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Aberration
1. 개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두 번째 유료 DLC이다. 설정상 보호막이 파괴되어 지상 생태계가 전멸하고, 대신 정교한 지하 생물권을 가진 아크 '에버레이션'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이다. 이름인 '''에버레이션'''(Aberration)은 이상한, 일탈, 변질된 것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다.
이름처럼 기존까지의 아크와는 달리 명백히 이세계를 방불케 하는 지하에서 생존자들이 깨어나며, 대부분의 게임 진행도 지하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지하만 묘사된 것은 아니고 특정한 포인트를 통해 지상에 나올 수 있긴 하나, 낮에 올라가는 순간 바로 태양빛에 타 죽기에[1] 밤에 나가야 한다.
이런 극단적인 컨셉을 가진 만큼 플레이 하는 방식이 PVP이냐 PVE 또는 스토리 중심이냐에 따라 평가와 중요 요소가 극명하게 갈리는 맵이다.
PVP 유저들에게는 블루존 철 채광이나 리퍼, 몇몇 버그성 집터 등을 중요하게 여기며[2][3] 그 외의 경우 여러가지가 있는데, 서버 이동은 되는데 빠져나가기가 힘든 미궁 취급이거나, 스토리나 풍경, 맵 구성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린 존 → 블루 존 → 레드 존으로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점진적인 설계와 그 이전까지는 볼 수 없던 수려한 비주얼의 지하 테마의 맵들과 아크 세계관의 여러 설정들을 확립시킨 것에 매력을 느끼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물론 이러나 저러나 PVP든 PVE든 핵심은 블루존 철과 락 드레이크, 리퍼와 같은 최상위 생물종과 보스인 로크웰의 테크그램이라는 것은 다르지 않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아크의 여러 컨텐츠를 즐길 것이라면 사두는 것이 좋다. 에버레이션과 그 이후의 핵심 컨텐츠는 2021년 현재까지도 풀린 무료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4]
출시 당시에는 상당히 신선하다고 평가 받던 생물 매커니즘과 날탈것이 없어 편의성이 줄어든 만큼 불편하다는 원성이 많지만 반대로 기타 맵에서 날탈것 테이밍 이후 지나치게 쉬워지는 생존 및 발전 난이도에 불만이 많던 유저들은 굉장히 평가가 좋다. 스코치드 어스와 같이 부족 전쟁이 주류 컨텐츠인 여타 맵과 달리 '''생존 게임'''이라는 본분에 충실하기 때문.
2. 등장 생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여담으로 변종 생물들은 방사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일어났다는 설정으로, 몸에 형광 무늬가 있고 ■가 표시된 변종 생물들은 방사능 면역이라 방사능지대에 들어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가 표시된 생물의 경우 매우 희귀하게 볼 수 있거나 데이터상으로 존재하는 생물이다.
위 목록에 있는 생물들은 변종이 아닌 타 맵의 동명의 생물도 비콘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 특징
지하는 항상 밤이다.
3.1. 이질적인 환경
기존 아크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독특한 맵 구성이 특징으로, 초반 시작지역을 포함하여 지형의 대부분이 층간형식의 지하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5] 도 존재하는데 지하에 유적들과 더불어 지상의 이상기후는[6] 과거의 생존자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스포일러][또한] 주 활동지역인 지하 세계는 '''그린 존-비옥한 구역, 블루 존-자연 발광 구역, 레드 존-원소 구역'''의 세 구역으로 구분되며, 그린-블루-레드 순서대로 고도가 점점 낮아지며 생존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희귀 자원들의 분포가 늘어나는 구조를 띄고 있다.
기존 맵과 같은 날씨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 대신 여러가지 독특한 자연 현상들 및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데, 첫번째로는 '''지진'''이 있다. 종종 땅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지진이 발생하는데, 이때는 천장에서 플레이어 주변에 자원들이 소량 떨어지기도 하지만[7] 동시에 화면을 이리저리 강제로 흔들고 플레이어의 위치를 변칙적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절벽에 있거나 건축 등의 작업을 할 땐 굉장히 거슬리고 짜증나는 현상으로 다가온다.
