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오버워치
1. 개요
인터넷 방송인 러너가 창단한 오버워치 아마추어 게임단으로 시작한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RUN'''[1] .
종합 프로게임단으로 발전한 RunAway의 시초가 되는 팀이다.
2. 상세
2016년, 러너가 자신의 시그니처인 러너리그를 오버워치 편으로 개최를 하려다가 APEX가 개최 확정되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순식간에 컨텐츠를 잃어버린 러너는 '기왕 이렇게 된거 APEX 참가나 해야겠다'고 농담을 하다가 정말로 멤버를 모아서 APEX에 참가하게 되었다. 당당히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 후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 참가하게 된다. 보겸이 관리 및 스폰서만 했었던 BK Stars와는 달리 러너가 직접 힐러 겸 메인 오더로 팀에 참여하는 점이 특징.[2]
후에 리빌딩을 통하여 러너는 선수 생활을 은퇴했고, 게임단주 역할을 맡았다. 이후 러너가 군 입대를 하면서 군 복무 기간동안 게임단주는 러너의 아내인 꽃빈이 대행을 맡았다.[3]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다가 컨텐더스 시즌 2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팀 전원이 리그 팀으로 이적을 하면서, 팀원 전체가 바뀌었다. 그래서 이를 기점으로 1기, 2기라고 불리고 있다.
1기 러너웨이로 활약하던 멤버들로 구성된 밴쿠버 타이탄즈가 리그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포스를 창단 첫시즌부터 보여주고 있으며 사실상 재 창단이다 다름없는 2기 역시 코리아 컨텐더스에서 두번이나 우승하며 1기 명성을 그대로 이어서 대부분의 선수진을 리그로 배출했다. 3기는 초반에는 삐그덕 하였지만, 그래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려, 러너웨이 코치진의 선수 발굴 능력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이를 종합하였을때 러너웨이가 전 오버워치팀들중 가장 선수들을 잘뽑아내 팀을 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속칭 오버워치 선수 명가라는 평가가 갈수록 많아지는 것이 그 증거.
오버워치 APEX 최다 결승 진출(2회)[4]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최다 매치 연승(18연승)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팀으로써 현재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참가 팀들 중 APEX 시절부터 이어저 온 유일한 팀[5] 인데다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개근한 팀들 중 유일하게 정규 시즌을 탈락해 승강전에 간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자, 한국 컨텐더스 팀을 포함한 전세계 컨텐더스의 최고 명문팀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다.
3. 우승 및 수상
4. 대회 기록
- 누적 상금: ₩443,600,000 (약 4억 4천3백만 원)
- 누적 전적: 140전 100승 40패 (승률 71.4%)[14]
5. 역사
5.1. 1기
5.2. 2기
5.3. 3기
2기 멤버 중, 김태성, 김성원만 남기고 모두 리그로 떠났다. 김태성은 나이 때문에 리그 계약을 해봤자 어차피 4달은 컨텐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남아있는다고 하였다. 2020 시즌에 합류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은 2002년 6월 15일 이전에 출생한 선수들인데, 김태성은 6월 12일 생으로 2020 시즌에서 뛸 수 있다.[15]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10명 정도의 前 오버워치 리거들이 러너웨이 3기에 지원했다고 한다.'''[16] 후렉, 쿠키가 RunAway에서 커리어를 쌓아 리그로 재진출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유망주 중심으로 리빌딩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례적이다.
테스트 당일에는 10명이 아닌 4명이 참가 하였는데, 일찍이 공개 테스트에 응시하지 않은 전 리거는 1차적으로 걸러졌거나, 혹은 한번에 모든 인원을 테스트 할 순 없으니, 공개 테스트 인원만 우선 공개한 것일 수 있다. 공개 테스트에 응시한 전 리거 중에서 첫날 공개된 선수로는 리벤지, 아도, 제퍼, 플라워가 있다.
