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ng Us/팁

 



1. 개요
2. 팁
2.1. 공통
2.2. 크루원
2.3. 임포스터
2.3.1. 임포스터가 2인 이상 있을 때
2.3.2. 임포스터가 혼자 남았을 경우
3. 용어
3.1. 한국
3.2. 영어권


1. 개요


Among Us 게임을 플레이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모아둔 문서.

2. 팁



2.1. 공통


  1. 킬각을 잘 주지 말자 / 잘 잡자
모든 플레이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킬각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킬이 가장 잘 일어나고, 어느 상황에서 가짜 알리바이를 만들기 쉬운지를 항상 숙지해야 한다. 오래 걸리는 미션이 있는 방은 미션화면을 보느라 주변 경계가 옅어지기에 사각지대에서 암살당하기 쉽다. 데이터 다운로드가 있는 방이 가장 대표적이며 가짓수도 많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2명 이상의 시민이 동시에 데이터 다운로드를 한다면 크루원은 동료가 죽어나간 줄도 모른 채 미션을 하다가 억울하게 누명까지 뒤집어쓰고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맵의 끝부분에 위치한 외진 방이나, ㄷ자 형태로 닫혀있어 시야가 닿지 않는 곳은 갇히는 순간 도망갈 수가 없으며, 킬이 일어나도 시체가 발견되기 어려워 임포스터의 알리바이가 만들어지기 쉽다. 따라서 크루원은 이런 곳은 최대한 혼자 다니지 않아야 하며 가급적 5인 이상, 혹은 확정크루가 포함된 3인 이상의 인원으로 다니는 것이 좋다.[1]



  1. 의심 가는 무빙을 하지 말자
크루원과 임포스터에게 있어 추리나 킬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임포스터로 의심받지 않는 것이다.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리바이는 항상 의도하여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무빙은 항상 본인의 컨트롤에 달려있으므로 무빙이 이상하다면 그것은 오롯이 본인의 책임일 뿐더러 알리바이가 없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실책이다.
단독행동이 지나치게 많다면 알리바이 성립이 힘들어진다. 킬 타이밍이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시체 수색 혹은 킬각 잡기 등 확실한 목적이 없다면 지나친 단독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미션이 없는 장소에서 쓸데없이 멈춰서는 행동이 지나치게 많다면 사보타주를 걸거나 킬각을 재는 것으로 의심될 수 있다. 가급적 지도를 볼 때에도 무빙을 하고, 한 장소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는것이 좋다. 하다못해 벽에 부딪혀 비비는 것이 멈추어 서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자신이 확정시민이 아니라면 확정시민과 단둘이 지나치게 밀접하게 행동하는 것은 킬각을 재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좋지 않다. 크루원의 경우 정말로 확정시민을 지키고 싶은 의도라면 시야에는 들어오되 킬 거리는 닿지 않는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막다른 방에 들어갔을 때는 따라들어가지 않고 길목을 지키거나, 따라들어가되 나갈 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반대로 임포스터라면 확정시민을 킬할 때는 따라다니는 대신 벤트를 통한 깜짝킬을 노려야 한다.
CCTV가 켜져있는데도 보안실 복도에 서서 보안실을 포함한 주변에 누가 있나 죄다 기웃거리는 행위는 임포스터로 의심받는 걸 넘어서 아군의 CCTV 플레이를 극도로 방해하기 때문에 크루원 입장에서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행위이다. 보안실에 누가 있는지는 CCTV가 꺼지지 않는 한 거기에 있던 당사자들만 알고 있으면 된다. 켜져있으면 그냥 지나가고, 정 확인해야겠으면 최소한 길목의 모든 방을 다 확인하지는 말고 바로 보안실만 보고 나가자. 길목의 모든 방을 다 확인한 다음 보안실로 들어오는 것은 임포스터가 주변 목격자가 있을지를 확인한 다음 킬각을 잰다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1. 크루원의 수가 임포스터 수의 2배에 불과하다면, 무조건 회의로 1명을 추방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대다수가 이 상황을 눈치채지 못하고 대처 없이 넘어간다. 2:4, 혹은 1:2와 같이 크루원의 수가 임포스터 수의 2배에 불과한 상황에서 회의 중에 아무도 추방하지 않고 넘어가면, 임포스터 입장에서는 다음 턴에 사보타지를 걸어 긴급 회의를 막은 뒤 킬쿨이 돌자마자 킬 혹은 더블 킬을 하면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크루원의 패배가 확정된다. 따라서 이 상황까지 왔으면 추리고 뭐고 무조건적으로 1명을 결정해 추방해야 한다. 또한 표가 단 1표라도 갈려서는 안 된다. 임포스터 측의 표는 웬만해서는 통일되기 때문에, 크루원 측은 단 1표라도 갈라지는 순간 동률이 되어 추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 상황에서 스킵을 유도하는 사람은 임포스터일 확률이 높다.
반대로 임포스터 역시 이 상황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트롤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시작 지점 문닫기 - 사보타지 - 더블 킬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아군 임포스터가 킬하는 걸 멀뚱멀뚱 보고 있다가 다른 크루원의 신고를 허용해버리거나, 아예 자기가 직접 자진 신고를 해서 다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 미숙한 임포스터 역시 무시못할 정도로 많다.
또, 2:5, 1:3과 같은 상황에서 확실하지 않다면 회의를 스킵해야 한다. 회의로 누군가를 죽이게 되면 임포스터는 킬 쿨타임이 돌자마자 킬 또는 더블 킬을 했을 때 승리하게 되는 임포스터에게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1. 확미 어필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크루원과 임포스터 공통으로 논리적인 반박 없이 확시 미션으로 어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확시 미션이 있다"라는 말 자체가 당장 증명할 수도 없는 심증일 뿐이고, '확정 시민 미션'은 '확정 시민'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킵으로 넘겨도 시민이 유리한 상황이라면 통할지도 모르는 어필이지만, 2:3 상황에 맞경크 대립상황에 알리바이 증명 없이 양쪽이 확미 어필로 대립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확미 어필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하고 추리하도록 하자. 오히려 임포스터가 두 명인 경우, 한 임포스터가 다른 임포스터가 확시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확시를 제대로 입증하려면 최소 2명 이상이 확시를 봐주어야한다.[2]



  1. 투표 시간 때 다른 이를 몰아가거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자
도박이지만 누군가를 이유 없이 혹은 의심된다는 이유로 몰아갈 경우 맞는다면 까방권 획득이지만 반대로 아니라면 게임을 터트릴 최악의 역적이 될 수 있다. 특히 크루원의 경우 괜한 사람 몰다가 죽였는데 아니라면 다음 죽일 타겟은 안 봐도 비디오. 자신을 포함한 팀원 2명을 죽이는 행위다. 특히 Among Us는 최대 10명이서 진행하게 되는데 8명으로 줄여지면 임포스터들에겐 죽일 대상이 줄어드는 어마어마한 호재다. 만약 한두 명 없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임포스터 측에서 다른 역적이 안 나오는 이상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다. 몰아가는 거 말고도 괜히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말로 의심을 사게 하지 말자. 이러한 두 상황은 임포스터에게도 적용되며 다른 임포스터가 4명이 넘는 사람들을 처리해야할 상황도 존재하기에 8명이서 시작하는 크루원보다 더더욱 금기시되는 상황이다. 간혹 몰아가다가 산으로 가 정신 차리니 벌써 임포스터 수와 동률이 가까워질 수도 있으니 증거와 확신을 가지지 않는 이상 절대로 몰아가는 행위는 해선 안 되며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얘기로 의심을 살 행동을 하지 말자.



  1. 정치질할 때의 팁
근거 없는 소리로 헛추리를 하거나 감성추리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자신이 옳은 것처럼 여유롭게 행동하자. 사람들은 의견을 논리적이고 임팩트 있게 내놓는 쪽에 이끌려가기 마련이기 때문. 크루원은 최대한 임포스터를 찾기 위해 증거를 수집할 때 억울하게 본인이 몰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상황 파악에 능숙해져야하고, 임포스터는 알리바이가 적은 크루원을 방패 삼아 본인이 진짜 시민인 것처럼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자. 당연하게도 크루원은 최대한 알리바이를 확보하고 정치에 임해야 임포의 처세술에 대항하기 수월해지고 임포스터 또한 마찬가지로 정체를 밝히지 않아야 하는 입장에서 막고라나 마지막 한 수를 두는 순간에도 자신을 대신해 투표로 크루원을 제거할 만한 알리바이를 입증해야한다. 크루원이든 임포스터든 자신이 몰린다고 해서 그냥 '나 아니야' 같은 말만 하고 마는 것은 최악의 수다. 가장 흔하고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다.



  1. 유튜브에서 본 걸 따라하지 말자
Among Us를 하는 유튜버들의 대부분은 원래 다른 게임을 하다가 Among Us가 유행이라 유입된 유저이기에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감성추리를 하는 경우도 많아 유명 유튜버를 따라한답시고 채팅에서 어그로를 끌면 절대 좋을 것이 없고 또한 실력이 뛰어난 유튜버들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것보단 공방에서 다른 사람들이 추리하는 걸 보고 질문해가며 직접 배우는 것이 추리 실력 향상에 더 크게 도움이 된다.[3]

2.2. 크루원


  1. Visual Tasks(확정 시민 미션{일명 확미})를 잘 활용하자
미션 수행 애니메이션이 타인에게도 보이는 이른바 확시 미션을 받아 자신이 크루원임을 증명가능한 사람은 시민 진영이 결집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임포스터의 최우선 타겟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언제 어떻게 확정시민임을 공개하느냐에 따라 크루원의 상황대처가 더 유연해질 수 있다.
우선 확정시민 미션은 최소한 2명 이상이 보는 장소에서 수행해야 한다. 목격자가 단 1명이라면 목격자-수행자가 둘 다 임포스터로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4]사실 이는 정말로 최소조건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는 4명 이상이 지켜볼 때 수행해야 안정적인데, 목격자가 3명일 경우는 그 중 2명의 임포스터가 섞여있으면 미션 수행 종료와 동시에 더블 킬을 당할 수 있기 때문. 초반부터 다수의 확정시민들이 밝혀진다면 임포를 잡아내는데는 용이하지만 거꾸로 임포스터가 처세술로 살아남아 확정시민들이 하나둘 쓸려나가고 확시가 없는 시민들은 정치에서 패배하는 시나리오도 십중팔구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중후반부에 가감법으로 임포스터 추리가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공개된 확정시민의 수가 2명 이하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임포스터도 슬슬 정치에 참여하여 확정시민이 아닌 크루원을 대상으로 몰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까지 확시를 아껴두면서 임포의 이니시를 유도한 다음 확시 미션을 수행하면 초중반부 살해위협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후반부 임포스터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5] 혹은 트릭을 쓰는 전략으로 확정시민 1명만을 대상으로 양 플레이어의 합이 잘 맞는다면, 확시인 1명이 시민임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가 그 대상이 정치를 당할 때에 다른 확정시민이 인증해줌으로서 임포스터를 역저격할 수 있다. 허나 이는 해당 확정시민이 죽으면 본인의 결백을 증명할 수단이 사라지므로 리스크 역시 큰 전략이다. 임포스터 측 역시 같은 임포를 확시로 내세워 추리에 혼선을 주기도 쉬운 편.


