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프로듀서)

 

프라이머리
Primary

본명
최동훈
예명
Primary
출생
1983년 1월 31일 (41세), 서울특별시
신체
177cm, 71kg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남보라[1]
학력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2] 학사
종교
무종교
소속사
팩토리 컴퍼니 (대표)
소속그룹
프라이머리스코어
데뷔
2006년 프라이머리 스쿨 1집 앨범 Step Under The Metro
SNS

1. 개요
2. 활동
3.1. 근황
5.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음악 프로듀서.[3]
닉네임의 유래는 음악 공부를 하다 알게 된 '프라이머리 도미넌트'에서 따왔다고 힙합LE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의 상징인 박스는 프라이머리의 친구인 아티스트 윤협이 프라이머리 스쿨 1집 제작 시기에 만들어줬다고 한다.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싱글 힙합부문을 수상하였고 가리온, 다이나믹 듀오, 더 콰이엇, 리쌍, 슈프림팀, TBNY, Beenzino, 라임어택, 데드피, Diz'one[4]등 힙합 뮤지션들의 음악에 편곡, 작곡, 세션 등으로 꾸준히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후술할 표절 논란으로 평가가 많이 기운 상태.

2. 활동


초창기에는 한국힙합 1세대인 Da Crew가 설립한 레이블 '가라사대' 소속이었으며,[5] 이후 타일뮤직을 거쳐 빅딜 레코드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개인 명의로 내놓은 앨범은 사실상 싱글 한 장밖에 없었으며 주로 자신의 주도하에 다른 프로듀서나 세션들과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06년 '프라이머리 스쿨' 이라는 프로젝트 밴드로서 첫 앨범 Step Under The Metro 를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렸고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지자 팀에서 키보드를 맡았던 멤버 이관과 프로듀싱 듀오 '프라이머리 스코어' 를 꾸려 2007년 First Step 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2008년에는 같은 빅딜 레코드 프로듀서였던 마일드 비츠와 함께 합동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 Back Again[6]을 발표했고 비슷한 시기 아이리버 37.2C 핑크 캠페인송을 보컬 요조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Step Under The Metro 이후 Beenzino를 객원 MC로 들여와 프라이머리 스쿨(P'Skool)로서 낸 2집 Daily Apartment를 발표했다.[7]
2011년 아메바컬쳐에 들어가 첫 단독 프로듀싱 앨범이자 싱글 시리즈인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슈프림팀얀키가 피처링을 맡은 <요지경>. 지금까지 낸 디지털 싱글들을 포함해 새로운 곡들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있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그 활동 범위를 방송까지 넓혔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특유의 코끼리 상자를 벗고 출연했다.[8]
그리고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작곡가 자격으로 참가하였다. 파트너는 박명수.[9][10] 하지만...

3. 표절 논란




3.1. 근황


이후로 한동안 자숙 기간을 갖다가 2015년 3월 24일 밴드 혁오의 보컬인 오혁과의 콜라보 앨범 Lucky You!를 발표하였다.
이후 2-1, 2-2, 2-3이라는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매 하였다. 그리고 2015년 8월 12일,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싱글을 내고 이후 모두 합쳐서 정규앨범 2집 2를 발표했다. 한편 표절 논란이 터지고 난 후 정규 2집은 작곡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지 않고 수란이 했다.[11]
2016년 6월 최자와 "하비"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그룹 이름처럼 예전에 즐겁게 음악을 만들었던 것처럼 취미로 하듯이 음악을 만들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싱글 앨범을 냈으나, 최자와 프라이머리가 참여했는지 아무도 몰랐고 쇼미 시즌과 겹치면서 관심을 아무도 안 가지자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이름을 최자, 프라이머리로 바꾸고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아메바컬쳐는 이번에 다시 한 번 대중들의 관심이 얼마만큼 소중한지, 그리고 새롭게 음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 1번 트랙 미션 담당 프로듀서로 나왔다.
2017년 8월 초, 새 EP '신인류'를 발표했다. 서사무엘, 챈슬러, pH-1, 샘 김, 카더가든 등 메이저급 뮤지션이 아닌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뮤지션들에게 피쳐링을 맡겼고, 음악 스타일도 기존 스타일을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 새롭고 세련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이어서 8월 말, EP 'POP'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인피니트김성규, 하이라이트양요섭, 소유, EXID솔지, B1A4산들, GOT7JB 등 실력있는 아이돌 출신의 보컬들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에 보여줬던 대중성있고 밝은 느낌의 음악 스타일을 담았다.
2018년 4월, 가수 안다와 함께 EP 'Do worry Be happy'를 발표했다. 혁오와 함께 콜라보한 앨범 Lucky You!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몽환적이고 청량감있는 신스 팝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 이전에 프로듀싱한 엄정화의 Ending Credit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로는 뚜렷한 음반 활동은 매우 뜸한 편. 방송 활동은 아예 보이지 않으며 대중적인 지명도도 매우 떨어졌다. 2010년대 초반 가장 각광받던 뮤지션이었지만 표절 사건 이후 존재감이 크게 흐릿해져서 현재 대중 가요에서는 거의 언급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그러다가 영화 사냥의 시간의 음악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반응은 좋은 음악감독이 널리고 널렸는데 왜 하필 표절논란이 있는 프라이머리냐는 말과 그래도 좋은 음악을 만들었던건 사실이기 때문에 기대한다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2020년 4월에 아메바컬쳐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떠났으며, 이후 자체 레이블인 팩토리 컴퍼니라는 신생 기획사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중이며, ron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보컬리스트를 영입하였다.
쇼미9 파이널 공연때 스페셜 무대인 '연말이 오면'의 비트를 만들어줬다.

