. 일일 승리 퀘스트
하루 15 승까지 골드 혹은 ICR로 언커먼 등급 이상의 카드[6] 를 준다. 10승까지는 1승당 25XP도 추가된다.
15승을 채우면 최종적으로 카드 7장, 750 골드, 250XP를 얻을 수 있다. 마스터리를 감안하지 않은 효율은 4승까지(550 골드)가 가장 높다.
2.3.3. 주간 승리 퀘스트
15승까지 1승마다 시즌 마스터리의 250xp를 얻을 수 있다. 주간 승리 퀘스트는 매주 일요일 9시에 초기화된다. 매일 4승을 한다고 치면 주간 퀘스트가 끝날때 약 4레벨이 올라 시즌패스를 지르지 않아도 최신 세트의 부스터 팩 2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3.4. 초보자용 2색 덱 퀘스트
총 25 레벨에 걸쳐 숙련 트리를 채운다. 인접 2색 덱은 숙련 트리의 인접색을 채우면 하나씩 지급되고, 상극 2색 덱은 25 레벨 달성 시에 지급된다.
2.3.5. 시즌 마스터리
코어세트 2020 업데이트와 함께 주간 승리 퀘스트를 대체하는 퀘스트 시스템. 팩의 발매를 따라가는 약 3달 단위의 시즌마다 갱신되는 레벨과 그에 따른 보상 차트가 주어지며,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일일 승리, 이벤트 등으로 경험치를 얻고 마스터리 레벨을 올려 해당하는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72레벨까지 2레벨마다 최신판 부스터팩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3400보석으로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아바타나 미식레어 카드, 골드와 보석과 같은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매 레벨은 1000XP를 쌓아야 하며, 쌓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일일 퀘스트 500XP
- 주간 승리 (15승까지) 각 250XP
- 일일 승리 (10승까지) 각 25XP
2.4. 이벤트
일반전, 등급전, 특수 포맷을 포함한 모든 매치를 이벤트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5. 히스토릭 포맷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만 존재하는 특수 포맷. 익살란부터 시작하여 모든 확장팩까지의 범위를 다루는 포맷이다. MTGA가 첫 공개됐을 때 드디어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말고도 모던 이하 포맷을 지원하는 게임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유저들의 기대감이 있었으나 돈법사는 스탠 환경에 집중하는 중이고 모던 이하는 계획이 없다며 구 세트의 발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한편, 이미 MTGA내에 발매됐으나 로테 아웃이 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진 파멸의 시간, 익살란등의 세트를 즐길 수 있는 포맷을 생각해뒀다는 발언을 했다. 한동안 이터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공식 명칭으로 히스토릭이 확정 되었다.
문제는 히스토릭은 등장 직후부터 지금까지 랭겜 매치가 없고 샌드백 AI를 패는 봇 전투 외에는 이벤트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는 등 옆동네 하스스톤의 야생 초기 시절 마냥 거의 방치된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오프라인에 모던과 스탠 사이의 신규 포맷인 파이어니어가 등장함에 따라 버려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분위기가 돌고 있었다.
하지만 2019년 11월, 12월부터 히스토릭 포맷에 지원을 시작할 것이며, 랭겜(Bo3 한정) 및 이벤트 지원과 이전 카드의 3개월 단위 신규 투입을 발표하였다. 이전에 비해서는 희망이 생긴 상황. #
3. 출시 전 정보 및 업데이트 내역
3.1. 2017년
- 9월 7일 서부시간 13시(한국 기준 8일 새벽 5시), 2017 해즈콘 개막과 함께 트위치를 통해 알파 테스트 플레이를 시연했다. 듀얼보다 진보된 디자인과 매끄러운 게임 진행, 미식 레어 카드의 추가 시각 효과, 플레인즈워커들의 보이스 등 아직 알파테스트 중이지만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MTG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옮긴 부분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만 스탠다드 포맷 '만'을 완벽히 지원하는 쪽에 초점을 둔다고 못을 박았기에, 모던, 레가시 등의 포맷은 못 즐길 것으로 보인다.
- 클로즈베타 전에는 MMO'TCG'인 점을 강조했고, 매직 온라인처럼 유저 간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했으나, 클로즈베타 시작 후에 CCG로 변경되며 유저 간 거래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 12월 클로즈 베타 시작. 오프라인의 팩을 사서 코드를 입력하면 아레나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7] 뉴질랜드 도미나리아 팩에만 시범적으로 적용한 정책으로 정식으로 실시되지는 않았다.
