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미유
1. 개요
3days -차오르는 시간의 저편에-의 '''진히로인.'''
학원 내의 아이돌으로서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엽기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된다.
2. 작중 행적
작품 극초반에서 죽기 때문에 영원의 3일에서는 언급만 되고 실제로 나오지는 않는다.
실제로 나오는 건 진실의 문부터로 이하는 진실의 문에서의 그녀의 행방.
결계에 숨겨져 있던 성에 있던 것을 발터 디트리히가 발견해 독일 조국 유산 협회, 아넨엘베로 옮겨진다.
남르스[1] 라 이름 붙여진 그녀는 발터에 의해 일본으로 오게 되고 지하실에 보관된다.
며칠 후 그녀의 감시 역할로 오게 된 쿠사카베 료이치와 만나게 된 그녀는 주인공이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결계를 해제하려고 하자 처음으로 적대심을 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주인공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자신에게 히이라기 미유라는 이름을 지어준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며칠 후 기회를 노리던 발터가 주인공이 근무하고 있는 시설, '정신 병원'을 공격하자 료이치와 함께 맞서 싸우는데 3대 마구 중 취옥비의 조각과 명왕의 열쇠을 흡수한 발터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료이치가 자폭 마법진을 발동함으로서 발터를 이기는데 성공하지만 그가 죽기 직전이 되자 유언에 따라 취옥비의 조각, 명왕의 열쇠, 카이로스의 시계를 각각 다른 시간대에 봉인하게 된다.
40년 정도 후, 마을을 돌아다니던 쿠사카베 료이치로서 각성한 아즈마 유우야를 만난다.
갑작스런 그의 등장을 경계하는 미유였지만 그가 자신이 그토록 사랑해 왔던 쿠사카베 료이치임을 알자 경계를 풀게 된다.
이후 과거, 죽었음이 분명한 발터가 되살아났음을 유우야에게 밝힌 미유는 그와 함께 발터의 결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또 다시 결전을 펼치게 된다.
어둠 정령인 라르바가 충만하는 결계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미유였지만 주인공과의 협공으로 결계를 부수고 발터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발터를 봉인한 주인공이 부작용으로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카이로스의 시계에 주인공의 영혼을 넣어 발터가 빙의하고 있던 소년, 타카나시 료 안에 넣는다.
이후 각성편에서 프롤로그에서의 그녀의 행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발터의 단서를 얻고자 하필이면 발터가 빙의한 아즈마 리카와 만나려고 했던 것. 아무리 그녀라도 설마 발터 쪽에서 스스로 접근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듯하다.
하지만 주인공의 재빠른 대처로 발터와 접촉하지 않은 그녀는 성공적으로 주인공과 만나는데 성공하고 자신의 집에서 사랑을 나누게 된다.
다음날, 주인공과 학원에 등교한 미유는 후지미 타마키의 존재를 알게 되고 주인공에게 자기 외의 여자가 생겼다는 생각에 질투하게 되지만 이윽고 후지미 타마키의 체내에 3대 마구 중 하나인 취옥비의 조각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윽고 주인공을 뒤쫓아 타마키를 무사히 구출한 미유는 발터가 빠져 나간 직후인 아즈마 리카를 보건실로 데려가고 그녀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전부 설명한다.
이후 오컬트 연구회 부실에서 후지미 타마키에게도 설명을 마친 그녀 앞에 발터에게 기생된 히로하라 츠키코가 접촉을 시도해 오지만 곧바로 정체를 들키고 도망치는 발터를 뒤쫓지만 이미 그는 체육교사인 토미오카에게 기생한 상태였고 옥상에서 그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라고 생각했더니 사실 그건 훼이크였고 사실은 히로하라 츠키코에게 기생해 암흑 마술로 이미 죽어 있던 토미오카를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발터와 최후의 결전을 펼치려는 주인공의 움직임을 봉인한 미유는 홀로 타마키에게 기생한 발터와 싸우지만 어둠 정령인 라르바에게 침식 당한 그녀는 곧바로라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죽을 각오로 발동시킨 카이로스의 시계에 의해 발터가 카이로스의 시계와 함께 소멸해 드디어 발터와의 결전에 종착점을 찍게 된다.
이후, 카이로스의 시계를 복구시켜 명왕의 열쇠, 취옥비의 조각과 함께 주인공이 원하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다.
3. 정체
대마술사, 시몬 마구스에 의해 만들어진 호문클루스.
세포 하나 하나가 4대 정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래는 시몬 마구스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만든 존재지만 움직이는 방법을 몰라 결국 자신의 성에 카이로스의 시계와 함께 가두게 된다.
이후 성에 침입한 독일 조국 유산 협회, 아넨엘베에 의해 독일로 회수되었지만 그들 역시 그녀를 움직이는 방법을 몰라 임시로 남르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일본에 카이로스의 시계와 함께 보낸다.
4. 능력
4대 정령을 조정할 수 있는데 각성편에선 어둠 정령인 라르바까지 조정할 수 있게 된다[2] .
평상시에는 자연에 돌아다니는 정령을 사용하지만 위급 상황에서는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정령을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스스로의 목숨을 깎는 행동이기에 정말로 급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용하지는 않는다.
5. 성격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상당한 얀데레. 어찌 보면 11eyes의 미나세 유카 못지 않은 얀데레다.
주인공만 있다면 세계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말하고 주인공과 후지미 타마키의 관계를 의심하며 아무렇지 않게 후지미 타마키를 죽이려고도 든다.
하지만 그녀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번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게다가 이름과 모습만 다르지 전부 동일인물이다) 어찌 보면 얀데레가 되는 건 당연지사일지도.
6. 루트
본인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알콩달콩 잘 산다.
후지미 타마키 루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혀졌다는 슬픔에 마을을 떠돌다가 홀연히 사라지고 아즈마 자매 루트에서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