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김태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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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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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반지'''
'''2010'''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KBO 포스트시즌'''
'''2006 플레이오프 MVP'''


'''2001 KBO 리그 신인왕'''


'''2012 KBO 리그 타격왕'''


'''2008 KBO 리그 홈런왕'''


'''2008 KBO 리그 장타율왕'''


'''2012,2013,2014,2016 KBO 리그 출루율왕'''


'''2005 KBO 리그 페어플레이상'''


'''2005,2007,2012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자'''

보유 기록
한 경기 최다 볼넷
6회[68]
한 시즌 최다 출루
310출루[69]
최다 연속 경기 출루
86경기[70]
역대 우타자 최다안타
2161개[71]


'''김태균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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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한화 이글스 등번호 52번'''
오주상(1999)

'''김태균(2001)'''

결번
결번

'''김태균(2003~2009)'''

김강(2010~2011)
김강(2010~2011)

'''김태균(2012~2020)'''

결번[72]
'''한화 이글스 등번호 10번'''
김승권(1995~2000)

'''김태균(2002)'''

조현수(2003)


<color=#373a3c> '''성구회'''
<rowcolor=#373a3c> '''회원번호'''
'''기록'''
'''가입년도'''
'''비고'''
'''14'''
'''2,376안타'''[67]
'''2017년'''



<color=#373a3c>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한화 이글스 단장 특별 보좌'''
'''KBS / KBS N SPORTS 해설위원'''
'''김태균
金泰均 | KIM TAEKYUN
'''
<colbgcolor=#ff6600><colcolor=#fff> '''출생'''
1982년 5월 29일 (41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천안남산초[1] - 천안북중 - 천안북일고 - 대전대[2] (학사 · 석사)[3]
'''신체'''
184cm, 110kg, AB형
'''배우자'''
김석류(2010년 결혼~ )
'''자녀'''
장녀 김효린(2011년 10월생)
차녀 김하린(2018년 3월생)
'''포지션'''
'''1루수'''[4], 지명타자[5], 3루수[6]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1년 1차 지명 (한화)
'''소속팀'''
'''[image][image] 한화 이글스 (2001~2009 / KBO) '''
[image]치바 롯데 마린즈 (2010~2011 / NPB)
'''[image] 한화 이글스 (2012~2020 / KBO)'''
'''프런트'''
[image] 한화 이글스 단장 특별 보좌 (2021~)
'''등장곡'''
장미하관[7] '오빠라고 불러다오'[8]
'''역대 응원가'''
구단 자작곡 (2020) 링크[9]
The Beach Boys - Sloop John B[10][11][12]
패티김 '서울의 모정'[13][14][15]
Ricky Astley 'Together Forever'[16][17]
랜덤게임 테마+술게임 노래 '마셔라 마셔라 쭉쭉쭉쭉'[18][19]
다비치 '8282'[20][21]
Immediate Music - Electric Romeo[22][23]
'''해설위원'''
KBS N SPORTS 해설위원 (2021~)
'''종교'''
불교(법명: 범일)[24][25]
'''별명'''
'''너무 많아서 문서 참조'''
'''취미'''
영화감상
'''에이전트'''

'''SNS'''

1. 개요
3. 선수 은퇴 이후
3.1. 해설위원 데뷔
4. 평가
4.1. 플레이 스타일
4.2. 문제점
6. 기타 사항
6.1. 여담
6.3. KBO 리그 누적수입 TOP3
6.3.1. 연봉 오버페이 관련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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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제나 한화 이글스는 저의 자존심이었고 자부심이었습니다."'''

2020년 10월 22일, 은퇴 기자회견에서의 김태균.

한화 이글스 소속의 야구 선수.
명실상부 2000-10년대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4번 타자이자 KBO 리그 최상위권 우타자로, KBO 역대 우타자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다.[26] 또한, KBO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컨택터 중 한 명이고, 압도적인 비율 스탯과 누적 스탯으로 KBO 최정상급 OPS 히터이자 KBO 리그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선수이다. 그러며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27][28]
꾸준히 리그 톱클래스의 성적을 찍으며 양준혁에 이어 KBO 타자 분야 누적 기록을 깨나갈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아갔다. 주요 기록으로는 '''통산 출루율 3위[29][30], 통산 타율 6위[31], 통산 홈런 공동 11위, 통산 타점 3위, 통산 볼넷 2위''' 등이며. 신인왕, 타격왕, 홈런왕, 장타율왕, 출루율왕 등 여러 커리어를 모두 가진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 사상 최다 별명의 아이콘 김별명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8월 13일 KBO 역대 14번째로 통산 1,00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2019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인정 2루타를 기록해 통산 2160안타로 정성훈 현 KIA 코치를 뛰어넘어 역대 우타자 최다안타 기록보유자가 되었다.
2020년 6월 6일 KBO 리그 통산 4번째이자 우타자 가운데는 역대 최초로 3500루타를 달성했다.