3.2. 2018년
- 1월 익살란의 숙적들 카드 풀이 추가되고 와일드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 3월 24일 아몬케트 블록의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5월 30일 칼라데시 블록의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9월 27일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라브니카의 길드가 추가되고 스탠다드에서 빠지는 아몬케트, 칼라데시는 없어졌다. 기존 유저들의 카드풀은 초기화되었고 현금 결재한 경우만 젬으로 돌려받았다. 클로즈 베타 유저들은 특전으로 특별한 일러스트(라브니카 마스터피스 일러스트)를 가진 플레인즈워커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 이젯 총독, 랄, 골가리 여왕, 브라스카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코드를 받았다.
- 11월 친선전이 추가되었다. 다만 아직 친구 시스템이 없어 직접 아이디를 입력해야 하고 단판만 지원하고 선후공도 직접 정할 수 없어서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들이 대회를 열었는데, 덕분에 수동으로 사이드 보딩을 하고 선공을 잡아야되는 플레이어가 선공이 뜰 때까지 재도전을 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 그 외에 게임 이펙트 속도가 전체적으로 빨라지는 등 편의성 패치가 있었다.
- 12월 업데이트로 래더가 랭크와 일반전으로 분리되었고 월말 랭크 보상이 생겼다. 기존 게이지 방식은 직관적이지도 않고 어느 수준 이상부터는 승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대부분의 유저가 브론즈 혹은 실버였는데, 하스스톤과 비슷하게 정해진 칸을 채우면 승급하도록 되었다.
3.3. 2019년
- 1월 18일 라브니카의 충성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동시에 레어 이상 등급의 중복 보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 2월 14일 운명의 결합점이 아레나 BO1에서만 금지되었다.
- 2월 15일 한국어와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 친선전에서도 BO3를 지원하며 디스코드와 연동할 수 있다.
- 3월 27일 코스메틱이 추가되었다. AI와의 연습경기가 추가되었다.
- 4월 12일 패치로 등급전 보상에 코스메틱이 추가되었다.
- 4월 25일 플레인즈워커 전쟁 카드풀이 추가되었고, 월말 보상으로 받는 부스터 팩도 플레인즈워커 전쟁으로 바뀌었다. 라브니카의 전장이 배경으로 추가되는 등의 소소한 업데이트는 덤. 무료 보로스 덱을 받을 수 있는 트위치와의 연동 이벤트도 개시되었다.
- 4월 30일 플레인즈워커 전쟁 시즌 1의 개시와 함께 등급 제도가 수정되어, 미식 유저는 골드 1티어 대신 플래티넘 4티어로 리셋되도록 변경되었다.
- 5월 1일 니콜 볼라스 번들과 각종 카드 스타일 등이 상점의 캐시 아이템으로 등록되었으며, 자잘한 업데이트 및 패치도 이루어졌다.
- 5월 23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스파크 전쟁 연대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해당 이벤트는 이례적으로 입장료가 없으며, 목표 승수를 다 채울 때까지 계속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다른 이벤트를 통해 총 200 골드와 플레인즈워커 전쟁에 등장하는 플레인즈워커 카드에 적용할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스타일[8] 세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이메일로 발송되는 코드로 스테인드 글라스 스타일을 매주 하나씩 더 얻을 수 있으며, 상점에서도 일부 카드의 스테인드 글라스 스타일[9] 을 젬이나 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영생자 번들, 일판 플레인즈워커 슬리브 등 상당수의 캐시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 6월 4일 10억 플레이를 돌파했다.
- 6월 27일 6월의 State of the Beta와 함께 예정된 업데이트[10] 와 향후의 전망이 공개되었다. 동시에 운영진은 그동안 '이터널'로 알려졌던 '히스토릭' 포맷에 대한 계획은 일단 미루겠다고 밝혔으며, 나아가 이터널에 포함되리라고 여겨졌던 아몬케트와 칼라데시의 추가를 보류하고, 히스토릭 포맷에는 랭크를 매기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7월 1일 얼리 엑세스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벤트 도중에 일일 퀘스트로 올릴 수 있는 레벨이 제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TG의 특성상 유저의 상당수는 자금은 있어도 시간은 없는 사회인이라, 일일 퀘스트를 끝내기는 커녕 기존의 주간 퀘스트조차 힘겨워 했기 때문이다. 주고객층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주간 보상 대신 일일 보상을 도입하니, 그동안 MTG라는 브랜드만 믿고 결제한 유저들은 제작사에게 불만을 표할 수밖에 없다.
