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3주차

 


1. 개요
2. 7월 9일
2.1. 1경기 GBW 3 : 2 ATH
2.2. 2경기 FUN 2 : 3 O2B
3. 7월 10일
3.1. 1경기 GEN 3 : 2 EM
3.2. 2경기 RUN 3 : 1 WGS


1. 개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3주차, 7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정규시즌 순위 (3주차)'''
'''순위'''
'''팀'''
'''승'''
'''패'''
'''세트 득실'''
'''득실차'''
'''비고'''
1

O2B
3
0
9-0-4
+5

2

GEN
3
0
9-0-5
+4

3

GBW
2
1
7-0-6
+1
vs. RUN 승
4

RUN
2
1
7-0-6
+1
vs. GBW 패
5

EM
1
2
7-0-6
+1

6

FUN
1
2
7-0-8
-1

7

ATH
0
3
5-0-9
-4

8

WGS
0
3
3-0-10
-7

하늘색: 4강 직행 | 노란색: 플레이오프 진출 | 빨간색: 탈락 (트라이얼 직행) | 볼드체: 순위 확정
'''2019 OWCK S2 3주차 중계진 로테이션'''
'''화'''
'''수'''
심지수
장지수
심지수
황규형

2. 7월 9일



2.1. 1경기 GBW 3 : 2 ATH


'''3주차 1경기 (2019.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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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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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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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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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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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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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
'''3'''
3
'''2'''
'''3'''
[image]
'''2'''
2
2
'''4'''
1
2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지난 경기에서 러너웨이를 잡아내며 기세가 오른 부산과 이전 경기에서 젠지와의 타이브레이커 끝에 패배한 아테나와의 경기.
1세트, 부산이 팀합과 연계 면에서 많이 꼬인 모습을 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점령 퍼센트 역전까지 당하며 2:0으로 메타 아테나가 1세트를 가져간다.
5세트 네팔에서는 마지막 한타에서 에디슨이 '''인혁의 대지분쇄를 단일 해킹으로 캔슬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3라운드를 99대 100으로 가져갔고, 부산이 승리를 챙겼다.

2.2. 2경기 FUN 2 : 3 O2B


'''3주차 2경기 (2019.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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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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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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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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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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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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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5'''
3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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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4
'''2'''
'''2'''
'''3'''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아틀란틱 쇼다운 챔피언 VS 퍼시픽 쇼다운 챔피언을 잡아낸 팀과의 매치업인데, 기세로 보면 WGS를 상대로 고전한 퓨전에 비해 O2가 유리한 상황이다.
퓨전 유니버시티는 한타에서 승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궁 연계가 잘못되거나 되려 O2에게 죽는 실수를 보이면서 한타에서 지는 경우가 종종 보였다. 특히 눔바니에서는 다 이긴 것 같은 한타를 지고, 리알토에서도 눈에 띄는 궁실수가 보였다. 마지막 네팔 전장에서는 메이의 빙벽 실수도 많았다. 장지수 해설이 "국적이 달라서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이다.[1] O2는 팀의 에이스인 프로퍼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불안할 수 있었지만, 평소 디바를 맡던 크롱이 자리야를 맡고, 플로라가 디바를 맡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O2는 3연승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퓨전은 모든 경기를 5세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3. 7월 10일



