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nce of Fire and Ice/사건 사고

 


1. 개요
2. 목록
2.1. 저작권 대란
2.2. 비공식 커뮤니티 대란


1. 개요


A Dance of Fire and Ice과 관련된 사건 사고에 관한 문서.
ADOFAI와 관련된 사건 사고는 공통적으로 '''커스텀 맵 시스템 추가 이후 유저들이 지나친 권한을 행사하게 된 것과, 이를 묵인하는 제작사의 태도와 관련이 깊다.''' 역시 비슷하게 커스텀과 포럼으로 문제가 생긴 osu!Geometry Dash 등과도 유사한 부분.

2. 목록



2.1. 저작권 대란


유저들이 제작하는 커스텀 맵에서는 주로 기존 리듬 게임[1]에 수록된 전적이 있는 곡들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Be-Music Script, Geometry Dash, osu!가 겪었던 저작권 문제와 더불어 몰지각한 팬들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불거지고 있다. 당장에 Cytus II 수록곡 iL의 음원 영상에서 이 노래를 ADOFAI에서 듣고 찾아왔다던가, 이에 항의하는 유저들에게 ADOFAI 덕분에 Cytus II를 시작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비난하냐는 둥 마치 osu! 유저들이 FREEDOM DiVE와 관련해 벌였던 짓을 연상케 한다.
'''사실상 이 게임의 커스텀 레벨에 곡을 올리는 행위는 대부분 저작권 침해다'''. 개발사인 7BG도 인지하고 있으나 말도 안되는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개발사 측에서는 이 사태에 대한 공지를 '''공식 디스코드에서만''' 언급하였고, 공식 디스코드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발언해 저작권에 대한 대처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사전 허락을 일일히 구할 필요 없이 일단 타 작곡가의 곡을 커스텀 맵에 올리고, 이후에 별 언급이 없으면 써도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입장이 담긴 디스코드 대화 캡쳐가 재발굴 되어 화제가 되었고 오버래피드의 개발자 이호원이 이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7BG는 해당 정책은 철회를 했다며 황급히 뒷수습을 하는 정황을 보여주었다.
개발사인 7BG는 물론 얼불춤의 유저들도 이 일에 대해 묵인하고 있던 중, 2020년 2월 경 Sound SoulerLanota에 수록된 자신의 곡 Vαlhαllα가 커스텀 맵에서 쓰이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논란은 끊이지 않게 됐다. 해당 곡은 공식적으로 다운로드 링크조차 풀리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 이후 개발진들은 Sound Souler의 명의로 된 모든 음악을 자신들의 게임 커스텀 맵에 사용하는 것을 일체 금하고 커스텀 레벨에서 해당 곡을 내린 뒤 공식 디코로 '''유튜브 등 동영상 매체로 올릴 때 커스텀 곡의 출처를 반드시 남기라'''라는 공지 사항을 올리면서 일단 마무리 지었지만, 나중에 언제든 다시 또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다는게 문제. 때문에 유저들은 osu!처럼 저작권 침해를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또 일이 일어나는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이후 자신들이 작곡한 곡을 다른 매체에 쓰고 싶으면, 직접 해당 곡 작곡가에게 사전 허락을 구해야 한다내로남불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을 하여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다.
해당 사건 이후 개발사에서는 공개 성명을 발표하였다. 디스코드 서버에서도 기존에 공유하고 있던 채널을 아예 삭제한 후 아티스트의 허가가 없는 레벨은 삭제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커스텀 맵을 만든 유저들이 직접 해당 작곡가들에게 질문을 하여 대답을 받아냈고, 그 결과 현재 '''Arcaea, DEEMO, Cytus, Cytus II, VOEZ의 모든 오리지널 곡은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고''', 유튜브에 '''해당 곡들의 ADOFAI의 커스텀 영상을 올리는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당연히 커스텀 파일도 배포 금지. 특히나 리듬 게임 수록곡은 예전부터 자주 쓰였기에 해당 곡들의 사용 불가 판정으로 인한 영향은 매우 크다.
커스텀 곡들을 즐겨하던 유저들에겐 불행 중 다행으로 Waterflame이나 F-777같은 뉴그라운즈 출신 작곡가들은 대부분 사용을 허가해 주는 추세이며, 리듬 게임계에서 유명한 Frumsかめりあ가 자신의 곡 중 일부를 사용하는 것을 허가해 주었기에[2] Frums, かめりあ 곡들 위주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CS[3]Monstercat 등 유명 레이블 소속 음악의 경우 사용 불가라고 하니 주의. 공식 허가/비허가 목록 사이트 사전 허가를 받을 때는 '''매우 정중히 다가가야 한다.''' 자신의 곡을 사용하는 것에 재배포까지 허가하는 것은 작곡가에게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며, 애초에 부탁하는 입장이기에 예의 있게 요청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저작권을 허락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맵을 제작하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자 얼불춤 커뮤니티 내에서 작곡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얼불춤 플레이어였던 Riya[4]가 커스텀 맵과 노래를 동시에 제작한 경우가 존재한다.
이 일로 인해 모바일 버전의 커스텀 레벨 추가는 스토어 정책에 어긋나기 때문에 추가되지 않는 것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래서 모바일 유저들은 PC는 되고 모바일은 왜 안되는지 의문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으며 불만의 목소리도 은근히 크다. [5]
그런데 모바일 버전을 실행하고 키보드로 Ctrl+Shift+c[6]를 입력하게 되면 '불러오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로딩화면이 뜬다.[7] -
이후 커스텀 레벨추가 이후 저작권 관련 경고를 2번이나 한다. 커스텀 레벨에 진입할때와,맵을 수정할때. 이 두번에는 저작권을 지키고, 정중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창작마당에 저작권 위반 맵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비록 즉각적으로 삭제되긴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할 지경이다.