- 7월 2일 코어세트 2020, 마스터리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됐다. 봇 스파키가 쓰는 덱과 기본 덱이 업데이트됐으며, 연습전의 명칭도 '봇 매치'로 바뀌었다. 또한 상점에 번들과 일판 얼터 아트 슬리브 등이 추가되었다. 마스터리 시스템에 대한 운영진의 해명도 공개됐는데, 여러 조치를 취하기는 했지만 결국 불만의 핵심인 일일 보상을 고치겠다는 언급은 없었다.
- 9월 26일 엘드레인의 왕좌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12월 12일 드디어 친구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덱 정렬 기능이 추가되었다.
3.4. 2020년
- 1월 17일 죽음 너머의 테로스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4월 17일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6월 26일 코어세트 2021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 8월 13일 아몬케트 블록의 리마스터판인 아몬케트 리마스터의 카드풀이 추가되었다.
3.5. 2021년
4. e스포츠
2018년 12월 7일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에서 오프라인 MTG와 아레나에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아레나의 이스포츠화 선언. 이와 동시에 프로 플레이어 정책도 변경하여, 위저드 사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매직 프로 리그(MPL)를 창설해 기존 상위 프로 32명을 리그 멤버로 지정했다.
매년 7 회 열리는 미식 챔피언십 (구 프로 투어) 중 3 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도록 바뀌었으며, 매월 등급전에서 미식 1000등 이내에 안착한 유저는 미식 챔피언십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아레나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이스포츠 대회인 미식 인비테이셔널에서는 BO3가 아닌 '듀오 스텐다드'라는 정복전과 유사한 방식을 사용했다.[11] 첫 미식 인비테이셔널은 2019년 3월 PAX EAST에서 열렸으며, MPL 소속 플레이어들과 초청받은 스트리머 64 명이 총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겨루었다.
스트리밍 쪽에서도 스탠다드 및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매직 온라인을 밀어내고 대부분의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해당 포맷 방송의 대부분은 아레나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5. 평가
6. 비판
운영 초기부터 조삼모사식 운영을 반복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의 패턴이 대형 업데이트마다 반복되고 있다. 그렇게 불타오르는 와중에 타게팅이 되지 않은 사항은 스리슬쩍 적용되다보니 유저들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일부러 블러핑을 하는게 아니냐는 말조차 나온다.
또한 더럽게 무거운 클라이언트 때문에 악평이 많다. 권장사양도 타 TCG(혹은 CCG)게임들에 비해 매우 높은데 여기에 더해 많은 유저들에게 이상할 정도로 프레임이 낮거나 끊기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클라이언트 안정성과 최적화도 개판이라 게임에 비해 몇배는 많은 메모리와 사양을 요구하나, 정작 게임 내 타격감이나 모션은 상당히 심심한 편이다.
게임 자체의 면에서도 비판할 점이 많은데 플레이한 경기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이 없으며, 심지어 전적 검색이나 열람 기능조차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대회 중계나 친구끼리의 경기를 지켜볼 수도 없다(관전 기능 부재). 그저 매직 더 개더링의 스탠다드를 플레이 하기 위한 시뮬레이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기능이 결여되어 있다.
매직 pc게임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이전보다 퇴보하는 시스템 역시 그대로 답습했는데, 우선 플레인즈워커 시리즈에 비해 쌍두거인이나 플레인체이스 같은 컨텐츠가 줄어들었고 선호색상 같은 소소한 기능도 삭제되었다. 특히 쌍두거인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제법 흥할 정도로 인기있는 컨텐츠였으며,[13] 전 버전인 매직듀얼에서도 있었던 기능이나 완전히 삭제되었다. 매직듀얼에서는 매 분기마다 스토리 관련 캠페인이 작게나마 제공되었고, 특히 카드 등급에 따른 최대수량 차이를 정해두어 과금요소도 줄이면서 덱 밸런스를 조절하였다.[14] 아레나의 경우 오프라인 환경을 구현한다는 개념인 강화되었으나 때문에 해비과금러의 경우 좋은 레어와 미식레어 카드를 덱에 4장씩 꽉꽉 채우고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덱 차이가 굉장히 크게 난다.[15]
결과적으로 봤을 때 여러가지 부분에서 미완성된 요소가 많고, 프로그램의 안정성이나 최적화 부분도 부실하며, 매직 더 개더링이란 TCG를 PC로 구현했다는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장점이 없는, 그야말로 매직 더 개더링을 위한 게임 이상의 가치가 없다.