이 중 일단 리벤지와 플라워가 러너웨이에 입단했고, 전 그리핀 소속 치요가 영입되면서 최소 로스터인 6명은 채웠다. 마지막으로 공석이였던 메인딜러 자리를 메리트가 채우면서 3기 로스터를 확정지었다.
5.3.1.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시드결정전 첫 경기에서는 WGS에게 패배하고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이후 각성하여 WGS에게 복수전 승리 및 지부웨, 엘미 등 만나는 팀을 전부 격파하면서 컨텐더스 잔류를 진작에 확정짓고 패자 결승에서 Gen.G까지 꺾고 시드결정전 최종 결승에 올라가 오투를 만나게 되었고 3:0으로 승리하면서 컨텐더스 1주차 1시드를 확보했다.
시즌 시작 전에 기존 코치진들이 이적하는 바람에 전역한 러너외엔 감코진이 공석이었다. 시즌 중에 테스트 코치로 2명이 합숙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아 곧 코치를 선임할 것으로 보였으나, 플옵때까지 감감무소식이다 나중에 꽃빈의 방송을 통해 팀내 마찰이 있어 테스트 코치도 다시 나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플레이오프까지 러너 혼자서 팀 코칭을 지탱했다.
컨텐더스 막바지 4주차 8강에서 BATTLICA를 3:0으로 꺾고 시즌을 결산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적으로는 4주차 준우승을 달성, 합산 포인트 125점을 기록하며 5위권대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5월 28일 열린 플레이오프 1일차 8강전에서 신흥강호였던 T1을 3:1로 꺾고 승자조 4강에 진출하였다. 여담으로 T1과의 8강전 4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격측인 T1이 막바지에 거점을 고작 83.74m(...) 앞두고 팀원 중 아무도 화물을 밟지 않다가 시간초과가 되면서 패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설진들조차 당연히 T1이 다 이긴 게임인 줄 알고 5꽉을 간다는 멘트를 준비하다가 놀라 탄식하는 장면이 압권. 더 웃긴건 방어하는 RunAway도 마지막 거점에 아무도 안 들어가고 천장 위에서 쏘면서 막고 있었다는 것. T1은 이 패배의 영향인지 패자조로 내려가서도 기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연패하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플레이오프 2일차인 5월 29일 승자조 4강전에서 이번 시즌 강자인 WGS에게 0:3으로 대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6월 4일, 패자조 2R에서 Element Mystic을 상대로 3: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3R로 진출했다. 모든 팀원들이 적재적소에 궁을 활용해 완막 2번을 낼 정도로 지난 주차의 패배를 설욕하고 단단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에 펼쳐진 패자조 3R에서도 BATTLICA를 3:0으로 또 완파하며 패자조 결승으로 향했다. 이 날 하루 동안 강팀이었던 두 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깔끔한 완막이나 풀 스코어를 따내면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여담으로 BATTLICA전 3세트 직전에 논란이 발생했는데, 주최측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였는지 BATTLICA 측이 맵을 번복했다가 러너웨이가 컴플레인을 걸어 다시 원래 맵인 아누비스로 변경된 일이 있었다. 문제는 경기 종료 이후에 BATTLICA측 프리 선수가 트위터로 불만을 표출했고, 이로 인해 오해 여론이 생기기 전에 러너가 긴급히 해명방송을 진행해야만 했었다. 진실은 원래 규정상 맵 번복은 안되는 것이었는데 프리 선수가 이를 잘 모르고 있었고, 더불어 주최측의 아마추어틱한 경기 진행 때문에 러너웨이에 대해 오해를 했던 것. 프리는 이후 해명 방송 및 러너웨이에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달하고 문제의 트위터도 삭제했으나, 이 경기 직전에 러너웨이 선수에게 욕설 귓말[17] 도 날리기도 했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선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해도 엉뚱한 사람에게 화살을 돌리는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것은 맞다.[18]
