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 HEROES

 

1. 개요
2. 게임 진행방식
3. 모드 설명
3.1. 전국 페넌트레이스 모드
3.2. 점포내대전 모드
3.3. CPU대전 모드
3.4. 라이벌대전 모드
3.5. 전국대회 모드
3.6. VS 챌린지 모드


1. 개요


코나미에서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드방식으로 출시된 야구 게임''' 약칭은 BBH로 쓰인다. 기기의 구조는 자사의 다른 게임들과 다르지 않으므로 이쪽을 참조해도 괜찮다.
정말 쉽게 얘기하면 '''오락실에서 즐기는 프로야구매니저'''. 단 세가사의 게임들(삼국지대전이나 WCCF)와는 다르게 특별히 스타터덱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손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팀을 강화시키려면 어쨌든 좋은카드를 써야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기 때문에 이게임도 허숭세월 카드 뽑느라 다 돈날릴수도 있다. 특히나 매년마다 500여장의 카드가 새로 찍히다보니 콜렉트의 의미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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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바 롯데 마린즈 시절의 김태균
게임이 종료된 뒤 삼국지대전과 마찬가지로 카드가 배포가 되며[1] 이렇게 배포된 카드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별도의 스타터팩이 없이 게임내에서 기본으로 스타터덱이 제공이 된다'''는것이 특징이다. 즉 초보도 스타터 덱부담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카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강해지는것이 특징.
국내에 웬만한 프로야구게임들과 다르게 해당 버전이 나오는 년도에 맞는 일본프로야구 로스터 선수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는것이 특징. 아무래도 해당 버전이 발매될 때는 차기 년도 시즌이 한창 뛰어질 시즌이다보니, 해당년도의 POWER UP버전에서 추가 발매를 중단시킨 이후에 차기작에서 아예 선수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로스터를 맞춰나가고 있다. 하지만 미리 뽑아놓은 구작의 카드가 차기년도 로스터에 들어가 있다면 팀이 달라도 해당 카드의 특수능력치까지 그대로 갖고 와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야구를 표방하기 때문에 파워프로 프로덕션측에서 관여가 되었음에도 그래픽 베이스는 프로야구 스피리츠시리즈의 그래픽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게임 자체의 비주얼적인 느낌으로는 프로스피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조작방식은 작전지시를 내려야하는점에서는 완전히 딴판이다.
아무래도 년마다 일본프로야구의 선수 로스터가 시시각각 바뀌므로 매해 10월에 신작, 그리고 익년 4월에 전년도의 모든 성적을 종합하고 추가 카드패치를 하는 POWER UP버전이 출시하는것이 관례였지만, 2010 WINNER의 경우는 특이하게 발매 4개월만에 마이너 추가사양인 HEAT UP 버전이 발표되고 이후 4개월뒤에 FINAL VERSION이 발매될 예정.
일본의 야구열기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높기 때문에 보통 게임장에서의 인기는 두말할것도 없으며, 신작의 로케테스트 한번 한다하면 대기표가 '''200번'''까지 가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고.. 2010년 4월에 진행된 2010 WINNER 로케테스트때에는 로케테스트 기간 내내 '''새벽부터 가서 번호표 받지 않으면 폐점시간까지 플레이를 못하는'''[2]사태까지 나온다고 한다.
이것도 퀴즈 매직 아카데미처럼 국내 로컬라이징을 완전하게 해주거나 위닝일레븐 시리즈처럼 여러 리그를 라이센스 받아야 하는지라 국내 수입은 안될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야구가 국내에서 인기가 많다곤 하지만 프로야구매니저처럼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어야 되는데다가 오락실이 안습한 국내의 특성상 국내 가동은 상당히 힘들듯 하다.

여담이지만 초대작부터 e-AMUSEMENT PASS를 지원하였으며, 이 게임이 기존에 엔트리 카드를 폐지하고 IC카드로 교체한 e-AMUSEMENT PASS 지원 1호 게임이기도 하다.
최종 버전은 2014년 8월 1일에 가동된 2014로, 2015년 6월 30일 4시 59분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후로는 어떤 방식이든 간에 플레이가 불가능. 2010년대 이후로 가속화되고 있는 코나미의 비디오 게임 사업 축소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으로 BASEBALL COLLECTION이 출시되었다.

