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1. 프랑스어
madam, madame(프랑스어)
프랑스어에서 기혼 여성을 귀하게 일컫는 말.
참고로 미혼 여성은 마드모아젤(Mademoiselle)이라고 부른다. 영어의 미세스(mrs)와 비슷하다. 영어에서도 sir에 해당되는 여성 경칭이 ma'am인 것은 이 단어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고 프랑스 정부에서 공식문서에 마드모아젤이라는 표현 사용을 중지하면서 이제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아무리 젊은 여성이라도 마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반면, 아직까지 영어권에서 madam이나 ma'am은 '여사님'정도로 나이를 높게 보거나 성차별적으로 부르는 어감으로 취급해서 기피하는 여성들이 꽤나 많다.
귀족, 왕족의 여성에게 쓰였다. 단순히 마담이라고 하면 왕의 살아남은 남동생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자 무슈의 아내를 일컫는 말이었다. 왕세자빈은 마담 라 도팽, 왕녀는 마담+이름, 왕의 장녀는 마담 루아얄 등으로 불렸다. 귀족 여성 중에는 퐁파두르 부인, 몽테스팡 후작부인 등이 있다
또 지금은 사어(死語)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잣집 마나님들 중 바람기 있는 처자들을 '유한 마담'이라고 일컫기도 했다. 서양권에서도 유흥업소 여주인이나 여성포주를 마담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겪었던 베트남에서는 이 호칭이 '사모님'이라는 뜻으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진 여신전생 2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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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에어리어를 지배하는 기품이 넘치는 여인. 메시아 교단에게 발할라의 전권을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지만 뭐든 탄압하고 찍어누르는 교단과는 달리 사람들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주고 있기에 시민들에게 크나큰 지지를 얻고 있다. 알프레드라는 집사를 옆에 두고 있고, 놀랍게도 전작에서 주인공의 애견이었던 파스칼도 마수 케르베로스로서 그녀를 따르고 있다.
초반에 콜로세움에서 챔피언이 된 알레프를 맞이하면서 케르베로스를 호위로 붙이면서 슬럼가로 도망친 하나다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긴다. 하나다가 죽자[1] 주인공을 만나러 사람이 왔다면서 자인을 소개시켜준다.
그러나 애초에 발할라 에어리어 자체가 센터 원로원이 자신에게 반항할만한 자들을 모아놓기 위한 장소였고, 중반에 아바돈에 의해 통째로 먹히는 바람에 죄다 몰살당한다. 마담도 뱃속에 먹혀 서서히 죽어가다가 주인공을 만나고 적어도 발할라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다고 한탄하며 사망한다.
남편은 전대 발할라의 지배자였으나, 사고사로 사망했고 남편을 섬기던 알프레드의 설득에 의해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발할라의 지배권을 이어받아 관리했다.[2]
발할라 에이리어를 지배할 정도의 권한이 있고 케르베로스가 따를 정도의 힘이 있는 인물인데도 뭔가 더 밝혀지는 이야기가 없이 초반에 도움을 주는 NPC 이상의 역할은 하지 못하고 중반에 너무 쉽게 퇴장해 버린 캐릭터. 팬들 사이에서도 정체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긴 했으나, 더 이상의 스토리나 뒷설정은 나오지 않았다.
3. 마피아 42의 직업군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