다음날인 6월 5일, 패자조 결승에서 시즌 내내 여러차례 러너웨이에 패배를 안겨주었던 강팀 WGS에게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했다. 플옵 승자조 4강에서만 해도 반대의 구도가 나왔었기에 WGS의 승리를 점치는 예측이 많았으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복수전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날 펼쳐진 그랜드 파이널에서 승자조 전승으로 미리 결승에 선착했던 O2 Blast를 만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스토리는 O2의 탱커인 카이저가 러너웨이의 초창기 1기 멤버라는 것. 카이저는 2020 오버워치 감사제때 소감 인터뷰 당시에도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선수 생활 동안 우승 경력이 없는 것 때문인지 한 번만이라도 우승해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을 정도인데, 선수 생활 최초 우승의 영광을 앞두고 친정팀을 반드시 꺾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그리고 결국 결승전에서 2:4로 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6세트까지 가는 경기 동안 C9, C9에도 저력을 발휘하며 재역전, 완막, 슈퍼 세이브 등 여러 명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러너웨이 입장에선 승기를 잡은 3세트 때 상대방의 C9에도 불구하고 궁의 합이 맞지 않아[19] 기세를 잃어버리고 역전당한 것과 상대 메인 딜러 프로퍼의 맹활약을 억제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여담으로 러너웨이 1기 출신 카이저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선수 커리어 최초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전체를 되돌아보면 시즌 중에 트라이얼로 여러번 떨어져 이제까지 러너웨이 역사 중 가장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거나, 컨텐더스 전체 시스템이 변하면서 초반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참 헤매던 분위기, 그리고 시즌 내내 코치도 부재한 상황들과 같은 여러 악재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악재들을 딛고 러너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플레이오프 9세트 무패 연승을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다시 한 번 다음 시즌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러너웨이 이적 정책상 선수진들이 커리어가 쌓이고 나면 단체 리그 이적을 통하여 팀이 거의 반강제로 리빌딩된다. 이번이 두 번째 리빌딩임에도 불구하고[20] 준우승 및 [21] 의 성적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 볼 수 있다.
5.3.2. 2020 넥스트컵 서머
2020년 7월 1일, 선수 및 코치를 추가 모집하는 게시글을 등록했다.#
7월 30일, 러너가 개인 방송을 통해 새로운 코치 및 추가 선수 영입이 있었음을 알렸다. 코치는 당일 공개하지 않았지만, 팀 공식 SNS를 통해 Gen.G Esports 출신이자 전직 OWL 리거인 탱커 우햘 영입을 공개했다.#
7월 31일, 2020 오버워치 NeXT Cup을 앞두고 평가전으로 열린 이벤트 대회 2020 오버워치 한중 라이벌전에서 우햘이 데뷔전을 가졌고 컨텐더스 차이나 1주차 준우승 팀인 T1W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0 오버워치 NeXT Cup Summer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O2 Blast와 Team CC라는 한중 양강을 모두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그 때문인지 몰라도 중국쪽 서버에 맞춘 열악한 핑문제가 발생, 조별 예선에서 Team CC에게 패해 패자조로 떨어지는 위기를 겪었다.[22] 그러나 악전고투 속에서도 계속 중국팀들을 격파해 나가며 토너먼트 라운드에 도달, 8월 7일 결승 당일날 패자조 준결승에서 IO를, 그리고 패자조 결승에서 컨텐더스 우승 팀인 O2 Blast에게 리벤지를, 그리고 최후의 결승전에서 대기하던 Team CC에게마저 리벤지를 이뤄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23] 이는 이번 러너웨이 3기와 '''감독인 러너의 현역-감독 커리어 통산 첫 공식 대회 우승 기록'''으로, 러너 또한 당일날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IO전 탈락 위기의 벼랑 끝에서 선수들을 피드백해 패패승승승의 대역전승을 일구고, 엄청난 강행군[24] 속에서 선수들을 다독이며 결승까지 선수들을 지휘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5.3.3.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또다시 바뀐 컨텐더스 시스템이 2018 시즌 때의 리그 방식으로 회귀하면서, 듀얼 조별 풀리그 B조에 OZ Gaming, Element Mystic, Team BM, Team Diamond와 함께 배정받았다.
