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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Combat 5 The Unsung war Mission 10.

1. 미션 설명


2010년 10월 2일 1011시 드레스덴.
Operation Hammerblow.
풋프린트 작전으로 오시아 지상군의 상륙을 허용한 유크토바니아군은 대규모 철수를 개시한다. 이 수송기들을 전부 격추시켜서 유크 군의 철수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2. 미션 공략


  • 시작하자마자 쵸퍼가 "이 노래, 들어본 적 있냐 키드?"Yes 선택 시 11A, 12A로 분기되고 No 선택시 11B, 12B로 분기된다.
시작 후 얼마 안 있어 적의 전자전기의 재밍으로 레이더에 적 수송기의 허상이 뜬다. 물론 미사일 록온은 되지만 허상에 공격해봐야 탄약 낭비일 뿐이니, 시점을 HUD 시점으로 바꾸고 목표 변경 키를 꾸욱~눌러 확대해서 본 후 실체인지 허상인지 확인하거나 아니면 어차피 미사일 세방인거 기총으로 갈기기 위해 가까이 가야 할테니 그 김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고서 격파하면 된다. 2회차 이상이라면 XLAA나 XMAA로[1] 허상이고 진짜고 다 날려버려도 무방하긴 한데…이 게임엔 재보급 기능이 없으니 신중하게 쓰자.
전자전기 E-767를 모두 날려버리면 적을 쓸어버리는 것만 남았다. 하지만 E-767에 정신이 팔려서 수송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
주의 사항이 하나 있는데 E-767도 엄연히 TGT, 즉 필수 격파 대상이니 놓치지 말고 격파하자. 수송기만 잡는다고 임무 끝이 아니다. 얘가 살아서 전투지역 밖으로 나가면 그거도 미션 실패다.
이 미션에도 네임드기가 등장하는데 노멀 난이도 이상에서 전자전기든 수송기든 TGT 적기 총합 여섯 기를 처리하면 맵 동쪽 끝에서 EA-6B 한 대가 출현한다.
8492 편대가 대학교에 총질을 개시한다는 무선 직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오니 이놈을 안전하게 노리려면 속도 빠른 기체를 골라 먼저 맨 앞 선두에 가는 C-5들과 그 상부의 전자전기부터 격추하는게 나을 것이다.
자체 난이도는…흔한 잡졸들과 다를게 거의 없다. ECM 포드로 미사일 명중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기동성이 뛰어나거나 한건 아닌지라 기총이나 TLS 앞에선 그냥 폭죽일 뿐.
격추하고 나서 EA-6B를 보면 SP 컬러로 샛노란 비행기가 나오는데 팩맨 도장은 아니지만, 은근 연상되게 만드는 빛깔이긴 하다.

3. 추가 내용


오시아군 최고사령관의 대 유크토바니아 연설이 방송되는데, "오시아의 적은 이 전쟁을 일으킨 유크 군부일 뿐, 유크 국민 여러분이 아니니 부디 유크 국민 여러분은 우리 오시아 군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사령관의 말에 "그렇게 잘 되겠냐?"라고 빈정거리는 초퍼...
그리고 갑자기 강한 전파방해로 편대 상호간 통신까지도 거의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 때 8492 비행대가 유크토바니아 공과대학에 모여있는 시민들을 향해 기총 공격을 자행한다.[2] ECCM으로 전파방해는 풀렸지만, 풀린 후 이 행위는 워독 분견대가 한 행동으로 간주되고[3] 미션 종료 후 바로 수도 오레드의 총사령부로 소환된다.
그림과 나가세는 8492번 비행대의 소행이라고 하나 "그런 비행대는 오시아에 없다." 라며 묵살되고 이에 초퍼는 "젠장! 왜 내 말을 아무도 안 믿는거냐! 라며 분개한다."
그리고 훗날, 7편 주인공이 경우와 아주 비슷하게 블랙박스 내 데이터 확인 및 교차 검증만 잘 했어도 뒤집어 쓸 일 없는 누명을 쓴다는 점을 이어받는다.

[1] 물론 1회차에서 아케이드를 수행했다면 다른 거 다 팔고 F-22를 사서 XMAA를 바로 쓸 수 있을 것이다.[2] 공교롭게도 작전이 진행되는 지역의 이름은 드레스덴. 미션 브리핑에도 나온다.[3] 해당 작전 공역에 공식적으로 투입된 건 워독 분견대뿐이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