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s 70s 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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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반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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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DVD반 자켓
일본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34번째 싱글. '''아무로 나미에 제 2 전성기의 포문을 연 싱글'''
2008년 헤어 프로덕트 브랜드 비달 사순에서 프로모션 캠페인으로 패션과 음악, 비달 사순의 제품 간의 코라보한 Fashion×Music×Vidal Sasso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Fashion 부분은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의상 담당으로 유명한 패트리샤 필드, 헤어 부분은 헤어 디자이너 올란도 피타가 참여하였다. 아무로는 이 캠페인에서 Music 부분과 모델을 맡아서 화제를 모았고, 싱글의 제목대로 비달 사순의 프로모션 캠페인 역시 1960년대, 70년대,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퀄리티가 높은 CM이 좋은 호응을 얻긴 했지만, 보통 CM이 가수의 PV로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었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은 긴가민가했다. 하지만 선행 공개되었던 60년대와 70년대 컨셉을 주제로 한 'NEW LOOK'과 'ROCK STEADY'의 풀버전 PV가 비달 사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되었는데, CM 자체가 PV의 일부를 따온 것이었기 때문.
'60s 70s 80s'의 세 수록곡도 프로모션 캠페인명과 동일하게 각각 60년대, 70년대, 80년대의 컨셉을 가져왔기에 각 시대별 히트곡을 샘플링하였다.
먼저, 60년대 컨셉의 'NEW LOOK'은 슈프림즈의 빌보드 차트 1위 곡 'Baby Love'를 샘플링했는데, 아무로답지 않게(?) 여성스럽고 귀여운 컨셉의 곡이라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NEW LOOK'의 PV 역시 60년대 패션을 모티브로 귀엽고 사랑스런 의상이 많이 등장했는데, 롱부츠와 미니스커트로 일관되었던 아무로의 PV에서 이런 걸 볼 수 있을 줄 상상 못한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아무로 본인도 60년대 컨셉이 자신에게 제일 도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아무로의 여성팬들에게 어필을 성공한 이 곡은 '60s 70s 80s' 수록곡들 중 가장 히트했다.
70년대 컨셉의 'ROCK STEADY'는 미국 R&B의 전설, 아레사 프랭클린의 'Rock Steady'를 샘플링했다. 아무로다운 업템포 댄스튠으로 곡 퀄리티와 미국 올로케 PV도 좋았지만, 어째서인지 'NEW LOOK'과 'WHAT A FEELING'에 비교적 묻힌 감이 있다(...)
가장 늦게 공개한 80년대 컨셉의 'WHAT A FEELING'은 아이린 카라의 빌보드 차트 1위 곡 영화 플래시댄스의 OST로 유명한 'Flashdance... What a Feeling'을 샘플링했다. 원곡이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아무로만의 중독성 있고 신선한 일렉트로닉 댄스튠으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일본의 프로듀서 오사와 신이치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오사와 신이치는 이후에도 아무로와 두 번 정도 더 작업하게된다(Naked 등). 팬들은 PV에서의 포스 있는 댄스 장면들이 전성기 시절 아무로를 떠올리게 한다며 폭풍 감동.
결과적으로 비달 사순의 이 전국적인 거대 프로모션 자체가 아무로 나미에의 싱글 프로모션이나 다름없었기에, '60s 70s 80s'는 아무로에겐 커리어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가 되었다. 비달 사순 역시 아무로를 모델로 기용해 제품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고, 아무로도 싱글 판매량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기에 서로 윈윈한 프로젝트.[1] '''전국에 걸친 대대적인 프로모션+완성도 있는 악곡+아무로 역대 최강의 퀄리티 PV'''로 2000년대 이후 아무로가 발표한 싱글들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 주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NEVER END' 이후 최고의 초동을 기록했지만, 아이돌 그룹 칸쟈니∞에게 밀려 2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두번째 주에서 안정적인 낙폭을 기록하면서 다시 1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I HAVE NEVER SEEN' 이후 9년만의 싱글 차트 1위. 이후 이 기세를 몰아 2002년부터 7년간의 행적을 담은 베스트 앨범 'BEST FICTION'을 발매해 아무로는 '''제 2의 전성기'''를 맞는다.
