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루타

 

Tenbagger

피터 린치가 말하는 10루타 종목 찾기
1. 개요
2. 상세


1. 개요


주가가 10배이상 오른 종목. 이른바 개미들의 꿈. 이 단어를 만든 사람은 피터 린치다.
주식시장에서 1루타라고 하면 100% 상승, 2루타라고 하면 200% 상승 이런 식으로 쓰는데, 이런 용법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주가조작의 대상이 되어서 엄청난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기업 내외부적인 요인이 호전되어 급등하기도 한다.

2. 상세


워렌 버핏이나 존 템플턴 경도 10루타 종목을 굉장히 많이 찾아냈기 때문에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
주가가 10배 올랐다고 실적이 10배 오른 종목들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저평가 해소나 고평가 돌입, 괄목할만한 실적의 증가가 동시에 발생해야 10루타를 달성하게 된다.
서양의 기술적 분석가 Thomas Bulkowski가 연구한 10루타종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91%의 종목들이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77%의 종목이 '''소형주'''였다.
77%의 종목이 장기부채를 갖고 있었다.
55%의 종목이 5달러이하의 저가주에서 출발했지만 1달러('''동전주''')이하의 종목은 2%뿐이었다.
53%의 종목이 PSR 1.5이하였다.
51%의 종목이 ROE 12%이하였다.
절반의 종목이 PBR 1.5이하였다.
순이익과 관련된 PER, ROE같은 지표는 10루타종목을 발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10루타 종목이 적자이거나 미미한 순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PER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PER 지표가 2루타종목을 찾는데에는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첫해에 가장 많이 오른다.
반도체업종에서 가장 많은 10루타종목이 나왔으며 건설업종, 인터넷업종순으로 10루타종목이 많았다.
...위 모든 항목이 종합된 주식은 95%가 개잡주라는걸 생각하면 역시 세상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걸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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