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칼리파
1. 개요
[image]
미국의 래퍼, 작곡가, 그리고 배우(!). 이름만 보면 아랍 태생인 것 같지만 페이크고 지혜를 뜻하는 Wisdom에 계승자를 뜻하는 아랍어 단어 Khalifa를 붙여서 만든 단어.[3] 따라서 아랍과는 별로 상관없고, 대신 부모가 군인이라 독일, 일본, 영국 등 해외를 종횡무진하긴 했다고 한다. 그의 믹싱앨범은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가사로 논란이 되며 국내에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도 했다.
2. 음반
- Show and Prove (2006)
- Deal or No Deal (2009)
- Rolling Papers (2011)
- O.N.I.F.C. (2012)
- Blacc Hollywood (2014)
- Khalifa (2016)
- Rolling Papers 2 (2018)
3. 싱글
3.1. 빌보드 1위
- Black And Yellow (2010)[4]
- See You Again (2015)[5]
3.2. 빌보드 2위
3.3. 빌보드 3위 ~ 10위
4. 기타
- 키가 매우 큰데 193cm로 스눕 독과 같다.[10]
- 그가 낸 앨범 노래를 전부 들으면 대마초 얘기가 없는 노래가 없을 정도이다. 뮤비도 대마초가 자라는 곳을 배경으로 찍은 것도 많다.(예를 들어, MAAN) 한때 대마초로 연간 1000만 원을 번다는 썰이 있었는데, (2015년 기준으로) 연 250억(2150만 달러) 원을 번 것을 감안하면... 1000만 원은......(중요한 건 대마마저도 스폰받는다는 것)
- Khalifa Kush - 그의 이름으로 론칭한 대마초다. 미국은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도 많기 때문에 해당 주의 브랜드화도 합법이라고. 대마 중에는 꽤 세다고 한다. 첨언하자면 대마왕(大麻王)스눕 독도 그의 이름을 딴 대마초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 2016년 12월 2일, MAMA에서 태연과의 'See You Again' 듀엣 공연 계획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공연 직전 무대가 취소되었고, 위즈 칼리파 혼자 무대에 올라섰다. 이에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 듀엣 공연이 계획되어 있던 것이 맞고, 리허설까지 하였으나 정작 엠넷 측에서는 MR이 아닌 AR을 준비했다고 한다. 태연은 AR 위에 라이브를 하는 방식으로라도 공연 강행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시상식 몇 시간 전 취소되었다고. 하지만 이 부분이 위즈 칼리파 측에 전달상의 오류가 있었는지 위즈 칼리파와 그의 DJ인 DJ BONICS는 태연 측에서 공연을 취소한 것으로 알고 이에 대해 트윗을 올렸다. 이후 태연이 설명한 글의 영어 번역본이 트위터에 올라왔고, 위즈 칼리파는 이 번역본을 인용하며 병원에 간다며 취소했다고 저격했다. 또한 어떤 케이팝 팬의 답글에도 답멘으로 태연을 또 다시 저격하였다. DJ BONICS 역시 태연을 저격하고 있었다. 그 후 태연이 스냅챗에 병원에 간 적이 없고 리허설을 기다리다 호텔에 돌아왔다는 영상을 올렸다. DJ BONICS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연 탓을 하며 태연 팬들을 구걸쟁이 취급하였다. 또한 태연 탓을 하는 트윗외에 말을 바꾼 트윗들은 모두 삭제하였다. 위즈 칼리파는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 이에 엠넷 측에서는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 모탈 컴뱃 X의 트레일러 음악을 맡았다.[11]
- 2017년 5월 3일,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한국 관중들 특유의 떼창에 꽤나 만족한듯 공연 내내 미소를 감추지 않았으나...