  1. 크루원 3명, 임포스터 1명인 상황이 될 때 다같이 잘 뭉쳐다니자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때 반드시 다같이 다녀야된다는 것을 잘 모른다. 왜 다같이 뭉쳐다녀야 하느냐면, 만약에 3(크루원 2명, 임포스터 1명):1(크루원)로 다니게 되면 그 셋이서 다닌 쪽에서 임포스터가 크루원 1명을 죽이고 자작을 하거나 또 다른 크루원이 신고를 하게 되면서 맞경크가 됨으로서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몰아가서 승리를 이루려는 상황이 이루어지게 되는데(또다른 크루원이 확시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그럼 그 혼자서 다니던 크루원은 자기에 의해 승패가 갈리게 되는 어려운 선택을 혼자서 찍어내야 한다. 반드시 크루원 3명, 임포스터 1명일 때 다같이 뭉쳐다니거나 둘씩 짝이어서(2:2) 다니자. 근데 둘씩 다니다가 뭔가 느낌이 안 좋거나 아니면 사보타지가 켜지면 다른 짝에서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사보타지를 이용해 최대한 시간을 번 다음 킬쿨이 돌 때 한 명만 죽여서 승리를 가져가는 황당한 상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보타지가 켜진다면 반드시 어서 시체부터 찾으러 다니는 게 급선무이다. 단, 본인이 확시 인증을 제대로 받은 상황이 아닌 이상 절대로 특정 인물과 같이 다니자고 선언하진 말자. 같이 다닌 사람이 임포라면 자신이 죽거나 두 명 사이에 임포스터가 개입하여 동행하던 사람을 죽이고 막고라를 걸면 답이 없기 때문.



  1. CCTV를 잘 활용하자(The Skeld, Polus 맵 한정)
크루원은 CCTV를 잘 활용하면 임포스터를 극도로 압박할 수 있다. The Skeld 맵 기준으로 CCTV가 가동되고 있다면 창고의 양 옆과 연결된 통로를 제외한 모든 통로가 감시되기 때문에 임포스터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어렵다. 항해실, 의무실과 같이 벤트가 있는 막다른 방이라 살인이 일어나기 쉬운 지역도 CCTV만 켜져있다면 거의 안전하게 미션 수행이 가능하며[6], 역으로 벤트를 타기 위해 막다른 방으로 들어간 임포스터를 입구에서 막고 도발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임포스터는 아무 목적 없이 해당 방에 들어왔음을 인정하고 나와서 용의선상에 오르거나, 대놓고 복도에서 죽인 다음 1:1로 교환되거나, 무의미하게 사보타주를 빼고 CCTV 불이 꺼지는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는 수밖에 없기 때문.
때문에 CCTV가 있는 보안실의 크루원은 임포스터에게도 1순위 타겟이 되므로 이를 지켜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CCTV가 가동되다가 갑자기 꺼졌다면 반드시 보안실로 달려서 살인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한다.또 항해실이나 의무실 같이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하나밖에 없는 방에 누가 들어갔는데 그 방에서 나오지 않고 다른 방에서 나왔다면 벤트를 탄 것이니 임포스터다.
Polus 맵의 경우 The Skeld와 다르게 CCTV가 6개지만 화면들을 동시에 볼 수 없고 구역 순서도 뒤죽박죽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살해 현장을 직접적으로 목격하기가 어렵고, 기본적으로 CCTV가 비추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로 요구된다. 또한 5번과 6번 CCTV의 경우 왼쪽 건물의 두 출입구이므로,[7] 5번과 6번 통로를 주기적으로 살펴 임포스터가 자신이 위치한 건물에 접근하는지와 사람들이 건물 내부/외부에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Mira HQ 맵의 통로 센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8] 즉 5/6번 CCTV를 통해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러 CCTV를 계속해서 돌려보면서 크루원들의 대략적인 위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Mira HQ 맵의 센서 이용보다도 훨씬 어렵고 어지럽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의 모습을 확인하기보다는 의심 가는 사람의 무빙을 추적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1. 위치 감지 센서를 잘 활용하자(Mira HQ 맵 한정)
Mira HQ 맵은 CCTV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크루원이 지나갔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지 센서가 있다. 센서의 위치는 중앙의 삼거리 통로를 기준으로 한 남서/남동/북쪽에 존재한다. 즉 센서를 사용하면 각각의 크루원들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벤트를 통해 이동했을 때 잡아낼 수 있다. 가령 북쪽 센서에 노랑이 감지되었다면, 노랑은 북쪽 방면에 올라갔거나 북쪽에서 내려왔다는 뜻이다. 이 경우 곧 노랑의 위치 센서가 하나 더 찍힐 것이므로 그것으로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 그런데 북쪽으로 간 노랑이 갑자기 남서쪽, 예를 들어 의무실에서 발견된다면, 벤트를 통해 이동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Mira HQ 맵은 모든 벤트가 연결되어 벤트로 탈출하는 것이 쉬운데, 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방법. 가장 확실한 것은 남서-북-남동 식으로 각각 다른 세 방향이 연달아 찍힌 경우 무조건 임포스터라는 뜻이며, 이 외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어락을 보고 있을 때 탈의실 문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나오는 것은 남서쪽 센서를 지나가야 된다는 뜻이지만 남서쪽 센서에 나타나지 않으면 벤트이기 때문에 100% 임포다.
단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상황을 바로 맨눈으로 볼 수 없기에 CCTV에 비해 부정확하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거리의 중앙에 서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며, 인원 수가 많을 때는 메모장에 적어두고 기록하면 된다. 물론 이런 경우 높은 확률로 임포에게 노려진다.[9]
두 번째 단점은 너무 빠르게 이동하면 센서에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어 억울하게 크루원이 퇴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자.
세 번째 단점은 CCTV와 달리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확인하기 어려워 방심하거나 한 눈 팔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 CCTV와 달리 센서는 감지 내역이 남으므로 확인 후 오래 머물지 말고 바로 자리를 뜨자.



  1. 관리실 지도를 잘 활용하자
관리실 지도에는 각 장소의 인원 수가 나오므로 이를 이용해 추리를 하여 임포스터를 알아낼 수 있다. 관리실 지도에는 시체나 환풍구 안에 있는 임포스터도 인원 수에 포함되므로, 한 장소에 한 사람이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시체일 확률이 높고, The Skeld 맵의 경우, 지도를 보는 위치에 CCTV가 보이므로 보안실에 사람이 있으나 CCTV 불이 안 켜졌으면 시체일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서 시체 신고를 해야한다. 또한 환풍구가 연결된 곳에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한다면 임포스터가 환풍구 안에 있다는 뜻이다. 회의시간 때 한 사람이 자신이 예를 들어 전기실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지도를 봤을 땐 전기실에 사람이 확실히 없었다고 기억하면 그 사람을 의심해봐야 한다.[10]
The Skeld, Mira HQ, Polus 세 맵 모두 관리실 지도가 존재하지만, Polus 맵은 인원 수가 표시되지 않는 야외 공간이 맵을 많이 차지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워낙 비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Polus 맵은 관리실 지도보다는 CCTV와 바이탈이 더 유용하게 쓰인다. 관리실 지도와 바이탈을 두 사람이 같이 써도 좋지만 관리실 지도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두드러지는 장점은 없는 편이다.[11][12]



  1. 회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자
회의 시간은 크루원들이 유일하게 정보 공유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동시에 임포스터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때문에 꼭 임포스터 발견만이 아니라도 확정시민이 나왔다든가 누구가 수상하다든가, 벤트를 타는 걸 봤다는 등 임포스터 용의자를 뽑을 만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당신이 크루원이면 무조건 스킵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정보 공유라도 끝낸 뒤 스킵하는 게 좋다.
특히 개개인 입장으로서도, 당신이 본 정보가 임포의 알리바이에 치명적인 구멍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니시가 걸렸다거나 의심이 자신으로 좁혀지면 일단 해명해서 벗어나기라도 해야 다음을 기약하거나 또 다른 용의자를 추가로 추릴 수 있는데, 입 다물고 있다 투표가 완료되고 나서야 '나 임포 아뉜뎅' 하고 뒤늦게 말하면 다른 크루원 입장에선 답답할 상황이다.



  1. 가감법을 사용하자
우선 '후반부'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 3:1이나 5:2 같이 한 명이 죽는 순간 게임 판도가 완전히 임포스터 측에 몰리는 상황을 '후반부'라고 가정할 때 확시가 증명된 시민이 2명 정도 있고, 회의 횟수가 충분할 때 확실한 시민을 제외하고, 모두 죽이는 전략도 있다. 의외로 높은 승률을 가진 전략이다. 투표를 통일시킬 한 사람이 확실한 시민이라면 더 좋다. 웬만하면 엄살 안 부리고 나 먼저 죽여라 하는 놈을 나중에 죽이자. 이때 두 명의 유권자가 단독 행위를 할 경우 알아서 생각하자...... 문제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런 전략을 숙지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무슨 기행을 벌일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1. 임포스터끼리 이니시를 거는 것은 매우 드물다
보통 이니시가 걸리면 시민 vs 임포스터 구도로 진행되며 투표로 죽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판도가 바뀐다. 특히 위에서 얘기한 후반부에 걸린 이니시는 더더욱.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런 이니시가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는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임포스터가 여러 명이라면 조금 다르게 판을 바꿀 수 있다.
5:2 상황에서 당신을 포함한 시민 3명이 몰려다니다 이니시가 걸렸다고 하자. 높은 확률로 한 명은 시민, 한 명은 임포스터이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의심되는 사람 셋 중 두 명이 서로 이니시를 걸었다면 나머지 한 명은 임포스터 확정이다. 굳이 시민을 죽일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승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1. 트롤러에게 휘둘리지 말자
시민이 임포스터에 대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이른바 막고라라 불리는 증언 기반 1:1 소거법이다. 시민 측에서 상대가 임포스터임이 확실한 정황증거를 파악했을 시, '내가 봤다. 쟤 아니면 나 죽여라'라고 나오면 시민은 최소 0명, 최대 2명[13]의 손실로 임포스터 하나를 잡아낼 수 있게 되므로, 임포스터는 단 1명의 시민에게만 정황증거를 파악당해도 정치로 끌고 갈 여지조차 없이 3킬을 못 채우고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 시민이 정상인이라는 전제 하에 말이다.
하지만 트롤러가 섞여서 불충분한 정황증거나 심증, 혹은 완전히 개인의 재미만을 위해서 같은 시민에게 막고라를 신청하는 경우라면 시민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순식간에 2명을 무의미하게 잃게 되며 이러면 사실상 임포스터의 승리가 된다.
트롤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가 트롤임을 처음부터 확실하게 가려내는 것이다. 주로 '벤트탐'이라고 동선에 대한 뒷받침 없이 우겨대는 경우가 트롤일 확률이 높다. 거기에 동선까지 교차검증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면 100% 트롤이라고도 볼 수 있다.[14]
트롤임을 식별하는데 실패해서 무고한 시민이 이미 죽은 상황이라면 차선책으로 해야할 일은 해당 트롤을 단죄한답시고 정치해서 죽이지 않는 것이다. 트롤도 결국 시민이고, 시민을 시민 손으로 죽이는 것은 당연히 손해이다. 아무리 쓰레기라도 일단 살려두면 최소한 임포에게 죽어줘서 킬쿨과 시체라도 생산할 수 있다.[15] 물론 해당 유저가 계속해서 이런 행위로 게임을 방해한다면 킥을 하자.
반대로 시민 대 시민 막고라가 일어났는데 이니시를 건 쪽이 아닌 당한 쪽이 트롤일 가능성도 있다. 위치핵이나 스피드핵을 쓰는 핵 유저로 인한 벤트 의심, 시체를 눈앞에 두고 방치하거나 누가 봐도 임포스터일 수밖에 없는 쓰레기 무빙을 하는 유저라면 시민이 시민을 신고했다고 해서 마냥 비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대처법도 뭣도 아무것도 없으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각자 잘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이는 애초에 트롤이 숙련자보다 몇 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는 증언 기반 게임 시스템의 한계이기 때문.



