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3계 전동차
1. 개요
'''HYPER SALOON'''
JR 큐슈의 간선형 전기동차로, JR그룹 출범 후 최초로 신조 된 특급형 차량이다.
2. 성능 및 외관
1989년에 철도친우회 로렐상을 받았고, 모든 편성이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기지(南福岡車両区)에 소속되어 있다.
각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후에 등장한 787계도 각지게 디자인이 되었다. 참고로 모두 JR 큐슈의 전속 디자이너인 미토오카 에이지가 속한 '돈디자인연구소'에서 디자인된 열차이다.
3. 차내 설비
JR 큐슈에서 자동안내방송이 최초로 도입된 차량이며, LED형 안내기도 최초로 설치되었다.
그린샤는 2+1에 1,200mm 간격으로 좌석배치가 되어있으며, 일반실은 2+2에 960mm[1] 간격으로 좌석배치가 되어있다.
783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한 차량이 두 객실로 분리되어 각각 A실과 B실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다.
객실 중앙측에 출입문이 있고, 출입문에서 A실과 B실로 들어가는 형태인데, 같은 차량에 그린샤와 일반실이 있어, 783계로 운행되는 미도리는 1호차 A실이 그린샤, 1호차 B실이 일반실, 하우스텐보스는 5호차 A실이 그린샤, B실이 일반실로 되어 있다. 열차 객실에 들어서면 객실이 열차 길이의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열차들 보다 짧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운행 구역
전 차량이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20편성 86량)에 배치되어 있으며, 특급 미도리와 하우스텐보스[2] 에는 고정으로 투입된다. 그 외에 투입되는 열차는 787계와 같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니치린, 니치린 시가이아, 키라메키, 휴가, 키리시마, 아리아케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