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지역예선
1. 개요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의 지역예선을 설명하는 문서. 유럽을 제외한 모든 대륙은 지역컵이 예선을 겸한다.
2. 유럽(UEFA)
- 프랑스: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
- 잉글랜드: 1조 1위
- 스코틀랜드: 2조 1위
- 노르웨이: 3조 1위
- 스웨덴: 4조 1위
- 독일: 5조 1위
- 이탈리아: 6조 1위
- 스페인: 7조 1위
- 네덜란드: 플레이오프 승리
2.1. 2차 예선
조 1위 전원이 본선에 직행했으며, 조 2위는 7팀의 성적을 비교하여 하위 3팀이 탈락하고 나머지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2.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2라운드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3. 남미(CONMEBOL)
2018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칠레가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의 우승팀 브라질과 준우승팀 칠레가 본선에 직행했고, 3위 팀 아르헨티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북중미의 파나마를 합계 5: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4. 북중미카리브(CONCACAF)
2018 CONCACAF 여자 챔피언십 미국이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의 우승팀 미국과 준우승팀 캐나다, 그리고 3위 팀 자메이카가 본선에 직행했고, 4위 팀 파나마는 남미의 아르헨티나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합계 1:5로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파나마에 충격패를 당해 A조 3위로 탈락하면서 2007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이후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되었다.
5. 아프리카(CAF)
2018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 가나가 지역 예선을 겸한다. 우승팀 나이지리아와 준우승팀 남아공, 그리고 3위 팀 카메룬이 본선에 진출했다.
6. 아시아(AFC)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요르단이 지역 예선을 겸한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은 험난한 여정을 걸었다. 한국은 지난 대회 16강에 힘입어 톱시드를 배정받았는데, 하필이면 '''북한과 같은 B조'''에 편성된 것이다. 북한이 도핑 적발로 인해 2015년 대회 참가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톱시드를 배정받지 못했는데, 하필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참고로 한국 여자대표팀은 북한을 이겨본 게 단 한 번 뿐이다. 더군다나 하필이면 예선 B조는 북한에서 유치신청을 했고 그것이 승인된 상태였기에 북한의 홈그라운드였다(...).
B조는 한국, 북한, 인도, 우즈베키스탄, 홍콩 5개팀이 편성되어 풀리그를 치루고 조 1위만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17년 4월 3일, 북한이 인도에 8:0, 4월 5일에는 홍콩에 5:0으로 대승했다. 그리고 북한 대 홍콩전 이후 한국 대 인도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북한에 이기긴 어려우니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후 북한이 이긴 상대들에게 북한보다 더한 점수차로 이겨 골득실상 우위를 가져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국은 인도전에서 10:0 승리를 거둬 북한과 비교하여 2득점의 우위를 가져간다. 이후 운명의 4월 7일 북한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동점골을 작렬, '''북한과 비기는 쾌거'''를 달성하고 뒤이어 4월 9일 홍콩전에서 6:0으로 승리, 북한에 3골차의 골득실 우위를 차지한다. 이후 경기에서 남북 모두 우즈베키스탄에 4: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은 아시안컵 본선에 합류하는데...
아시안컵 본선 개최국 요르단이 톱시드를 차지하면서 그만 '''강팀들이 모두 B조에 몰렸다.(...)''' 아시아 5대 강호 중 예선에서 탈락한 북한을 제외한 4개팀 가운데 중국만이 A조에 편성되고, 일본, 호주, 한국이 모두 B조에 속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UEFA 유로 2004 C조의 재현(...). 한국 입장에선 답이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1승 2무를 하고도 상대 전적상 다득점에서 일본과 호주에 밀려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시아 티켓이 5장인 덕에 필리핀과의 조 3위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
7. 오세아니아(OFC)
2018 OFC 여자 네이션스컵 누벨칼레도니가 지역 예선을 겸한다.
8. 대륙간 플레이오프 (CONMEBOL - CONCACAF)
2018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3위 팀인 아르헨티나와 2018 CONCACAF 여자 챔피언십 4위 팀인 파나마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만났으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합계 5:1로 앞선 아르헨티나가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