  1. 벤트를 사용하는 것은 시야가 밖에 있어도 보인다
시야가 짧아 어둡게 보이는 곳이 있다. 시야에는 안 보이기에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데 시야가 안 보이더라도 벤트가 열리는 게 보인다. 이것을 이용해서 벤트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벤트가 구멍 모양인 Polus 맵은 사용 불가. 우주선 맵(The Skeld)에서 대표적인 장소는 의무실과 CCTV실은 서로 벤트가 보인다. 전기실은 전기 고치는 곳에서 벤트가 보인다.



  1. 효율적인 동선을 짜자
빠른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하여 게이지를 많이 채우면 임포스터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다. 즉 임포스터를 찾기 위해 CCTV나 관리실 지도를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임무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 과정에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우선 많이 기본적으로 The Skeld와 Polus 맵의 의무실 약물 미션과 Polus 맵의 와이파이 미션의 경우에는 일단 한번 수행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가서 눌러놓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는 전선 미션과 같은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하는 미션들을 고려해서 동선을 짜면 된다. 추가로 The Skeld의 전기실 미션은 왼쪽 위 미션창에 전력 공급 위치가 뜨기 때문에 이걸 참고로 짜는 게 좋다.[16] Mira HQ와 Polus 경우 회의 소집시 The Skeld와는 다르게 스폰 지점이 달라지므로, 스폰 쪽에 있는 미션은 회의 후 처리하기 쉬우므로 미뤄놓아도 된다.[17] 덤으로 자신이 미션을 다 한 뒤 씨씨티비나 생체 신호 같은 것에 달라붙어 추리를 하는 타입이라면 그쪽에 n차 임무의 마지막 임무나 단일 미션을 남겨놓고 나머지를 하는 것으로도 동선을 줄일 수 있다.[18] 위에 있는 내용을 잘 적용하면 대부분 회의 두번 이내로 미션을 거의 다 끝내거나 운이 좋으면 회의 한번 직후나 이내로도 미션을 다 할 수 있다.[19]
  • 맵을 숙지하자
초보들은 맵에 대한 숙지가 낮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회의가 열리면 자신의 동선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20] 만약 자신의 동선을 말해야 할 때 어버버하면 사출 대상 제 1순위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정 맵 이름이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움직인 방향이나 주변의 사물이라도 묘사해주자. 팀이 어지간히 노답이 아닌 이상 적어도 동선을 말하지 않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
  • 임무의 대략적인 위치들을 파악하자
왼쪽 위에 임무들이 떠 있으며, 오른쪽 위의 지도 버튼을 누르면 임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작정 돌아다니기 전에 한 번쯤 위치를 파악하고 생각하자.
  • 가까이에 있는 임무들을 한 번에 하자
The Skeld 맵의 경우, 식당-창고를 기준으로 동-서를 나누어서 한쪽에 있는 임무들을 한 번에 해치우는 것이 좋다. 가령 전기실/원자로/무기고 임무가 있다면, 무기고가 멀기 때문에 전기실 미션을 완료 후 원자로 임무을 해주는 식이 좋다.
  • 배선 연결/에너지 전달 등 여러 번의 행동이 필요한 임무를 우선시하자.
배선 연결의 경우 총 3번의 걸쳐서 해야 하고, 에너지 전달도 전달-받기 총 2번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임무들을 뒤로 미룰 시 미션을 하나 남기고도 맵을 또 한바탕 돌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 즉 해당 임무를 하는 동시에 근처에 있는 임무들을 같이 해주며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임무를 우선시하자
의무실에서의 샘플 분석이나 발사대의 함선 점검의 경우, 처음 임무를 한 후 60/90초 후에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을 나중에 하면 임무 완수까지 손가락만 쪽쪽 빨고 있어야 하는 일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미리 해주는 것이 편하다. 몰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의심받지 않는 선에서 지도 등을 통해 추리를 시도하자.



10. 공통 임무를 확인하자
공통 임무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임무다. 자신에게 없는 임무를 상대방이 했거나, 분명히 공통 임무가 있을텐데 임무 장소를 그냥 나간다던가 하는 경우로 임포스터를 색출할 수 있다.



11. 긴급 회의 소집은 신중하게 사용하자
긴급 회의 소집은 주로 크루원이 임포스터가 환풍구를 탄 것을 목격했을 때 많이 사용되는데, 간혹 가다 자신의 확정 크루원 미션을 봐달라고 소집하거나, 누군가가 확정 크루원 미션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소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긴급 회의 소집 기회를 잃게 될 뿐더러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욕을 먹게 된다. 또한 긴급 회의 소집 기회가 1회인 경우에 위와 같은 이유로 소집을 할 경우 정작 중요한 상황에 기회가 없어 소집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12. 의심 가는 인원 혹은 서로 경크를 외치는 인원에게 기습적으로 하려던 미션을 물어보자
대부분의 임포스터는 이 심문에 걸린다. 크루원이면 미션승을 위해서라도 뭘 하거나 했긴 했을 텐데, 임포는 킬하거나 사보승을 노리기 때문에 대부분 미션 창 숙지를 안 하고 설령 봤다 하더라도 전략을 짜느라 정작 그걸 까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맵을 통으로 다 외운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크루원이 맞다고 해도 대답을 하지 않는 트롤러들이 종종 있다.



13. 동선을 기억하자
이것만 알아도 웬만하면 임포스터를 잡을 수 있다. 누가 누구랑 같이 갔는지, 누가 누구랑 같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어디로 갔는지만 알아도 추리에 도움이 된다. 이 얘기는 CCTV를 볼 때도 해당된다. 두 명이 어딘가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한쪽이 시체로 발견된다면 높은 확률로 같이 간 사람이 죽인 것이다. 또 어떤 방에 누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나오거나, 들어갔는데 안 나오고 그 방에서 사라졌다면 그것도 100% 벤트를 탄 것이다. 초보들은 이 사실을 꼭 기억하자. The Skeld 맵에서는 중요한 방 입구마다 CCTV가 있으니 유용하다.



14. 미션을 최대한 열심히 하자
미션은 크루원의 미션승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미션을 통해 임포스터를 추리해 낼 수 있고, 자신을 관찰하던 플레이어에게 크루원 어필을 할 수도 있다. 또 미션 게이지바가 Never 옵션일 때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미션 게이지가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임포스터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성급한 플레이, 킬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크루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소이다.

2.3. 임포스터


  1. 방해 공작과 문 닫기를 잘 활용해라
방해 공작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투표로 몰릴 수 있다. 방해 공작을 이용해 그럴 상황 자체를 막고 최대한 증거를 없애도록 하자. 아니면 밀실에서 살인한 뒤 먼 곳으로 벤트를 타고 살인현장 정 반대편에 방해 공작을 열어 최대한 빨리 방해 공작을 수리해 견고한 알리바이를 만들어내는 전략도 있다.[21] 또한 처음 시작 지점에서 문을 닫아 임무 시간을 조금이나마 버는 방법도 있다. 기본 맵에 식당처럼, 넓고 문이 있는 곳이 최적이다. 그러니 처음에 바로 The Skeld 식당/Polus 사무실 문이 닫히면, 그 판 임포스터는 상당히 게임에 숙련된 편이니 집중하자. 특히 쿨타임이 있는 The Skeld 맵과 다르게 Polus 맵은 플레이어가 직접 문을 열 때까지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22]


  1. 환풍구(Vent)는 신중히 이용하라
환풍구(Vent)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어 즉시 살인현장에서 멀리 도망칠 수 있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The Skeld에서는 의무실, 전기실, 보안실 세 곳을 벤트로 (일명 버뮤다 삼각지대) 오가며 크루원을 찾아 죽이는 유용한 방법도 있다. 하지만 잘못 나오면 오히려 들켜서 순식간에 투표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23] The Skeld 맵을 예로 들어보자. 당신이 만약 상부 엔진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기실에 등장하면 의심당할 상황이 될 게 뻔하다. 또한 누군가 CCTV나 지도를 보고 있었다면, '어느 색깔이 전기실로 들어가서 의무실로 나왔다' 같은 증언을 할 수도 있으므로 벤트 간의 동선 또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이 꽤 되는 사람이 있다면 관리실 지도로 알아내는 경우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벤트는 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타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나올 때에도 주변 환경 좀 생각하고 나오자. 감시카메라로 크루 셋이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 감시받는 벤트에서 툭 튀어나와 꼼짝 못하고 마지막 임포스터 킬을 헌납하는 허무한 엔딩을 맞을 수도 있다.
벤트를 가장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은 아무도 없을 때 벤트를 이용하여 홀로 있는 크루원을 죽인 다음에 다시 처음에 탔던 벤트로 복귀하는 방법이다. 이러면 알리바이 생성은 물론, 아예 벤트 탄 사실을 없었던 일로 덮어버릴 수 있다. 다만 들어갈 때와 다시 나올 때 조심하자. 그리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되돌아오자. 늦게 되돌아오면 오히려 와드에게 걸려 의심당할 수 있다. 때로는 손놀림만 빠르면 몇몇 크루원 앞에서 대놓고 실수로 벤트를 탔는데도 이길 수가 있다. 아까 실수로 탔던 벤트로 다시 나온 다음 사보타지를 바로 걸고[24] 목격자들을 최대한 빨리, 전부 죽이면 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목격자가 2명일 때까지는 웬만해선 먹히지만 목격자가 3명 이상이라면 다른 임포스터와 함께 더블킬을 시전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운에 걸고 써먹어야 된다.