8월 20일 펼쳐진 B조 개막전 경기에서 EM을 상대로 1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넥스트컵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연달아 2, 3, 4세트를 내주면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양 팀 모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특히 러너웨이의 집중력이 더 좋지 못했고, 팬덤에서 조합 상 해석도 충분하지 못했던 것 아닌가 의문을 표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9월 3일 1패를 떠안은 상태로 OZG를 상대로 깔끔하게 3:0으로 스윕을 달성했고, 9월 10일 TDI를 상대로는 1,2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3:2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2연승으로 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특히 마지막 5세트 오아시스에서 우햘의 중력자탄과 메리트의 석양 콤보로 멋지게 마무리 지었다. 아직 리그 초반부라 합이 불안한 부분도 있으나 선수 개개인의 절정에 달한 경기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9월 17일 Team BM을 상대로 완벽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막전의 불안정했던 모습에서 점차 완벽한 강팀의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10월 16일, 플레이오프전에서도 O2, 탈론을 상대로 연속 3대0 셧아웃 승리를 차지하며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22일, 플레이오프 반대편 조에서 올라온 신흥강호 WGS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였다. '''창단 첫 우승 VS 컨텐더스 V4 & 러너 감독 체제 컨텐더스 첫 우승을 놓고 벌이는 매치업'''으로,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기 때문에 양팀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1,2라운드를 연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는 것으로 보였으나, WGS 또한 기세를 잃지 않고 발렌타인의 에코 및 에이스의 트레이서가 3라운드에서 분투하며 2:1로 한 점 따라붙었다. 그러자 러너 감독이 다시 용병술을 써 매그를 프사제로 교체하여 적절한 로드호그 활용으로 4라운드를 가져오며 3:1로 매치 포인트를 먼저 달성, 드디어 러너 감독의 커리어 최초로 정규 리그 우승컵을 거의 잡기 직전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5라운드부터 WGS가 벼랑끝에서 기세를 살리는 탱커진들의 분전으로 다시 한 점 따라붙더니 연속으로 6, 7라운드까지 무기력하게 내주며 3:4 패배,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모든 선수들이 분전하였고, 슈퍼플레이도 여러번 펼쳤으나, 가장 큰 패착은 상대방이 따라잡기 시작한 시점에서 적극 활용한 에코-레킹볼 조합을 파훼하는 방법을 전혀 구상하지 못한 조합 전략이었다. 마지막 7라운드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WGS의 방어에 선수들의 당황하고 조급한 모습이 표출된듯 이전 승리할 때와 달리 전혀 맞지 않는 합을 보여주고 말았다. 여러모로 시즌 초부터 점점 강팀으로 변모해갔던 팀의 끝에 걸맞지 않는 아쉬운 시즌 마무리였고, 팀적인 차원에서 전략 구상과 멘탈적인 단련이 조금 더 필요했다고 평할 수 있었다.
5.3.4. 2020 스타즈컵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오버워치 스타즈컵에 참가했다.
Group B에 배정되어 11월 13일 FFF(First Fabulous Fighters)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14일 탈론과의 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면서 Group B 결승에 진출했다. 15일에 진행된 Group B 결승에서 다시 만난 탈론을 3:1으로 꺾으면서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상대팀은 엘미.
11월 16일, 엘미와의 결승전에서 4:2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5.3.5. 2020 넥스트컵 윈터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중 8팀이 참여하는 2020 넥스트컵 윈터에 준우승 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지난 넥스트컵 대회와 마찬가지로 대회 직전에 평가전 형식으로 열린 한중 라이벌전에서 BLG와 FFF를 상대로 모두 3: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대회 전망을 밝혔다. 특히 메인 탱커였던 매그가 이적하면서 사라진 빈자리를 기존 로스터만으로도 잘 채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한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11월 26일 첫 경기 상대이자 평가전에서 만났던 BLG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1월 27일에는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WGS를 만나 3:0으로 시원한 리벤지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11월 28일 승자조 결승에서 중국의 Team CC를 상대로 1:3으로 패배하며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다.