레드존 구역의 대부분은 '''방사능'''을 띄고 있는데, 플레이어는 방호복 또는 칠성장어를, 방사능에 면역이 아닌 생물의 경우 머쉬룸 브루를 준비하지 않으면 점차 누적되는 방사능에 중독되어 서서히 죽게 된다.
마치 식인 식물처럼 보이는 야생 Z종 식물이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가까이 갈 경우 잎사귀 3개가 아래로 내려가며 촉수가 튀어 나온다. 플레이어나 생물을 해치지는 않으며 생물의 경우 오히려 다가가면 체력이 빠르게 회복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1분 이상 서 있을 경우 Z종 식물의 씨앗을 내뱉는다.
스스로 발광하는 충전노드라는 건물도 존재한다.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기능은 충전 배터리를 에너지를 소모하여 일정 시간에 거쳐 충전할 수 있고 에버레이션 자원들을 가져다가 '''원소를 생성(!)'''할 수 있다. 다만 원소를 생성하는 자원이 구하기 쉽지 않고, 원소를 생성하면 충전노드는 당분간 사용이 불가능하다.[8]
몇몇 생물과 아이템, 충전노드에는 배터리라는 추가자원의 개념이 존재하며, 벌브독, 샤이니혼, 페더라이트, 글로우테일은 이 배터리를 소모하여 광원을 만들고, 충전 배터리는 배터리를 소모하여 전기를 필요로하는 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 또한 충전노드나 빛벌레를 이용하여 충전 배터리 또는 위 4종 생물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9]
버섯 나무와 버섯 식물들이 즐비하고 크리스탈 이외에 색이 들어간 젬 광석들이 배치되어있다.
오일과 흑요석의 공급이 쉽지 않다. 오일의 경우.
- 1. 강과 호수에서 등장하는 삼엽충이나 칠성장어를 사냥한다.
- 2. 레드존이나 지상 구역의 기름 바위를 채굴한다.
- 3. 쇠똥구리를 길즐여 배설물을 처리한다.
- 4. 씨커를 사냥하면 랜덤으로 소량의 오일을 얻을 수 있다.
버섯 포자구역이 존재하여 들어갈 경우 피가 1씩 소모되고, 방호복이나 아우릭 버섯에 의한 방어 버프가 없을 경우 환각 디버프가 추가로 걸린다.
낮과 밤의 시간 주기가 낮90:밤10-낮50:밤50-낮10:밤90의 패턴으로 계속 변화한다. 밤이 10일때 저녁 시간을 보면 분이 거의 초단위로 넘어간다. 이때 지상에 올라갔다가는 정말 끔살 확정이다.
비콘의 경우 특이한 점이 지하의 비콘은 랜드나 불타는 지구 기준 사막이나 동굴, 심해에서 발견되는 역삼각형 모양의 비콘이 일반 비콘[11] 이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치마가 달린 다이아몬드 비콘이 지상에서 떨어지는 편인 레어 비콘이다. 물론 레어한 아이템은 지상이나 던전에서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게다가 비콘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사르코나 피라냐가 서식하는 물 깊숙한 곳이나 볼록 솟은 바위산 위라던가...접근 자체도 쉽지 않은 곳이고 게다가 생성되는 주기나 비콘 간 위치도 매우 긴 편이어서 에버레이션 생물들의 안장은 다른 맵의 생물들의 안장보다 고등급 청사진의 확보가 어려운 편이다.