  1. 퇴로를 제대로 확보하자
만약 사보를 걸거나 크루원을 유인해 킬했는데 주변에 크루원이 돌아다니는 상황이라면 은신을 위해 벤트를 타거나 크루원에게 알리바이를 남길 수 있는 퇴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명 죽인 상황에서 누군가가 사보를 고치러 오거나 벤트 타이밍이 늦었다면 그대로 망하기 때문. 이처럼 상황 파악을 잘 해서 벤트를 타고 도주할지 그냥 빠르게 도주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1.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선점하라[25]
CCTV, 지도 등의 정보 제공장치는 크루원을 위한 것이지만 임포스터 역시 고립된 크루원을 찾아내거나 정치로 다른 크루원을 몰아가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크루원에게 해당 장치들을 사용할 각을 주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미리 크루원인 척 해당 장치를 써서 다른 크루원이 CCTV나 지도를 보지 않는다면 그동안 다른 임포스터는 훨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해당 장치를 유용하게 써서 추리하는 크루원이 있다면 기회를 봐서 죽여버려야 한다. 또한 여차하면 얻는 정보를 이용해서 아군 임포스터에게 유리하게 정보나 알리바이 조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1. 의심받는 사람을 죽이지 말고, 확정 크루원을 죽이자
다른 추리 게임에서도 기본적인 규칙이다. 의심받는 사람을 죽이면 당연히 같이 대립하던 자신이 몰리게 되어서 바로 망한다. 킬은 확정 크루원을 중심으로 노리자. 크루임이 확인되는 미션을 인증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임포스터를 잡은 사람도 확정 크루원 취급받기 때문에 먼저 노려주는게 좋다. 게임 후반부에 확정 크루원이 많이 남아있다면 임포스터일 사람의 범위가 점점 좁혀져 불리해질수 있다.


  1.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최대한 파악하자
같은 방에서 두세 판을 연달아 하다보면 어느 정도 각 플레이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상황이나 알리바이, 본인을 지나갔던 플레이어까지도 상세히 기억하여 동선을 추리해내는 유저도 있는 반면, 사보타지가 터지는데 역주행을 한다거나,[26] 단순히 감에만 의존하여 점쟁이식 찍기를 시전하거나, 불필요한 몰아가기, 정치질로 불신 요소를 키우는 일반 시민 유저도 있을 수 있다. 투표 때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신중을 기해 투표를 천천히 진행하는 부류가 있고, 귀가 얇아 단순히 남들 따라 투표하는 유저도 있다. 당연히 가능하다면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자를 제거하는게 이로우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이들에게는 최대한 신뢰[27]를 사두어 둘이 남을 기회를 얻는 게 좋다.


  1. 브레인을 최우선적으로 제거하자
크루원들 중엔 맵과 동선을 죄다 파헤쳐서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얻은 증거들을 토대로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찾아낼 능력이 있는 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만약 회의 시간에 이러한 능력을 보여주는 크루원에게 자신이 지목되지 않고 넘어갔다면 전등을 끄고 동선을 차단하여 1순위로 제거하자. 이 크루원이 판이 끝나갈 때까지도 생존한다면 아무리 흔적을 숨겨도 탐색전 끝에 머지않아 꼬리를 잡힐 수 있다. 다만 이를 역이용하여 보통 브레인이 오랫동안 죽지 않으면 임포스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브레인을 임포스터로 몰 수도 있다.


  1. 미션을 수행하는 척할 땐 생각하고 하자
미션을 안하고 계속 돌아다닌다면 의심받기 쉬우므로 가끔씩 미션을 하는 척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순서가 있는 연계 미션의 2번째 이상에 해당하는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수행하거나, 배선 연결, 전력 전달 등의 드래그 한번만 하면 되는 쉬운 임무에서 몇 초씩 낭비하거나, 없는 공통 미션을 하거나, 같은 곳에서 다시 임무를 수행하는 척 하거나 하는 것을 들킨다면 의심받기 딱 좋다. 특히 한 번에 끝나는 미션을 했는데 게이지가 오르지 않은 채로 뜨는 것 또한 자살행위다. 그리고 몇몇 미션들은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그 시간 전에 자리를 뜬다면 의심받으니 주의. 몇몇 임무들의 평균적인 시간을 대략적으로 재서 임포스터일 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8] 게이지라는 결정적 단서가 있지만, 이것을 역이용해서 미션을 수행하는 척하고 게이지가 오를 때 뜬다면 이것을 본 크루원들이 시민이라고 증언해줄 수 있다. 그리고 The Skeld 기준, 데이터 다운로드는 관리실을 제외한 모든 방에서 가능하고, 업로드는 관리실에서만 가능한 것을 기억하자. 시작부터 관리실에서 미션하는 척을 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1. 정치질을 하려면 이니시를 거는 게 아닌 의심을 해주자
Among Us를 하다보면 대부분 투표가 합의에 의해 몰표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회의로 합의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찍거나 임포스터를 판별하려고 동선을 말하는 도중 아무 말도 안 하고 혼자 투표를 하거나 동선을 물었는데도 끝까지 묵언수행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수상한데?'라고만 의심을 해주는 걸로도 많은 사람들의 어그로가 그 사람에게 끌린다. 이럴 경우 나빠도 의심이 좀 분산되거나, 좋으면 그 사람이 투표로 죽는 경우도 있다.[29] 그러나 조심해야하는 부분은 정치의 수준이 의심 정도에서 그쳐야한다. 더 나가서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자고 주장하거나, 이니시를 걸거나, 상대가 반박을 하는 데도 계속 몰면 오히려 자기가 몰릴 수도 있으니, 적당히 의심에서 끝내자. 이러면 의심 수준에서 끝나고 아무 일 없거나, 다른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사람을 투표해보자고 할 것이다.


  1. 회의할 때 너무 말을 안 하지 말자
긴급 회의를 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거나 다짜고짜 투표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임포스터다. 크루원이라면 자기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임포스터가 누군지 적극적으로 찾기 때문이다. 즉 임포스터를 잡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자신이 임포스터임을 인증하는 꼴이 된다. 상술한 대로 침묵하는 사람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것이 괜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말을 해야 한다. 너무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들키는 것이 우려된다면, 크루원이 다른 크루원을 의심하는 것에 동조하는 식으로 책임은 떠넘기면서 의심은 피하는 방법이 있다.


  1. 가짜 미션이라도 제대로 파악하자
자신이 임포스터여도 가짜 미션 리스트는 크루원과 똑같이 나오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을 제대로 봐야 하는 척을 할 수 있다. 복잡한 미션이 없는 방에서 배전기를 했다거나, 공통 미션이 없는 방에서 전선 고치기나 카드 긁기를 했다는 변명을 하지 말자. The Skeld 기준, 전선 고치기와 카드 긁기 미션은 공통 미션에서만 나온다. 특히 고수들은 전선 고치기 공통 미션만 있는데 카드를 긁었다고 주장하는 걸 보고 검거하는 경우도 꽤 있다. 마찬가지로 확시 미션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확시가 꺼진 방이라면 임포라고 자백하는 꼴이 될 수 있다.[30]


  1. 크루원들에게 호감을 사자
만일 자신이 투표로 죽을 뻔하다가 살았다면 또는 좀 더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려면 크루원들에게 호감을 사야한다.[31] 예를 들면 크루원이 다른 크루원을 의심만 한다면 의심 받는 크루원은 아닌 것 같다고 쉴드를 쳐 주자. 의심 받는 크루원이 몰려 죽든 사람들에게 확시 또는 게이지를 보여줘 살든 다음 투표 때 "~~~는 아니라고 했잖아~" 이러한 멘트를 날려주도록 하자.[32] 그러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질을 할 때 자신이 의심 받을 때 도움이 된다.


  1. 멈춰서 사보 걸지 말자
알리바이도 완벽하고 호감도 많이 사두었는데 멈추고 사보 걸어서 걸리는 사람도 대다수이다.[33] 초보들이 어몽 어스 하면서 진짜 많이 하는 실수이다. 괜히 멈추고 사보 걸어서 사람들에게 걸려 투표로 죽는다. 움직이면서 사보 버튼 눌러도 움직여지니까 제발 움직이면서 사보 걸자. 아니면 사보타지 버튼 먼저 누르고 게이지 안 오르는 미션[34] 하는 척 하면서 적당히 기다려준 후 사보 고치러 가자. 초보들이 이걸 보고 있다면 같은 팀 임포 힘들지 않게 멈춰서 사보 걸지 말자.


  1. 마무리는 반대편 방해 공작으로 시간 벌기
게임 후반에 인증된 크루원을 필두로 함께 몰려다니며 임무를 하나씩 완료해 임무승을 노리는 수비적인 플레이[35]가 유행하고 있다. 보통 크루원 대 임포스터가 3:1 상황에서 일어난다. 이때, 임포스터가 할 수 있는 건 방해 공작으로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강력한 방해 공작들[36]의 "반대편"에서 CCTV 등을 보는 척 하며 대기하다가, 해당 지역에 홀로 있는 크루원이 있으면 죽인 뒤에 바로 반대편으로 방해 공작을 하고 문을 닫아가며 크루원팀에게 양자택일[37]을 강요한다.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서 킬 쿨타임을 채웠으면 빠르게 킬을 하고 게임을 끝내자.[38] 또한 임포스터와 크루원 수가 하나 차이날 경우, 사보타지를 이용하여 긴급 소집 상황을 막고 사보타지가 해결되기 전 킬쿨이 돌 때 아무나 한 명을 죽이면 필승할 수 있다. 이를 응용시킨 것이 바로 더블 킬 전략. 다만 너무 사보타지를 일찍 누를 경우 킬쿨이 돌기 전에 사보타지가 해제되어 긴급 소집이 가능해지니 최대한 긴급 소집 쿨타임이 돌기 직전에 사보타지를 걸자. 또한 이런 상황에서는 전기나 통신기기 파손을 터뜨리는 것보다 원자로나 산소(Polus 맵에서는 지반 안정화 장치)를 터뜨리는 것이 좋다. 전자는 크루원 일부만 고치러 가는 사이에 다른 크루원이 긴급 회의 앞에서 대기하여 기회를 잡을 수도 있으나, 후자는 최소 둘 이상은 함께 고쳐야 하기 때문에 크루원 입장에서는 버튼 앞에 대기하는 전략에 제한이 걸릴 수밖에 없다.[39]


  1.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킬각이 나오면 바로 제거하자
최후반에 가장 중요한 팁. 흔히 말하는 벤트쇼, 인성질은 크루원 대 임포스터가 2:1 또는 3:2인 경우에서 하는 게 대다수인데, 임포스터가 벤트쇼를 하거나 사보타지를 걸어서 시민들을 농락하다가 킬할 타이밍을 놓치거나, 시민들이 이동 경로에서 시체를 찾거나, 먼저 이머전시가 있는 장소에 도달하여 한 끗 차이로 임포스터가 역관광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다 이긴 상황이라도 절대 잊지 말자. Among Us는 사람들이 즉석에서 추리하고 탐색하는 게임이니 만큼 언제 어디서 결과가 뒤집히는 상황이 나올지 모른다.


  1. 2:3 상황에서 킵을 누를 상황인지 판단하자.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킵을 누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만약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의 투표가 2:2가 만들어지면, 섣불리 투표하는 것도 방해가 될 수 있다.


