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G 헤미 라이프치히
1. 개요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현재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오스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역사
이 팀의 전신은 1932년 창단된 TuRa 라이프치히이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해체되었다.
2.1. 동독 시절
1950년에 라이프치히의 여러팀이 합병하며 새롭게 창단했다. 창단 직후 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보이다 1954년 라이프치히의 축구 수준을 높이겠다는 이유로 여러 라이프치히의 클럽들과 강제 합병되며 SC 로코모티프 라이프치히[1] 라는 이름의 클럽으로 새롭게 창단되었다. 이후 1963년 가장 성적이 좋았던 선수들을 모아 SC 라이프치히[2] 를 창단하고, 쓸모없다고 판단되었던 선수들을 데리고 BSG 헤미 라이프치히를 창단했다. 이때문에 당시에 라이프치히의 나머지 ''Rest von Leipzig''라고 불리며 SC 라이프치히와 라이벌의식이 생겨났는데, SC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더니 1963-64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3][4] 거기다 1965-66시즌에는 FDGB-포칼 결승에서 FC 로크 슈텐달을 꺾고 우승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저 그런 1부~2부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내다 통일을 맞이하게 된다.
2.2. 통일 이후
1990년엔 팀 이름을 FC 그륀바이스 라이프치히로 바꾸고 SV 헤미 뵐렌(BSG Chemie Böhlen)과 합병하며 FC 작센 라이프치히라는 이름으로 재창단했다. 하지만 작센 라이프치히에서 응원구호에 과거 명칭인 ''헤미''를 넣지 못하게 하며 작센 라이프치히 팬들사이에서 계속해서 논쟁이 벌어졌고, 1997년 BSG 헤미 라이프치히라는 과거 명칭을 딴 구단을 새로 창단하며 작센 라이프치히와는 갈라지기를 선언했다. 정식 리그 참가는 2008-09시즌부터 이뤄졌다. 이후 2011년 AfK 블라우바이스 라이프치히의 1군팀을 합병하며 6부리그로 승격했고, 2016-17시즌 마침내 4부리그까지 승격하는데 성공한다.
3. 최근 시즌
3.1. 2017-18 시즌
하지만 2017-18 시즌 전반기 17경기동안 승점을 12점밖에 따지 못하고 결국 16위로 강등되어 2018-19시즌을 다시 오베르리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3.2. 2018-19 시즌
2018-19시즌 27라운드가 끝난 현재 19승 6무 2패로 2위와의 승점차 4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시즌이 끝날때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해 2019-20시즌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오스트로 승격했다.
3.3. 2019-20 시즌
2019-20시즌 23경기에서 4승 11무 8패를 거두며 12위에 올라있던중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며 잔류가 확정되었다.
4. 울트라스
과거 동독시절부터 1. FC 우니온 베를린, FC 비스무트 아우에 울트라스들과 우호적인 관계였고 통일 이후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다.
반면 VfB 라이프치히(현 1. FC 로코모티베 라이프치히) 울트라스와는 과거 역사때문에 좋지 못한 관계를 가지고있으며, 현재도 라이벌리가 가장 심한 팀중 하나이다.
5. 소속 선수
6. 유명 선수
[1] 1. FC 로코모티베 라이프치히와 다른 팀이다.[2] 현재의 로코모티베 라이프치히[3] SC 라이프치히는 3위에 그쳤다.[4] 이때 우승멤버들은 현재 알프레트 쿤체 슈포르트파르크에 동상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