결국 11월 29일, 중국 BLG팀과 결승행을 놓고 5꽉까지 가는 혈투 끝에 2:3으로 패하며 최종 성적 3위로 마감했다. 넥스트컵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팀끼리의 결승전이 성사되어, 역시 대회 사상 최초로 중국팀에게 우승을 내주게 되었다.
5.3.6.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아시아
12월 10일 경기를 앞두고 러너웨이는 건틀렛 아시아 그룹 B조에 젠지, 호주의 GZG, 중국의 BLG와 함께 편성되었다. 이후 첫 경기인 젠지를 상대로 딜러진 전원이 활약하며 3대0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2월 11일, B조 2차전 호주의 GZG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었는데, 3세트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1세트를 내준 상태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가면서 최소 2위를 확보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12월 12일, 조 1위 수성을 놓고 역시 경쟁 후보였던 BLG와의 경기에서 5꽉을 가는 혈전 끝에 패하며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다음날 BLG가 GZG에게 일격을 당하며, 조 4위로 굴러떨어지고 어부지리로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12월 18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A조의 2위였던 엘리먼트 미스틱과 단판제를 펼치게 되었다. 엘리먼트 미스틱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해체되기에 선수들의 투지부터 남다른 모습이 게임상에서도 드러날 정도로 적극적인 운영을 펼쳤고 5꽉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다. 그러나, 어쌔신과 메리트의 딜러진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결국 3:2로 엘미를 물리치고 승자조로 향했다.
그리고 같은 날 연달아 펼쳐진 중국의 컨텐더스 우승 팀 플래그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전 경기 혈전을 펼쳤기에 체력과 집중력 부담이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의외로 3:0으로 손쉽게 격파하고 승자조 결승행 진출을 확정지었다.
12월 19일, 승자조 결승전에서 최근 국제전에서 번번이 한국팀과 러너웨이를 좌절시켰던 Team CC와 다시 마주쳤다. 한국의 톱시드였던 WGS를 3:1로 완파한 기세를 Team CC가 유지하며 러너웨이를 벼랑끝으로 몰아세웠고, 결국 1:3으로 무릎을 꿇고 패자조 결승으로 내려갔다. 조합적 우세를 상대팀이 내내 유지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부족한 모습이 드러났다.
12월 20일,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행을 놓고 같은 그룹 B조의 진출팀이었던 젠지를 다시 한 번 만났다. 이번엔 러너웨이 딜러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젠지측에서 특히 화물 운송에서 제대로 준비해온 모습을 보이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혈전끝에 2:3으로 분패하며 건틀렛 일정을 3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6. 구성원
6.1. 로스터 연혁
6.2. 스태프 연혁
6.3. 개인 문서가 없는 과거 멤버
6.3.1. SHINE
- 카이저와 마찬가지로 팀 포트리스 2 출신이다.
- 콕스의 말로는, 자신보다 잘하는 아나를 딱 두 명 봤는데 그 중 한 명은 류제홍이고 다른 한 명이 바로 샤인이라고. 샤인 특유의 넘사벽급 힐량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고 언급했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슬럼프를 겪고 있으며, 콕스가 샤인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아나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팀원들은 이 선수를 100% 믿고 있다고 하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 학살의 겐지가 질풍참을 쓸 곳에 생체 수류탄을 던져 힐을 주는 모습을 본 팬들이 극찬하기도 했다.
- 강아지를 키운다. 이름은 모모. 서열이 샤인보다 위다(...).
- 러너의 발표를 통하여 시즌 2의 스트레스를 견뎌내지 못하고 팀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 러너의 개인방송(카이저 복귀 발표날)에서 근황이 이야기되었다. 마피아를 더럽게 못한다고 한다(...).
- 오버워치 APEX 시즌 4의 첫 경기에서 RunAway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팀원들을 만났다.
- 2018년 10월 27일 콩두 판테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콩두 판테라에 합류했음이 발표됐다
6.3.2. Mono
시즌1 당시의 멤버다.