  1. 무작정 맞경크를 띄우지 마라
킬 장면이 목격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팁이다. 만약 여기서 맞경크를 띄우면 일반적으로는 반반의 확률로 자신이 투표로 죽거나 킬을 목격한 무고한 크루원이 투표로 죽는다. 만약 여기서 Confirm Ejects가 켜져 있어서 킬 목격자가 임포스터가 아닌 게 드러났다면 그 다음 투표 때 자신이 죽을 확률이 사실상 100%가 된다. 만약 게임이 최후반부여서 한명만 죽이거나 더블킬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되도록 무작정 맞경크를 띄우지말고 "OO와 같이 발견함" 이라는 멘트를 날려주자. 물론 킬 목격자는 틀림없이 자신을 의심할 테지만 그 투표 한번은 충분히 넘어갈 수 있다. 그 다음 그 킬 목격자를 최우선으로 죽이면 증거인멸이 완벽하게 된다.

2.3.1. 임포스터가 2인 이상 있을 때


  1. 절대 서로 같은 팀인 걸 티내지 말자
2명 이상이 임포스터가 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크루원들끼리도 안전을 위해 둘 이상 부대끼는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에 같이 다니는 것 정도는 상관없지만 살인현장 근처에 둘이 있는 것을 들킨다든가 같은 임포스터인 플레이어가 적발당할 때 여론을 생각 안하고 무작정 생각없이 변호만 하려 들었을 경우 같은팀 임포가 임포인게 발각 되면 바로 다음 투표에서 지목당하기 딱 좋다. 이 때문에 투표가 시작되면 일단 여론을 확인해보고, 다른 플레이어가 의심을 받고 있거나 스킵할 수 있을 거 같을 때면 적당히 쉴드를 쳐주는 게 좋지만 아무리 봐도 답이 없을 거 같으면 그냥 손절하고 여론에 편승하자. 물론 너무 확실하게 몰렸을 때 시전해야지, 아무 때나 살릴수있는데 앞장서서 시전하면 같은팀 임포만 억울하고 그냥 트롤짓이다.


  1. 자신이 시체를 발견했을 때, 신고를 할 때 안할 때를 구분하자.
1번과 같이 임포스터가 가장 쉽게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다. 시체를 발견했을 때 바로 신고하거나, 그렇다고 무작정 신고를 안 하면 판이 불리해진다. 그렇기에, 신고는 다른 크루원이 보고 있을 때나 오고 있을 때 해야하고, 무시는 주변에 CCTV나 크루원이 없을 때 하는 게 좋다.[40]


  1. 같은 팀 임포스터와 같이 있을 때라도 상황 판단을 정확히 하자
같은 팀 임포스터가 있다고 안심하고 죽였는데 갑자기 다른 플레이어가 나타나 일망타진 당할 수도 있다.[41] 그러므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킬하기 괜찮은 상황인 경우에 킬을 하도록 하자. 한편, 2:2 밀실 상황에 킬 쿨타임만 서로 맞는다면 신고할 시간도 주지 않고 동시에 죽이면[42] 상황을 아주 유리하게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가끔 가다 한 임포스터가 킬을 했는데 다른 임포스터가 그 장면을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가 신고를 헌납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꽤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임포 두명이 짜고 크루원을 몰거나 한명이 손절해서 살수도 있다.


  1. 시작 구간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홀로 떨어져 있고 좀 구석진 곳에 사람이 있다면 죽여보도록 하자.
크루원들은 임무를 위해 우선 각자 제 갈 길을 가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처음에 한정해서 시작 구간으로 바로 되돌아오는 경우는 드물고, 처음부터 시작 구간에 있는 사람은 시작 구간에 임무가 있거나 잠수 중이거나 둘 중 하나다. 이렇게 운이 좋은 경우라면 처음부터 1킬 따고 시작할 수 있다. The Skeld의 경우에는 식당 위쪽이 생각 의외로 사각지대이며, Mira HQ와 Polus의 경우에는 심하면 시작 지점에서 죽은 유저의 시체가 끝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계속 누군가와 붙어 다니도록 하자. 알리바이 하나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대부분의 방에서 임포스터는 크루원보다 시야가 넓으므로 위와 같은 상황에다가 임포 시야에 크루가 안 보이면 당장은 안심하고 죽여보도록 하자. 물론 죽이고 도망치는데 크루한테 발각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죽이라는 말은 아니니, 상황을 잘 보도록 하자.
그러나 게임 극초반엔 이 전략을 추천하지 않는다. Mira HQ에서는 십중팔구 가다가 1~3명씩 돌아와 누가 죽었거나 벤트를 탔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들킬 확률이 매우 높고, Polus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작 지점 밑에서 멈춰서 확인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죽이고 나갔다가 시체가 발견된다면 바로 지목된다. 즉 타이밍을 잘봐야 한다.


  1. 확시가 있는 방에 둘만 남았을 땐 임포 서로가 확시를 하는 척을 하여 회의 때 자신이 확시라는 것을 말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자
이 방법은 의심을 안 받는 최고의 방법이다. 의무실, 무기고나 창고에 들어간 후 회의 때 서로 확시라는 걸 알린다.[43] 이러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고 크루원끼리 싸우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게다가 킬을 해도 확시라고 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자신들이 확시라는 건 이미 크루원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임포스터가 확시로 위장한 것 같다."라고 의심 당할 행동은 하지 말자. 특히 이 3가지의 행동들이다. 1. 킬을 하고 나왔는데 크루원이 있다. 2. 치명적인 사보타지가 거의 끝나 임포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데 고치지 않거나 뱅뱅 도는 행동을 한다. 3. 시체가 있는데 그냥 지나간다.[44]


  1. 죽었으면 사보타지를 건들지 마라
죽었을 때 흔히 하는 잘못된 행동 중 하나. 임포스터는 죽었더라도 사보타지를 걸 수 있는데, 본인 딴에는 도와준다고 해도 대부분 이런 플레이는 남은 동료 임포스터에게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45] 그러면서 승리하면 자기 덕, 패배하면 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 건 덤. 자신이 죽었다면 할 일 없다고 남은 임포스터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가만히 있자.[46]


  1. 물귀신 작전을 쓰자
아무리 알리바이를 잘 짜고 처신을 잘 했어도 자신이나 동료가 결국 추방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럴 때 크루원 "OO가 나랑 같은 임포임~" 혹은 "OO는 절대 아님"과 같은 떡밥성 발언을 던지고 무고한 크루원을 몰리게 하고, 그러면 그 크루원을 몰았던 사람들 중에 또다시 몰리게 되어 최소 2명을 데려가는(!)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단 OO는 절대 아님같은 후자의 말은 대부분 의심하기때문에 되도록 쓰지 않는게 좋다.


  1. 2명에게 걸렸다면 임포스터가 2명이라는 점을 역이용할 방법을 써라
자신이 경크인데 두 명이 몰아갈 경우에 써먹을 수 있다. 단, 동료 임포스터가 감싸주지 않는 경우나[47] 그 두 명 중에 한 명이 동료 임포스터일 경우에 한해서다. 내가 임포면 동료 임포가 감쌀 텐데 쟤네 둘은 나를 몰아가네? 나 죽이고 이 게임 끝내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크루원들을 임포스터가 둘이라는 점을 역이용해서 임포로 쉽게 몰아 가는것.
일단 성공적으로 한 명을 보낼 경우에 방출된 자가 크루원인 게 드러나면 무조건 사보타지를 걸어서 경크 띄운 크루원을 죽이고 가는 게 현명하다. 확시가 꺼져있든 켜져있든 임포를 잡은 사람은 확시로 보통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크 띄운 크루원을 보내야 확시가 그만큼 확시 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좋다. 물론 같이 경크 띄운 게 동료 임포스터일 경우엔 동료 임포스터가 보는 앞에서 아무 크루원이나 죽이는 방법으로 몰아가는 척 해서 동료 임포스터가 크루원들이 보기엔 확시인 것처럼 믿음을 주게 하는 식으로 해서 투표로 죽어주는 게 좋다. 어쨌든 동료 임포스터가 확시 인증을 받으면 동료 임포스터가 활동하기는 쉬워지니까.

2.3.2. 임포스터가 혼자 남았을 경우


Among Us는 임포스터가 2인 이상인 방에서 초반에 임포스터 한 명이 추방당하거나 중퇴로 인해 혼자 남게 될 경우 극도로 불리해지는 게임이다. 특히 인원이 적어질수록 크루원들은 뭉쳐다니는 경향이 강하고, 그 중에 확시가 존재할 경우 임포스터의 승률은 제로에 가까워지게 된다.
  1. 승부처는 <생존 크루원 3 : 1 임포스터> 상황
임포스터가 하나 남은 굉장히 불리한 시점에서 임포스터가 승리할 수 있는 승부처가 되는 인원이다. 이 상황에서 임포스터가 승리할 수 있는 플랜은 보통 다섯 가지다.
  • 크루원 두 명을 죽인다.
킬 쿨타임이 짧다면 전등을 끄는 시야 플레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살짝 떨어져있는 한 명을 제거한 후에, 전기가 고쳐지고 나서 바로 한 명을 죽이는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크루원이 셋이라면 대부분이 뭉쳐다니는 데다 킬 장면을 들킬 수도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방법이다. 전등이 꺼진 상태로 이동 시 아주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인원을 캐치해서 빠르게 킬 하는 피지컬이 필요하다. 혹은 전기가 아니더라도 크루원들끼리 떨어져 다니는 경우 한 명을 죽인 후 반대편 사보타지로 유도하여 사보타지를 고치는 인물을 킬 쿨타임이 끝나자마자 죽이는 등으로 가능하다.
  • 긴급 회의를 연다.
한 명을 죽인 뒤 시체 신고가 들어가 회의가 시작될 경우 의심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긴급 소집을 눌러서 한 명을 어떻게든 몰아가서 죽인 뒤, 회의가 끝난 후에 사보타지로 킬 쿨타임 시간을 벌고 나머지 한 명을 킬로 죽인다. 대신 이미 본인이 충분히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자멸하는 악수가 될 수 있다.
  • 산소, 원자로, 지반 사보타지를 활용해서 한방에 끝낸다.
일명 산소 엔딩이라 불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다. 사보타지 중에 산소 사보타지와 지반 사보타지는 수행하는 인원이 두 개로 갈라져 함께 수행해야 하는데[48], 이때 한 명을 킬 하고 사보타지를 끄지 않아서 한번에 끝내는 방법이다. 크루원 입장에서는 두 명씩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가 섞인 쪽에서 무조건 킬이 발생하게 되고, 3:1로 갈라질 경우 임포스터가 1인 경우에도 사보타지를 해제하지 못해서 끝날 위험이 있다. 사보타지 해제를 막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기 위해 최대한 사보타지와 먼 장소로 유도한 후에 사보타지를 켜야한다. 단, 사보타지를 걸었다 하더라도 시체 보고가 들어가면 사보타지를 무시하기 때문에, 사보타지를 걸었다고 안심하지 말고 무리에서 떨어지거나 뒤쳐지는 크루원이 있는지 주시해야 한다. 보통 긴급 소집 쿨타임, 작업 진척도 때문에 이 방법을 쓸 기회는 한번뿐이므로 실패할 경우 사실상 승리가 불가능해진다. 덤으로, 요즘 공방 메타상 이동속도 배율이 1.75인데다가 심하면 2, 3까지도 나오는터라 섣불리 쓰기도 어렵다. 버튼 누르는 손이 빠르다는 전제 하에 1.25x는 3초 늦어도 아슬아슬하게 깰 수 있고, 1.5부터는 조금 더 늦어도 안정적으로 두 군데를 모두 돌 수 있기에 따지고 보면 정말 방법이 하나도 없을 때 할 만한 최후의 도박인 셈. 또는 게이지를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원자로 / 표본 보관실ㆍ무기고 쪽으로 유인한 다음, 산소 / 지반을 걸면 그나마 낫다.
  • 전기실에 사보타지를 걸어 전기실로 사람을 몰아서, 사람이 4명 이상 뭉쳐 있을 때 겹킬을 노리자. (The Skeld, Mira HQ)
바깥에 창문이 있는 데다가 전기실이 상당히 개방된 곳에 있는 Polus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방식이다. 전기 고장은 다른 사보타지와 다르게, 사람들이 사보타지를 해제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임포스터가 2명 남아 있을 때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사람이 워낙 많아 전기실에 사보타지를 걸어도 '다른 사람이 고치고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고, 결과적으로 사람이 얼마 가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부터 킬을 시도하다 걸리면 아군 임포스터는 더더욱 불리해지게 된다. 주로 초반 임포스터가 색출되고 혼자 남았을 때, 즉 1:4~5 정도에서 시도해 볼만 하며, 자신이 용의선상에서 완벽히 벗어났다면 1:3의 극후반에서도 사용해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다만, 킬 쿨타임보다 회의 소집 쿨타임이 더 짧다면 1:3 상황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49]
  • 막고라 각을 보자
주로 1:3~4 상황에서 사용되는 전략이며, 임포스터를 포함한 3명이 같이 있을 때 크루원 한 명을 죽이고 다른 크루원을 몰아가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임포스터나 크루원 모두에게 결정적인 승부수이며, 여기서 크루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바로 1:1 동률로 끝나버리거나 1:2가 되어서 사보타지로 시간 끌린 뒤 킬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자신이 이미 의심받는 상황이라면 죽음을 앞당기는 꼴이니 하지 않는 걸 추천.[50]