4. 맵
[image]
4.1. 비옥한 지대 / 그린 존 (Fertile Region)
이름 그대로 푸르른 색과 커다란 버섯나무, 옛 건물같이 보이는 유적과 두 줄기로 갈라지는 강이 특징이다. 지하에서 제일 상층에 존재하는 구역으로, 풍경 대부분이 녹빛을 띄고 있기에 '''그린 존'''이라고 불린다. 또한 하늘에는 마치 돔 야구장과 같이 하늘을 가리는 거대한 나무 줄기가 보이고, 때때로 생물의 큰 등뼈와 같은 구조물도 볼 수 있다.[12]
포탈 구역과 가라앉은 넥서스 구역, 호수와 강 그리고 버섯숲 구역으로 나뉘고 강은 아래로 흐르며 아래의 자연 발광 구역(블루 존)으로 연결된다. 또한 Old Railway라는 동굴과 세 곳의 지상과도 연결되어있다.
특이한 자원으로는 갈색과 빨간색의 버섯식물과 초록색의 광석, 그리고 거대한 버섯나무. 기존 크리스탈 광석에 색이 입혀진 자원으로 채광 시, 돌과 크리스탈 그리고 그린 젬이 나온다. 갈색버섯은 위험하지 않으나 빨간색 버섯의 경우 가끔 원뿔 형태의 버섯이 있는데 가까이 가면 포자가 분출되면서 환각상태 디버프에 걸린다. 환각상태 디버프에 걸리면 10초간 화면이 무지개색체로 바뀌고 산소게이지가 달아 질식하며, 똥을 계속 싸게 된다.
수액 빨대를 설치할 수 있는 레드우드가 존재하지만, 기존 맵처럼 우드 플랫폼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오기 전에 있던 생존자들이 설치한 것이나 자연적으로 비슷하게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인공적인 집라인 앵커나 그와 비슷한 덩굴이 있어서 타고 내려오거나 레비저, 기간토피테쿠스, 집라인 모터 부착물 등을 통해 반대로 올라갈 수도 있다.
기존 맵에서는 구경도 힘든 스피노와 수달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출현한다.
4.2. 자연 발광 지대 / 블루 존 (Bio Luminescent Region)
발광하는 푸른 나무들과 호수, 강, 그리고 어둠이 대표적인 지역. 지상 표면을 제외한 지하의 두 번쨰 층으로, 이름 그대로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구조물들이 많이 눈에 띈다. 발광하는 물체의 절대다수가 푸른 빛을 띄기에 '''블루 존'''이라고 불린다.
여기서부터는 네임리스가 등장하므로 광원생물이 필수적이다. 또한 Hidden Grotto라는 수중 던전과도 연결되어있다. 광원이 없을 경우 네임리스가 플레이어 주변에서 출현하며,[13] 출현한 상태에서 광원이 없으면 한마리가 알파종으로 진화한다. 또한 네임리스들에게 공격력과 데미지 감소, 그리고 체력 리전 버프가 활성화된다. 이때 시간을 너무 끌면 지하 리퍼킹까지 등장하니 되도록 빨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선공몹들과 발전에 반필수적인 안킬로, 쇠똥구리, 아카티나 등이 출현한다. 그리고 특이한 자원으로는 파란색의 광석과 파란색의 균열이 일어난 바위 그리고 초록색 버섯에 숨어있는 파란색 버섯 식물. 파란색의 광석을 캘 경우 초록색의 광석과 비슷하게 돌, 크리스탈과 블루 젬이 나온다. 파란색 균열이 일어난 바위의 경우 철광석이 많이 나온다. 초록색 버섯들 사이에 있는 파란색 버섯을 밟으면 환각포자가 나오면서 냉동 환각 디버프에 걸린다. 냉동 환각의 경우 120초간 화면이 얼어붙는듯한 시각효과와 함께 냉동 디버프 + 마비 수치 상승 디버프에 걸린다. 하지만 아쿠아릭 버섯을 연속으로 섭취하면 디버프시간이 빠르게 줄어들며 먹은만큼 냉동 환각에 면역을 가지게 된다.
또한 블루존부터 흑요석 바위도 볼 수 있다.
절벽쪽은 레드존과 이어져있어 절벽을 이동할 때는 떨어지지 않게 주의를 요한다.
철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지대이며, 대개 에버레이션에 기지를 튼 경우는 이 철을 캐기 위함이다.