부캐로는 주로 아나를 플레이며, 트위치에서 가끔 방송을 했었으나 현재는 학업을 위해 러너웨이에서 탈퇴하였다.
2017년 5월 30일 입대하였다.
6.3.3. NoMi
Artisan의 메인 힐러로 시작해 아티즌을 탈퇴한 뒤 RunAway에 들어와 APEX 시즌 3까지 코치를 역임했다. 택티컬 퍼즈 때 들어와 현실 젠야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티즌 당시에는 사실상 처음으로 벽을 타며 거점을 비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방법은 지금까지도 여러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전략이다.
2017년 6월 2일부로 팀을 떠난 것이 확인되었다.
매력적인 욕을 한다 카더라[25]
APEX 시즌 4의 결승전에서는 오랜만에 옛 러너웨이 선수인 Kalios와 함께 관객으로서 일산 KINTEX를 찾았다.
시간이 지나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3를 맞아 콩두 판테라의 코치로 영입되었다.
7. 논란
7.1. NovaHyperion 최동하와의 입단 관련 마찰
핑크키티, 러블리너스라고도 불리는 이 인물은 정식 코치가 아니라 테스트 코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Team First Heroic 프로게임단의 창단 멤버이자 오버워치 프로씬 초반의 사건, 사고에 모두 이해당사자로 얽혀있는 인물이다. 2018년 1월 초 롤큐에 정식 크리에이터 멤버로서 방송 진행 도중 "러너웨이 코치직을 스스로 내려놓았다"라는 언급으로 관련 내용이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이야기로 인벤에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다가 핑크키티의 과거 프로게이머, 프로게임단 사칭 및 게구리 핵 사건 당시 언행, VSG팀 폭파 사건, 리썬즈크루 사건, 허언증 관련 이슈가 연속해서 터지며 핑크키티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왜 페이스북에 러너웨이 전 코치라고 적었느냐는 물음에 "내 맘"이라고 답한 바가 있다. #
이후 최동하 측에서는 팬카페의 게시물로 2018년 1월, 양측의 합의 후 숙소에 합류하려고 상경하던 중 러너웨이 측과 연락이 되지 않아 합류는 무산되었고, 이후 2주 동안 계속 연락이 되지 않자 본인 스스로가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러너 왈, 인벤 등지에서 얘기가 좋지 않은 인물이라 분명히 거절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 둘 사이의 연락에 있어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 개인 SNS에서 4700점, 4600점 등 계속 플레이 근황을 올렸으나 이후 오버워치는 물론 타 종목에서도 근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은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8. 스폰서
9. 기타
-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팀이다. 레딧에서도 러너웨이를 대회에서 보고 싶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해외 팬들이 직접 러너웨이 크라우드 펀딩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러너가 부담스럽다며 정중히 거절한 적도 있다.
- 현재 컨텐더스 팀들 중 대리팀 논란에 대해서 자유로운 팀 중 하나로, 전 게임단주 러너는 아예 팀원을 뽑을 때 대리를 했는지 물어본다. 그 이유는 대리가 이런 오버워치 대회에 큰 피해를 끼친다는 걸 러너는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대리를 한 경력이 있으면 러너는 바로 방출 시킨다고 얘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선수들도 당연히 대리를 싫어한다. 예전 트와일라잇의 부캐 닉네임은 '왜그랬어[26] ' 였을 정도로 상당히 대리 유저를 싫어한다.
-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콩두 판테라와 타임 브레이커 8세트까지 가는 접전속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뗄 수 있게 되었다.
-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 이틀후 열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3을 우승하면서 전승 우승,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최초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 공식 대회 중에 우승이나 승리 후에 기뻐 날뛰다가 심심찮게 기물 파손(?)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분쇄 이미지가 좀 있다. 물론 사건사고가 아닌 해프닝. 제 1대 러너-천장분쇄&이마분쇄, 제 2대 카이저-대지분쇄, 제 3대 트로피 분쇄[27] 가 나왔다.
