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유카

 


고현학부 부원
사츠키 카케루
'''미나세 유카'''
쿠사카베 미스즈
타치바나 쿠쿠리
히로하라 유키코
타지마 타카히사
모모노 시오리
[image]
1. 개요
2. 작중 활약
3. 능력
3.1. 영광의 손(Hands of glory)
3.2. 환등결계(Phantasmagoria)
4. 성격
5. 애니메이션
6. 막장 판치라


1. 개요


출연작품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
11eyes CrossOver
11eyes -Resona Forma-
발매 플랫폼
PC
PC, 엑스박스360, PSP, iPhone
PC
이름
水奈瀬 ゆか (みなせ ゆか) 미나세 유카
생일
6월 21일
신장/체중
154cm/48kg
154cm/46kg
쓰리 사이즈
88/59/89
89/60/90
성별

성우
아구미 오토
고토 마이
아구미 오토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히로인. 사실상 타이틀 히로인에 속하지만, 비중상으로는 '''페이크 히로인'''. 작중에서 그에 어울리는 활약이 있냐고 하면, 글쎄... 적어도 출연은 제일 많다.
사츠키 카케루소꿉친구. 같이 고아원 '아야메 원'에 살았으며, 아야메 원이 폐쇄되고 미나세 가에 입양된 후 잠시 같이 살기도 했다. 친구들이 별로 없는 카케루에게 항상 신경 써 주고 있다.
병약소녀. 몸이 약해서 종종 빈혈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도 학교를 빠지거나 양호실로 가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보건 선생인 아카미네 사이코와 친하다. 사실 작중 사이코의 출연 상당수가 카케루가 유카 병문안 갔다가 만나는 것.
요리를 잘 한다. 사실 여기 히로인들은 요리 잘 하는 사람이 많다.

2. 작중 활약



붉은 밤에 떨어진 뒤, 맨날 도망치거나 구경만 한다(…).
정말 오랫동안 그것 빼고는 안 한다. 동료들한테서 카케루와 함께 세트로 '아무런 특수능력 없는 일반인' 즉, '''잉여''' 취급을 받는다. 이 둘이 멍하니 구경만 하는 동안 나머지 동료들은 얘들을 구하기 위해 정말 별의별 짓을 다한다.
그나마 카케루는 리젯트 벨톨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간다든가 (헛짓이었지만), 종종 능력을 각성하려는 기미를 보이든가, 미스즈한테 싸움 수업을 받든가 등등 뭔가를 하려고 드는데 유카는 정말 보고만 있고 아무것도 안 한다. 붉은 밤이 아닌 일상에서는 다른 동료들 못지 않은 존재감이 있는데, 싸움만 일어나면 공기가 된다.
카케루가 싸움에 참가하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히로인들도 그리 좋게 보는 건 아니지만 유카는 정도가 심하다. 심지어 카케루가 목숨 걸고 구해줬더니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했냐고 화내는 것은 좀...
게다가 카케루가 능력을 각성한 뒤로는 완벽하게 유일한 잉여로 남는다.

3. 능력



3.1. 영광의 손(Hands of glory)


하지만 곧 그녀도 능력을 각성. 유카의 능력은 '영광의 손(핸즈 오브 글로리)'란 것으로, 이능력 무효화 계통의 능력. 하지만 흑기사라든가, 타치바나 쿠쿠리아브락사스처럼 그 자체가 현실의 것이 아닌 것은 아예 소멸시켜버리는 모양.
이 능력으로 이라의 팔을 없애서 카케루를 구해내고, 인비디아수페르비아의 주술에 의해 자폭하려는 것을 막아 타지마 타카히사, 히로하라 유키코를 구해내기도 한다.
하지만 아군의 능력도 가리지 않고 없애버리기 때문에 쓰기 상당히 귀찮은 능력. 그 이전에, 유카 본인이 별로 제대로 컨트롤 못 해서 위 2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3.2. 환등결계(Phantasmagoria)


작품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그녀의 진짜 능력은 '영광의 손(핸즈 오브 글로리)'가 아닌, '환등결계(판타즈마고리아)임이 밝혀진다. 그것은 상대의 심상이나 기억을 꺼내어 조종하는 것. '영광의 손(핸즈 오브 글로리)'는 그것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심상을 주어서 능력을 봉인한 것이었다.[1]
아야메 원이 폐쇄된 사건은 사실 유카의 이 능력 때문. 유카의 능력이 폭주하여, 아야메 원의 고아들이 서로를 자해한 것이었다. 카케루와 누나 쿠쿠리가 무사했던 것은, 쿠쿠리의 능력으로 보호받았기 때문.

