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DAYS

 

'''센티멘탈 시너리 디스코그라피'''
'''스페셜'''
Harp Song + Sentimentalism
'''1집'''
Soundscape
'''스페셜'''
There is Nowhere else in the World
'''2집'''
11 DAYS
[image]

티저 영상. 배경음악은 해당 앨범 수록곡인 <Love is nothing>.
1. 개요
2. 트랙 리스트
3. 이야깃거리


1. 개요


센티멘탈 시너리의 두번째 정규 앨범. 온라인에서는 16일, 오프라인에서는 21일에 공개되었다.
일렉트로니카가 주가 되던 지금까지의 사운드에서 벗어나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음악을 들고 왔다. 또한 지금까지는 있다고 해 봐야 <에피톤 프로젝트 - 눈을 뜨면>의 리메이크 곡이 거의 전부였던 한국어 가사가 앨범의 주를 이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전작들보다 대중적인 어쿠스틱 발라드 분위기를 띄고 있다. 대신 그만큼 지금까지의 센티멘탈 시너리 감성[1]이 옅어져, 예전부터 센티멘탈 시너리를 좋아하던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2.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비고'''[2]
'''뮤직 비디오'''
'''CD1'''
1
Compassion (Acoustic Ver.)
[3]
2
기나긴 여정
[4]
3
서약
[5]
#
4
Beautiful Sunday
[6]
5
아껴줘 (Feat. 안녕하신가영)
[7]
6
별 쏟아지던 밤
[8]
#[9]
7
Love is nothing
[10]
8
지금 여기, 이곳에서 (Duet with 루시아)
[11]
9
누군가의 나날들
[12]
10
가혹한 계절
[13]
#[14]
11
Epic
[15][16]
#[17]
'''CD2'''
1
Monochrome
[18][19]
2
Cruel World
[20]
3
Solar Eclipse
[21]
4
Faded Note
[22]
5
기나긴 여정(inst.)
[23]
6
지금 여기, 이곳에서(inst.)
[24]
7
별 쏟아지던 밤(inst.)
[25]

3. 이야깃거리


음반은 특이하게도 무려 2CD 구성으로, 첫번째 CD에는 가사가 있는 곡들이 주로 실리고 두번째 CD에는 연주곡들이 실렸다. 패키징도 특이한데, CD 두 장과 함께 정사각형의 카드들이 수록곡 수 만큼 들어 있고 그 앞면에는 감성적인 사진이, 뒷면에는 해당하는 수록곡의 가사가 적혀 있다. 주의할 점은, 쥬얼케이스 버전[26]이 없고 디지팩 버전[27]만 있는데 이게 표지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구겨지기도 쉽고 잘못하다간 구멍에 뭐가 걸려서 표지가 찢어질 수 있다. 음반 넣고 뺄떼 조심하도록 하자.
두번째 디스크 수록곡들은 센티멘탈 시너리가 아닌, DJ OkawariJuly의 느낌이 많이 난다.

[1] 대강 정리해보자면 불협화음, 노이즈 가득한 거친 전자음, 풍부한 심상 등이 있겠다.[2] 출처: 네이버 오늘의 뮤직[3] <사랑의 단상 챕터2> 앨범에 수록됐던 곡으로, 2집 분위기에 맞게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곡이다.[4] 인생의 여정을 표현한 곡.[5] 센티멘탈 시너리가 마이클 수지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만약 내가 가까이 지내던 누군가가 어느 날 나를 갑자기 잊어버리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6] 주말에 봄나들이 가는 설렘의 느낌을 담은 곡.[7] 센티멘탈 시너리가 SNS에서 주인이 나간 후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본 뒤 만든 곡이라고 한다. 남녀 간의 연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들 또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8] 아련한 유년시절을 추억하는 곡. 센티멘탈 시너리 왈, "사람은 추억으로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살다 보면 가끔씩 유년기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웃음짓기도 하는데, 인생에서 종종 힘겨운 순간이 와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힘든 순간을 이겨내 보자,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9] 영상은 탕웨이 주연의 영화 '온리 유'.[10] 이별 후에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연주곡. 이별 후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는 느낌을 담아내고자 했다고.[11] 하루하루 정체되어 있는 듯한 삶을 바꿔보자는 의도를 담아낸 곡. 가사만 보면 남녀 사이의 얘기로 읽히지만, 곡에서 등장하는 '너'라는 단어는 과거의 자신을 뜻하기도 한다고. 정규 1집 <Soundscape>의 수록곡인 'Heavenly Sky'에서 피처링을 해 주었던 루시아와 같이 노래한 곡이다.[12] 소포클래스의 '오늘 내가 헛되게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라는 글귀를 모티브로 만든 곡.[13] 영영 볼 수 없는 슬픔과 그리움에 관한 곡. 단순히 남녀 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떠나간 모든 인연에 대한 슬픔을 노래한 곡이라고.[14] 영상은 영화 코인라커.[15] 센티멘탈 시너리 왈, "이번 앨범은 삶에 대한 전반의 이야기예요. 'Epic' 역시 삶에 관한 노래인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 순간이 모여 후에는 하나의 역사가 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제가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마치 역사의 일부분을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느낌을 담아서 작업한 곡입니다."[16] 음반에서는 이 곡으로 첫번째 CD가 끝난다.[17] 영상은 보그걸 코리아와 스톤헨지의 '뷰티풀 모먼트' 프로모션.[18] 흑백사진에서는 왠지 모를 아련함이 묻어나는데 그러한 모노 톤의 감성을 그린 곡.[19] 음반에서는 이 트랙부터 두 번째 CD에 수록된다.[20] 2010년 2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일본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DJ인 누자베스를 기리는 헌정곡.[21] 곡명에서 눈치챘겠지만, <Harp Song + Sentimentalism>의 수록곡인 'Lunar Eclipse'의 Part2격인 곡이라고 한다. 'Lunar Eclipse'를 만들 때부터 함께 계획했다고.[22] 센티멘탈 시너리가 물건을 정리하던 중 초등학교 때 쓰던 일기장을 발견하고 잊고 살았던 사람들과 이야기들이 떠올라 작업한 곡.[23] 두번째 트랙의 인스트루멘탈 버전.[24] 여덟번째 트랙의 인스트루멘탈 버전.[25] 여섯번째 트랙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26]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CD가 담겨 있는, 음반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27] 종이로 만든 케이스에 CD가 담겨 있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