2.2. 비공식 커뮤니티 대란


한국의 '''비공식 포럼'''이었던 ADOFAI Lounge (AL로 후술)에서 생긴 과도한 친목 및 내부 관리자들의 내로남불으로 빚어진 논란. AL은 공식 디스코드인 Rhythm Doctor Lounge(RDL)와 별개로 커스텀 맵들의 난이도를 평가하고 평점을 매기려는 목적에서 시작한 작은 포럼이였으나 이후 공식 디스코드보다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얼불춤 스트리머들의 생방송에 AL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줄줄이 나타나서 여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였다.[8]
시간이 지나면서 커뮤니티의 규모가 점점 커지자, 늘 그렇듯이 유저 간 친목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AL 관리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특정 인원들에게만 개방된 비공개적인 서버 혹은 단톡을 파서 평소 거슬리는 유저들의 뒷담을 까는 등 누군가가 고발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묻힐 수도 있었던 만행을 하였다. 또한 커스텀 맵 평가와 관련된 무명 유저와 네임드 유저 간 차별도 보이기 시작하여 논란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포럼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스트리머들 혹은 많은 얼불춤 플레이어들이 해당 커뮤니티 및 포럼을 많이 이용하게 되어 인지도가 높아지자, 이에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자신의 맵을 홍보하기 위해 AL 커뮤니티에 맵을 제출하고, 이를 공식 운영진도 아닌 비공식 포럼 운영진들의 주관에 의해 평가받게 된 것이다. 이에 포럼 측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관리자를 뽑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9] 또한 다른 곳에서는 전혀 다른 새로운 포럼을 개설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10] 물론 좆목 이외에도 '''평소에 관리자들이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다고''' 말이 많았으며 당시 AL 총관리자가 직접 내부적으로 관리자들에게 이에 관해 압박을 주었으나 정작 친목의 주요 라인이 되었던 일부 관리자들에 대해서는 묵묵히 용인해주는 이중잣대를 보였다. 이 또한 후술할 AL 테러의 주요 명분이 되었다.
이후, 기존의 AL 관리자 중 한 명을 포함한 일부 인원들이 모여 AL 서버에 테러를 가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디시인사이드의 불과 얼음의 춤 갤러리에서 제보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논란이 제대로 터지자, 디시인사이드 얼불춤 갤러리의 유저들과 AL 관리자들은 엄청난 분탕 속에서 하루동안 불타는 언쟁을 펼치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AL 관리자들이 대거 사임하고, 해당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나가는 것, 그리고 포럼의 관리자들과 테러를 가한 집단이 서로 사과문을 쓰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된다. 이 사건 이후, 포럼을 나누어야 할지, 아예 없애고 공식 디스코드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가 커뮤니티 관리자의 결정으로 AL을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AL이 동결되던 시점에 AUC [11]라는 서버가 개설되어 또다시 같은 사건이 터질지 걱정하는 시선이 존재하였으며, 2020년 4월 8일 운영자가 투표 결과를 무시하고 관리자를 선출하여 결국 나머지 관리자와 유저들의 반발로 서버 인원이 대거 이탈하였다. 그 후 한 유저가 AUC에 나타나 반AUC측을 비난하고 운영자에게 붙어 아무 근거 없이 서버에 남아있던 사람을 그 서버에서 차단당한 사람의 부계라고 신고를 하는 등 온갖 도저히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사람을 이해를 하기 어려운 만행을 저질렀다. 이 일로 인해 채팅창에서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도배를 하거나, 운영자를 욕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 결국 운영자에 의해 동결되었다.
한편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자, 일부 얼불춤 유저들은 굳이 사설 서버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사설 서버를 혐오하거나 폭파시키려는 유저들도 생겨났다. 또한 사설 서버를 통제하자는 건의도 제기되었는데, RDL 측은 "그래야 할 법적, 윤리적, 도덕적 당위와 명분이 있는가?"라는 입장을 보이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 플레이하는 유저층이 유저층이다 보니 주로 Cytus II, Arcaea 수록곡들이 많이 사용되었다.[2] 물론 그 중에서도 상용 곡들은 여전히 불가능하다.[3] NCS는 아예 불가능하진 않고 상업용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어떤 식으로든 게임에 이용 시 '상업적 이용'으로 간주한다고...[4] 9번째 세계와 11번째 세계의 튜토리얼 음원을 담당하고 있고, 10, 12, XH번째 세계의 음악의 작곡가이다.[5] 그러나 이는 어쩔 수 없는 방침으로 보인다. 저작권은 매우 엄격하게 지켜져야 할 부분이며 단지 유저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작곡가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논리대로면 PC버전에서도 없어져야 정상이다. PC버전라고 그런 저작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다른 이유가 있거나 단순히 차별한다고밖에 보기 힘들다.[6] PC버전 창작마당 단축키[7]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로딩은 끝나지 않는다.[8] 뭐가 문제냐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AL은 엄연히 한 유저가 개설한 사설 커뮤니티에 불과했고, 도네를 발판 삼아서 관리자들인 자신들끼리만 하하호호하는 방송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스트리머들이 딱히 불만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는 모르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스트리머 자신들에게도 크나큰 불편과 손해를 줄수 있는 행위다'''.[9] 이 부분에서 또한 친목질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다는 설도 있다.[10] 실제로 개설이 되었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 않았으며, 다른 커뮤니티의 문제점들을 보고 운영자가 폐쇄했다.[11] AUC 역시 AL 관리진중의 일부가 AL 동결 후 활성화 시킨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