4.3. 원소 지대 / 레드 존 (Elemental Region)
더욱 어둡고 온통 벌겋기만 한 지역. 아래로 내려갈수록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색과 빛을 구경할 수 있다. 지하의 최심부로, 붉고 위험한 지역이라 '''레드 존'''이라고 불린다. 특유의 빨간 결정들과 음산해 보이는 피폭된 나무. 그리고 뾰족이 솟아난 식물들로 채워져있다. Elemental Vault 던전과 이어져있다. 또한 락 드레이크 둥지가 두 군데 존재하며, 파란색의 레이드 오벨리스크가 위치해있다.
대부분의 지역이 방사능이라 거주하기에는 만만찮은 준비가 필요하며 여기에는 네임리스뿐만 아니라 광원을 활성화할 때 달려드는 시커라는 선공 종이 추가된다. 네임리스와 반대로 광원에 이끌리며[14] 공격력, 데미지 감소 버프 등이 추가된다. 광원을 비활성화하면 버프가 사라져서 잡기 쉬워지지만 네임리스가 출현하기 때문에 단축키에 등록해 껐다 키면서 번갈아 잡는 것이 편하다.
또한 리퍼 퀸, 락 드레이크, 펄로비아, 스피노, 메갈로사우루스, 아트로플레우라 같은 위험하고 강력한 생물들이 꽤나 바글바글하니 주변을 잘 살피며 다녀야 한다.
특수한 자원으로는 붉은 젬 광석으로 채광할 경우 돌과 크리스탈, 그리고 레드 젬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흑요석과 오일석, 흑진주를 찾을 수 있다.
마치 방사능에 쩌들어 보이는 보라색 물에 빠지면 한 틱당 200의 피해를 입어 방호복이 빠르게 손상되고, 깊게 잠기면 어깨에 있던 광원 생물까지 죽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정표로서 천장의 철제 등뼈를 볼 수 있다. 등뼈가 하늘에서 땅으로 휘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그쯤이면 길은 이미 구불구불 내리막 형태의 외길이다.
락 드레이크로 탐험하다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린에서 블루, 레드까지 나선형 길로 이어져있고 그 중심에 철로 된 등뼈가 수직으로 위치해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붉은 줄기 같은 버섯이 존재하는데 포자에 노출되면 화면이 시뻘겋게 변하게 된다. 하지만 레드존은 기본적으로 방호복을 입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호복이 전부 깨져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 노출될 일은 거의 없다.
4.4. 지표면 (Surface)
상술했듯이 황폐화된 지상으로, 오일 바위나 흑요석 등 고급 자원들을 얻을 수 있고 하늘에서 비콘들도 많이 낙하하는 편이지만 낮에는 과장이 아니라 땅이 활활 불타오른다. 이때 나가면 방호복이고 우월 길리슈트고 뭐고 순식간에 타죽는다.[15] 심지어 테크 건물도 활활 타버린다.링크 정확히는 바람 부는 소리가 들리는 지역만 불타오르며, 바람이 안 부는 곳은 낮에 있어도 타지 않는다.
땅이 불타기 때문에 밤에만 접근이 가능한데, 되도록 밤이 긴 주기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최소 레비저 + 집라인 앵커나 카르키노스로 드나들 순 있지만 강력한 지상 리퍼킹이 등장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왠만하면 락 드레이크를 이용하는 편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다.
총 세 군데의 지상이 존재한다. 출현하는 생물은 시커, 네임리스 그리고 지상 리퍼킹과 알파 지상 리퍼킹이 있다. 지상 리퍼킹의 경우 네임리스가 부르지 않아도 지상에서 고정 스폰되어있는 개체이며, 다른 리퍼들과는 달리 높은 데미지 배수 버프를 받아서 원시 안장일 경우 받는 피해가 500을 넘어가서 상대하기 힘들다. 비컨 파밍을 원한다면 락 드레이크의 은신과 활강으로 피해가고, 알파 로크웰에 입장하기 위해 알파 리퍼킹의 미늘을 구할 생각이라면 어그로를 끌어 지하 쪽으로 유인하거나 건물에 가둬서 싸우는 편이 좋다.