7. 기타
클로즈베타 당시 스탠 리가 이 게임 시연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출시 전에는 오프라인 TCG와 아레나를 연동한다는 발언이 나왔는데, 실제로 오프라인 프리릴리즈 세트에 첨부된 토큰 카드 뒷면에 MTG 아레나에서 리미티드 이벤트 무료 참가 코드가 적혀 있다. 덕분에 오프라인 게임과 아레나를 둘 다 하는 유저는 젬을 아끼고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남은 코드는 커뮤니티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7.1. 한국어 지원
출시 당시에는 동아시아권 언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아레나 클라이언트에 이미 중국어, 일본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고, 19년 1월엔 한국어도 포함되었다. 그와 동시에 이 정보를 사용해 유저가 제작한 한국어 패치가 나오기도 했다. 이 비공식 패치는 공식 한글화 후 업데이트를 중지했다.
한국시간 2019년 2월 15일에 공식 한글화 되었지만, 내장된 폰트의 가독성이 너무 나쁘고[16] 줄바꿈과 간격도 엉망이라 좋은 소리는 못 들었다. 이로 인해 폰트만 유저 한글패치 당시의 폰트로 변경하는 패치가 나왔다. 3월 코스메틱 패치로 함께 한글폰트가 약간 수정되었지만, 다른 문제는 그대로라 여전히 유저 폰트 패치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7.2. 팁
일일 퀘스트를 교체하면 높은 확률로 보상이 750 골드인 퀘스트가 걸린다. 500 골드가 보상일 일일 퀘스트가 걸렸다면 교체하는 편이 좋다. 또한 일일 퀘스트는 누적되기에, 받은 500 골드 퀘스트가 정 마음에 안 들면 최대 두 번까지 재시도할 수도 있다.
100 팩을 까면 게이지 보상을 포함하여 평균적으로 80 장의 레어, 12 장의 미식 레어, 17 장의 레어 와일드카드, 7 장의 미식 레어 와일드카드를 얻을 수 있다. 264 장짜리 확장팩을 기준으로, 각 확장팩마다 150 팩 정도 뜯으면 상위권의 주요 메타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220 팩을 뜯으면 와일드카드를 포함하여 모든 레어를 4 장씩 모을 수 있다. 320 팩이면 미식 레어까지 전부 4 장씩 모을 수 있다.
매일 꾸준히 최소한 4승을 거두고 마스터리 레벨업을 72레벨까지 마치면, 하루에 1팩에 추가로 시즌 36팩까지 모을 수 있다. 확장팩은 보통 90일 간격으로 출시되기때문에 90일 동안에 약 126팩을 모을수 있다. 등급전에도 참여하면 매달 등급전 보상을 추가로 받는다. 인내심만 있다면 과금을 하지 않아도 흐름에 너무 뒤쳐지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주말에만 몰아서하는 직장인들은 60~70팩이 한계다. 확장팩당 50팩정도씩 과금한다면 매년 200불정도 과금이 필요하다.
와일드카드를 활용하기 전에는 최신 메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17] 일반적으로 확장팩마다 레어가 약 50 장, 미식 레어가 약 20 장 정도 나오는데, 이 중에서 순위권 덱에 쓰일 정도로 효율적인 카드는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레어 와일드카드는 특히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라브니카 길드 메타를 기준으로 강력한 카드 중에서는 레어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다가, 다색 덱을 굴리는 데 필수인 성능 좋은 2색 대지 또한 전부 레어이기 때문이다.
7.2.1. 코드
상점의 코드 사용칸[18] 에 이벤트를 통해 한정적으로 배포되는 코드번호나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코드를 입력[19] 하여 팩이나 카드, 혹은 이벤트 무료 참가 티켓 등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프리릴리즈 코드는 매직카페나 매직샵에서 거래가 되기도 한다. 계정당 1회만 사용가능한 6팩코드는 2000원 정도 한다.
- PlayEldraine: 엘드레인의 왕좌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스터 팩 3개를 얻는다. 엘드레인의 왕좌가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 PlayTheros: 죽음 너머의 테로스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스터 팩 3개를 얻는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가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 PlayIkoria: 이코리아 -거대 괴수들의 소굴-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스터 팩 3개를 얻는다. 이코리아 -거대 괴수들의 소굴- 이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 PlayM21: 코어세트 2021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스터 팩 3개를 얻는다. 코어세트 2021이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 PlayZendikar: 젠디카르 라이징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스터 팩 3개를 얻는다. 젠디카르 라이징이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 PlayKaldheim: 칼드하임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해당 부서트 팩 3개를 얻는다. 칼드하임이 스탠다드 범위에 있는 동안만 유효.