3.1. 1경기 GEN 3 : 2 EM


'''3주차 3경기 (2019.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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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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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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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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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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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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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2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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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3'''
0
0
2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지난 시즌 4강전 리턴 매치. 지난 경기에서 젠지가 메타 아테나를 상대로 고전한데다가, 엘미 역시 O2에게 일격을 맞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확실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
첫 세트 일리오스에서는 '도하는 도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빠른 EMP를 이용한 경기운영으로 1, 3라운드를 가져간 엘미의 승리. 타코야키와 비교했을 때 오베론은 이번에도 기복이 있어보여서[2] 우려가 되었으나 기우였다.
2세트 파리는 젠지의 선공이었는데 위키드가 한조, 글리스터가 위도우, 크리에이티브가 로드호그를 들어서 힐러라고는 블리스 메르시밖에 없는 파격적인 픽을 감행한다. 처음에는 타코야키 오리사의 방벽에 막혀 두 저격수가 딜을 넣기 힘들었으나, 스파클 파라가 매트릭스를 켜고 날아오는 우햘 디바에게 제거를 당하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된다. 위키드가 오베론 오리사의 꼼짝마와 크리에이티브의 갈고리 서포트를 받으며 빠르게 궁게이지를 채워 기어이 용의 일격으로 2킬을 해내고 죽으며[3] 젠지가 A거점을 점령했고, 그 기세로 B거점마저도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그러나 엘미 역시 2라운드에서 스파클의 방벽케어와 중력자탄으로 무난하게 2점을 따냈다. 3라운드에서 젠지는 윈스턴-오리사-애쉬(!)로 이루어진 변칙 조합을 들고 수비를 하는데, A거점에서 타코야키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로 3명을 날려버리며 엘미가 3점을 땄지만 기어이 '''글리스터 애쉬가 밥을 소환하며''' 4점을 허용하지 않고 거점을 청소해버렸다. 4라운드는 젠지가 첫 한타를 졌음에도 A거점의 1/3을 먹었고, 오베론 대지분쇄와 우햘 자폭으로 3점을 먹었다. B거점에서의 마지막 한타에서 '''한빈이 글리스터의 중력자탄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4] '''오베론의 완벽한 대지분쇄-돌진 콤보'''를 맞고 일망타진되는 바람에 젠지에게 세트를 내준다.
3세트 할리우드 역시 젠지 선공. 1라운드에서 엘미의 '''스파클이 디바를 픽했다.''' 트수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의외로 잘 버텨줘서 도하의 EMP와 타코야키의 원시의 분노, MCD의 융화가 차례로 발동되었고 스파클 역시 글리스터 자리야를 죽이며 한타를 이기는 듯 했다. 그러나 '''하필 이 때 오랜만에 우햘 디바가 햘퀴벌레를 시전했고, 위키드의 브리기테가 타코야키의 원시의 분노를 끝까지 버티며 오히려 자폭리필을 시도한 스파클 송하나를 도리깨로 죽인다.''' 결국 크리에이티브가 MCD에게 융화로 죽었음에도 우햘과 위키드가 끝까지 살아남으며 젠지가 거점을 먹었다. 이후 스파클이 자리야로 바꿔오고 우햘이 솜브라로 바꿔온 후에는 정반대의 양상이 되었는데, 우햘이 잠입 후 EMP를 쓰려다 들켜서 죽는 바람에 젠지의 공격 템포가 급감한데다가 마지막 한타에서는 '''MCD가 수면총으로 우햘 솜브라를 잠재워서''' 우햘이 EMP를 못 쓰고 죽으며 3점을 못 땄다. 2라운드는 솜츠 대 고츠였고 당연히 솜츠의 엘미가 끝까지 화물을 밀며 승리.
4세트 리알토는 엘미 선공. 1라운드는 '''젠지식 고츠[5]''' vs 윈디+한파 조합의 대결이 되었다. 위키드 바티스트가 힐케어와 불사장치로 탱라인을 지원했고, 오베론과 우햘의 라인-오리사 조합이 안 죽으면서 딜까지 잘 넣는 바람에[6] 스파클 파라와 도하의 한조(...)[7]가 힘을 못 썼고 젠지가 완막에 성공한다. 반면 엘미는 젠지가 정석적인 고츠를 들고 공격했음에도 '''57초만에''' 맥없이 패퇴한다.
문제의 타이브레이커는 네팔에서 펼쳐졌는데, 젠지가 글리스터를 빼고 스토커를 투입. 1라운드는 크리에이티브 아나의 힐까지 막아내는 타코야키의 우주방어로 엘미가 스노우볼을 굴리며 83%까지 먹었으나 도하가 EMP를 썼음에도 오히려 해킹을 당하지 않은 우햘이 중력자탄을 쓰는 바람에 팀원들과 함께 말려들어 죽고, 팀원들이 죽어나는데 타코야키가 망치를 써버리는 바람에 불리해진 상태에서 거점을 내준다. 다음 한타에서는 위키드 브리기테가 죽었는데 블리스가 추모비트를 써버렸고 상대 도하의 EMP까지 발동되는 바람에 우햘 자리야가 죽은 젠지가 위기에 몰리는 듯했으나, MCD 아나가 오베론 라인에게 이미 죽은 상태에서 오히려 유니크가 '''카운터 추모비트[8]'''를 써버리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스토커의 역EMP로 비트가 지워지고 젠지가 방어에 성공. 1라운드는 젠지가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우햘이 메이를 픽하면서 솜츠의 엘미 vs 메이고츠의 젠지 구도가 되었는데, 상대 앞라인과 뒷라인을 우햘의 빙벽으로 갈라놓고 앞라인을 포커싱하여 말려죽이는 전략으로 젠지가 쉽게 거점을 차지한다. 엘미의 공격 시도에서는 우햘이 빙벽을 너무 일찍 빼버려서 실수로 보였으나 한타가 벌어지는 도중 기막힌 타이밍에 빙벽을 다시 세워서 갇힌 적들을 말려죽였다. 해설진들도 속인 완벽한 낚시.[9] 그러나 젠지가 99까지 먹은 상태에서 다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던 도중 돌진을 쓴 오베론이 우햘의 빙벽 때문에 거점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횡사한 틈을 타 엘미가 겨우 거점을 먹었다. 다만 자탄이 빠진 상태라 엘미의 입장에서는 조금 위험한 상황. 거점 위 다리에서 다시 한타가 벌어졌는데 '''EMP를 채운 도하 솜브라가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다리 위로 뛰어오른 순간 우햘이 빙벽으로 도하를 가두어버렸고, 갇혀버린 도하는 아무것도 못 하고 죽어버리면서 게임이 터지고 말았다.[10][11]''' 유니크 루시우도 빙벽을 넘어가려다가 1층으로 떨어져 포커싱을 당해 죽어버리면서 젠지가 다시 거점을 먹어 추가시간에 돌입. 도하가 뒤늦게 궁을 쓰지만 바로 죽어서 캔슬되었고, 다른 팀원들은 중력자탄에 한 쪽 공격루트가 봉쇄되고 다른 쪽으로는 집중공격을 맞아 차례차려 산화하고 만다. 결국 젠지가 승리를 가져갔다.