4. 성격


사실 그녀는 얀데레.
평상시엔 청순해 보이는 모습처럼 온순하고 착한 성격을 보여주나 크로스비전으로 유카의 시점을 보면, 그녀의 속내가 실은 상당히 맛이 간 얀데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머릿속은 카케루로 가득 차서 문장 중에 카케루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문장이 거의 없을 정도. 그리고 미스즈가 항상 붉은 밤을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카케루를 계속 싸움으로 끌어들이는 것 때문에 속으로는 상당히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 쿠쿠리 역시 카케루의 누나와 닮은 것 때문에 카케루를 심란하게 한다고 좋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이런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친근하게 어울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은근히 무섭다.
본편 중에는 이런 얀데레 속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결국 막판에 쿠사카베 미사오에 의해 세계의 진실이 까발려진 뒤 숨겨놓은 채 쌓아뒀던 얀데레 속성이 폭발.
유카는 카케루를 판타즈마고리아에 가두고, 붉은 밤이 없어진 채 자기하고만 있는 행복한 세계를 만들지만 이것은 현실이 아니라며 카케루가 부정하고 유카에게 해제할 것을 부탁하자, 결국 해제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세계의 균형이 깨져 마지막 붉은 밤이 도래하고[2], 유카는 힘을 너무 많이 써서 리제롯테 벨크마이스터에 흡수당한다.
...결국 막판에 대형사고를 쳐서 없으니나마 쌓아놓은 공적도 다 말아먹었다.
그런데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이때의 환등결계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되었다. 카케루는 베라드와 마지막 담판을 지어 협력을 얻어내 아이온의 눈의 능력을 완전히 각성했으며, 미스즈는 아버지와 노는 환상에서 깨어남으로써 슬럼프를 극복하고 싸울 결의를 다지게 되었고, 쿠쿠리는 기억을 되찾으면서 아브락사스를 데미우르고스로 각성시켰다. 의외로 승리의 1등공신.
모든 일이 끝난 후 쿠쿠리의 능력으로 소생.
유카 루트에서는 카케루와 이어진다. 너무 애정공세를 적극적으로 해서 주변에서 눈총을 받는 중.
미스즈 루트에서는 카케루가 미스즈를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미스즈에게 양보한다. 하지만 팬디스크에 나오는 미스즈 루트의 크로스오버를 보면, 만약 유카에게 능력이 남아있었다면 카케루를 차지하기 위해 미스즈와 싸웠을 전개로 갔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키코 루트와 진 엔딩 쿠쿠리 루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5. 애니메이션


원작에서는 그냥저냥 했던 얀데레 속성을 어째선지 애니에선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이게 너무 과해진 나머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서 후술할 판치라 난무와 함께 애니 전체를 망쳐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작과는 달리 TVA의 진히로인 격인 미스즈를 못 죽여 안달이다. 유카는 미스즈가 카케루를 치료해 주는 장면을 본 이후, 혼자서 온갖 망상을 다 하면서 찌질하게 미스즈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원인을 모르고 갑자기 히스테리를 부리는 유카의 행동에 카케루와 미스즈는 당황한다. 이 때의 유카의 모습이 워낙 꼴불견이라서 도중에 하차했다는 사람이 속출했다. 어째서 미스즈와 카케루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냐면서 강제로 성으로 부르라고 하는걸 시작으로, 카케루와 미스즈에게 투정을 부린다. 점점 투정이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정상인의 범주에서 벗어나기 시작해서 미스즈의 상처를 치료해주겠다면서 다가가서는 상처에서 나오는 피를 핥아먹고 이제는 자기도 카케루와 같다며 씩 웃는 사건까지 생긴다.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10화, 미스즈에게 면도날을 집어넣은 홍차를 대접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은 이미 전설로 남은 투정의 끝판왕.
결국 미스즈는 유카의 찌질한 행동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핑계를 만들어 카케루를 끌어안고, 유카한테 승리의 비웃음을 날려준다. 유카는 미스즈의 웃음에서 기분 나쁜 일이 일어난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카케루에게서 미스즈의 향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냄새를 지워야 한다면서 카케루와 키스를 한다. 여기서 시청자들은 유카 루트로 가면 안된다면서 미스즈를 응원했다.(...)
시오리는 유카의 이상 행동이 마녀 리제롯테의 영혼 때문임을 알아보았지만, 딱히 대책을 세우지는 못했다. 리제롯테의 영혼에 강하게 잠식당하기 시작한 유카는, 어느새 리제롯테처럼 이 세상따윈 필요없고 오직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결국 유카는 말도 안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카케루와 단 둘만이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마녀 리제롯테를 깨워버린 것이다. 리제롯테는 그 의도를 알아채고 소원대로 세상을 멸망시키고, 멸망당한 세상에서 마녀와 하나가 된 유카가 아이온의 눈에 갇힌 카케루를 쓰다듬으며 만족해하는게 11화의 결말이다.
12화의 시작 부분은 카케루가 미래시로 유카의 의도를 알아챈 부분에서 시작하고, 유카가 세계를 멸망시키는걸 막기 위해 목숨을 버려서라도 저지하려 하고, 이를 본 유카는 기겁해서 전력으로 능력을 써서 카케루를 구하고 기절한다. 유카의 능력으로 목숨은 구해졌지만 대신 의식을 잃은 카케루는 꿈 속에서 새삼스레 학교에서 괴롭힘 당했을 때에도, 누나가 죽었을 때도 항상 유카가 곁에서 보살펴 주었음을 생각해내고 유카를 선택하기로 결정한다. 물론 카케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카만 생각하고, 그 이외의 여자한텐 눈길도 주지 않았으므로 선택했다기 보다는 그냥 확정한 쪽에 가깝다.
리제롯테는 카케루가 죽으면 곤란했기에 일부러 유카의 조각을 흡수하지 않고, 대신 인질로 잡아서 카케루를 협박한다. 그러나 시오리의 희생으로 카케루는 리제롯테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미사오가 보내준 세계에서는 카케루가 확실히 유카를 선택했기 때문에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왔다. 미스즈와도 다시 싱글벙글 친한 척하며 웃으며 지내는 중. 이건 그런 일을 겪고도 유카와 잘 지내는 미스즈가 대인배다.

