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K 모훈 바간 FC
1. 개요
ATK 모훈 바간 FC는 인도 콜카타를 연고지로 하는 인도 슈퍼 리그 소속 프로 축구 클럽이다.
2. 역사
2.1. 합병
ATK 모훈 바간은 인도 슈퍼 리그의 '''ATK''', I리그의 '''모훈 바간'''과의 합병으로 이루어진 클럽이다.
합병 이전부터 I리그의 빅클럽인 모훈 바간이 ISL로 편입을 모색하고 있다는 얘기는 계속해서 있긴 했으나, 진입하기 위해서는 스폰서가 필요했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올 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던 중 2020년 1월 ATK의 최대 주주인 산지브 고엔카가 모훈 바간 지분의 80%를 인수했고, 그동안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모훈 바간의 ISL 진출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얼마 후 산지브는 ATK와 모훈 바간이 합병하여 새로운 클럽으로 2020-21 시즌 인도 슈퍼 리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모훈 바간이 ATK에 인수합병된 형태이지만 모훈 바간이 가지고 있던 100년이 넘는 역사와 수많은 팬들이 있었기에 ATK는 엠블럼과 유니폼을 양보하며 모훈 바간을 계승했다. 2020년 7월 10일 새로운 클럽은 모훈 바간의 적갈색과 엠블럼을 유지할 것이라 발표하며 모훈 바간의 팬들을 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계승 논란이 생기는데 초기 공개한 ATK 모훈 바간의 유니폼에는 전년도 ISL 우승팀을 상징하는 우승패치가 붙어있었고 이에 모훈 바간 팬들은 SNS상에서 #RemoveATK 운동을 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결국 전년도 ISL 우승팀은 우승패치를 뗄 수 밖에 없었다.
선수단은 대부분 ATK 선수들로 채워졌다. 前 모훈 바간의 선수단은 해산되어 어린 선수들는 ATK 모훈바간 2군으로 가고 나머지는 자유계약상태로 전환되었다.
2.2. 합병 이전 기록
2.2.1. ATK 기록
2.2.2. 모훈 바간 기록
2.3. 시즌 기록
2020년 ATK 모훈 바간의 간판을 달고 첫 시즌을 맞았다. ATK 모훈바간은 작년 ISL과 I리그 우승팀의 핵심자원들이 합해지고 여기에 부족한 포지션은 추가로 보강했다. 안토니오 하바스 감독은 3-5-2 포지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프리탐과 산데시 그리고 티리까지 국가대표급 3백을 구성하였고, 중원은 레딩 출신의 칼 맥휴와 레알마드리드 유스출신 하비 마르티네스, 최전방은 작년 득점왕 크리슈나가 골문을 노리고 있는 등 강력한 스쿼드를 갖춰 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 받는다.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무실점 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2라운드 SC 이스트 벵골과의 콜카타 더비에서는 2:0 완승을 거두었다.
3. 주요 선수
- 로이 크리슈나 (2019~)
- 하비 에르난데스 (2019~)
- 티리 (2020~)
- 칼 맥휴 (2020~)
- 프리탐 코탈 (2019~)
- 산데시 징간 (2020~)
[1] 인도국가대표팀, ATK 모훈바간, 이스트벵골, 모하메단SC 공용[2] RPSG 그룹 산지브 고엔카(Sanjiv Goenka), 수라브 강굴리(Sourav Ganguly), 우세브 파레흐(Utsav Parekh) 등[3] RPSG 그룹 회장[4] 현 인도 크리켓 협회장, 전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