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바롭스크 시위

 

러시아어: Протесты в Хабаровском крае
1. 개요
2. 상세


1. 개요


2020년 7월부터 러시아 하바롭스크를 포함한 블라디보스토크, 비로비잔, 노보시비르스크, 옴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여러 도시들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정부 시위들이다. # #

2. 상세


2020년 7월 11일부터 시작되어 9주동안 시위와 피케팅이 진행 됐으며, 하바롭스크에서는 현재도 시위가 진행 중이다.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가 러시아의 야당 세력 중 하나인 러시아 자유민주당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으로 추정되며, 세르게이 푸르갈은 자신의 봉급을 삭감하고 요트등 호화 관용품들을 처분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던 상황이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가져 시위를 벌이게 되었다. 그 외 정치적 개혁과 개선도 목표로 두고 있다. #
하바롭스크는 2019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러시아의 여당 통합 러시아당이 28석을 잃는 참패를 당해 '''전체 36석 중 2석만 당선된 상황'''이다.# 러시아 전국을 통틀어 통합 러시아당이 지방 선거에서 이정도 수준으로 참패했던적은 '''없다.'''
2020년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과도 간접적 연관이 있는데, 하바롭스크 시위의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국기 및 하바롭스크 지방 깃발을 흔들며 시위할 때 현재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동시에 옛 벨라루스 국기도 들며 같이 시위하고 있다.#
하바롭스크 크라이의 주기(주/지방의 깃발). 러시아 하바롭스크 시위자들이 흔드는 깃발이며, 현재 러시아의 반정부시위를 상징하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시위가 11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2021년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도 열렸으며, 수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