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desk

 

'''오토데스크'''
'''Autodesk, Inc'''

[image]
'''정식 명칭'''
Autodesk, Inc.
'''한국지사 명칭'''
(주)오토데스크코리아
'''국가'''
[image] 미국(다국적 기업)
'''설립일'''
1982년 1월 30일
캘리포니아주 밀밸리
'''창업주'''
존 워커, 댄 드레이크
'''CMO'''
리사 캠벨
'''기업 규모'''
대기업
'''링크'''
공식 홈페이지(미국)
공식 홈페이지(한국)
1. 개요
2. 제품 일람
3. 논란 및 비판
3.1. 소프트웨어 관련
3.2. Blender 루머 생성 논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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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토데스크(Autodesk, Inc.)는 아키텍처, 공학, 제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이용을 위해 2차원, 3차원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오토데스크는 1982년에 회사의 대표 CAD 소프트웨어 제품 오토캐드의 초기 버전 공동 제작자 존 워커 등 12명이 세웠다. 캘리포니아 산 라파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사들은 각 국가마다 분포가 되어 있으며, 헤드 어카운트는 총 3개로 나누어져 있다. 한국에는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Autodesk Korea가 있으며, APAC 본사는 싱가포르, EMEA(유럽) 본사는 더블린, AMER(미국) 본사는 샌라파엘 (San Rafael)[1]에 있다.
기본적으로 지사들은 기술 지원 및 멤버쉽 라이센스 활성화 지원, 그리고 주문과 같은 세일즈 서포트 업무들을 수행하나, 최근 Autodesk 온라인(E-store)에서 구매한 제품군의 활성화 및 주문은 싱가포르 + Digital River(아일랜드)에서 처리를 하며, 1차적인 설치 지원, 그리고 케어플랜 활성화 지원, 계약이 없는 자산에 대한 활성화 및 설치 지원은 Autodesk Bejing에서 처리한다. 그리고 Autodesk Korea는 마케팅 및 영업 지원을 주로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업무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다. 싱가포르 또는 베이징에서 주로 처리를 하기 때문이다.
제품이 수십가지가 넘어가는데, 뛰어난 마케팅 전략 덕분에 상당수가 독점 상태다. 타 기업은 대부분 하나의 프로그램에 다양한 기능을 넣어 패키지로 판매하는 방식이지만, 이 기업은 그냥 마구 프로그램을 인수하고 만든다. 렌더링에서부터 설계, 해석, 클라우드 시스템, 3D 프린팅, 비디오 편집, 건축, CG등 없는 프로그램이 없다.
실제로 저렇게 많은 지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오토데스크는 프로그램 개발보다 마케팅에 온 힘을 쏟고 있는 회사다. 각 프로그램마다 개발 팀은 많아봤자 수십 명 규모인데, 마케팅 팀은 저렇게 전 세계에 퍼져 있을 정도로 그 인원이 많다. 저렇게 큰 회사의 프로그램들이 왜 이토록 구멍이 많은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오토데스크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작업에 필요하긴 하지만, 그 질은 결코 높지 않으며 무료 프로그램만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 마케팅 팀에 집중된 기형적인 조직 구조가 적어도 독점 상황은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특유의 자금력으로 잘 성장해가는 프로그램을 인수합병하는 전략도 한몫한다.
교육용 라이센스는, Education Support 에서 관리하며 이 링크를 통해 영어로 문의해야 한다. CS팀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없다.

2. 제품 일람


  • Tinkercad
  • AutoCAD
  • Maya
  • Civil 3D [2]
  • 3ds Max
  • Mudbox
  • 스케치북
  • EAGLE[3]
  • Inventor
  • Fusion 360
  • Revit [4]
  • ReMake
  • PowerMILL[5]
  • PowerSHAPE[6]
  • 서비스 종료[7]
  • Scaleform Gfx[8]

3. 논란 및 비판



3.1. 소프트웨어 관련


그런데 거대기업치고 프로그램을 정말 못 만든다.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나날이 단점만 늘어가는 3ds Max, Maya, AutoCAD 같은 뒤처진 프로그램들의 가격을 보면 독점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몸소 느끼게 된다. 기능이 많기는 한데, 그냥 치덕치덕 붙여놓기만 했을 뿐 꼬일 대로 꼬인 코드랑 버그, 화면(UI) 때문에 성능, 생산성 같은 곳에서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단적인 예시로, Autodesk는 3ds Max나 Maya의 새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유튜브에 소개 영상을 올리는데, 사용자들의 실망감이 담긴 댓글이 줄을 이룬다. 그런데도 '''몇 년째''' 오토데스크는 이 업데이트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소개 동영상 제목 문구 하나 바꾸지 않는 것을 보면 오토데스크가 사용자들의 반응과 소통에 얼마나 무관심한지가 잘 드러난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에도 설치 프로그램이 멋대로 설치 경로를 지정해놓으며[9], 심지어는 Genuine Service 등 일부 보조 프로그램의 경우 "제품 보안에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삭제가 되지 않는다.''' 언인스톨 파일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걸 작동시켜도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만 안내해줄 뿐 삭제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대해 오토데스크에서는 cmd 명령어를 이용해 강제적으로 제거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3.2. Blender 루머 생성 논란