4.5. 버그성 지형
블루존에 있는 닭의 목뼈를 닮은 철골의 위로 올라가면 메쉬 구역이 존재하는데 거기서 더 위로 올라가 20,70으로 가면 나온다. 일종의 버그성 지형으로, 공식 서버에서 가면 밴 대상이니 주의할 것.
5. 탐험 노트
총 14개의 생물 도감과 136개의 탐험 노트가 존재한다. 탐험 노트를 통해 진행되는 스토리는 항목 참고.
6. 에버레이션 전용 아이템
현재 에버레이션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들. 오벨리스크, 비콘 등을 통해 타 서버로 이동하거나 엔그램을 배워두면 다른 맵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수리나 제작에는 에버레이션의 젬과 익스팅션의 조각난 그린 젬, 결정화된 수액 류가 필요하다.
6.1. 필드 루팅
- 포자 목재(Fungal Wood)
- 아거라빅 버섯(Aggeravic Mushroom)
- 아쿠아틱 버섯(Aquatic Mushroom)
- 아서빅 버섯(Ascerbic Mushroom)
- 아우릭 버섯(Auric Mushroom)
- 그린 젬(Green Gem)
- 블루 젬(Blue Gem)
- 레드 젬(Red Gem)
- 응축된 가스 덩어리(Congealed Gas Ball)
- 네임리스 독소(Nameless Venom)
- Reaper Pheromone Gland (리퍼 페로몬 샘)
- 바실리스크 비늘(Basilisk Scale), 락 드레이크 깃털(Rock Drake Feather)
- 알파 카르키노스 집게발(Alpha Karkinos Claw), 알파 바실리스크 송곳니(Alpha Basilisk Fang), 알파 리퍼킹 미늘( Alpha Reaper King Barb)
6.2. 제작
제작위치 구분없이 기술함. 또한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기술하지 않음.
- 발광봉(Glow Stick)
- 통발(Fish Basket)
통발로 잡은 생물의 경우, 일반적인 테이밍이 아니기 때문에 레벨업이나 먹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물고기를 자유 행동해 놓으면 가끔씩 수면 위로 튀어올라 사망한다. 주 용도는 커다란 검치연어를 잡아서 낚시를 편하게 진행하거나, 재미삼아 수족관을 만드는 정도.
- 휴대용 밧줄 사다리(Portable Rope Ladder)
- 털 양탄자(Shag Rug)
- 목제 승강기 선로
- 목제 승강기 스위치
- 소형-중형-대형 목제 승강기 플랫폼
- 집라인 앵커(Zip-Line Anchor)
- 등반용 곡괭이(Climbing Pick)
- 석재 절벽 토대(Stone Cliff Platform)
또한 기존 맵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나무 플랫폼처럼 특정 포인트가 아니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에버레이션을 제외한 환경에선 포자 목재 수급이 불가능했지만 에버레이션 이후 나온 DLC들(발게로, 익스팅션, 제네시스)에서는 다소 한정적이나마 에버레이션 자원을 얻을 수 있어 에버레이션 엔그램도 사용 가능하다.
- 가스 추출기(Gas Collector)
- 펜치(Pliers)
- 철제 절벽 토대(Metal Cliff Platform)
- 집라인 모터 부속물(Zip-Line Motor Attachment)
집라인을 장착 또는 해제하면 기존 스킨과는 다르게 도색된 색상 데이터가 날라간다.
- 글라이더 슈트(Glider Suit)
도색의 경우 글라이더 슈트에 저장된다. 다만 기존 옷에 있는 도색 데이터는 사라진다.
