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inute Crafts

 

'''5-Minute Crafts'''
[image]
'''컨텐츠'''
생활/정보
'''가입일'''
2016년 11월 15일
'''구독자'''
7100만명
(2021년 2월 19일기준)
'''링크'''

1. 개요
2. 비판
3. 여담


1. 개요


주로 생활 노하우나 '~하는 법' 등 '''생활 팁을 주제를 가장한 사기/유사과학 영상'''을 업로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2019년 8월 24일 구독자 6,0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1년 2월 19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7100만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의 한국어 채널으로 5 분 Tricks 계정이 따로 개설되어 있다.

2. 비판


섬네일 낚시가 매우 심하다. 20여분이 넘는 플레이타임에도 불구하고[1] 섬네일에 나온 것이 정작 영상에서는 높은 확률로 등장하지 않는다.[2] 또한, 섬네일이 자극적이다는 비판도 있다.
또한 내용 재탕도 심하다. 그냥 내용 순서나 조합만 달리한 자가복제 영상을 무한 반복으로 찍어내는 수준이다. '''철저하게 조회수만을 위해서 운영되는 채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하지만 그런 문제들 이전에 내용부터가 터무니 없는 것들이 많다. 당장 버섯을 그냥 믹서기에 물 넣고 갈아낸 즙을 땅바닥에 뿌리면 그 버섯이 자라난다고 선전하고, 옥수수를 세로로 그냥 화분에 처박으면 잎이 자라난다고 하고 있다. 자라나는 잎이 아무리 봐도 가짜 플라스틱 잎인데다가 성장을 빨리 재생한 게 아니라 아래 구멍을 뚫고 누가 위로 들어올리는 게 티가 나는 건 덤이다.


5-Minute Crafts 영상의 허구성 뿐만이 아닌 위험성을 지적하는 영상들. 이 외에도 영어권 유튜브에는 5-Minute Crafts의 영상을 저격하는 채널이 상당히 많다. '5 minute crafts debunked'라고 검색해보면 관련 영상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이 채널의 진정한 문제는 음식과 관련된 팁을 담은 영상들에 있다. 음식은 우리가 직접 섭취하는 것인 만큼, 잘못된 것이나 효과가 없는 팁을 넘어선 '''위험한 팁'''을 마구잡이로 전파한다. 그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건 빨간 딸기를 새하얀 색으로 바꾸는 방법이랍시고 '''표백제에 딸기를 담군 뒤 하얗게 변한 딸기를 먹는다'''는 내용.[4] 또 칫솔에 글루건을 치약처럼 올려 채 식기도 전에 입에 넣고 양치질을 하는 모습[5]을 넣기도 했다. 이런 미친 내용들이 난무하는 영상이라, 어린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따라했을 때 아주 위험한 팁들이 상당히 많다.[6]
음식 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팁들도 상당히 위험하다. 간단히 말해 돌팔이 성향이 있는데, 미국은 병원비가 매우 비싸다 보니 민간요법을 많이 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동들은 미국과 달리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는 한국에서 따라할 경우 그냥 자해행위에 가깝다.[7]
가장 큰 문제점은 이 채널이 한국어로도 지원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라 성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이 채널을 저격하는 한국 영상은 전무한 상황에서, 댓글만 봐도 영상의 내용을 아무 의심 없이 내용을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있다.

3. 여담


2019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T-SeriesPewDiePie, Cocomelon - Nursery Rhymes, CanalKondzilla와 더불어 구독자수 5천만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이다.

[1] 채널명에 5분이라 명시되어있는데도 이런다는것은 이미 최초의 의도는 없어졌다는뜻이기도하다[2] 그나마 최근에 나온 건 낚시가 덜하지만 말이다.[3] 이런 채널 형식을 영어권에선 Contents Farm(컨텐츠 팜)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싸구려 양산형 컨텐츠를 공장처럼 찍어내 유튜브 수익을 파밍하는 채널이라는 뜻으로, 알맹이는 없으면서 조회수만 괴물처럼 빨아들이기 때문에 비슷한 주제를 알찬 내용으로 다루는 애꿎은 채널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유튜브 규정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형식상으로만 그렇지 실제로는 이걸 적발하고 차단하지는 못하고았다.[4] 하얀 딸기는 탈색이나 염색과정을 거쳐 만든게 아니라, 따로 파인베리(Pineberry)라는 품종이 있다.[5] 물론 영상의 출연자는 하는 시늉만 했지만, 분명히 실제로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연출을 하고 있다.[6] 이 5분 채널에서 나온건 아니지만, 위의 가짜 요리 팁 해체 영상에서도 다룬 알루미늄 알코올램프팝콘만들기는 '''정말로 어린이가 폭발로 사망할 정도로''' 파급력이 심각하다.[7] 감기에 걸렸을 때 레몬 콜라 마시기, 발꿈치 상처에 반창고 대신 생 토마토 붙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