6. 막장 판치라


11eyes TVA를 판치라물로 만든 주범. 심심하면 팬티를 노출한다. 애니메이션 자체가 여성 캐릭터의 속옷 노출 장면을 쓸데없이 많이 넣었기 때문에 캐릭터의 문제라기 보다는 애니메이션 자체의 문제로 봐야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유카는 유독 독보적으로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이 많다.
첫 등장부터 허리와 허벅지만이 보이도록 카메라 앵글을 맞춰놓으면서 바람에 날려 치마가 들춰지는 연출로 팬티를 보여준다. 허나 이런 장면 하나만 있었다면 막장 판치라라고 불리진 않는다. 언제나 카메라의 앵글이 유카의 팬티만 따라다닌다. 유카가 쓰러질 때는 왠지 모르게 화면이 아래에서 팬티를 잡으며 그 외 수많은 장면들이 팬티를 중심으로 앵글이 잡혀진다. 치마가 찢어져서 자연스럽게 풀 타임 판모로를 보여주는 화도 있으며, 10화쯤 되면 아예 속옷 두벌만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대낮이고 야외인 데다가 타인 한명이 있음에도 당당하게 카케루에게 다가오고 팔을 껴안는다. 이게 미스즈에게 면도날이 든 홍차를 대접한 후 몇 분 안돼서 곧바로 나오는 터라 10화의 막장도를 더욱 올려준다. 민감한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서비스 신진절머리가 나서 지칠 지경이다.
마지막 결전 역시 갑작스레 납치당하는 것도 생뚱맞은데 인질이 되고나니 교복과 신발은 어디론가 실종되고 속옷만 남은 상태가 되었으며 최종화가 끝나고 미사오가 다른 세계로 보내줄 때까지 유카는 홀로 속옷바람으로 남았다. 말 그대로 판치라로 시작해서 판치라로 끝난다. 그나마 엔딩이 끝난 뒤의 에필로그에서는 다행히도 판치라나 속옷 노출이 나오지 않는다.[3]

[1] 다만, 이 때문에 이라의 몸이 사라진 것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그리고 작중 묘사상 본인이 아니라 그 능력에 맞을 때 능력이 무효화되는데, 본인의 심상을 조종하려면 본인에게 맞혀야 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 아니면 환등결계 안에 있는 모두를 조종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2] 그래서 평상시 붉은 밤 때와는 다르게 이 붉은 밤에서는 '''모든 생명체'''들이 들어오게 된다. [3] 1화의 오마쥬같은 장면은 나왔으나 첫 등장과는 달리 앞모습으로 앵글이 잡혀있는 데다가 양손으로 치마 앞쪽을 누르고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노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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