2. 선수 경력


'''김태균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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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수 은퇴 이후


은퇴 당일 2021년부터 정민철 단장을 보좌하는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정민철 단장은 훗날 감독을 맡을 수 있으니 프런트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한화의 단장 보좌 자리는 2013년부터 2년간 한용덕 전 감독이 맡은 적 있다.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시즌 중에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32], 팀이 리빌딩하는 상황이고, 조금이라도 여운을 남길 수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 맞단 생각이 들어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기회를 주고 싶어서 떠난 거냐는 질문에는 조금 다르단 식으로 답했다. 말 그대로 본인이 이제는 은퇴해야 할 때라고 강하게 느꼈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물론, 후배들이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매우 크다고 한다.
은퇴 이후 각종 방송, 인터뷰에 출연하며 선수 시절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3.1. 해설위원 데뷔


이후 추가로 들려오는 소식으로 2021년에는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도 한다고 한다. 같이 해설위원으로 데뷔를 할 해설은 KBO양대 별명많은 선수였던 박용택. 팬들의 반응은 동사 선배 해설위원인 장성호, 봉중근처럼 특정 팀 편파중계를 안했으면 좋겠다 하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4. 평가


'''''김태균 이 선수를 데리고 와라.'''''

치바 롯데 구단주 신동빈

'''''김태균은 지금 시점에서 이승엽보다 훨씬 좋은 타자다.'''''

사도스키 리포트

'''''상대할 때마다 위협을 느끼고 어렵게 승부했던 타자.'''''

오승환

'''KBO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로 불리는 타자로, 4번 타자라는 중책치고 적은 홈런 수와 팀 성적 때문에 끊임없이 저평가당하는 타자이지만 KBO 역사상 우타자들 중 김태균보다 '''확실하게'''[33]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타자는 '''없다.'''[34]