3.2. 2경기 RUN 3 : 1 WGS


'''3주차 4경기 (2019.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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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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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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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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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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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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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3
1
1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지난 주차에서 각각 부산, 퓨전에게 패한 팀들의 매치업으로, 그나마 전력 면에서 보면 러너웨이가 우세하다고 볼 수는 있지만, WGS가 퓨전 유니버시티를 상대로 타이브레이커까지 갔던 저력을 감안하면 러너웨이 입장에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러너웨이가 지난 경기에서 부산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적어도 많은 세트 를 따내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해야 하는 상황.
1세트부터 비트 켠 이재곤이 소리파동에 낙사하는 등 고전하고, 결국 2세트를 내준 러너웨이였으나 이후 강남진과 희수의 폼이 돌아오며 매그의 강제캐리[12]로 3, 4세트를 내리 따냈다. 특히 리알토에서 매그의 원시의 분노 4인궁은 필견. 해설진은 '''팝콘을 튀긴다'''고 표현했다. 큐오큐의 궁먹방쇼 역시 건재했다.
4세트 눔바니에서 기어이 WGS가 EMP를 썼음에도 러너웨이한테 털리는 초대형 사고를 터뜨렸다. 앞선 1경기에서 자탄 먹고 젠지에게 진 엘미와는 비교도 안 되는 충격적인 일. 어쨌든 러너웨이는 4위권에 진입했으나 기량이 감소되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 하지만 퓨전는 큰 엔트리 변동 없이 이 팀으로 북미 컨텐을 초토화 시킨 팀이다. 단순히 소통 문제라고 보긴 어려울 수도.[2] 특히 무리한 돌진으로 승기를 내준 게 컸다.[3] 이 와중에 크리에이티브가 힐밴을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사각지대에 숨어서 숨고르기와 블리스 메르시의 힐을 받고 살았다.[4] 황규형 해설이 실제로 한 말.[5] 라인+오리사+자리야+바티스트+루시우+아나라는 희대의 괴조합으로, 1주차 부산전 때 하바나 완막에 성공했었던 그 조합이다. 디시인사이드 서울 다이너스티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젠츠'''(젠지+고츠) 또는 '''햘츠'''(우햘+고츠)라고 불린다. 이 조합을 고안한 사람은 우햘로 알려져 있다.[6] 오베론과 우햘의 포지션이 매우 유동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오베론이 앞에서 방벽 싸움을 하는 동안 우햘이 솔저마냥 뒤에서 총구를 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글리스터의 자리야는 그냥 최전방 딜러였다(...).[7] 2주차 때 이미 한조를 들었다가 낭패를 봤었다. 어째 최근 들어서 도하 한조가 궁은 잘 채우는데 킬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8] 어차피 5대5 싸움이라 할만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상대 궁극기를 예측하지 못한데다가 젠지는 서브탱커가 잘렸는데 엘미는 힐러가 잘린 것이라 판단 미스로 보아야 할 것이다.[9] 사실 오베론의 트위치 복기 방송에 따르면, 우햘도 쫄아서 빙벽을 뺀 거라서 의도한 낚시는 아니었다. 그러나 빙벽을 뺀 것만으로 이미 어그로를 끄는 데에 성공했고 Shift로 버티던 도중 빙벽 쿨이 돌아와서 정확한 시점에 빙벽을 재소환했다.[10] 황규형이 감탄하며 하이라이트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하이라이트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가 클립을 땄으니 참고. 한편 크리에이티브는 인터뷰에서 우햘이 의도해서 도하를 가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으나, 오베론은 트위치로 복기방송을 할 때 우햘이 의도한 게 맞다고 했다.[11] 황규형은 해설할 때 "도망가는 솜브라를 가두었다"고 표현했는데, 정확히는 도하가 EMP를 쓰려고 위치변환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젠지와 엘미가 대치하던 상황에서 그 가운데로 위치변환기를 던졌기 때문. 그러나 우햘의 빙벽에 갇힌 순간 EMP를 쓰건 안 쓰건 그 한타는 물론, 나아가 타이브레이커 패배는 확정된 것이었다.[12] 2주차 부산전을 보면 매그는 너무 급하게 궁을 쓰거나 다이브를 하다가 잘리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피나는 노력으로 폼을 되찾은 것이라고 보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