2. 게임 진행방식


  1. e-AMUSEMENT PASS 카드를 구입한다. 카드의 구입은 메인센터(중앙에 큰 화면)에서 이루어진다. 굳이 e-AMUSEMENT 카드가 없어도 플레이와 카드 배출 자체는 가능하지만 데이터의 저장이 되지 않는다.
  2. 카드의 데이터를 인식시켜놔 데이터를 확인하던가 스타트를 하게 되면 감독데이터를 생성한다. 팀을 선택하고 감독 이름을 정한뒤에 감독 외형을 설정해주면 된다. - 기존 플레이어는 생략. 특히 전작에서 데이터를 인계시키는 유저의 경우는 자동으로 인계가 되어 게임이 바로 시작된다.
  3. 메뉴선택창이 나오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다.
    1. 선수 관리 메뉴에서 가지고 있는 카드의 인식등을 이용해 추가적인 선수들을 늘릴 수 있다. e-AMUSEMENT PASS를 인식시키지 않고 플레이하면 해당 년도의 디폴트 팀 선수들로 기본구성이 되어있다.
    2. 위에도 나와있지만 최신작 기준 전작(2010 WINNER 기준 BBH, BBH2, BBH3, BBH2008제패, BBH2009패자)의 카드또한 인식시킬 수 있지만 해당 버전 시즌을 기준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지 않는 선수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3]
  4. 선발 로스터를 정한다.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는 매칭도 기다리게 되며, 매칭이 된다면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5. 게임 플레이! 시합은 「1 타석 1구 승부」가 기본이며, 오토로 진행된다. 작전지시를 원할때만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작전지시를 해주면 된다.
  6. 게임이 끝난뒤에 부스터팩이 1장 나오고 게임이 종료된다. 부스트팩에 들어있는 카드는 랜덤이며, 레어도도 구분되어있다.

3. 모드 설명



3.1. 전국 페넌트레이스 모드


  • 온라인으로 전국의 BBH기계들과 연결, 온라인 대전을 할 수 있는 BBH의 기본모드
  • 랭크 제한이 걸려있어서, 감독랭크 '초단' 이상만 참가가 가능. 그 이하는 '오픈전'이라고 하여서 1급까지의 유저와 배틀이 되는 모드로 켜지게 된다. (단 표시 자체는 온라인 대전으로 똑같이 표시된다.)
  • 매달 전기 / 후기로 페넌트레이스가 진행되며, 전기는 같은달 16일부터 월말까지, 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클라이막스시리즈 / 일본시리즈가 진행이 된다.
  • 페넌트레이스 매칭방식에는 3가지 방식이 있다. 우선순위는 매번 페넌트레이스때마다 변경된다.
- 전력치 중시:1군선수의 전력치의 합산이 가까운 팀끼리 대전중시
- 감독 랭크 중시:감독 랭크가 가까운 팀끼리 대전중시
- 구단 소속 선수율 중시:1군에 등록된 구단 소속 선수의 재적율이 가까운 팀끼리 대전중시
  • 자신이 응원하는 팀끼리 같이 팀플레이로 하는 히어로즈 페넌트레이스모드도 이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3.2. 점포내대전 모드


  • 같은 점포에 있는 BBH를 연결하는 모드. 친구끼리 가볍게 즐기기 좋은 모드이다.
  • 선수 경험치를 얻을 수 없고, 시합 결과나 선수의 성적등도 보존되지 않는다.
  • 시간내에 대전 상대가 발견되지 않았던 경우는, 자동적으로 CPU 대전 모드로 변환.

3.3. CPU대전 모드


  • 컴퓨터팀(CPU)와 대전하는 모드.
  • CPU의 레벨 / 구단 / 지명타자제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 점포대전과는 다르게 경험치의 획득이 가능. 그렇지만 난이도별로 차이가 있으며 전국 페넌트레이스모드보다는 적게 받는것이 특징.
  • 게임에 익숙해지기 쉬운 모드.

3.4. 라이벌대전 모드


  • 사전에 등록해놓은 자신의 라이벌과 대전을 할 수 있는 모드이다.
  • 라이벌이 없으면 CPU대전으로 전환된다.

3.5. 전국대회 모드


  • 코나미에서 진행하는 전국대회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대회개최중이 아니면 아예 모드가 켜지지도 않는다.
  • 대회 관련 사항은 코나미 공식홈페이지나 게임중에 명시되어있다.

3.6. VS 챌린지 모드


  • PASELI로 결제가 가능한 모드. 게임 중 선택할 수 있는 VS모드만 10회를 진행하는 모드이다.
  • 게임 플레이가 빠른 만큼 가격도 싸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홧병나게 어렵다(..)
  • 실제 카드가 배출되진 않지만, 10회 챌린지에 성공하게 되면 디지털 카드[4]를 획득할 수 있다.

[1] 단 업주 재량으로 카드를 뽑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싸게(200엔에 풀이닝) 플레이하는것도 가능하다. 이미 카드등으로 자신의 팀이 어느정도 강해진 유저의 경우는 이런 방식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웬만한 게임센터는 전부 카드가 비치되어있다.[2] 일본 모 블로거 말에 따르면 7시 30분에 도착해서 9시에 무작위로 번호표를 나눠줬는데 '''185번'''을 받아서 '''폐점 15분전'''에나 겨우 한판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라고 한다.[3] 예 : 타이론 우즈는 2009 패자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병규의 경우는 2010 WINNER때부터 사용을 할 수 없다. 사용불가목록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다.[4] 계정에 귀속되는 카드로, 실제 카드와 능력치는 같지만 가상으로 존재한다는것이 다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