5. 한국인 비하 논란
2018년 7월 12일 발매한 앨범 'Rolling Papers 2'의 1번트랙 'Hot Now'에 "대마초(혹은 마약류)를 피니, 내 눈이 한국인처럼 됐어(Smoke got my eyes lookin' Korean)"라는 가사를 집어넣어 대놓고 뒤통수를 쳤다(...). 유튜브 링크 약 51초쯤에 나온다.[12] 마리화나를 하면, 눈이 풀리게 되는데 그 모습이 동양인의 스테레오타입인 '동양인은 눈이 작고 찢어졌다'에 비유해, 가사에 적용한 것이다. 거기다 한국인이라고 콕 찝어서 말했으니...이 때문에 그동안 그의 팬이었던 한국 팬들은 실망한 나머지 그의 인스타를 폭격하고 있다. 이에 해 위즈 칼리파는 자신은 모든 인종을 사랑하며 한국인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고 심지어는 '''자기 한국인 친구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해명'''하여 오히려 비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사실, 2014년에 발매한 'Blacc hollywood'의 첫번째 트랙 'Hope'에서도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는데,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었다. 가사에서 'Then we smoked again, eyes like I'm Korean'은 '우리가 다시 (떨을) 필 때면, 내눈은 한국인처럼 돼'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가 발언한 예술 해석의 차이를 인종적 비하가 아닌 예술로써, 받아들여야 할지 의문이다. 이번 사건은 위즈 칼리파의 인성이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 문제는 한국인들을 제외한 다른나라의 사람들이 한국들을 싸잡아다 다른 스테레오 타입 등으로(개고기를 항상 먹는다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며) 2차적으로 비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동양권, 그 외에도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마 자기네 나라 인종이 아니니까 멋대로 욕하는 모양이지만, 생각을 바꿔서 가사에 자기네 나라 인종을 욕하는 글귀가 들어갔을때의 역지사지의 심정을 생각해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참으로 저급한 상황이 아닐수 없다. 안 좋은 의미의 위 아 더 월드 되시겠다. 심지어 이 댓글창엔 일본발 넷우익들과 역갤까지 들어와 그야말로 난장판이니, 굳이 보지는 말고 상황이 이렇다는걸 인지해두자. 웃기는건, 정작 넷우익도 우리랑 똑같은 인종이다.
이번 사건은 그가 한국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케이스에 가깝다. 한국 관중 특유의 그 떼창에 '''그렇게 미소를 짓던''' 가수가 굳이 동양인 중에서 한국인에게만 악의를 품고서 인종차별 표현을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으나[13] , 저 발언의 심각성을 몰랐다는 건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하다. 아니면 굳이 동양인을 한국인으로만 표현했을 수도 있다. 또한 이전 줄의 "being"과 라임을 맞추려고 했을 수도 있다.[14] 물론 위즈 칼리파의 진실한 의도가 좋든 나빴든, 인종차별은 의도보다는 결과로서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여담이지만, hot now 유튜브 댓글을 보면 누군가가 영어로
'''''대마초를 폈더니 내 눈이 한국인처럼 됐다고? 만약 한국 가수가 '약을 했더니 내 미래가 흑인 피부처럼 어두워졌어' 라고 하면 좋겠냐?'''''[15] 라는 대단한 디스(...)를 하여 한국 댓글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16]
[1] Wisdom(지혜)의 앞 글자 발음과 Weeds(대마)의 발음이 유사한 것을 노리고 만든 펀치라인일 가능성이 크지만 사실은 아니다. [2] #[3] 사실 그의 외모도 아랍인보단 아프리카계 미국인, 즉 미국 흑인에 가깝다.[4] 제목의 유래는 위즈 칼리파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 피츠버그의 상징색인 검정색과 노란색. (피츠버그 파이리츠, 피츠버그 스틸러스, 피츠버그 펭귄스 모두 팀색이 검정과 노랑이다.) 이후 스눕 독, Juicy-J, 티페인이 참여한 G-mix 버전도 나왔다.[5] 폴 워커의 추모곡이자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삽입곡이다,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였으나 1달도 안 된 채 Despacito에게 1위를 빼앗기고 이후에도 에드 쉬런의 Shape of You에게 2위를 뺏기며 2018년 현재는 조회수 3위를 기록하고 있다.[6] 마룬 5의 싱글을 피처링[7] 갱스터 느낌이 많이 나는 그의 곡들과는 달리 음악 자체는 비교적 밝고 산뜻한 느낌이 강한 곡이다.[8] 스눕 독과 같이 작업한 곡이며 브루노 마스는 피처링을 했다.[9] T-Pain의 싱글에 Lilly Allen 과 피쳐링.[10] 둘을 친지 관계로 아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전혀 아니며 남남이다.[11] 11은 21 Savage[12] 댓글란에서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드립으로 난장판이 되어있다(...)[13] 당장 자신의 한국인 친구를 언급한다거나 하는 걸 보면 한국인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14]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등 동아시아 국가는 대부분 ~ese 접미사를 사용한다. "아시안"도 있지만 미국 영어로 라임이 안 맞는다.[15] 원문은 '"Smoke got my eyes lookin' Korean" oof, Is it okay if korean rapper says "Drug got my future dark like black" ?[16] 한국어로 라임을 맞춘 버전도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내용은 '''어둠 속에서 강냉이만 빛났어, 마치 깜댕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