- 방호복 복장(Hazard suit)
- 충전 배터리(Charge Battery)
충전노드를 통한 원소 생성에 필수적이다.[22]
- 충전 랜턴(Charge Lantern)
- 머쉬룸 브류(Mushroom Brew)
변종이 아닌 또는 방사능에 취약한 생물에게 120초간 방사능에 대해 보호해주는 생물 전용 음식. 타 맵에서 데리고 온 생물을 데리고 레드존을 탐험할 때 필수적이다.
7. 생존 팁
오벨리스크를 통해서만 캐릭터 맵 이동이 가능한 싱글플레이의 경우 오벨리스크가 전부 지상에만 있기에 탈출하려면 굉장히 오래 걸리는 편이고[24] 오벨리스크에 도달하기 전까진 다른 맵에서 지원도 받질 못하니 주의하자.
가장 쉬운 리젠구역인 포탈은 물이 근처에 없다. 조금만 더 가면 물을 만날 수는 있지만 레비져 등 선공생물들을 많이 만날 것이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선 아쿠아틱 버섯을 자주 섭취해주는게 좋다.
다른 맵들에 비해 양이 자주 출현하는 편이고 레비져의 경우 구운 양고기 조각으로 쉽게 테이밍 할 수 있다. 게다가 기본 자원들에 대해 무게가 50%로 감소한다. 레벨에 상관없이, 아니 오히려 초반에는 저렙을 선택해서 테이밍하는 편이 좋다.[25]
다른 맵에 비해 물 속에 수중생물의 밀도가 많이 높은 편이며, 특히 블루존에는 변종 해파리나 변종 전기뱀장어 같은 위협적인 수중생물들도 많으니 주위를 잘 살피며 다니자. 특히 블루존은 물과 육지의 경계선이 잘 보이지 않아 육지라고 생각한 곳에 있었는데 기습당할 수도 있다.
집라인이 편한건 맞지만 비상 시에 타기가 특히[26] 쉽지 않다. 잦은 연습이 필요하다.
카르키노스나 스피노가 아직 없다면 레비져를 3마리 이상 상대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체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출혈 디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길들인 생물이 죽지 않더라도 상당한 체력 소모를 감수해야한다. 온갖 괴수가 그린 존부터 즐비한 에버레이션에선 체력 관리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똥을 더러워서 피한다는 심정으로 돌아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존에 진입하기 위해, 또는 진입 후에도 스피노를 테이밍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그린 존에서부터 블루 존 전역까지 물 버프를 대부분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까지 물가는 피해 다녀야 했다면 길들인 이후로는 적당한 레벨의 스피노로 대부분의 생물들을 처치할 수 있다.
그린 존에서는 카르키노스와 같은 스피노, 피라냐 정도를 제외하면 스피노에게 선공하는 몹이 없는데다 블루 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길들이는 순간 최소한 그린 존에서는 걱정할 일이 없는 셈. 블루 존에서는 물을 건너는 도하를 할 경우가 잦은데 물에 뜨는 것이 불가능한 카르키노스나 수영이 서툰 여타 생물들에 비하면 훨씬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한다.
맵 특성상 양고기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양고기로 적당한 레벨을 테이밍한 다음 난중에 고레벨을 테이밍해서 각인까지 해준다면 최상급 전투력이 어디가는 것은 아니어서 레드존을 포함한 맵 전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레드존에 실제로 서식하기도 하고. 채광을 위해서라면 카르키노스 쪽이 훨씬 뛰어나지만 테이밍 난이도와 기동력,전투력 부분에서 분명 아쉬운 부분들이 있고[27] 전투 자체나 보스레이드 면에서는 메갈로 쪽이 훨씬 뛰어나지만 메갈로사우루스는 애초에 서식지를 포함한 테이밍 난이도 면에서 비교불가한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블루 존에서 여행용으로 쓰기에는 수영을 너무 못한다. 즉 에버레이션에서 스피노는 락 드레이크를 보유하기 전 최고의 여행 파트너가 되어준다.