4.1. 플레이 스타일


김태균 특유의 타격폼[35]
스윙 직후

매우 뛰어난 선구안으로 고출루율을 기록하는 출루머신이자 한국판 조이 보토.
데뷔 시즌인 2001년부터 2020년 은퇴까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시절을 제외한 총 17시즌 동안 그의 통산 비율 기록은 '''타율 .320 / 출루율 .421 / 장타율 .516'''. 이게 얼마나 훌륭한 성적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통산 기록으로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는 타자는 현 시점까지 KBO 리그 역사상 4명밖에 없다[36]. 특히 역대를 통틀어 .320의 타율은 통산 3위[37], 0.421의 출루율은 통산 2위이며 0.936의 OPS는 통산 5위이다.
특히 출루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2001년에 데뷔한 이래 2018년까지 출루율 4할 미만을 기록한 시즌은 딱 두 번 밖에 없다.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렸던 2002년에는 출루율이 0.347, 부상으로 2군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한 2018년에는 .358을 기록했다. 심지어 일본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출루율이 더욱 더 대폭발하여 2012년 0.474, 2013년 0.444, 2014년 0.463, 2015년 0.457, 2016년 0.475라는 그야말로 정신나간 출루율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출루왕 타이틀은 덤. 3년 연속 출루율 1위는 KBO 역사상 김태균과 5년 연속 출루율 1위의 장효조 뿐이다. 5년 연속 출루율 1위도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이지만 2015년에는 어떤 미친기록을 낸 외국인때문에 4할 5푼의 고출루율을 기록하고도 2위에 랭크되었다.
그런데도 실력에 비해 저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바로 그 놈의 '''홈런 숫자'''를 비롯한 장타력 수치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모습들이다.
  • 첫째, 신인 첫해 김태균은 12.25타수 당 1홈런을 기록했는데, 그 이후 단 한 번도 이것을 넘어서는 홈런 생산성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 홈런 1위를 차지한 2008년조차 13.23타수 당 1홈런이었다.
  • 둘째, 같은 기간 동안 다른 팀에 이승엽심정수가 있었기 때문에... 또, 김태균이 홈런왕을 차지한 2008년에도 홈런 31개로, 다른 해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수치였다.
  • 셋째, 이대호와 여덟 난쟁이처럼 혼자 집중견제 당하는 그런 상황도 아니었다는 점. 그의 앞 뒤엔 데이비스, 이범호, 이도형[38]이 늘 붙어있었다. 다만, 2012년 이후로는 혼자 집중견제당하는 상황이 매우 많았다. 그나마 송광민의 포텐이 터지고 펠릭스 피에가 있었던 2014년, 윌린 로사리오가 뒤에 배치된 2016년은 덜한 견제를 받을 수 있었다.
  • 넷째, 소속팀 한화 이글스제1구장제2구장이 모두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였다는 것. 한화 2기인 2012년부터는 김응용 감독의 의향으로 대전구장의 펜스를 뒤로 물려서 해당되지 않는다.
  • 다섯째, 주루 능력이 좋지 않은 선수라는 점. 동년배인 이대호에 비해서야 빠르지만 5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해본 적이 없고 세이버 수치에서도 스탯티즈 기준 주루 능력에서 양수값을 받아본 적이 없다. 위에서 언급된 조이 보토 또한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좋은 주자는 아니긴 했고 김태균에 비해 매 시즌 더 많은 경기를 나온 메이저리거이긴 하지만 최대 16개의 도루를 할 정도로 발이 느린 선수는 아니었다. 이 문제는 이범호나 로사리오 등이 뒤에 배치된 시즌에는 출루한 김태균을 장타를 통해 불러들일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부각된 점은 아니었지만, 김태균의 뒤를 받쳐줄 타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2009년 이후의 한화 이글스에선 곧잘 부각되었다.[39]
일부 한화 팬들은 이런 김태균에게 상당히 불만을 가졌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장종훈 이후로 김태균 만한 거포 1루수가 없었던 관계로 한화 팬들은 2017년까지도 팀내 '''홈런 타자 = 김태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2008년 .622의 장타율을 기록한 이후 단 한 번도 6할이 넘는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투고타저의 성격이 강했던 2012 ~ 2013년에도 4할 후반 ~ 5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등 장타면에서는 그렇게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현실은 홈런이 2년 동안 10개 중반[40]을 찍는데 불과한 '''2루타 머신'''에 가까웠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김태균의 성적은 리그 탑클래스이다. 그래도 팬들이 '''옵션 없이 연봉만 15억인 타자'''에게 기대한 홈런 개수가 아닌 만큼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다. 애초에 타격 시 홈런을 중점으로 두는 타자가 아닌데 이 다름을 쉽사리 인정하지 못하는 팬들이 자신들의 기대하는 방향대로 팀 기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에 표출한 아쉬움이 김태균에게 ‘못하는 타자’라는 이미지를 씌우게 된 것이다. 사실 김태균은 홈런이든 뭐든 타격에 관한 모든 것을 두루두루 다 잘하고 싶다고 커리어 초기부터 누누이 밝혀왔다. 애초에 팬들이 바라는 홈런타자가 아니라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힌 완성형 타자가 목표였다는 의미이다. 즉 팬들이 바라는 이상향과 김태균의 지향점은 처음부터 지극히 달랐다고 보는 편이 옳다. 결국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명백히 달라질 문제이다[41]. 그리고 홈런이 상대적으로 적다 해도 역대 KBO에서 세 손가락 이내에 들어갈 만한 정확성과 선구안으로 그 부족분을 상쇄하고도 남음을 무수히 증명해냈다. 그것은 현존 최고 타격 스탯인 wRC+에서 현역 1위에 랭크된 것으로 입증된다. 이쯤 되면 바뀌어야 하는 건 김태균의 타격 스타일이 아니라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의 관점일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김태균이 부당하게도 똑딱이의 대명사로 각인된 이유는 홈런을 기대하는 만큼 치지 못해서라기보다도 15년동안 변함없는 4번타자였기 때문에 4번타자에게 거는 팬들의 통상적인 기대와 괴리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사실 꼭 반드시 4번이 팀내 최고 홈런타자의 전유물은 아니다. 이승엽최정이 3번을 줄곹 맡았던 점을 상기하면 그렇다. 팀에서 김태균에게 4번을 맡긴 건 팀 사정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을 것이다.
사실 김태균에게 장타력이나 해결사 능력이 부족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42] 만약 김태균이 한화같은 약팀이 아니라, 다른 강팀에서 활약한다면 이런 평가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화 타선을 상대할 때에는 김태균에게 볼넷을 주더라도 일단 거르고 다른 타자들을 상대하는것이, 김태균에게 정면승부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43]. 더군다나 김태균은 최고의 선구안과 컨택능력을 바탕으로 나쁜 공은 걸러내고 자신만의 코스로 들어오는 먹잇감을 낚아채는 테드 윌리엄스 같은 유형의 타자이다.[44] 아무리 때리고 싶어도 손 대면 땅볼인 공을 함부로 건드릴 수는 없는 법. 또한 김태균은 리그 타점 순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 시즌이 5번이나 되며 OPS에서 KBO 통산 1위를 다툰다. 또한 김태균은 통산 끝내기 홈런 2위이며 끝내기 안타도 정근우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WAR 기준으로 봐도 현재 역대 5위이며 그 위에는 아직 노쇠화가 오지 않은 박병호와 최형우, 그리고 KBO 최고의 타자인 이승엽과 양준혁 뿐.
이로 미루어볼 때 김태균은 전형적인 타입의 거포가 아닌 정교한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형 교타자다. 시력은 0.3으로 좋지 않지만 공을 골라내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한다. 거기에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정확한 타격에 힘쓰는 타입. 거포로 알려졌지만 실상 힘 좋은 교타자형인 점은 동갑내기 라이벌 이대호와도 비슷해 보이지만, 김태균은 이대호와 타격 스타일이 다르다. 자신의 뛰어난 눈과 손의 협응력을 믿고 신체 가동 범위를 최대한 넓혀 타격존을 넓혀 치는 이대호와 달리 김태균은 사기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날아오는 공 중 어떤 걸 칠지 골라서 치는 스타일이다. 김태균의 타격 폼이 로테이셔널 히팅인 것도 더 정확히 공을 보고 쳐내기 위함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풀스윙이 힘들고 타격 포인트가 뒤에 위치해서[45] 정확히 맞은 타구만 넘어가고 장타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보면 역대 KBO 선수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위대한 타자. 다만 어느 한 시즌만 놓고 봤을 때 리그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타자였는가에 대해선 그렇다고 하기가 애매하다는 것. 다만 세이버메트릭스로 보면 2008시즌과 2012시즌은 리그를 지배했다고 평해도 무리가 없는 성적이다. 단일시즌 타자 WAR 1위를 기록한 적은 없으나, 2001~2015년 타자 WAR 총합은 1위이며, 통산 타자 WAR 4위에 올랐다. 클래식 스탯으로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지만 세이버매트릭스의 관점을 적용하면 역대 KBO 최고의 우타자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게 김태균이다.
사실 김태균에게 저평가 타이틀이 붙어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관통한 시기가 바로 한화의 암흑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암흑기 속에서 유일한 상수로써 견제받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한화의 암흑기를 이끌었다는 이상한 시선이 존재한다. 위의 저평가 요인과 합쳐져 김태균의 저평가에 한 몫 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한화의 명실상부한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요인들로 팬들 내에서도 상당한 안티가 존재하면서 '''홈런도 못 치는 똑딱이면서 출루율만 높은 팀의 암흑기를 이끈 타자'''라는 딱지가 붙으면서 평가가 갈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국내 복귀 이후 짝수 년도와 홀수 년도의 성적이 차이가 난다. 짝수 년도에는 타율이 3할 6푼대, 홀수 년도는 3할 1푼대. 그래도 2017년에 3할 4푼을 치면서 그런 관념을 깨기는 했다.