블렌더가 존재감을 나타내고, 오토데스크의 일부 3D 제품을 뛰어넘기 시작하자 오토데스크가 블렌더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있다고 한다. 블렌더가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일지언정 그걸로 만든 작품은 창작자의 것인데, 오토데스크가 블렌더 사용을 고민하는 스튜디오들에게 사용료 관련 고소 문제나 작품 소유권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프로그램 개발팀보다 마케팅 팀의 인원이 훨씬 많은데, 그 마케팅 팀 사람들이 곳곳의 스튜디오와 미팅을 가질 때마다 블렌더에 대한 오해를 심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빙성 있는 인터뷰다. 블렌더의 창시자인 톤 루센달(Ton Roosendal)이 오토데스크와 미팅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여러 번 직접 들었다고 한다. 다른 경쟁 프로그램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고 다닐 가능성이 다분하다.

4. 여담


학생 인증을 하면 라이센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웹하드 등지에서 오토데스크 사 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10] 학생 인증 방법은 찾아보면 바로 나오니, 3D를 배우고자 하거나 배워야 하는 학생이라면 받아둬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사실 이것도 마케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는 것이, 가난한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무료로 나눠주면 돈이 없는 대학생들은 당연히 오토캐드를 쓸 수 밖에 없다. 그 대학생들이 졸업하고 취직 할 때는 당연히 그전까지 써왔던 익숙한 오토캐드를 쓰게된다. 그렇게 되면 프로그램 점유율이 거의 독점적인 상태가 된다. 회사나 직장인들은 어느정도의 자본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때에 프로그램을 비싸게 팔아서 이윤을 창출한다. 또한 회사에 불법복제 감사가 들어오는데 불법복제 사용이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다.[11] 또한 회사에 불법복제 감사가 들어오는데 사용이 걸리면 직원이 직접 회사에 찾아와 자사의 제품을 사면 불법복제사용은 눈감아주겠다고 한다.[12]
또한 학생용 라이센스를 사용할 경우, 절대로 작품에 대해 소유권이나 지적 재산권을 주장할 수 없다. 그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다. 오토데스크 교육용 라이센스 상 작품의 소유권은 오토데스크에 귀속된다. 말 그대로 교육용인 것이다. 그게 싫다면, '''매우 비싼 돈을 지불하고 정품을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소프트웨어로 갈아타는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Blender 등의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쓰는것이 아니라면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가 저렴한축에 드는 경우가 많아서 상용프로그램을 쓰는 업체라면 오토데스크쪽 소프트웨어를 구독하거나 구매한걸 많이 볼수있다. 솔리드웍스 1카피는 구성에 따라 100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인벤터는 1년구독 200만원대면 충분하고 3년으로 계약하면 좀더 저렴하다.

[1]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Marin 카운티에 있는 도시이다.[2] 토목 엔지니어링용 소프트웨어[3] EDA. 2016년에 오토데스크에 인수되었다.[4] 건축설계 전용툴. 범용 설계툴인 AutoCAD에 비해 많은점에서 편리해 이 툴로 갈아타는 추세라고 한다. [5] CAM가공용 프로그램. 원개발사인 델켐이 오토데스크에 인수되어 2017버전부터 오토데스크에서 발매. 그리고 17버젼 부터 윈도우 10 기준으로 온갖 잡버그가...(대표적으로 창을 밑으로 내리고 다시 창이 안뜬다라든가 물론 레지스트리 값을 변경해 고칠수는 있으나 그러면 다른 윈도우 기능을 못쓴다.) 다들 괜히 윈도우 7을 쓰는게 아니다...[6] PowerMILL과 연동되는 모델링 프로그램. 원개발사인 델켐이 오토데스크에 인수되어 2017버전부터 오토데스크에서 발매.[7] 초보자에게 있어 블럭놀이로 전락한 팅커캐드보다 더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전문 기능도 있어 초보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원을 중단했다. 비공식 루트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클라우드는 사용할 수 없다.[8] Adobe Flash 기술을 게임용 UI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무관한 벡터그래픽의 특성과 애니메이션, 화면효과, 인터렉션의 퀄리티가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의 상용 게임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다. Scaleform이 아니라 Gfx가 실제 제품명이며 Scaleform은 독립 회사였으나 Autodesk가 인수하였고, 회사 이름이었던 Scaleform이 제품명 또는 기술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크레인과 비슷한 케이스.월드 오브 워쉽이 이 툴로 군함을 모델링하고 있다. GTA5도 이를 채택했다고.[9] 기본적으로 C드라이브로 지정된다. 설치 도중 설치 경로를 묻긴 하지만 그건 보조 파일에 대한 설치 경로일 뿐, 중요 파일(즉 용량이 많은 파일)은 언제나 C드라이브에 설치된다. 오토데스크의 공식 안내를 따라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한 뒤 다시 설치하더라도 결국 설치 경로는 자동적으로 지정된다.[10] 다른 하나는 아래 언급되는것 처럼 이회사가 어도비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감찰에 아주 열심히 임하는 회사라는점.[11] 실제로 오토캐드사는 이런류의 감사를 자주 하는 업체중 하나이다.[12] 이와 관련하여 멀쩡히 정품쓰는 회사에다가 불법 쓴다면서 내용증명 보내는건 패시브 스킬이고 일방적인 갑질을 시전하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