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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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진은 끝에 머즐브레이크가 달린 소음기장착 버전. 위에 도트사이트도 달려있다.
러시아의 자동소총..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력하고, 대물 저격총이라고 하기엔 연사기능이 있고, 그것도 매우 빠르다.
사실 영문 분류인 Anti-Material '''Rifle'''이 꼭 '''저격'''총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서, 그냥 대물 자동'''소총'''이라고 부르는게 맞다.
1. 개요
6P62는 러시아의 '''휴대용 대물 자동소총'''이다.
GRAU 코드명 6P62. 사진에서 보다시피 '''서서 쏜다.''' 게다가 연사까지 가능하다. 저 총알은 이름만 다른 50 구경이 아닌 진짜 중기관총용인 12.7x108mm탄이다.[1] 이를 엄청난 연사속도로 들고쏘는 불곰국의 패기가 느껴진다.. 구경이 구경이니만큼, 균질압연장갑을 20mm까지 관통할 수 있다. 이 총에는 나름대로의 반동 제어시스템이 존재하여, 앞의 크고 아름다운 소염기가 상당히 반동을 줄여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총은 같은 탄환을 시용하는 저격총에 비해 위력이 44% 가까이 약한데, 이는 총열이 짧아서 연소가 완료되지 못해 탄속이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반동도 약화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견착사격을 하여도 단발사격의 명중률도 좋지 않다고 한다. 가능하면 점사로 운용되며, 이런 강력한 탄환을 개인 휴대 화기에서 자동 사격이 가능하다는 자체로 의의가 있다. 다른 대물 저격총들과는 달리 6P62은 제작공정이 단순하여 손쉽게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급의 다른 총들보다 저렴하다는게 장점이다. 이와 비슷한 무기가 하나 존재하는데, 아래의 KPB-12.7이다.
2. 유사품
2.1. KPB-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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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참고로 12.7X54mm 아음속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도 존재한다. ASh-12.7항목 참고[2] 10발이라고도 한다[3]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한 수준은 고작 50발/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