01 NEW LOOK
02 ROCK STEADY
03 WHAT A FEELING
04 NEW LOOK (Instrumental)
05 ROCK STEADY (Instrumental)
06 WHAT A FEELING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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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34번째 싱글. '''아무로 나미에 제 2 전성기의 포문을 연 싱글'''
2008년 헤어 프로덕트 브랜드 비달 사순에서 프로모션 캠페인으로 패션과 음악, 비달 사순의 제품 간의 코라보한 Fashion×Music×Vidal Sasso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Fashion 부분은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의상 담당으로 유명한 패트리샤 필드, 헤어 부분은 헤어 디자이너 올란도 피타가 참여하였다. 아무로는 이 캠페인에서 Music 부분과 모델을 맡아서 화제를 모았고, 싱글의 제목대로 비달 사순의 프로모션 캠페인 역시 1960년대, 70년대,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퀄리티가 높은 CM이 좋은 호응을 얻긴 했지만, 보통 CM이 가수의 PV로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었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은 긴가민가했다. 하지만 선행 공개되었던 60년대와 70년대 컨셉을 주제로 한 'NEW LOOK'과 'ROCK STEADY'의 풀버전 PV가 비달 사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반전되었는데, CM 자체가 PV의 일부를 따온 것이었기 때문.
'60s 70s 80s'의 세 수록곡도 프로모션 캠페인명과 동일하게 각각 60년대, 70년대, 80년대의 컨셉을 가져왔기에 각 시대별 히트곡을 샘플링하였다.
먼저, 60년대 컨셉의 'NEW LOOK'은 슈프림즈의 빌보드 차트 1위 곡 'Baby Love'를 샘플링했는데, 아무로답지 않게(?) 여성스럽고 귀여운 컨셉의 곡이라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NEW LOOK'의 PV 역시 60년대 패션을 모티브로 귀엽고 사랑스런 의상이 많이 등장했는데, 롱부츠와 미니스커트로 일관되었던 아무로의 PV에서 이런 걸 볼 수 있을 줄 상상 못한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아무로 본인도 60년대 컨셉이 자신에게 제일 도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아무로의 여성팬들에게 어필을 성공한 이 곡은 '60s 70s 80s' 수록곡들 중 가장 히트했다.
70년대 컨셉의 'ROCK STEADY'는 미국 R&B의 전설, 아레사 프랭클린의 'Rock Steady'를 샘플링했다. 아무로다운 업템포 댄스튠으로 곡 퀄리티와 미국 올로케 PV도 좋았지만, 어째서인지 'NEW LOOK'과 'WHAT A FEELING'에 비교적 묻힌 감이 있다(...)
가장 늦게 공개한 80년대 컨셉의 'WHAT A FEELING'은 아이린 카라의 빌보드 차트 1위 곡 영화 플래시댄스의 OST로 유명한 'Flashdance... What a Feeling'을 샘플링했다. 원곡이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아무로만의 중독성 있고 신선한 일렉트로닉 댄스튠으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주가를 올리고 있던 일본의 프로듀서 오사와 신이치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오사와 신이치는 이후에도 아무로와 두 번 정도 더 작업하게된다(Naked 등). 팬들은 PV에서의 포스 있는 댄스 장면들이 전성기 시절 아무로를 떠올리게 한다며 폭풍 감동.
결과적으로 비달 사순의 이 전국적인 거대 프로모션 자체가 아무로 나미에의 싱글 프로모션이나 다름없었기에, '60s 70s 80s'는 아무로에겐 커리어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가 되었다. 비달 사순 역시 아무로를 모델로 기용해 제품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고, 아무로도 싱글 판매량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기에 서로 윈윈한 프로젝트.[1] '''전국에 걸친 대대적인 프로모션+완성도 있는 악곡+아무로 역대 최강의 퀄리티 PV'''로 2000년대 이후 아무로가 발표한 싱글들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 주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NEVER END' 이후 최고의 초동을 기록했지만, 아이돌 그룹 칸쟈니∞에게 밀려 2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두번째 주에서 안정적인 낙폭을 기록하면서 다시 1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I HAVE NEVER SEEN' 이후 9년만의 싱글 차트 1위. 이후 이 기세를 몰아 2002년부터 7년간의 행적을 담은 베스트 앨범 'BEST FICTION'을 발매해 아무로는 '''제 2의 전성기'''를 맞는다.
2. 수록곡
01 NEW LOOK
02 ROCK STEADY
03 WHAT A FEELING
04 NEW LOOK (Instrumental)
05 ROCK STEADY (Instrumental)
06 WHAT A FEELING (Instrumental)
[1] 비달 사순은 '60s 70s 80s'의 성공에 힘입어 2009년 하반기까지 아무로와 함께 Fashion×Music×Vidal Sassoon 프로젝트를 세 번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