3. 용어



3.1. 한국


'''가나다순'''으로 배열한다.
  • 감성추리/감추: 아무런 확증이 없음에도 애매한 심증이나[51] 감만으로 특정인을 임포스터로 몰아가는 행위다. 당연하게도 대부분 무고한 시민을 잡는 트롤링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불러오므로 막고라가 아닌 이상 하지 말자. 오히려 감추를 하는 사람만 퇴출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한 명을 퇴출해야 하는 후반부에 증거가 부족하면(너무 많은 사람이 탈주, 증거 부족 등) 감추라도 해서 한 명을 퇴출시키자. 크루원이라면 손해볼 것은 없다. 확률은 반반 운 좋으면 승리 할수도 있다.
  • 겹킬: 크루원 여러 명이 겹쳐 있을 때 슬쩍 끼어들어 누가 죽였는지 모르게 죽이는 것. 주로 크루원들이 한 곳에 몰리는 전기실,관리실 카드미션,통신실 사보타지를 할 때 많이 일어난다. 어느 정도 판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겹킬을 피하기 위해 사보타지 때 일부러 가지 않고 소수의 크루원만 가도록 두거나, 가더라도 일부러 고치지 않고 떨어져서 겹킬이 일어나는지 감시한다.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이면 사망한 크루원의 위치로 순간이동하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다면 겹킬이 일어나도 누가 임포스터인지 쉽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변칙으로 떨어져 있는 크루원을 죽이고 재 빨리 튀어서 고치는 사람들을 서로 임포로 의심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 경크: "경찰 크리티컬"의 줄임말. 벤트나 킬을 바로 앞에서 목격했을 때 등 어느 플레이어가 임포스터임이 확실할 때 쓰는 말이다. 벤트나 킬이 직접 목격되지 않았지만 임포스터일 가능성이 높을 때(예를 들어 어느 플레이어가 방금 지나간 곳에 바로 시체가 있는 경우)에 종종 쓰이기도 한다. 이 용어는 모 마피아 게임에서 유래된 말이다.
  • 국밥: '(게임을) 말아먹는다'는 의미로, 추리를 못하고 엉뚱한 사람만 몰고 가며 이길 수 있는 상황도 지게 만드는 크루원에게 쓰는 말이다.
  • ㄴㄱ: "누구"의 초성이며, 누가 임포스터인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는 뜻이다.
  • 더블킬: 같은 장소에서 두 임포스터가 두 크루원을 동시에 죽이는 상황. 뭉쳐있다고 안심하던 크루원의 수를 단번에 줄일 수도 있지만 임포스터끼리 합이 맞지 않으면 서로의 킬이 어긋나는 잠깐 사이에 신고가 들어가 한 명을 버릴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한다.[52] 이땐 확시를 보지 못했거나 의심하는 사람이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임포끼리 크루원을 몰아가면 운좋으면 이길 수도 있다. [53] 한편 크루원 입장에서는 같은 장소이긴 하지만 시체끼리의 거리가 좀 떨어져있는 경우, 크루원이 시체 하나만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신고했다가 더블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로 같이 다녔다는 임포스터들을 의심에서 배제하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우연히 다른 장소에서 비슷한 시기에 킬을 했는데 더블킬이라는 분위기로 흘러갈 경우, 따로 다니던 임포스터가 아닌 페어로 다니던 엉뚱한 크루원 둘을 퇴출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회의 때 판단을 잘 해야 한다.
  • 따닥: 지도를 보는 도중에 사람이 2명인데 갑자기 1명이 되었다가 2명이 되는 것. 그곳에서 임포스터가 킬을 했다는 증거이다. 이걸 통해서 동선 추리, 자작 의심 등의 추리를 해내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임포스터라면 지도 추리를 하는 사람을 미리 죽이거나 지도를 봉쇄하기 위해 통신실 사보를 걸어도 좋다.
  • 리폿: Report(리포트)의 줄임말로, 시체를 신고하는 것을 뜻한다.
  • 맞경크: 두 명의 플레이어끼리 서로 경크를 하는 상황을 뜻한다.[54]
  • 미션승: 임포스터를 색출하지 않고 임무 완수를 통한 시민의 승리. 주로 미션이 거의 다 진행되었을 때, 누군가 임포스터를 추리하려고 긴급 소집을 누르면 "그냥 킵하고 미션승 하죠" 등으로 사용한다. 단, 미션이 ⅓도 안 진행되었는데 미션승을 하자는 등의 억지는 오히려 임포스터로 몰릴 수 있으니 주의.
  • 방플: 방송 플레이의 줄임말으로, 스트리머의 생방송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부정행위를 뜻한다. 부당한 수단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상당한 민폐라고 평가받으며 스트리머밑 시청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절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55]
  • 벤트쇼: 임포스터가 크루원 앞에서 대놓고 벤트를 이용하는 퍼포먼스를 칭한다. 자신의 정체를 고의로 인증하는 행위로, 임포스터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상황[56]일 때 크루원을 도발하는 인성질에 쓰이거나, 정체를 들킨 임포스터가 재미로 벤트쇼를 하기도 한다.[57] 임포스터가 2인 이상일 때 확실한 승리 상황이 아닌 데도 벤트쇼를 하면 트롤링이다. 술래잡기 방에서 긴급 회의 과정 없이 자신이 임포스터임을 알리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 벤트킬: 벤트를 타고 이동하여 크루원을 죽이거나, 크루원을 죽이고 벤트로 도주하는 것을 뜻한다.
  • 사보/사보타지[58]: 방해 공작. 사보타지 참고.
  • 삼거리: Mira HQ의 세 갈래로 갈라지는 복도구간. 북쪽(관리실, 사무실, 온실, 실험실, 원자로), 남동쪽(발사대, 통신실, 의무실, 탈의실, 소독실), 남서쪽(식당, 창고, 발코니) 세 곳으로 갈린다. 임포스터나 잠수가 아닌 이상 필히 지나치게 되며, 어디를 지나든 센서에 찍히니 조심하자.
  • 센서: Mira HQ 맵의 삼거리를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남동쪽, 남서쪽, 북쪽 중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장치인 도어락을 뜻한다.
  • 소신투표: 3:2, 2:1처럼 크루원이 한 명만 죽으면 끝나는데 증거는 없는 경우 의심 가는 사람을 투표하는 행위다.
  • 스겜: 피드 임의 줄임말. 게임을 빨리 진행하자는 뜻이다. 보통 임포스터의 정체가 발각되었을 때, 투표 중 임포스터로 지목된 본인이 투표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을 때 사용된다.[59]
  • 쓰레기: 확시 미션인 창고: 쓰레기 비우기 혹은 창고: 쓰레기관 비우기의 줄임말.
  • 씨씨실/씨씨, CC실, CC: The Skeld, Polus 맵에 있는 CCTV가 있는 방을 뜻하는 말. 원래 이름은 보안실이다.
  • ㅇㄷ: "어디"의 초성이며, 시체가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묻는 말로, 시체가 보고되면 거의 항상 처음으로 나오는 말이다. 연두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어드, 어드민: 관리실을 뜻하는 말. 관리실의 영어 이름인 Admin에서 유래됐다.
  • 오른쪽 라인: The Skeld 맵에서 무기고에서 보호막 제어실의 사이에 있는 모든 방.[60] 오른쪽 동선이 흔히 이곳에 있는 것을 말한다.
  • 와드: 동선을 체크하기 좋은 자리와 주요 벤트 위치에 자리를 잡는 것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Mira HQ의 삼거리 와드가 있고, The Skeld에도 전기실 와드가 있다.
  • 왼쪽 라인: The Skeld 맵에서 상부 엔진에서 하부 엔진의 사이에 있는 모든 방.[61] 왼쪽 동선이 흔히 이곳에 있는 것을 말한다.
  • 이머: "이머전시(긴급 회의)의 줄임말이다.
  • 임포: "임포스터"의 줄임말이다.
  • 자작/자작극: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이고 스스로 신고하여 크루원 행세를 하는 것을 뜻한다.
  • 자투: 자신을 투표하는 행위를 뜻한다.[62]
  • 정치질: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이거나 벤트를 타는 걸 다른 크루원에게 걸렸을 때 바로 신고나 긴급 회의를 먼저 눌러 자신이 한 행위를 목격한 크루원에게 덮어씌우는 행위를 말한다.
  • 친플: 친구 플레이의 줄임말로, 친구랑 같이 플레이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해서 게임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뜻한다.[63]
  • : 임포스터를 지목할 마땅한 증거가 없을 때, 투표를 건너뛰는 일. 영단어 Keep이 아닌 Skip의 줄임말이다. Keep이라는 뜻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 통기파: 통신 기기 파손의 줄임말이다.
  • 퉆/툽: 투표의 줄임말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천지인 키보드 유저는 '··' 를 타이핑하지 못해 '투표' 의 '표' 를 적을 수 없으므로 '퉆' 같은 줄임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64]
  • 퍼블: 퍼스트 블러드의 줄임말로, 게임에서 처음으로 죽은 사람을 뜻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래되었다.
  • 피아노: 전등이 꺼졌을 때 스위치를 피아노 치듯이 연타하거나 켜져 있는 스위치를 계속 꺼서 전등 고치기를 방해하는 행위. 크루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행위이다.[65] 자동으로 피아노를 쳐주는 핵도 있다.
  • 확미: "확정 시민 미션", 혹은 "확시 미션"의 줄임말로, 임무 수행자가 임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플레이어가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임무다.[66] 공식적으로는 Visual Task(시각적 임무)라고 부른다. 미션은 임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미션을 하고있다는 것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이 미션을 한 플레이어는 임포스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확미라는 단어는 비교적 잘 쓰이지 않고, '확미'와 '확시'의 의미가 혼용된 '확시'라는 단어가 주로 쓰이는 편이다.
  • 확쉴: "확미 쉴드", "확미를 쉴드 치다"라는 뜻으로 주로 임포스터가 상대방 임포스터가 임포스터로 몰렸을 때 확미(확정 시민 미션)이 있다며 거짓으로 크루원들을 속게 만드는 일종의 기술이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잘 쓰이지 않으며 그리 유명하지도 않다, 주로 임포가 2명인 상황에서 자주 쓰이며, 다른 임포가 죽을 위기에서 주로 나오는 기술이다.
  • 확시: "확정 시민"의 줄임말이다.[67] "확정 시민"이란, 일반적으로 생존한 임포스터 수 이상의 목격자들 앞에서 확시 미션을 수행한 플레이어를 지칭하나[68], 확시 미션을 하는 걸 한 명만 봐도 보통 인정해준다. 다만, 살아있는 임포스터가 두 명 이상인 경우, 목격자 수가 부족한 채로 서로 확시를 봐줬다고 거짓으로 얘기할 수도 있으니, 섣부른 인정 행위는 주의.[69] 영어권에선 '○○ is safe'라고 한다.[예시] 방에 외국인이 왔을 때 확시를 직역해서 '○○ is citizen'이라고 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Innocent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확시가 꺼진 방일지라도 임포스터를 잡은 경우엔 자연스럽게 확시가 된다.[70]
  • 확크: 확정 크루원이라는 뜻으로 확시에 비해 잘 쓰이지는 않는 편.

