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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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다자보험그룹의 한국 계열사.
2. 역사
1954년 김도진, 하정모, 이범승 등 사업가들이 모여 제일생명을 설립했다. 창업 후 처음으로 단체보험 '부흥보험'을 내놓았고 1957년 서울중앙지사를 시초로 지방에 7개 지사를 둔 후 1958년 한국보험학회 창설에도 기여했으며 1959년 보험업계 최초로 연수원을 세웠다.
1960년 재무부의 관리명령으로 동방생명, 대한생명, 고려생명 등 3개 보험사가 관리했고 1968년까지 6개 시중은행들의 관리를 더 받았다. 관리해제 후 신원희가 인수했다가 1973년 조양상선에 인수된 후 1976년 서울 서초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1970년대 초반부터 보험금지급 및 대부업무 전산화에 착수한 후 1979년 온라인화에 착수했고, 1983년 종합검진센터, 1985년 전산정보센터를 개설하였다. 1990년 경기 용인에 '일신원'이란 연수원을 새로 열었고 1993년 경기 의정부에 보험업계 최초로 무주택자를 위해 임대아파트를 건립/분양하고 1994년 한신상호신용금고[1] 를 인수했다. 1995년 업계 최초로 한국 보험의 역사를 다룬 '사료관'을 세운 후 1996년 서울대병원 근처에 백혈병 요양시설 '제일생명의 집'을 세웠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조양상선이 어려워지자 1999년 독일 알리안츠에 매각하여 2000년 알리안츠제일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고 프랑스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01년 본사를 알리안츠타워로 이전했으며 2002년 알리안츠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고 프랑스생명 지분 절반을 하나은행에 팔았다.
2016년 12월 독일 알리안츠가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하면서 2017년 8월 ABL생명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안방보험이 기존에 인수한 동양생명과 별개로 운영하나 안방보험의 부실화로 2018년 2월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체제로 전환되었다.
2019년 1월 ABL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보험판매전문 자회사 'ABA금융서비스'를 출범하였다. 2019년 8월 자회사인 ABL글로벌자산운용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였고 2020년 2월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체제에서 벗어나 다자보험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3. 역대 임원
- 대표이사 회장
- 이태식 (1999~2003)
- 회장
- 홍순철 (1956)
- 김종신 (1956~1963)
- 서정귀 (1970~1973)
- 박남규 (1973~1999)
- 대표이사 사장
- 이범승 (1954~1956)
- 심문 (1956)
- 최돈연 (1956~1959)
- 한재달 (1959~1960)
- 임문석 (1960)
- 전중윤 (1960)
- 엄주상 (1963~1967)
- 최영근 (1968~1977)
- 심병식 (1977~1981)
- 박수기 (1981~1985)
- 하영기 (1985~1992)
- 이태식 (1992~1999)
- 미셜 캉페아뉘 (1999~2003)
- 프랑크 르빈 (2003~2004)
- 마누엘 바우어 (2004~2007)
- 정문국 (2007~2012)
- 이명재 (2012~2016)
- 요스 라우어리어 (2016~2017)
- 순레이 (2017~2019)
- 시예저치앙 (2019~)
4. 노동조합
- ABL생명 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소속.
5. 스포츠 후원
- 알리안츠생명 여자핸드볼팀 (1997[2]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