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시 아마존(우마무스메 PRETTY DERBY)
공식 프로필 페이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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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3월 공개 PV에서는 끈적끈적하게 들러붙는 킹 카메하메하에 질색팔색하는 모습이었으나 킹 카메하메하가 어른의 사정으로 삭제되면서 나리타 브라이언과의 라이벌 관계 설정만 남았다.
'''"헤에. 당신, 날 타고 견뎌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재밌는 걸, 어디 한번 해 보시지!"'''
1. 캐릭터 소개
승부복이 헐렁한 세일러복 상의 달랑 한 장이라는 파격적인 차림. '''너무 파격적이었는지 지금의 공식 일러스트는 밑에 옷을 입고 있도록 수정되었다.''' 일러스트의 포즈와 네커치프의 얼룩무늬는 다름아닌 가면라이더 아마존에서 가져온 네타. 전성기의 나리타 브라이언을 유일하게 맹추격한 일화를 반영했는지 반쵸인 브라이언과 비교되는 스케반 캐릭터로 설정.'여걸'이라고 불리며, 톱 클래스의 실력을 지닌 우마무스메 중 하나. 약자를 돕고 강자를 꺾는, 고전적인 스케반 타입의 여장부. 비뚤어진 것을 싫어하며, 자신의 신념을 유일한 룰로써 행동하는, 일관성이 있는 성격. 말투는 거칠지만 남을 잘 돌봐주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는 목숨을 걸고 지키는 인정파. 하지만 그런 터프한 모습 속엔, 약간 외로움을 잘 타고 순정넘치는 소녀라는 일면도...여담으로 나리타 브라이언과는 라이벌 관계. 주먹과 주먹으로 말하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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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3월 공개 PV에서는 끈적끈적하게 들러붙는 킹 카메하메하에 질색팔색하는 모습이었으나 킹 카메하메하가 어른의 사정으로 삭제되면서 나리타 브라이언과의 라이벌 관계 설정만 남았다.
2. 샘플 보이스 대사
"아앙? 뭐야, 당신? 이 전에 했던 싸움의 보복이라도 하러 온거냐? 항, 좋다! 이 히시아마 언니가 친히 1대1로 상대해주마! 당장 튀어나와! ...가 아냐?? 트레이너!? 아, 그러냐, 실례했네. 어흠. 나는 히시 아마존. 보다시피, 여기 일대에선 좀 날리는 우마무스메지. 당신네 학원에도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우선 나한테 상담하라고! ...그나저나, 당신 진짜 트레이너야? 뭔가 믿음이 안 가네..."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1년 출생, 2019년 사망. 암컷. 20전 10승. 총상금 6억 9582만 9000엔.
G1 : 한신 3세 암말 스테이크스(1993), 엘리자베스 여왕배(1994)
G2 : 뉴질랜드 트로피 4세 스테이크스(1994), 로즈 스테이크스(1994), 올커머(1995), 교토 대상전(1995)
G3 : 퀸 컵(1994), 크리스탈 컵(1994), 퀸 스테이크스(1994)
G1 : 한신 3세 암말 스테이크스(1993), 엘리자베스 여왕배(1994)
G2 : 뉴질랜드 트로피 4세 스테이크스(1994), 로즈 스테이크스(1994), 올커머(1995), 교토 대상전(1995)
G3 : 퀸 컵(1994), 크리스탈 컵(1994), 퀸 스테이크스(1994)
암말의 몸으로 숫말과 대등한 실력을 보인 JRA의 여걸
미국에서 수입된 외국산마로, 데뷔 시즌인 1993년 한신 3세 암말S에서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우며 5마신차 압승으로 강호 암말로 주목을 받았으나 미국산이라 당시 규정상 클래식 경주에는 나설수 없었다. 그리하여 출전 제한이 없는 다른 중상[3]에 출전, 엘리자베스 여왕배까지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한다. 그리고 연말 그랑프리인 아리마 기념에 참가, 당대의 난다긴다하는 수말들은 모조리 눌렀으나 단 한마리, 절정기의 나리타 브라이언만은 따라잡지 못하고 3마신 차의 2착을 기록한다.
1995년에는 상반기에는 부진했으나 하반기에 회복, 재팬 컵에서 외국 초청말 란도에 1마신 반차로 2착. 아리마 기념에서 부진에 빠진 나리타 브라이언을 누르고 당당 인기 1위에 추대되었으나 실제 결과는 5착에 머물렀다. 1996년에도 현역을 지속했지만 부진이 이어졌으며, 1997년에도 현역 속행을 표명했으나 굴건염이 발생해 은퇴. 은퇴한 뒤에는 미국으로 돌아가 번식용 암말로 활동하면서 일본 경마계에 자마들을 보내왔지만 성공한 자마는 등장하지 않았고 2019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비록 암수 혼합 G1 레이스에서 우승한 적은 없었지만, 일반적으로 숫말보다 경주 능력이 떨어지는 암말의 몸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삼관마와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단 점에서 여걸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이후 실제로 암수 혼합 G1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에어 그루브 → 보드카 & 다이와 스칼렛 → 부에나 비스타 → 젠틸돈나 → 리스 그라슈 & 아몬드 아이 로 이어지는 최강 암말 계보의 첫 페이지를 끊는 암말로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엄청 '어리광이 심한 말이라서 담당 스탭들은 "이런 어리광쟁이가 무슨 여걸이야."라고 웃어댔다고 한다. 같은 마방의 선배 명마인 호쿠토 베가[4]에게도 어리광을 부리는 적도 있었다고.
[1] 우마무스메 출연 성우 중 유일한 기혼자. 타 아이돌물 배역으로는 도쿄 세븐스 시스터즈의 미모리 마츠리 역이 있다.[2] 번역문 출처: http://gall.dcinside.com/m/umamusme/426[3] 重賞. 한국의 대상경주. Group 또는 Grade 경주라 불리는 G1~G3의 경주를 뜻한다[4] 유키노 비진, 베가 등과 같은 세대인 93년 암말 클래식 세대에서 당시 3관째인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차지한 암말로, 그 뒤로 해가 지나도록 G1 전선에서 상대가 되지 못해서 퇴물 취급을 받았으나, 95년 더트 교류경주인 엠프리스 배 우승을 계기로 부활, 96년에는 거의 더트 전문마로 변신하여 교류중상 전선을 쓸어담는 활약을 보였으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97년 두바이 월드컵으로 해외원정을 떠났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안락사 처치를 받은 비운의 명마이다. 히시 아마존과는 96년 엘리자베스 여왕배와 아리마 기념에서 직접 맞붙은 적도 있으며, 둘 다 우승은 없지만 상대전적 1승 1패(1승은 히시 아마존측의 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