4.2. 문제점


김태균의 문제점으로 흔히 멘탈 문제가 지적된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자주 비교되는 이대호에게 확실히 밀린다는 평가에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이 문제는 일본 진출 이후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고 줄곧 밝히면서 나약한 모습을 보여준 점, 여기다 '''"팀도 동료도 없었다"'''라고 자신이 용병이라 차별받았다는 발언[46][47]니시오카 츠요시 재일 아웃팅 뒤통수 드립, 지진과 방사능이 무서워서 계약을 해지하고 도피하듯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두루두루 겹쳐 두부멘탈 인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전만 해도 김별명이라 불리며 야갤 최고의 스타였지만, 일본 복귀 이후로 야갤 공식 비호감으로 등극.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15억 연봉을 받는 30대 중반 고참임에도 소위 말하는 보스 기질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즉, 한 팀의 중심타자로는 충분하지만 리더로는 모자란 선수라는 것. 하긴 데뷔 때부터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같은 까마득한 선배들 아래에 있다가 일본에서 돌아오니 졸지에 고참이 된 경우라 리더십이 있는 게 더 이상할지도. 하지만 2015년에 주장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 주며 리더십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경기 외적 멘탈 논란과는 달리 '''타석에서의 멘탈은 흔들림이 없다.''' 긴장을 전혀 하지 않고 심지어 가뜩이나 경기가 안 풀리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스트라이크 콜을 받아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다음 투구에 집중한다. 어지간해서는 초구를 치지 않고 반드시 보는 건 이런 침착함과 무관하지 않다.

4.3. VS 이대호




4.4. 라이언 사도스키의 리포트


이하 내용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대비해서 라이언 사도스키가 네덜란드 대표팀 뮬렌 감독에 제공한[48] 한국 대표팀 분석 보고서 중에 김태균 부분이다. #
  • 덩치 큰 오른손타자. 수비는 별로지만 빼어난 타자다. 지난 시즌 석 달 동안 4할 타율에 근접했고 3할 6푼대로 시즌을 마쳤다. 타율이 올라가면서 장타력이 떨어졌는데 이건 일본 프로야구 생활의 영향일 수 있다. 중견수가 우중간 쪽으로 몇 발 옮겨야 한다. 뜬 공이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벤지 몰리나 만큼 느리기 때문에 내야수들은 어깨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깊숙히 위치를 잡아야 한다. 내 경우엔 속구를 낮은 쪽으로 집중적으로 던졌고 변화구는 유인구로만 썼다. 브레이킹볼에도 매우 강하다. 수비 때는 움직임이 둔하다. 푸시 번트를 고려해볼 만 하다.
  • 내야수들은 송구가 가능한 한도 안에서 최대한 깊이 서야 한다. 2루수는 1-2루간으로 치우쳐야 한다. 유격수의 어깨가 좋다면 깊은 3-유간으로 옮겨도 된다. 발이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3루수도 뒤로 물러나야 한다. 좌익수는 좌중간으로 조금 옮긴다. 중견수와 우익수는 우중간을 좁힌다.

5. 사건사고 및 구설수




6. 기타 사항



6.1. 여담


초창기 김태균 데뷔 때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꽤나 용모가 괜찮았다. 지금 모습을 보면 상상이 안 가지만 한때 별명이 '''대전 장동건'''이었을정도로 소녀팬들에게서 인기가 좋았다.
신인 때에 비해 몸이 불긴 했지만 그나마 좀 괜찮았던 2005~6년경 김태균 리즈짤들. 아래 사진은 2006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날 찍은 셀카.
  • 최근 T.K.KIM 이라는 별명을 밀고 있어서 응원가에도 TK라는 말을 넣었으나 이로 인해 TK 출신이라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한화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데다가 2019 시즌부터는 팀 내 최고참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린 후배들과 격식없이 지내는 편이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장비를 나눠주고 갓 1군에 올라온 후배들에게 자주 식사도 함께 한다고. 어느날 장운호한테 깔려 있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고,[50] 정은원에게 장난을 치거나 본인이 경기 중 실수를 하면 자책하고 팀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 절대 군기 잡을 사람은 아니라는 게 한화 팬들의 총평이다.#[51] 이런 본인의 성격 탓에 군기반장 역할은 송광민이 해 온 듯 하다. 하지만 송광민도 성격이 온화한 편인데다 한용덕 감독 또한 선수들을 풀어 주는 편이라 2018년 한화는 굉장히 팀 분위기가 자유분방했다는 듯. 그렇다고 해서 선배들한테는 잘 못했냐면 그것도 아니다. 한화를 거친 김태균의 선배인 선수들은 하나같이 김태균이 선배한테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 매우 뛰어난 기량을 지녔으나 선수 본인이 베테랑이 된 시점에 소속 팀이 암흑기를 겪었을 뿐더러 많은 돈을 받으면 어떤 식으로든 까는 인터넷 여론이 합쳐져 기량에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이다.[52] 이는 2012년 한화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로 인한 영향도 어느정도는 있지만[53] 과거 젊은 시절 장종훈과 프랜차이즈 타자 간판을 바꿔다는 과정에서 장종훈이 김태균에 밀려 은퇴한다는 프레임이 생겨나 장종훈을 응원하던 올드팬들에게 찍힌게 매우 크다. 보통 김태균이 어이없이 까이는 기사의 댓글 작성내역들을 보면 모두 응원 연차가 상당한 올드 팬들인 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한화팬들의 대다수들은 이러한 기조를 상당히 싫어하고 있다. 젊은팬층이 많은 SNS 내의 김태균 관련 소식에는 당연히 저평가하는 움직임과 이유없이 까는 댓글들이 없고,[54] 당장 구단 내 유니폼 마킹 TOP 순위권에서 김태균은 1위에서 내려온 적이 거의 없었다.[55] 하지만 포털 사이트 댓글창의 특징상 대다수가 나이가 있는 팬층과 고정적인 인원이 매번 상주하다보니 소수의 억지가 다수의 의견으로 보여지게 된다는 문제점이 발생 하고있다.
  • #,#,# 이것들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터무니없는 이유로 까인다.[56]

