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코(진 여신전생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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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ロコ. 진 여신전생 2의 히로인. 주인공 알레프의 파트너.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그녀의 비밀이 바로 진 여신전생 2 최대의 스포일러가 된다.
2. 작중 행적
발할라 다운타운에서 처음 FORTUNE(점술가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점술가는 주인공의 마음 깊은 곳에 '히로코'라는 여자의 이름이 있다고 말해 주며, 잘 기억해 두라고 한다.
이후 발할라 콜로세움에서 우승하여, 발할라의 지배지인 마담을 만날 권리를 얻은 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히로코는 센터에서 행방불명된 남자 아이를 찾고 있으며, 또한 그에 관련되어 있는 과학자 '메카타'와 '하나다'를 쫓고 있었다. 그 중 '하나다'가 발할라 마담이 있는 곳에 숨어있다는 걸 알아내고 마담을 만나기 위해 주인공에게 온 것이다. 주인공은 히로코와 함께 하나다를 수색하나, 하나다는 마계에서 직접 악마소환을 하던 중 소환된 악마에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
이후 자인에 의해 주인공이 센터 시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히로코도 센터 템플나이트의 일원임이 알려진다. 히로코는 무단으로 행동한 데 대한 징계를 받게 되고, 한동안 주인공과 헤어지게 된다.
베스의 죽음 이후, '메카타'와 만난 주인공은 메카타로부터 진실을 가르쳐받는 대신 히로코의 구출을 부탁받는다. 주인공은 팩토리 에이리어 지하감옥에서 정신 조정을 받은 히로코를 만난다. 히로코는 정신 조정에 의해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으나, 주인공을 좋아하던 소녀 악마 나쟈가 주인공과 함께 있기 위하여 히로코와 합체한다. 이로 인해 정신 조정이 사라진 히로코는 다시 주인공과 합류한다.[1]
주인공과 히로코는 메카타를 만나기 위해 발할라로 가지만, 센터는 발할라를 아바돈에게 먹어 치우게 하여 에이리어를 통채로 소멸시킨다. 그 후 히로코는 주인공과 함께 센터와 싸우게 되며, 결코 주인공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
이후 행적은 주인공 알레프의 행적과 동일하다.
3. 성능
마법의 스페셜리스트. 부후계, 잔계, 메디아라한, 능력치 보조마법 외에는 웬만한 필요한 마법은 다 배운다. 마력이 높아야 마법이 생기니, 마력은 확실히 포인트 투자를 해 두면 사용 가능 마법을 빨리 익힐 수 있다. 원작은 마법 성능 자체가 좋지 않아 마법 쪽은 한계가 있지만, '''한글판 진 여신전생 2K라면 마법이 전반적으로 매우 강해졌기 때문에''', 훨씬 더 활약할 수 있다. 특히 고성능 마법을 나중에 익히는 경우가 많으니, 마법을 키울 생각이면 무조건 마력 40을 찍어 주자.
진 여신전생 2K에서 히로코의 마법 습득 목록[2]
진 여신전생 2K 기준이라면,
- 마법 공격쪽으로 키운다면 최종적으로 메기드라온까지 배우므로, 아군의 마카카쟈 보조를 받으며 메인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아기라오, 지온가도 있으니 약점을 찌를 때도 용이하다.
- 잡몹 상대를 위해 게임 초중반부 쯤에 배우는 하마를 잘 활용하자. 튼튼한 잡몹은 때려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리는데, 하마로 일격에 즉사시킬 수 있는 적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새로운 잡몹을 보면 일단 하마를 날려서 통하는지 아닌지 시험해 보는 것을 추천.[3] 히로코의 MP도 넉넉한 편이니 연사할 수 있다. 특히 물리방어가 매우 높거나 물리반사하는 악마들은 대체로 하마가 통하는 편이니 적극 사용하도록 하자.
- 회복은 디아라한이 있으며, 후반에는 메디라마까지 배울 수 있다. 메디라마를 적극 활용하려면 지력을 반드시 높여 주자.
- 보조 마법은 상태이상쪽을 주로 배우는데, 카쟈 계열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쿠카쟈를 후반부에 배운다.[4] 이러면 동료 악마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 네크로마(쓰러진 악마를 언데드 상태로 되살린다.)를 익히는데, 네크로마로 만들어 낸 언데드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무적이 되므로 대단히 유용하다. HP가 0이라 물리기술 사용은 불가능하나 마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진 여신전생 2K에서는 마법이 강하므로, 원작보다 더욱 유용한 수단이 되었다. 단 진 여신전생 2K 에서는 하마 계열이나 몇몇 기술(YHVH의 갓브레스)에 맞으면 쓸려나가니 주의할 것.
- 물리 공격 쪽도 맘먹고 키우면 합체검 중 천제의 검[5]도 들려줄 수 있다.
4. 스포일러
아바돈의 체내에서 '메카타'와 재회한 일행은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받는다. 히로코는 메시아 프로젝트에 자신도 모르는 중 난자를 이용당했으며, 처녀 수태하였다. 그 후 급속 성장을 위해 주인공은 히로코의 체내에서 제거되고 이 때 히로코의 기억도 조작되었다. 히로코의 아버지가 바로 '메카타'였으며, 유전적으로 주인공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들은 히로코는 충격과 공포로 멘탈붕괴하지만 결국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싸운끝에 유일신을 박살내고 주인공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와 함께 살아가는 결말을 맞이한다.
5. 기타
센터에 히로코의 부모님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히로코를 데려가도 못 알아보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한다.[6] 당연하지만 센터의 기억 조작. 센터의 어둠을 볼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한글판인 진 여신전생 2K에서는 대사가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는데, 이벤트 때마다 나와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존재감이 상당히 커졌다.[7] '''재미있는 것은 루트별로 말투가 달라지는 것인데''', 로우 루트일 때는 '~요'를 붙이기 시작하며 말투가 공손해지고, 뉴트럴 루트일 때는 다정다감한 느낌에 약간 츤데레같은 느낌. 카오스 루트일 때는 방해하는 놈들은 모두 때려잡자는 등 상당히 과격해진다.
누가 여신전생 시리즈의 히로인 아니랄까봐 인생사가 정말 안습하다...
[1] 악마 합체의 영향으로 히로코의 힘도 증폭된다.[2] 네크로마~메기드라온은 레벨을 올려도 습득했다는 메시지가 안 나오지만,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면 습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메기도 습득 이후에는 스테이터스창을 한번씩 확인하자[3] 행여 악마가 파마반사라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파마 무효라 튕겨진 하마에 맞아도 문제가 없다.[4] 최후반부 보스들은 회피율이 매우 높아서, 명중을 올려주는 스쿠카쟈가 꽤 중요하다.[5] 최대 공격회수가 7번이다!! 한발 한발의 위력은 다른 합체검보다 좀 못해도...[6] 우리 히로코가 나쁜 짓을 할 리가 없어... 같은 말인데, 마치 녹음기 같다..[7] 원작은 히로코의 대사가 매우 적어 존재감이 별로 없는 문제가 있었다. 전작 진 여신전생 1의 히로인도 마찬가지로 대사가 적어 존재감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