10. 둘러보기 틀
11. 관련 문서
[1] 하지만 이번 2020년 오버워치 건틀릿에서는 RA라는 약자를 사용하였다.[2] 러너는 그래도 그마는 찍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보겸은 브론즈라 선수로 참가할 수가 없다.[3] 러너는 일단 대외 활동은 전혀 하고있지 않다. 꽃빈 방송에서 채팅치는 모습은 종종 확인할 수 있는 정도. 영리 활동을 할 수 없는 군인 신분이니 조심하는 듯. 본인의 대외 활동이 어떤 식으로든 팀에 영향을 미치고, 이게 본인의 경제 활동과 무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간접적으로 돕고 있으리라고 지레짐작 하고 있다. 근무 중 수익 활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무급의 취미 생활 까지는 막지는 않는다.[4] Lunatic-Hai와 타이 기록.[5] 그나마 남아있던 Team BlossoM 마저 트라이얼 진출권이 걸린 2021 오픈테스트에 참가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트라이얼에 불참함이 알려져 APEX 출신 팀들 중에서는 러너웨이가 유일하게 되었다.[6] 미화 $2,940[7] 미화 $45,294[8] 위안화 ¥80,000[9] 위안화 ¥80,000[10] $40,000 + $14,000 (정규 3~4위)[11] 미화 $25,000[12] 미화 $20,968.75 (준우승+정규 시즌 주간 상금 합산)[13] 위안화 ¥80,000[14] 2020년 11월 16일까지 참가한 공식 경기의 통계. 가장 최근 참가 중인 대회가 하나 끝날 때마다 갱신 요망.[15] 하지만 6개월 뒤면 나간다는 뉘앙스의 발언은 러너가 했다.[16] 현재 계약 종료로 팀이 없는 한국인 리거 중에서 2019년 12월 8일 기준으로 '''BUMPER''', '''TiZi''', Fl0w3R, Revenge, Jecse, DACO, NUS, Guard, QuaterMain, Bdosin, '''CoMa''', envy, ArHaN, im37, Yakpung, Neko, Ado, Sansam, Hyeonu, Gido, Stellar, Swon, xepheR, HaGoPeun까지 총 23명이 있다.[17] 본인 말로는 주최측에 불평한 것이라고 하지만[18] 타 프로 종목이었으면 귓말을 보낸 그 순간 몰수패에 징계확정감이다[19] 그런데 러너가 리플레이로 복기방송을 했는데 결정적인 장면에서 자리야 자탄이 명중했음에도 상대 윈스턴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버그가 포착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프사제의 실수라고 여겼던 장면이었는데, 실은 억울한 피해자였던 셈이고, 러너웨이로서는 사실상 버그로 인해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승기를 날린셈이다.[20] 기존 멤버는 매그, 어새신 단 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외부 영입이다.[21] 코로나 사태로 취소[22] 이때 특히 핑문제가 심했다고 하는데, 모든 영웅이 트레이서화 되었다고 한다.[23] 러너웨이는 오후 3시부터 10시 가까이까지 약 7시간의 강행군 속에서 '''15세트 연속'''으로 경기를 치뤄야 했고, '''패패승승승-승승무패승-승승무승승'''으로 드라마를 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24] 이 날 러너웨이 롤 팀은 오후 2시에 진에어와의 롤챌스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러너 역시 롤챌스 경기장에 있었다가 경기가 끝나고 바로 오버워치 팀 숙소로 향했다. 러너는 롤 팀이 0:2로 졌는데 오버워치 팀마저 IO를 상대로 0:2로 지고 있자 오늘은 나락 가는 날이구나 생각했고, 피드백한 후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음에도 본인이 여태까지 준우승만 했기에 우승할 것이라는 생각이 쉽사리 들지 않았다고 개인 방송에서 심경을 밝혔다.[25] 카이저가 자신이 C9로 팀을 옮길때 입장표명글 중 자신이 한 발언.[26] 전 닉네임은 '대리도프로를하네'였다.[27] 사실 이는 소품용이며, 우승 트로피 진품은 러너웨이에게 별도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