  • 팬덤 사이에서 속칭 '야추루틴' 이라 불리는 특유의 타격루틴이 있다. 방망이를 고추밑에 넣어 우뚝 세우고 장갑 찍찍이를 떼었다 붙인 다음 헬멧을 고쳐 쓰고 고추에 끼웠던 방망이를 끄집어내어 방망이로 바닥을 짚고 허리를 그윽하게 한바퀴 돌려준 다음 손목스냅으로 방망이를 한두번 돌린 후 어깨에 걸치고 도발적으로 까딱거리며 엉덩이를 섹시하게 씰룩거려주는 한화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마성의 자세. 흔히 타격루틴 길기로 유명한 박한이보다도 더 길다.
  • 과거엔 헬멧 더러운 걸로 유명해서 기사까지 난 적이 있었다. MLB에선 크레이그 비지오등이 하는 것으로 배트를 손에 고정시키기 위해 송진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헬멧에 발라놓고 헬멧을 손으로 문지르는 식으로 손에 바르는 것. 스틱 형태로 나온 제품을 손에 직접 바르는 타자도 있고, 헬멧에 발라놓는 선수도 있는데 헬멧에 발라놓고 손으로 머리를 만져서 묻히면 손을 보면서 바르지 않아도 되어서 대기타석에 있을 때 투수의 투구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관찰하면서 끈끈이를 바를 수 있어 좋다고. 김주찬, 최준석 등이 비슷하게 헬멧파였으나 이 둘은 소속팀이 롯데, 두산이라 검은색과 남색, 비교적 어두운 헬멧이라 티가 덜 나는데 비해 김태균은 주황색 헬멧을 착용해서 유독 확 티가 나서 더럽고 녹슨 듯 꼬질꼬질한 헬멧, 소위 말하는 매니 라미레즈 헬멧의 대명사로 유명했다. 이것도 야구팬들 사이에선 일종의 빈티지 스타일로 씹는 담배나 니커보커 스타킹처럼 하나의 멋으로 인정받았었는데, 이 스타일의 한국내 대표처럼 여겨진 것이 김태균. 이후 한화가 헬멧 색깔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김주찬이 빨간 헬멧을 쓰는 기아로 이적하면서 한동안은 김주찬이 더러운 헬멧으로 더 유명해졌던 시기도 있었다.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는 최준석은 은퇴, 김주찬과 김태균은 스틱형에서 최근 등장한 스프레이 캔 형태의 제품으로 갈아타서 이젠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젊은 선수들은 광나는 깔끔한 헬멧을 선호해서 더러운 헬멧은 미국에 비해 비주류파라, 더 간편한 형태의 제품이 등장한 이상 앞으로는 더더욱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까지 지저분한 헬멧을 고수했던 선수는 나이가 좀 있는 용병선수였던 KIA의 버나디나.

6.2. 김별명




원래는 별명이 많은 타자였지만, 2012년 연봉에서 따온 15억짜리 시리즈[57]를 사용해서 2012년부턴 그다지 다양한 별명이 사용되고 있지않다. 2012년부턴 별명택에게 별명제조능력이 점점 밀리는 것 같다. 2014년에는 FA 시장의 거품으로 인해 연봉 15억이 '''오히려 적은 거 아니냐'''며 재평가 받으면서 김저렴 시리즈가 유행했다.

6.3. KBO 리그 누적수입 TOP3


순수하게 한국에서 받은 누적 연봉수입으로는 김태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시즌 연봉은 친구 이대호가 25억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지만 누적수입은 2019년까지는 국내에서 두 번의 FA계약을 한 김태균이 더 많다. 김태균의 연도별 연봉은 다음과 같다.
2001년 1,500만원 (계약금 1억 6000만원)
2002년 4,000만원
2003년 3,500만원
2004년 1억 500만원
2005년 1억 5,500만원
2006년 2억 4,000만원
2007년 3억 1,000만원
2008년 2억 9,000만원
2009년 4억 2,000만원 - 여기까지 16억 1,500만원

(2010, 2011년 FA로 일본프로야구 진출, 3년간 계약금 및 연봉, 인센티브 포함 총액 7억엔, 당시 환율로 약 90억원, 2년차 중도 퇴단)