3.2. 영어권


주로 영어권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외국인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참고.
  • 색깔 중 주황은 Orange, 초록은 주로 Green / Dark Green, 연두는 Lime / Light Green, 민트색이라 불리는 밝은 청록색은 Cyan / Light Blue이라 불린다.[71] 보라색인 PurplePurp로 줄여쓰기도 한다.
  • 장소와 관련된 표현을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헷갈린다. 의무실을 Medical Room, 전기실을 Electric Room, 산소 공급실을 Oxygen으로 부른다든가 하는데, 물론 어느 정도 외국인들은 알아듣지만 Among Us에서 쓰이는 표현에는 아래 표와 같이 차이가 있다.
이름
영어 명칭
관리실[S][M][P]
Admin
창고[S][M][P]
Storage
통신실[S][M][P]
Communications[72]
식당[S][M]
Cafeteria
원자로[S][M]
Reactor
의무실[S][M]
Medbay
무기고[S][P]
Weapons
보안실[S][P]
Security[73]
산소 공급실[S][P]
O2
전기실[S][P]
Electrical[74]
사무실[M][P]
Office
소독실[M][P]
Decontamination[75]
실험실[M][P]
Laboratory[76]
보호막 관리실[S]
Shields
상부/하부 엔진[S]
Upper/Lower Engine
항해실[S]
Navigation
발사대[M]
Launchpad
발코니[M]
Balcony
삼거리 복도[M]
Hallway[77]
온실[M]
Greenhouse
탈의실[M]
Locker Room
보일러실[P]
Boiler Room
수송선[P]
Dorship
표본 보관실[P]
Specimen (Room)[78]
  • Where: "ㅇㄷ"와 동일. "Where is the body?"에서 앞의 "Where"만 치는 것이다.
  • Who: "ㄴㄱ"와 동일. "Who is impostor?"이라든가 "Who killed (색깔)?" 등에서 "Who"만 치는 것.
  • (Kinda) Sus: "Suspicious"의 약자. 누가 의심스럽다는 의미로, 보통 "Red sus(빨강이 (하는 행동이) 의심스럽다)" 식으로 쓰이며, 의심 정도에 따라 kinda가 붙을 수 있다. 또는 동사로 "I sus red", "I'm sussing red"로 쓰이기도 한다.
  • Double Kill: 흔히 쓰는 "더블 킬"을 말하는 것이다.
  • Stack Kill: "겹킬"과 같은 의미. 여러 명이 서로 겹치도록 한 곳에 뭉쳐있을 때 킬이 발생하는 경우. 뭉쳐있던 사람 중 누가 킬을 한 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당사자 2명 제외) 매우 난감하다.[79] 반대로 일부러 뭉처있다가 1명인 줄 알고 킬을 한 임포스터를 잡아 내는 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Safe / Clear: 확시와 같은 의미. "red is safe", "red is clear"처럼 쓰인다.
  • Self Report: 자기가 죽이고 자기가 신고하는 행동. 자작과 같은 의미이다.
  • Cap: 경크라는 뜻이다. Captured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 afk: 잠수탔다는 뜻. Away From Keyboard를 줄인 것이다.
  • Vote (색깔) Out: (색깔)을 투표로 내보내라는 뜻이다.
  • Imp: 임포스터를 대폭 줄인 말. 한국인들이 임포스터를 임포라 줄여 부르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1] 다만, 벤트로 이어진 장소는 킬을 당해도 벤트로 인한 알리바이로 임포스터가 잡히지 않을 수 있다. Skeld 맵의 의무실-보안실-전기실로 이어지는 삼각지대, 무기고-항해실-보호막 제어실로 이어지는 삼각지대는 임포스터의 킬 장소로 애용되며, 특히 이 중에서도 전기실과 항해실은 위치도 외지고 시야도 ㄷ자로 닫혀있는데다가 데이터 다운로드 임무까지 있어 한번 킬을 당하면 웬만해선 잡을 수 없는 최적의 장소이니 크루원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부 엔진-원자로, 원자로-하부 엔진도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2] 임포스터 2명 기준.[3] 말을 길게 써놓으면 말에 근거 없는 설득력이 붙으므로 정치에도 좀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4] 단, 목격자가 여러 명에게 인증된 확정시민일 경우라면 1명이어도 무관하다.[5] 하지만 너무 확시 공개가 늦어질 경우 '다음 턴에 확시 미션 보여줌'의 다음턴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보통 임포스터 대 시민이 2:5나 1:3인 상황까지 갔을 때 확시 미션이 수행되지 않았다면 너무 늦은 것이니 그 이전에는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자.[6] 단 전기실은 CCTV 통로분할상 하부 엔진과 창고와 엮이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위험하다.[7] 5번은 아래쪽, 6번은 위쪽의 출입구이다.[8] 이론상으로는 1, 3, 4번 CCTV를 통해 사무실-실험실 건물을 파악할 수도 있으나 건물 내부도 크고 비효율적이다.[9] 대체로 이런 유저가 있을 때 임포스터가 전기를 끈 후에 북쪽으로 가다가 그대로 죽이고 계속 가는 경우가 많다.[10] 의도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장소에서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사살하면 지도에서 아주 잠깐 해당 장소의 인원이 1명 줄어든다(일명 '따닥'). 이를 이용하면 최소한 어느 장소에서 시체가 발견됐는지까지는 추리가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자.[11] 생체로 확인한 후 누군가가 죽으면 바로 달려가서 지도를 보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시체가 실내라면 사람 표시가 안 없어지는 방을 먼저 찾아가면 시체의 위치를 더 빨리 찾을 수도 있다.[12] 생체로 확인 후 지도를 확인했을 때 사람이 두 명 정도만 뜨는 방만 있다면 거기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임포가 죽이고 아직 방을 못 벗어났을 경우 잡아낼 수도 있고, 그 방에 시체가 있어서 리폿을 한 후에도, 자신이 미리 봤던 정보로 임포의 거짓말을 추려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죽은 후 지도를 봤을 때 산소실에 아무도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만, 한 사람이 자신은 산소실에 있었다고 할 경우 의심을 할 수 있다. 만약 찾아간 방에 실제 인원 수만큼 사람이 있어도 임포가 1명일 경우 살인과 관계없는 확정 시민들을, 임포가 2명이어도 적어도 그 살인에 용의자로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을 제외할 수 있으므로 꽤 괜찮은 전략이다.[13] 투표당한 쪽이 크루원이며 다음턴의 긴급 회의 전 임포스터 킬도 막지 못할 경우.[14] 물론 가끔 진짜 벤트를 봐서 벤트 탔다고 몰다가 오히려 트롤로 낙인 찍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해당 시민이 그저 벤트라는 이유만을 내세워서 박박 우기는 경우 발생하니, 벤트라는 이유만을 내걸면서 시민들의 동선 질문 등에도 답을 하지 않고 벤트를 탔다고만 말하는 행위는 자제하자.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 찍으라고 하고 아니면 임포 보내라는 자폭밖에 없다.[15] 물론 임포스터라고 이런 좋은 몰이감을 죽일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살려두고 다른 크루원을 죽여 의심을 트롤한테 씌우려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16] 예를 들어 내가 항해실에 항로 설정 미션이 있고, 전력 공급이 항해실이라면, 전기실 미션을 먼저 하고 항해실 쪽 미션을 하러 가면서 전력 공급까지 처리하면 동선을 줄일 수 있다.[17] 추가로 Polus의 산소실에 물통 교체나 수로 열기는 산소실 쪽 미션을 해놓고 회의 직후 바로 옆 물통이나 사무실 바로 아래 수로를 처리를 해서 동선을 단축시킬 수 있다.[18] 예를 들어 자신이 The Skeld에서 미션 후 보안실에 박혀 CCTV만 보는 타입이라면, 보안실 쪽 전력 공급이나 옆 원자로 미션, 마지막 전선이 보안실이거나 보안실로 가는 길에 있는 상부나 하부 엔진 미션을 남겨놓고 오른쪽 미션을 위주로 먼저 처리한 후, 보안실로 가면서 나머지 미션을 다 하는 식으로도 동선을 줄일 수 있다.[19] Polus에서 미션 동선 내에 사무실을 통과하게 짜놓도 통과하면서 생체 신호기를 잠깐 봐주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른 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생체 신호기는 크루원의 생사를 아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효율이 좋다. 다른 CCTV나 지도 등의 경우에는 임포의 범죄 현장을 직접 목격해야해서 잠깐 보는 걸로는 별 효과가 없다.[20] 시체 근처나 임포스터의 동선과 겹치면 바로 사출되기 쉽다.[21] 다만 고수들은 이를 역이용하여 사보가 터지면 반대편부터 뒤지기도 한다. 통칭 역주행.[22] 하지만 이게 역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산소실로 들어가는 자신을 누군가 씨씨티비로 확인했고 자신이 벤트를 타서 전기실 위쪽으로 올라왔는데, 씨씨를 보던 사람이 닫혀있던 전기실과 산소실의 문이 안 열린 것을 확인하면, 벤트를 탔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23] 다만 Mira HQ의 경우는 벤트가 모든 구역에 이동이 가능하고 벤트를 보기가 어려운 곳이 많기에 별로 안 일어나는 편이다.[24] 이왕이면 전기나 산소 고갈 사보타지를 거는 것이 제일 좋다. 원자로는 오히려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 있어 동선파악이 되기 때문. Polus에서는 지반 안정화를 걸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25] 지도, CCTV, 센서[26] 다만 상술했듯이 일부 고수 유저들은 임포스터가 사보타지를 거는 심리를 역이용하여 역주행으로 시체를 찾아내는 경우도 있긴 하다.[27] 산소나 원자로, 지반 안정화 고치기 등.[28] 예시로 데이터 다운로드/업로드는 사람의 순발력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빠르면 8~9초, 보통은 10초 정도가 나온다.[29] 이럴 경우 크루원을 죽였다고 자기가 오히려 몰리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30] 물론 확시가 꺼졌어도 의무실 스캔 제출하기 같은 임무는 같은 임무를 가진 사람끼리 확시 확인이 가능하니 꼭 임포라고 볼 수는 없다.[31] 흔히 이것을 호감작이라 한다.[32] 이 멘트는 의심 받던 크루원이 살 때 더 호감을 많이 얻을 수 있다.