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식 저격보총

 

1. 제원
2. 개요
3. 상세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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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저격소총
구경
7.62mm
탄약
7.62X54Rmm
급탄
10발들이 탈착식 박스탄창
중량
불명
작동방식
가스 작동식
전장
불명 (총열 불명)
유효사거리
500~600m(인민군 교범상)

2. 개요


78식 저격보총
북한에서 개발한 반자동 저격소총.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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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는 78식 저격보총. 총검부와 조준경이 조잡하게 수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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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열병식에 처음으로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해당 부대는 9군단 소속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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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병식에서는 8군단 소속 병력이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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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신형으로 보이는 스코프, 헬리컬 탄창과 소음기처럼 커다란 소염기를 단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저 총기는 78식이 아니라 88식 98식 보총에다가 스코프를 단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북한군은 유고슬라비아 M76이나 루마니아 FPK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7년 열병식을 통해 처음으로 외신에게 공개되었다. 2018년 열병식에서는 대량으로 등장하였다.
외형상 특징으로 미루어보아 88식, 98식 자동보총과 동일하게 루마니아제 화기류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 형상은 유고제 M76을 더 닮았다.
육군에서는 예전부터 적성화기 교육을 진행할 때에는 드라구노프 SVD가 아닌 루마니아제 FPK 저격총을 이용하기 때문에, 90년도에 이미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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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6과 루마니아 FPK와 비교한 모습.
총열과 총몸 자체는 FPK와 거의 동일하고, 리어사이트 블록은 M76과 동일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기본적인 구조나 기초 성능은 루마니아제 FPK와 동일할 것이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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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조준경 저격수조준경-78. 루마니아제 LPS 4배율 조준경과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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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다대포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국군이 노획한 야간조준경-78. 러시아의 1PN58 야간투시 조준경을 카피한 물건이다.
탄창은 독자적인 생김새로 호환성은 없어 보이나, 기본 베이스가 FPK인 것을 생각하면 FPK와 탄창 호환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SVDFPK는 탄창 호환성이 없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이 이 총에 의한 등 부위를 저격당해 총상으로 전사했다.
북한군은 현재 78식 저격보총을 대신하기 위해 러시아제 '신식 장총'을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러시아제 저격보총 "총탄은 58년식 자동보총과 같은 7.62미리를 쓰고 탄창도 58년식 탄창을 이용할 수 있다" 라는 점을 보아 원활한 탄 수급을 위해 드라구노프 전용탄이 아닌 일반 AK-47용 탄으로 개량한 듯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