다른 맵에서는 매우 희귀한 수달이 많이 출몰하지만 안타깝게도 맵 특성상 활용도는 높지 않다. 맵 특성상 어깨에는 발광생물 올리는 데 바쁜데다 방사능 방호복만 갖춰져도 온도 걱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지라 어깨에 올릴 이유가 없다. 초반에 길들여 놓은 수달은 후반에 테크 송신기나 오벨리스크를 통해 다른 맵으로 이동시켜 주던지 락드레이크 부화시 필요한 에어컨 갯수를 줄이는(...) 정도가 고작이다.
바실리스크의 경우 초반에는 사실상 절대로 잡을 수 없으니 어그로가 끌리면 중형 야생 생물 이상인 녀석 근처로 도망가자. 중형 이상인 생물에게 어그로가 더 끌리는 편이다.
롤렛은 타 맵의 매머드와 비슷한 수준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도망치거나 죽일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 없다면 롤렛의 부산물은 집지 않는 것이 좋다.
희귀꽃의 경우 뾰족한 빨간 버섯이나 파란 버섯을 채집하면 독소와 함께 얻을 수 있다. 버섯의 종류를 잘 보고 아거라빅 버섯이나 아쿠아틱 버섯으로 잘 대체하자. 아니면 모스콥스로도 쉽게 채집 가능하다.
레드존에 가려면 방호복이 필요한데, 방호복의 재료 중에 응결된 가스 덩어리가 있다. 그런데 이 자원은 가스 추출기를 제작해야 획득이 가능한데 가스 추출기의 재료에 레드젬이 있어서 레드존으로 가야 하는 모순이 벌어진다. 물론 이걸 해결하는 방법에는 네 가지가 있다.
1. 가스 광맥(Gas Vein) 주변에서 자연적으로 스폰되는 응결된 가스 덩어리를 모은다.
2. 롤렛을 쫓아다니다가 땅을 파고 들어갔다 나오는 모션 이후 나오는 레드 젬을 줍는다. 이때 롤렛을 죽이거나 도망치는 것은 선택.
3. 지진이 일어날 때 플레이어 주변에 떨어지는 레드젬을 줍는다.
4. 칠성장어에게 물려서 방사능 면역 버프를 받은 뒤, 버프가 떨어지기 전에 레드존으로 돌진해서 레드젬을 최대한 채광한 뒤 복귀한다. 이때 짐꾼용 생물은 방사능 면역을 가진 종이거나, 버섯 브루를 먹여 방사능 면역 버프를 받은 상태여야 한다.
따옴표(')를 누르고 감정표현 그룹을 누르면 '''Light!'''라는 행동이 있다. 이는 벌브독과 같이 광원생물을 집은 상태로 켜거나 끌 수 있는 명령어이다.[28] 그리고 [ 키와 같은 지정하고싶은 단축키를 누른 상태로 원하는 행동에 마우스커서를 갖다놓고 키를 떼면 그 키가 단축키로 지정된다.
레드지역에서 네임리스와 씨커를 동시에 조우할 시 광원을 비활성화하고 씨커를 먼저 처리하길 권장한다. 네임리스는 특정조건만 갖춰지면 상시 리젠되지만 씨커는 그러지 못하다.