[33] 그러나 요즘에는 심증으로 주시만 하고 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심을 안 받는 게 좋으니 그냥 멈추고 사보 걸지 않는 게 최선이다.[34] 예를 들면 에너지 전환 미션은 전기실에선 미션 게이지가 안 오르기 때문에 미션하는 척을 할 수 있다.[35] 임포스터 입장에서는 절망적인 플레이다. 트롤이나 중간 퇴장이 없을 경우, 크루원팀이 대부분 승리하는 이유.[36] 원자로, 산소실, 지반 안정화.[37] 시체 수색에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어진다. 물론, 시체를 발견하면 방해 공작은 해제되므로 치명적이지만, 뭉쳐다니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수색에 걸리는 시간 소요가 크다.[38] 이 전략도 결국 크루원들이 절대로 안 흩어지면 사용할 수 없다. 그럴 땐, 어쩔 수 없이 리스크가 큰 전략들(전기실 겹치기 킬, 2인 수리가 필요한 방해 공작에서 한쪽을 고치는 사람을 죽여서 끝내기 등)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몰려다니기를 임포스터로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39] 단, 산소 공급실 사보타지는 2명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1명이 2곳을 모두 고치게 되면 대기하던 남은 1명이 회의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 물론 Mira HQ 맵은 두 지점 사이가 너무 멀어 불가능하지만, The Skeld 맵의 경우에는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손이 빠르다면 충분히 가능하다.[40] 아니면 다른 임포가 한 명을 죽이고 벤트를 타려고 하는걸 같은 임포인 자기가 목격했을 때 신고하고 시체가 어디 있었는데 방에 누구도 없었음으로 임포를 커버쳐줄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시체를 찾았다는 이유만으로 의심을 조금 받을 수도 있고, 다른 임포의 알리바이가 서로 앞뒤가 안맞아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예를 들어 자기가 전기실에서 죽이는 걸 목격하고 신고한 뒤에 전기실에 시체라고 말하고 근데 아무도 못 봄이라도 말했는데 벤트가 연결된 의무실이나 보안실에 사람이 있는 경우 다른 임포의 알리바이가 문제 생길 수 있다. 다만 자기가 엔진 쪽으로 돌면서 아무도 보안실이나 원자로에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내가 전기실 쪽 갔을 때 보라가 원자로에서 열심히 미션 중이었다 등의 알리바이를 만들 경우 상황이 유리해질 수 있다. [41] 왜 시체가 있는데 둘다 신고를 하지 않느냐고 몰면 벗어나기가 어렵다.[42] 일명 더블킬.[43] 특히 크루원이 적당히 많을 때 이머전시를 눌러서 확시라고 얘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임포스터는 크루원이 많을 때 이머전시를 잘 안 누른다는 특성을 이용하는 것. (킬쿨 초기화되고 다 모여서 손해라서 그렇다) 확시가 꺼진 방이라 할 지라도 임포스터 둘이서 의무실 waiting 서로 뜨는 데 이거 확시죠? 라고 묻는 것도 방법. [44] 또한, 이 전략은 효과가 좋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 둘 중 하나가 걸리면 그대로 일망타진이기 때문이다. 조심해서 사용하자.[45] 산소 고갈 등의 사보타지를 발동시키려 하는데 문을 닫거나, 킬 쿨 돌리려고 문닫기를 했더니 크루원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바람에 킬각 잡기가 더 어려워지는 등. 이를 악용하여 죽은 임포스터가 동료 임포스터를 물먹이기 위해 동료가 크루원을 죽이자마자 바로 근처의 사보타지를 터뜨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46] 다만, 만에 하나 남은 임포스터가 사보타지를 잘 못 써서 본인이 써줄 수밖에 없다면 동료 임포스터를 잘 따라다니면서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플레이는 경크 현장을 목격한 플레이어가 긴급 소집을 누르지 못하게 문을 닫거나 사보타지를 건다거나, 1대 1 경크 상황일 때 재빨리 그 지역을 격리시켜 더 많은 목격자를 만들어질 확률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외의 사보타지는 킬각 방해, 퇴로 차단 등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47] 만일 감싸줄 경우에는 잘못되면 동료 임포스터도 같이 일망타진당한다.[48] 산소의 경우 하나씩 끌 수 있다.[49] 한 명을 킬하고 누군가 리폿을 눌러 1:2로 갈 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에서 한 명이 더 죽으면 임포스터의 승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다음 킬보다 빨리 긴급회의를 누르려고 할 것이다. 더구나 사보타지는 방금 썼기 때문에 다시 쓸 수도 없다.[50] 반대로 자신이 막고라를 건 상대가 의심받고 있을 경우 더없이 좋은 전략이다. 예를 들어 빨강이 임포스터고 초록은 평범한 크루원, 노랑은 의심받고 있는 크루원이라고 할 때, 이 셋만 있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빨강은 초록을 죽이고 노랑이 경크했다고 몰아갈 수 있다. 이 전략은 거의 항상 먹히므로 써먹어보도록 하자.[51] 대표적으로는 미션 게이지가 안 찼다, 특정 크루원이 멈추고 나서 사보타주가 걸렸다, 말투가 임포 같다 등이 있다. 예시로 ㅇㅇ이가 ㅇㅇ임포라했으니 양은 죽어야한다~ 라고 말하면 임포말투로 의심 받는 식.[52] 보통 이런 경우는 임포스터 둘이서 짜고 거기서 못 죽였던 크루원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나, 해당 크루원이 확시인 경우 제대로 뭣 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53] 최악의 경우, "보는 눈이 많은데 죽인 걸 보면 더블킬 하려다 실수한 거다."라고 눈치채여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수도 있다.[54] 보통은 맞경크일 때 두 명 중 한 명이 임포스터지만 가끔은 둘다 크루원일 때도 있다. 임포스터가 남몰래 유유히 빠져나가고 크루 두 명은 이를 미처 못 보고 미션을 수행하다 미션 끝나고 시체를 발견한 뒤 맞경크하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황당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겹킬과 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55] 모 스트리머는 방플 때문에 며칠 동안 생방을 못 키기도 했었다.[56] 예를 들어 크루원이 한 명만 죽으면 끝나는 상황. 보통 회의가 끝났을 때 킬 쿨타임이 긴급 회의 쿨타임보다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임포스터가 긴급 버튼 앞만 지키고 있어도 지기가 힘들다. 하지만 벤트에 들어가 있으면 킬 쿨타임이 돌지 않으므로 주구장창 벤트쇼만 하면 긴급 회의를 허용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하자. 사보타지를 걸고 벤트쇼를 하면 비교적 안전하다.[57] 벤트쇼를 보여준답시고 목숨 구걸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진짜로 살려줬다가는 추가 킬을 헌납하는 꼴이 되므로 보통은 통하지 않는다.[58] 사보타주가 옳은 표현이다.[59] 다른 곳에서도 많이 사용된다.[60] 무기고, 산소실, 항해실 복도, 항해실, 보호막 제어실.[61] 상부 엔진, 원자로, 보안실, 하부 엔진.[62] 주로 경크를 당해서 죽음을 받아들인 임포스터가 많이 하는 행위이며, 3:2 혹은 2:1 구도에서 표가 애매하게 갈릴 때 임포스터가 일부러 스킵시키고 벤트쇼 인성질을 하려고 할 때도 보인다.[63] 같은 공간에서 플레이해도 정보 공유를 하지 않으면 괜찮다. 하지만 대부분 공유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친플말고 방을 따로파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좋다.[64] 하지만 쿼티 키보드, 네이버 스마트 보드를 사용하면 된다.[65] 트롤링을 제외할 경우, 보통 다른 임포스터의 킬을 돕고 본인은 알리바이를 확보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임포스터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 이 또한 전략의 일부다. [66] 방 옵션에서 Visual Task 항목이 켜져있을 때 한정.[67] 확미와 똑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즉 확정 미션이라고도 할수 있다.[68] 생존한 임포스터 수가 2명인 경우, 임무 수행자와 목격자 2명, 총 3명이 한 자리에서 임무 수행을 확인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목격자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임포스터인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만약 임포스터에게만 확정 미션을 보여줬다면, 높은 확률로 도중에 킬당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나중에 오히려 임포스터가 확정 미션하는 것을 못 봤다고 발뺌하여 도리어 자신이 몰릴 수 있다. 확시를 확인하는 방법은 밑의 문단 참고.[69] 임포가 여러 명인 방에서 자신과 누군가가 시체가 발견되기 전까지 같이 다녔는데 이 사람이 죽이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확시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확시 미션을 한 건지 임포가 아닌 것 같아서 확시라고 한 건지 잘 구분하자. 가끔 이래놓고 같이 다녔다는 사람이 킬을 참고 있던 임포여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되도록 이런 표현은 자제할 것.[예시] Red is safe.[70] 물론 빠른 손절로 확시를 받아내는 임포스터도 있으니 주의.[71] Mint라고 하면 대부분은 알아듣지 못하는데, 민트색은 파란색보다는 초록색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S] A B C D E F G H I J K L M Skeld[M] A B C D E F G H I J K L M N MiraHQ[P] A B C D E F G H I J K L M Polus[72] 줄여서 "Comms"라고도 부른다.[73] 정식 명칭은 이거지만, Cams나 CCTV라고도 부른다.[74] 줄여서 "Elec"이라고도 부른다.[75] 줄여서 "Decon"이라고도 부른다.[76] 줄여서 "Lab"이라고도 부른다.[77] 사실 정식으로 있는 명칭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이 거기를 삼거리라고 부르듯이 외국인들도 Hallway라고 부른다.[78] 괄호를 씌운 이유는 외국인들도 뒤에 Room을 거의 말 안 하기 때문이다.[79] 이를 이용한 더블킬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