2012년 15억원
2013년 15억원
2014년 15억원
2015년 15억원

2016년 16억원 (FA계약, 4년 84억원, 계약금 20억원 + 연봉 64억원)
2017년 16억원
2018년 16억원
2019년 16억원
2020년 5억원 (FA계약, 1년 계약금 5억원 + 연봉 5억원)
현재까지 순수 연봉으로 도합 100억을 훌쩍 넘겼고, 계약금[58]까지 포함하면 150억도 훌쩍 넘는다.
다만 2020년의 연봉이 얼마냐에 따라서 누적수입 1위는 깨질 확률이 높았다. 절친한 친구 이대호가 2011년까지 연봉 23억 6,400만원과 계약금 2억 1000만원을 수령했고 2017년에 FA계약을 해서 2020년까지 173억 6,40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태균이 13억 49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지 못한다면 누적수입 1위의 자리는 이대호에게 돌아가는데 2020년 10억을 받으며 이대호에게 1위를 넘겨주었다. 여기에 최정까지 무난하게 계약을 마칠경우 3위까지 밀려날수있다.
한편, 김태균의 일본프로야구에서의 수입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 7억엔이었으나 2011년 중도퇴단한 고로 얼마만큼 수령했는지는 모른다.
참고로 한국인 야구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박찬호이다. 박찬호가 전성기 시절 받은 돈을 모두 합하면 '''한화 이글스 전체를 굴릴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록은 FA 계약기간이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추신수에 의해 깨질 예정이다. 또한 다른 수익을 포함하여 KBO 리그에서 2년 이상 선수생활을 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이승엽이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2017년까지 KBO리그 야구선수 연봉/계약금 누적수입 1위 : 김태균(161억 7,500만원)[59]
  • 2017년까지 KBO리그를 경험한 야구선수 중 누적수입 1위 : 박찬호(약 998억원)
  • 2017년까지 한국인 야구선수 중 누적수입 1위 : 박찬호(약 998억원)[60]
  • 2017년까지 KBO리그 2년이상 경험한 한국인 야구선수 중 누적수입 1위 : 이승엽(KBO리그 수입 약 90억원, NPB에서 요미우리와 4년간 30억엔 계약)

6.3.1. 연봉 오버페이 관련


2012년 일본에서 복귀하면서 15억을 받게 된 뒤 수년간 압도적인 차이로 연봉 1위를 계속 마크하면서 그 때부터 늘 따라다니게 된 표현이 연봉값을 못하는 타자라는 꼬리표였다. 15억씩이나 받으면서 홈런도 못치는 똑딱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는 연봉 차이에 비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김태균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4년간 FA 계약 대상이 아닌 관계로 계약금 없이 1년 단위 계약을 갱신하며 연봉만 15억씩 수령하였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하면 '''2012년부터 4년간 60억짜리 FA'''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2012년부터 올해까지 계약금 포함 4년 50억원 이상의 대형 FA계약이 종료된 적이 있는 선수들의 연봉과 그 기간 동안의 합산 WAR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61]
김태균(12~15) 4년 60억 19.76
이택근(12~15) 4년 50억 12.04
김주찬(13~16)[62] 4년 50억 11.07
강민호(14~17) 4년 75억 15.17
정근우(14~17) 4년 70억 16.04
이용규(14~17) 4년 67억 9.68
이종욱(14~17) 4년 50억 7.57

덧붙여 2018시즌까지 계약이 남은[63] 2015시즌 FA 계약자들의 현황이 다음과 같다.
박용택(15~17) 4년 50억 10.54
최정(15~17) 4년 86억 15.65
윤성환(15~17) 4년 80억 11.78
장원준(15~17) 4년 84억 13.94
보다시피 최정과 장원준 정도가 내년에도 꾸준히 활약한다는 전제 하에 12~15시즌 김태균의 활약과 비견될 수준이고, '''2012년부터 작년까지 활약한 4년짜리 대형 FA중에 최정 말고는 누구도 김태균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4]
결론적으로 연봉 대비 김태균보다 좋은 성적을 올린 타자들이 존재할 수 있으나[65][66], '''적어도 FA 선수들의 계약금까지 감안한다면''' 2012~2015 시즌동안 연봉값을 전혀 못한 먹튀 수준의 타자는 절대 아니라고 불 수 있다.
2016년에 체결한 4년 84억 계약 역시 지금까지의 리그 탑클래스 활약과 원팀 프랜차이즈, 그것도 충청도 출신의 성골 한화맨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크게 과한 지출이라고 보기 어렵다. 성적 역시 2016시즌 홈런 외에 리그에서 손꼽는 매우 뛰어난 타자 중 하나였다.
2016시즌 WAR 5.5가 나왔지만 나머지 3시즌 war을 합친 게 16시즌 한 해의 war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4년간 WAR 10.43을 기록했다.
김태균(16~19) 4년 86억 10.43.
2019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보면 냉정히 말해 오버페이다. 상술한 선수 중 war 1당 금액이 김태균보다 많은 선수는 없을 정도니...
2020시즌 김태균이 1년 10억(보장 연봉 5억)에 재계약을 하면서 또 한번 오버페이 논란이 일어났다. 결과는 war이 -0.34를 기록하면서 에이징 커브를 보여줬다.