4. 음반 목록




5. 여담



[1] 1985년생의 모델이며 동명의 배우와는 다른 인물이다.[2] 영어학과에 입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로 전과 후 졸업했다.[3] 객원 래퍼+보컬을 채용하고 있다. 랍티미스트와 함께 초기 빅딜 레코드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었기에 그와 비교가 자주 되는 편이지만 랍티미스트처럼 자기가 랩하는 경우는 없다.[4] 현재 나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며 킬미, 힐미 주제가로 잘 알려져 있는 장재인의 '환청'의 랩 피처링을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그 유명한 아웃사이더Speed Racer, 프리스타일의 3집 음반 피처링 및 각종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기도 하였다.[5] 킵루츠, 피타입, E SENS, 트레스패스 등이 소속되었던 레이블이기도 하다.[6] 빅딜의 얼굴인 데드피가 상당부분 앨범을 참여했다.[7] Step Under The Metro 이후 인터뷰에서 '피처링 떡칠 앨범'이라 본인이 말한 적 있다. 사실 프로듀서가 만든 앨범은 그런 식으로 구성 된 경우가 많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랍티미스트의 솔로 앨범도 피처링이 거의 대부분이다. 앨범의 통일성 측면이 상당부분 아쉬웠는지 그 다음에 나오는 앨범부터는 메인을 담당하는 가수나 래퍼가 있는 경향이 있다. Back AgainDead'P, Daily ApartmentBeenzino, 2SURAN이 피쳐링 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거의 다 참여를 했다.[8] 이 앨범은 예외로 대중적으로 접근하려 했던 앨범이라 메인을 담당하는 사람이 없이 다양하다. 근데 프라이머리 앨범 중 피스쿨 1집과 프라이머리 1집이 대중들한테나 힙합팬들한테나 가장 평가가 좋은건 함정.[9] 박명수는 나중에 행사 뛸 때 굳이 애써 대타를 섭외할 거 없이 아무나 비둘기 박스만 씌우면 완벽한 프라이머리 짝퉁을 세울 수 있게 된 명수옹은 뛸 듯이 기뻐했다. 현재 2년 전 G-DRAGON이 겪었던 고충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중.[10] 3일 안에 곡을 만들어오라는 의뢰에 열심히 만들어간 스케치곡조차 전쟁 같은 멜로디라고 대차게 까이고 음악이 다 똑같은 거 같다고 디스 당한 뒤 시들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우 두 유둘' 팀과 브런치 타임을 가질 때엔 명수옹 앞에서 멘붕 상태로 입술이 바짝바짝 말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유희열의 폭풍디스에 내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했다고 고마워했다. 선상파티 때 식도염 재발에 무도 나이트 때 명수를 선택한 게 계속 꿈에 나온다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지만 지금까지 한 게 아까워서 오기로 간다고 증언.[11] 사실 그 전에도 프라이머리는 여타 힙합 프로듀서들처럼 주로 편곡을 하고 참여하는 객원 보컬이나 Mellow, 개코같은 뮤지션들이 멜로디라인을 쓰는 방식으로 곡 작업을 많이 하긴 했다. 무도가요제에서 논란이 되었던 'I Got C'의 경우도 개코가 공동 작곡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