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OF ANGELS(콘서트)
1. 개요
2017년 3월 11일 걸그룹 AOA가 데뷔 4년 7개월 만에 개최한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이다. 2017년 01월 10일 SNS와 팬클럽 공지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전했고 같은날 콘서트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11일 팬클럽 선예매 관련 공지글이 올라왔다. 01월 16일 포스터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고, 18일 SPECIAL ID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약속할게 늘 지금처럼'''[1]
1월 18일~19일 팬클럽 선예매가 이뤄졌고 1월 20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됐다.
팬싸인회와 V앱 라이브를 통해 팬들이 단독 콘서트에서 보고 싶어하는 노래를 조사했다. <Luv Me>, <With ELVIS>, <Cherry Pop>이 가장 많이 요청되었다고 한다. 집계된 결과들은 콘서트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하였고 실제로 세곡 모두 무대를 선보였다.
03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천명의 규모로 개최되었다.
7인 AOA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2. 티저 영상
3. 세트 리스트
콘서트는 18:00 시작되어 20:35 까지 진행이 되었다. 콘서트의 컨셉은 첩보요원. 엘비스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이 주 임무라고 한다. 타이틀곡, 수록곡, 커버무대와 멤버 별 솔로무대 까지 총 32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중간 중간 인터미션동안에는 멤버들이 첩보요원 컨셉으로 각자 찍은 '보스'와의 영상통화 동영상을 재생하였다.
마무리 인사를 마치고 다 같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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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콘서트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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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8일 콘서트 굿즈 관련 안내가 공지 되었다. 기존의 응원봉에서 천사 날개를 본딴 새 공식 응원봉 'AOA WING LIGHT'가 현장에서 판매되었다. 4월 10일 G마켓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이어서 FNC STORE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5. 여담
판매 부스 옆에 love fnc 부스도 있었다. 이벤트로 멤버들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보내주었는데 면봉(...)을 받은 팬도 있고[16] 기타(!!)를 받은 팬도 있다.[17]
슈퍼주니어의 희철, 김신영[18] , FT아일랜드의 최종훈, 씨엔블루의 이종현, 강민혁이 개인 SNS를 통해 콘서트 관람 인증글을 올렸다.
멤버들도 민아가 귀여운가 섹시한가. 이른바 귀맹vs섹맹 논란에 대해서 알고 있는걸로 나왔다. 그 논란에 대해 민아는 이 노래로 정면돌파를 하는데...!!!
슬로건 이벤트가 실패했다.[19] 콘서트 날짜도 딱 하루였고 슬로건 자체도 좌석에 빨래처럼 널려져 있는데다가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는 곡도 너무 뻔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정확히는 찬미가 '이벤트 하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라고 말했다. 다음번 이벤트때는 이런 점을 더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총평
전체적으로 보면 콘서트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돈 값 제대로 했다는 의견들이 대다수고 특히나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하나하나 주옥같았다는 평이 많았다. 꽤나 조용한 편인 AOA 갤러리가 콘서트가 끝난 당일 잠시지만 실북갤 1등까지 찍었을 정도니...
아쉬운 소리가 아예 안 나온건 아닌데
- 현장 판매한 굿즈의 창렬함(...)
- 하루밖에 진행하지 않은 콘서트[20]
- 밴드 버전의 곡의 부재. AOA의 정체성이 정체성이고 첫 단독콘서트라 의미도 깊은 만큼 한 곡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았나하는 팬들의 기대가 있었다.
- 브릿지 타임 영상의 아쉬운 내용과 퀄리티[21]
- 앵콜 무대 진행의 부실함.
- DVD같이 추가 콘텐츠의 제작의 미비함.
콘서트 준비기간 동안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수록곡을 정하고 탄탄한 무대 구성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솔로 무대들로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하였다는 평가가 많다. 콘서트에는 기획사에서 집계해본 결과 2,500여 명이 모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탠딩 구역에서는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많은 요소들이 좋은 조화를 이룬 덕분에 AOA의 첫 단독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1] 이번 콘서트의 슬로건이다. 정규 1집 수록곡 'With ELVIS'의 가사중 일부[2] LED가 열리며 2층에서 리프트로 내려오며 등장[3] 위즈 칼리파 - 분노의 질주 7 OST[4] 니키 미나즈 - 3집 'The Pinkprint' 수록곡[5] 벤 - 드라마 또 오해영 OST[6] 가인 - 앨범 'Talks About S.' 타이틀곡[7] 선미 - 싱글 앨범 '24시간이 모자라' 타이틀곡[8] 콘서트 각 구역에서 이상형의 남자를 찾는 내용이다 (...)[9] 프라이머리 앨범 '2-3' 트랙 2[10] 아이언의 랩 파트는 초아의 댄스 파트로 대신 하였다.[11] 크러쉬 - 드라마 도깨비 OST[12] 지민의 솔로 자작곡[13] 관객석에서 싸인볼을 던지고 쏘며 등장해 무대로 이동하였다.[14] 방탄소년단 미니 2집 'Skool Luv Affair' 수록곡[15] 빅뱅 앨범 'A' 타이틀곡[16] 설현의 애장품이었다.[17] 초아가 연습당시 쓰던 기타다. [18] 이 둘은 지민, 설현과 굉장히 친분이 있다. 신김치라고...[19] 슬로건 내용은 맨 위에 있는 '약속할게 늘 지금처럼'[20] 보통 아이돌 콘서트는 3일 정도 진행한다.[21] 멤버들이 귀여워서 넘어간거지 손발이 오그라들고 유치하다는 얘기도 많았다. 비밀 요원이 테마인 이번 콘서트의 정체성을 잡으려면 브릿지 영상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이름만 보스라고 부를뿐 남자친구랑 영상통화 하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었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