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케(열차)
전구간 주행영상 (하카타~ 나가스)[1]
1. 개요
가고시마 본선을 경유해 오무타역에서 하카타역까지 운행하는 JR 큐슈의 특급열차이다.
2. 역사
1967년에 등장한 이래 가고시마 본선의 상징이라 할 만큼 장거리 열차였다.[2] 이때는 모지코~니시카고시마 등 초장거리 계통도 많았다.
1992년 특급 츠바메의 등장으로 구마모토[3] 로 짤렸으며, 큐슈 신칸센의 개통으로 인해 나가스, 아라오로 계속 단축되다가 결국 평일 오무타발 하카타행 1일 1회만 남게 되었다(...)
2021년 3월 12일을 끝으로 폐지된다. 기사
3. 특징
평일에만 1일 1회 오무타에서 하카타까지 상행만 운행하고 있으며, 787계 전동차로 운행하고 있다.
참고로 큐슈 신칸센이 경유하는 치쿠고후나고야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아리아케를 이용하여 신칸센으로 갈아타려면 쿠루메역이나 하카타역에서 갈아타도록 하자.
이름이 이렇지만 특급 아리아케는 도쿄의 그 유명한 아리아케역도, 나가노의 덜 유명한 아리아케역도 가지 않는다. 이름의 유래는 나가사키현, 쿠마모토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사이의 바다인 아리아케해(有明海)에서 유래했다. 단, 나가노의 덜 유명한 아리아케역은 근처의 아리아케 산에서 유래한 이름이지만 도쿄의 그 유명한 아리아케는 지명 자체가 큐슈의 아리아케 만에서 따 왔기 때문에 관계가 없진 않다.
3.1. 정차역
3.2. 시간표
[1] 과거에는 주로 저렇게 다녔다. 참고로 1일 편도 오무타~하카타 1왕복 체제가 된 것은 2018년 3월 17일이다.[2] 아리아케라는 이름은 1951년부터 준급, 급행열차의 이름으로 존재했다. 1대 아리아케인 준급열차는 1950년에 운행을 시작했고, 현재의 아리아케는 3대이다.[3] 당시에는 호히 본선을 경유해 스이젠지역까지 운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일명 스이젠지 아리아케(水前寺 有明). 참고로 당시에 호히 본선은 전철화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아리아케는 783계 전동차로 운행하고 있었다. 따라서 디젤 기관차를 연결(...)해서 다녔다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