7. 관련 문서


[1] 일봉초등학교에서 2학년 때 전학을 갔다.[2] 지반설계공학학과 05학번[3] 2005년 입학했다. 선수 활동을 하면서 대학교를 다닌 특이한 케이스로, 한화가 대전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가능했던 일. 송창식, 윤규진 등도 같이 입학했다. 다만 대학원 과정까지 수료한 선수는 김태균이 유일.[4] 선수생활 대부분을 1루수로 보냈다. 한동안 지명타자로 주로 나오다가 20시즌에 약 5년만에 전업 1루수로 돌아왔지만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KBO 2014경기 중 1372경기, NPB 172경기 중 163경기로 통산 2186경기 중 1535경기 출전)[5] 국내 복귀 이후 그 비중이 높아지다가 16시즌부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고, 17시즌부터는 사실상 전업 지명타자에 가까웠다.[6] 01~02시즌.[7]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 당시 노홍철장미여관이 함께 결성한 팀이다.[8] 일본 시절에는 타카피의 치고 달려라 2010을 사용.[9] 오 한화의 김태균 오오 이글스 김태균 한화의 레전드 김태균 워어 워어어어어 X2[10] 한화의 김태균~ (짝짝!) 한화의 김태균~ (짝짝!) 그대는 진정 한화의 김태균~ 워워워워~ 워워워워워~예! 그대는 진정 한화의 김태균~ (X2)[11] 본인이 응원가를 교체 희망하면서 홍창화 응원단장에게 노래를 보내줬다고 한다. 노래가 다 서정적이었다고... [12] EPL에서 관중들이 자주 떼창하는 응원가이기도 하다.[13]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라~ (x 3)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14] 아주 가끔 사용됐다. 그리고 이 응원가는 지바 롯데 시절에도 하단에 나올 8282 테마곡이 나오기 전에 잠깐동안 쓰였다.[15] 창화신이 한화 응원단장으로 들어온 2006년부터 사용한것으로 추정된다.[16]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어어~ 워어~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우워우워어어~''' (x 2)[17] 2012년에는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한화의 김태균~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우워우워어어~(x 2)[18] 우리가 좋아하는 4번 타자 김~태균~ 응원 Start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김!태!균! 홈런치러 왔다 쭉 쭉쭉 쭉쭉 쭉 쭉쭉 쭉쭉 김!태!균![19] 어린이들도 즐겨보는 야구인지라 15시즌 중반부터 쓰지 않는다.[20] 날려버려~김태균~ 날려버려김태균 날려버려~김태균~ 오오오오오오오~ 안타김태균X3[21] 치바 롯데 시절 테마곡. 단 서울의 모정 응원가도 같이 썼다. 또한 이 테마곡은 15시즌 이대은에게 계승되었다.[22] 한화의 김태균 워어어 워어어어 (X3) 이글스 레전드 홈! 런! TK!(김태균!)[23]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불편한 진실 오프닝곡으로 나온 그 음악 맞다. 스덕후라면 이영호가 현역시절 썼던 출전 BGM으로도 많이 기억할 수 있다.[24] 2009년에 조계종에서 선정하는 불자대상을 받았다.[25] 김태균과 다르게 아내 김석류는 개신교 신자다. 유재석-나경은 부부와 같은 케이스.[26] KBO 누적 통산 야수 WAR 순위 [27] 사실상 김태균 외에는 현역 선수론 류현진 뿐이다. 범위를 넓히면 구대성, 한용덕, 김영덕이 거론되긴 하지만.. 사실상 김태균은 확실히 영구결번을 달 수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이다.[28] 실제로 2021 시즌 등번호가 결정되었는데, 영구결번 3류현진, 그리고 김태균의 번호가 결번 처리되었다.[29] 출루율은 실질적으로 김태균을 상징하는 스탯으로 KBO에서 장효조와 함께 유이하게 출루율왕을 4차례 차지하였다.[30] 양준혁과 할푼리까진 .421로 같지만 모에서 살짝 밀린다.[31] 2018년까지만해도 전체 2위, 현역 1위였으나 2년간 부진으로 인한 하락과 박민우가 3천타석을 채우며 6위까지 밀리게 되었다. 2020시즌까지 박건우가 3천타석에 7타석을 남겨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변동 가능하다.[32] 보통 그 팀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선수 대부분이 정말 성적이 처참할 정도로 무너져서 도저히 현역으로 뛸 수 없단 판정을 받게 될 때까지 뛰는 경우가 많다 보니 김태균 정도의 경력자가 이렇게 시즌 중에 그만두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33] 세부적으로 조금 더 뛰어난 수준이 아닌 한 클래스가 더 높은 타자를 의미하는 것이다.[34]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타자는 1982년생 동갑내기인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정도이다. 다만, 한화나 롯데의 팬을 제외한 KBO 팬들에게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상당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적이 있고, 전체적인 스탯과 임팩트가 더 큰 이대호를 언급한다.[35] 왼쪽 다리를 거의 들지 않아 스트라이드가 없다 싶으며, 몸의 회전력만으로 공을 치는 로테이셔널 히터. 이 유형의 대표적인 선수로 알버트 푸홀스가 있다. 예외적으로 데뷔 초기, 그리고 시즌 도중 타격감이 부진할 때 가끔 왼쪽 다리를 올리기도 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를 하자면 타격 준비시 턱을 왼쪽 어깨에 단단히 파묻고 배트는 귀 언저리에서 빙빙 돌린다. 하체는 오른쪽 다리의 골반을 빼고 왼쪽 다리는 어깨 넓이보다 조금 더 넓게 스탠스를 취한다. 