7.2.2. 과금
자체결제시스템 페이팔 페이레터 3가지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자체결제시스템이나 페이팔로 결제하면 부가세가 추가적으로 붙는다.
한국에서 운영되고 한국카드를 사용가능한 페이레터로 결제하면 부가세를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된다. 99.99달러짜리 20000젬 상품을 한국카드로 구입하면 원화로 약 118000원이 결제된다. 이중환전이 아니라 그냥 원화로 바로 결제되며 비자나 마스터카드 가입카드가 아닌 국내전용 카드여도 결제가된다.
다만 페이레터 시스템이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요구하는데 매직아레나 클라이언트에서 결제가 이루어지기때문에 당연히 설치가 안된다. 그래서 일부카드(국민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카드사앱을 이용하여 인증을 하는 경우(현대카드)는 사용이 가능하다.
5 불짜리 웰컴 팩은 그 내용물이 실질적으로 20 불어치 가치가 있으므로, 과금을 하려면 최우선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15 불로 20 불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탐험가 번들도 있다. 이 둘에 투자하면 20 불에 40 불가량의 효율을 거둘 수 있으니, 돈을 들일 수 있거나 쓸 마음을 먹었다면 가능한 빨리 구매하는 것이 낫다.
[1] 일부 세트 한정. 2019년 5월을 기준으로 익살란과 익살란의 숙적들은 프로모 카드를 제공하지 않는다.[2] 부스터 팩 45 개를 구입할 때 제공되는 프로모 카드를 두 장 제공한다.[3] 다만 일부 세트에 따라 프로모 카드 증정 여부가 달라진다.[4] 카드 일람의 필터에서 "Not Collected" 옵션을 활성화하면 수중에 없는 카드의 목록이 뜬다. 원하는 카드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와일드카드와 해당 카드가 교환된다. 한번에 여러 종류를 교환하려면 제작을 원하는 만큼 덱에 넣은 후 덱 목록 하단에 뜨는 "Craft All" 버튼을 누르면 덱에 넣은 카드를 단번에 와일드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5] Individual Card Reward, 즉 개별 카드 보상.[6] 한 기사에 따르면 언커먼 카드는 7%의 확률로 레어로, 4%의 확률로 미식 레어로 대체된다.[7] 10%의 확률로 팩을, 90%의 확률로 100 골드에 커먼 카드 1 장을 받았으며, 계정 당 10 회 제한이 있었다.[8] 플레인즈워커 전쟁 소설판에서 따온 해당 플레인드워커의 대사를 플레이버 텍스트로 볼 수 있다.[9] 이유는 모르지만 타미요의 인용구만 타미요의 깨달음의 인용구와 똑같다.[10] 런던 멀리건과 배틀패스와 마스터리 시스템 도입, 로테이션될 카드풀은 ICR에서 제외, 로테이션과 함께 모든 유저에게 지급될 신규 스타터 덱 등.[11] 비슷한 시기에 하스스톤은 대회에서 정복전을 버리고 유사 사이드보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12] 멀게는 Bo3 이벤트의 보상 창렬화에서부터 가까이에는 마스터리 패스의 경험치 습득 방식, 히스토릭 포맷은 등급전 지원 하지 않고 제작시 와일드카드 2배 소모 등등[13] 이 쌍두거인 모드는 매직 2015에서 삭제되어 원성이 어마어마했다.[14] 언커먼은 최대 3장, 레어는 2장, 미식레어는 1장으로 최대 카드수량이 정해져 있어 과금부담도 줄였다.[15] 등급전 저티어 구간은 별 차이가 없으나, 드리프트나 이벤트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이벤트/드리프트의 보상이 부스터 구입보다 훨씬 더 좋은 편이며, 게임 내 현질로만 얻을 수 있는 보석 역시 보상으로는 얻을 수 있다. 각종 이벤트나 덱 제한이 없는 과금유저들은 해당 컨텐츠의 보상을 독식하면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가속화 되고, 여기에 비과금 유저들은 해당 컨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없어 가뜩이나 이전에 비해 컨텐츠가 잘려나간 매직 아레나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하스스톤을 예로 들면 투기장에 해비유저들이 자기가 만든 덱을 가지고 들어간다고 이해하면 된다.[16] 룰텍스트에 바탕체를 그대로 썼다! 90년대 구 한글판 카드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17] mtggoldfish와 mtgtop8을 참고하면 좋다.[18] 상점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검색창처럼 생긴 부분.[19] 대소문자 구별하니 입력 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