[1] 정확히는 바람이 부는 곳 한정으로 탄다.[2] 오벨리스크나 비콘 등을 통한 서버간 이동이 매우 제한적이고 날탈것을 못 쓴다는 불편함이 존재하나 이는 역으로 말하면 상대도 이러한 패널티를 자동적으로 안고 가는 맵이다. 다만 그렇다 해도 집터의 경우는 잘 숨겨야 한다는 것은 다르지 않으며, 딱히 집이 있다기보단 브리딩장이나 막대한 양의 블루존 철을 캐는 자원용 기지 등이 존재하는 편이다.[3] 보스인 로크웰의 경우 원소는 주지 않으나, 제네시스 미션으로 빠르게 기반을 만들고 크리스탈 아일에서 유물을 사실상 길바닥에서 주워가는 수준이기에 '''초반에 빠르게 테크까지 올릴 수 있다.''' 원소의 경우 크리스탈 아일의 파편이나 제네시스 등에서 캐면 그만이다.[4] 발게로와 크리스탈 아일은 판매량 등의 문제로 핵심 컨텐츠인 락 드레이크와 리퍼를 잘라서 냈다. 모드 맵에는 에버레이션 컨텐츠가 존재하긴 하지만 대개 해당 DLC의 컨텐츠가 존재한다면 그 DLC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결국 사야한다.[5] Surface, 즉 표면으로 표현된다. 총 3개의 지상구역이 존재한다.[6] 낮에는 땅이 불타오르고 밤에는 칠흑같이 어둡다.[스포일러]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테크 단계까지 진입한 부족이 자신들이 존재하는 이곳이 단순한 무인도가 아닌, 에너지 방어장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인공적인 구조물이라는것을 눈치채고 휴전을 맺은 뒤 연합, 오벨리스크를 해킹하여 아크의 관리자인 오버시어에게 접근해 '''TEK폭탄'''으로 통제실을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에버레이션 아크는 오벨리스크는 물론 대기권과 방어장을 담당하던 축 하나가 박살날 정도로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버렸고, 쏟아지는 우주선에 표면 생태계 또한 순식간에 말살당하자 남은 생존자들은 지하로 도망치게 됐다.[또한] 지상으로 통하는 입구에는 대량의 뼈들이 있어서 케라틴을 채집할 수 있는데, 정황상 에버레이션 아크의 관리 시스템이 파괴되며 쏟아지는 우주선을 피해 지하 세계로 도망치다 죽은 생물들의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7] 자원의 종류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8] 충전 노드의 원소 생성기능 때문인지 에버레이션 레이드-로크웰의 토벌에 성공해도 기존 레이드와는 다르게 원소를 획득할 수 없다.[9] 4종 생물은 광원효과를 사용하지 않는동안 자체적으로 배터리가 충전되기도 한다.[10] 단순히 해당 구역에 가서 채광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을 수 있으나, 위험한 생물들과 환경으로 인해 충분한 준비물과 길들인 생물이 필요하며, 타이밍도 잘 맞춰야 한다.[11]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펙트와 제한시간도 있다.[12] 해당 구조물의 용도는 로크웰을 클리어 한 뒤 나오는 엔딩 영상에서 볼 수 있다.[13] 엄밀히 따지면 이미 땅 밑에 스폰되어 있는 상태에서 튀어나오는 것이다.[14] 빛에 대한 어그로 범위가 크다. 표현 최대 거리에서도 어그로가 끌릴 정도.[15] 정확히는 생존자는 조금씩 피해를 받는다. 다만, 생물은 순식간에 녹으니 시도는 하지말자.[16] 다만 각인되지않은 상태에서는 페로몬 버프가 있어도 공격당할 수 있다.[17] 대략적으로 발 아래라고 보면 된다.[18] 게임피디아에 따르면 수리비용이 대략 50%증가한다고 함.[19] 다만 변종 아트로플레우라는 파괴가 가능하다. 하지만 절벽 토대를 주로 높은 지대에 짓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20] 질식데미지를 막아주는 대신에 헬맷의 내구도가 감소한다.[21] 냉장고를 예로 들면 완충된 충전 배터리의 경우 약 2시간 30분동안 작동한다.[22] 여담으로 설계도를 충전(?)하면 '''충전된 상태로 제작이 가능하다.'''[23] 모든 대상이 기절하진 않는다.[24] 지상에서 버티려면 락 드레이크가 요구되는데 락 드레이크 부화를 위해 둥지를 가는데에만 여러 벌의 방사능 보호의, 수십 마리의 락 드레이크를 물리치고 알을 가지고 돌아올 전력을 모을 시간만 하더라도 상당해진다.[25] 솔직히 이렇게 시작하라고 의도한 것처럼 보인다.[26] 레비져로[27] 점프를 통해 지형을 스킵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피노 쪽의 기동력이 압도적이다.[28] 집은 상태의 생물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