왼쪽 앞꿈치가 안쪽으로 살짝 틀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의 무릎과 귀 언저리에서 빙빙 돌아가는 배트가 멈추는 순간 배트의 이동이 시작되며 느린 장면으로 보면 인 앤 아웃 스윙의 교본과 같은 폼이 나온다.[36] 나머지는 양준혁, 최형우, 김동주.[37] 우타자 1위.[38] 2007년 이후에 병살질을 해서 그렇지 한때 20홈런을 치기도 했다.[39] 실제로 일본에서 복귀한 2012 시즌 김태균은 wRC+ 195, 타율 0.363에 출루율 0.474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홈런 9위였음에도 자신보다 홈런과 출루율이 모두 낮았던 박정권과 비슷한 득점을 올렸고 득점 순위 10위 이내에도 들지 못했다.[40] 2012년에는 16개를, 2013년에는 겨우겨우 10개를 찍어냈다. 2014년에도 18개. 하지만 2015년 이후 나름대로 장타력을 되찾는 데는 성공. 2017년에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2017년 9월 5일 기준으로 17개를 쳐냈을 정도로 장타력을 되찾았다. 그것도 그런게 위에 설명했듯이 2012~13년엔 투고타저, 2014년부터 타고투저 영향을 제대로 받았다는 점, 2013년 김응용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통적으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했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펜스를 뒤로 밀어버리면서 투수친화 구장으로 만든 점도 있다.[41] 김태균의 커리어를 따져 보면 김태균은 일본 진출 전이나 그 후나 홈런 수의 변동이 2003, 2008 두 시즌 정도를 제외하고 별로 없다. 누가 뭐라 하든 초연하게 자신의 타격 스타일을 고수해 왔다는 한 증거다.[42] 애초에 KBO 통산 슬래시라인 3/4/5를 달성한 대타자이다. 그 애증의 홈런도 통산 300홈런을 넘겼으니 장타력이 부족한 타자는 아니었다.[43] 실제로 무서운 기세를 보인 최진행이 뒤에서 받쳐주던 2015년과 윌린 로사리오가 합류한 2016년에는 20홈런을 넘겼다. 김태균을 거르고 상대하기에는 위험한 타자들이 뒤에 존재하니 그만큼 좋은 공을 더 얻을 수 있어서 그런 것이다. 애초에 야구는 공격권이 1/9로 분할되어 있고, 공의 소유권이 투수, 수비한테도 있으므로 강력한 선수가 미치는 영향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44] 심지어 김태균은 테드 윌리엄스가 제시한 로테이셔널 히팅 타법을 구사하는 타자이다. 다만 당겨치기를 상당히 선호하던 테드 윌리엄스와는 달리 김태균은 밀어치기를 꽤 선호한다.[45] 이러한 이유로 사도스키 리포트에도 언급되지만 김태균의 타구는 우중간에 형성되는 경우가 잦다. 이는 보통 홈런타자들이 타격 포인트를 앞에다 두고 당겨치기를 구사하므로 타구방향이 왼쪽에 형성 되는 것과 대조적이다.[46] 이 발언이 욕먹는 이유는 본인의 발언과는 달리 정말 팀과 동료가 없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데도 괜히 한일 감정을 유도하는 듯한 언플을 했기 때문이다. [47] 김태균이 일본에서 뛰던 시절 주전포수였던 사토자키 토모야는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일본인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으려고 했던 용병으로 프랭크 볼릭과 함께 김태균을 꼽았다. 따지고 보면 김태균이 먼저 말 안 하고 다가가지 않은 것이 크다. 거기다가 니시오카 등 김태균에게 먼저 다가가서 챙겨준 선수들도 있었음에도 저런다는건...[48] 뮬렌 감독은 2013시즌 사도스키가 소속돼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코치다. 정확히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긴 하다.[49] 사실 이 정도 연봉이 되면 리스차를 뽑는 게 이득이니까 대부분의 고액 연봉자들은 차가 많을 수밖에 없다.[50] 이건 아마 근육이 쑤셔 눌러달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긴 하다.[51] 조인성 돼지 저것도 지가 쓴거다.[52] 더 웃긴 건 자팀 지역 성골이자 꾸준히 높은 스탯을 내주는 프랜차이즈 타자인데도 쉴드쳐주는 팬이 많이 없다. 네이버 댓글을 보면 3할을 치든 2~30홈런을 치든 100타점 이상을 올리든 말든 무조건 까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아래에 서술.[53] 이대호는 포스트시즌도 몇 차례 출전한데다, MLB 진출, 도쿄 대첩의 화룡점정 등 실적이 쌓여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54] 이마저도 가끔 네이버 댓글과 같이 이유없이 억지로 까이는 댓글들이 있는데 프로필을 들어가보면 역시 중장년층인 것을 볼수 있다.[55] 2016년, 2019년을 제외하면 관련 기록 집계 이후 매년 1위였다.[56] 발 느려서 볼넷 나가봐야 소용 없다는 이유로 까이는데, 그렇다고 못 나가면 또 못 나간다고 까일 것이다.[57] 김태균이 안타를 치면 15억짜리 안타, 홈런치면 15억짜리 홈런, 땅볼치면 15억짜리 땅볼, 삼진을 당하면 15억짜리 삼진, 이런 식이다.[58] 입단계약금과 FA계약금을 포함한다.[59] 2020년에 이대호가 역전.[60] 단, 추신수가 텍사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기간을 모두 채운다면 추신수가 역전한다.[61] 스탯티즈 기준[62] FA일수를 충족하지 못하여 17시즌에 FA권리 획득[63] 따라서 WAR 합산은 3년치[64] 심지어 김강민이나 장원삼처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의 FA도 있다.[65] 박경수, 김경언처럼 수준 이하의 커리어를 보내고 높지 않은 금액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잠재력을 터뜨린 케이스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66] 그나마도 12~15시즌 합산 WAR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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