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RISAL
- 미션 흐름: BLIND SPOT → REPRISAL → FOUR HORSEMEN
1. 미션 설명
BLIND SPOT에서 민간시설 공격 혐의를 받고 오시아 수도 오레드에 소환된 워독 분견대. 해당 미션중 방수된 8492 비행대의 존재를 밝히며 무죄를 주장하는 워독 분견대였으나 법정에서는 '''"8492, 8492... 자네들이 할 말은 그것뿐인가? 그런 비행대는 우리 군에 존재하지 않는단 말이다!"'''로 워독 분견대의 주장을 일축해버린다.
결국 빡친 초퍼가 대체 뭐냐고 성질을 부리는데...이때 공습경보가 전달되면서 수도권에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그러나 사람 수는 모자라고, 사건은 두 곳에서 일어난지라, 상부는 동전을 던져서 임무를 맡기게 된다.
- 해당 미션은 Mission 10 BLIND SPOT 시작때 쵸퍼의 질문에 No로 대답했을때 분기된다.
2. 미션 공략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바나 시티에 화학무기를 살포해버린 상황. 민간 피해를 막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중화탄을 탑재한 기체를 타고 급히 출격하게 된다. 기체는 미라지 2000D 복좌공격기로 고정되고, 기총과 중화탄 50개만 탑재되었다.
가스는 총 18개 배치되어있다. 브리핑에선 가스 확산 위치가 나오긴 한다만, 미션 시작 후 레이더 및 지도에 가스의 위치가 표시되진 않으니 플레이어가 알아서 주위를 둘러보면서 처리해야 한다. 중화탄 투하 요령은 UGB와 같으니, 미리 이전 미션에서 UGB를 써보거나 튜토리얼을 다시 한번 복습해서[1] 요령을 익혀두자. 동료들은 어차피 폭탄 계통 특수무기는 쓰질 않으니 믿지 말고. (...)
또한, 몇몇 화학탄은 고층 빌딩들 틈에서 터진 것도 있다. 중화탄 뿌리려다 건물에 들이박지 않게 조심하자. 한방에 저세상 가니까. 아니면 반대로 건물에 중화탄을 뿌려주자. 판정이 생각보다 후해서 잘만 중화된다.
모든 가스를 중화하면 이 일을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이 트럭을 타고 도주를 시작하면서 오레드 경찰과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이때 아피토 공항에도 정체불명의 부대가 공격을 개시해서 경찰을 도울 공군은 워독 부대밖에 없는 상황. 그렇게 쫓아가다보면 차량에서 뭔가를 계속 던지는데 기총으로 파괴하면 포인트니 고득점을 노린다면 위치를 잘 맞춰 쫓아가면서 하나하나 다 박살내줄것.(짧은 시간 내에 없어지니 쫓아가면서 파괴해야 한다.)
중화탄에 대미지가 없다는걸 여기서 확인할 수 있는데, 테러범들 탄 트럭이나 얘네가 던지는 물건이나 중화탄으론 격파되지 않는다.
'''주의 사항이 하나 있는데 테러범들의 트럭을 기총으로 쏘아 격파하지 말자. 미션 실패가 뜬다!''' 경찰들이 "저놈들을 체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 라나?
던지는 물건이 좀 재미있는데, 순서대로 Rocket Launcher → Gatling gun → TV → Seat → Fried Chicken(...) 순이다.
첫 4개의 물건은 각각 10점 밖에 주지 않지만 Fried Chicken은 무려 1000점 짜리이다. 엄청난 속도로 사라지니 반드시 사수하자. 덕분에 인해 블레이즈는 역대 시리즈중에서 최고의 기총명사수라고 불리고 있다(...)
특수부대의 차량이 오레드 경찰에 의해 다리 한가운데에 포위되는데 이 때 특수부대를 회수하기 위한 유크군의 AH-64가 출현한다. 모조리 격추해주자. 단, 현재 미사일이 없기 때문에 기총으로만 잡아야 하는데, 헬기라고 우습게 보다간 적 헬기의 공대공 미사일에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6기를 몽땅 해치우면 미션 클리어. 다만 유크 특수부대 트럭이 주차한 현수교는 조심할 것. '''현수교 자체는 물론이요,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케이블에도 충돌 판정이 있어서''' "영문도 모르고 의문사해서 리플레이를 보니 케이블에 맞아죽었네?" 라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동선을 짤 때 주의하자.
여담이지만 이 독가스 중화는 에이스 컴뱃 X에서 아주 엿같은 난이도로 재등장한다. [2]
무선도 재밌는 게 있는데, 가스를 중화하고 유크 헬기들을 격추하다 보면 오시아 경찰차 베이커7이 유크 헬기를 공격하겠다며 대전차 소총을 꺼내오는데, 그걸 본 동료가 그런 걸 어디에서 가져왔냐고 하자 '''집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 베이커7은 상황이 끝난 뒤에 동료 경찰관이 '생일파티 중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주세요' 라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전해주자 지금 간다고 소리친다. 딸바보. 사실 이 양반은 집에서 딸 생일파티를 하는 중에 급히 소집된 상태였으며, 범인들 쫒겠답시고 경찰차로 드리프트를 시전하고는 난폭운전을 마다않는데다가 지름길이라고 마구 지나가는 곳이 다름아닌 공원(베이커7, 지금 어디로 가는 건가? / 지름길로 간다. 저놈들을 앞서가야지! 공원을 지나가면 돼! / 야, 하지마! 휴일의 안식처를 쑥대밭으로 만들려고 그러냐!)이다
3. 추가 내용
자살공격에 가까운 이번 공격으로 바나 시티의 시민들이 300명 이상 죽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화학탄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