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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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7월 9일 출시된 Bloodstained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스핀 오프 작품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의 후속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티 크리에이츠에서 개발 및 유통을 맡았다.
2020년 6월 23일 트레일러 영상(첫번째 트레일러두번째 트레일러)을 통해 첫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선 액션이 더욱 화려해진 것이 보이는데, 닌자 용검전에서처럼 회전베기를 하거나 연타공격을 하는 참월이나 창으로 하단 공격을 하는 도미니크 등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2. 시스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참월, 도미니크, 로버트, 하치, 미리암, 알프레드, 지벨 총 7명. 미리암, 알프레드, 지벨은 특정 루트를 통해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나 몇 가지 변경사항이 있다. 이번작의 가장 큰 특징은 '''2인 코옵 플레이 지원'''으로, 2인 플레이시에는 다른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서서 싸운다거나 일반적으로는 파괴하기 어려운 양초를 파괴할 수 있으며 상대를 물건으로 바꿔서 이동시킬 수 있다.
인터페이스의 경우 웨폰 포인트(WP)의 표시 위치가 체력 아래로 옮겨지고, 잔기 표시는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잔기 위에 있는 오른쪽 표시 요소들의 경우 맨 위쪽은 타이머(시간 제한), 가운데는 1UP 게이지로 이번작에서 점수 표기가 사라진 대신 추가된 요소다. 2인 플레이 시 2P의 체력은 1P의 체력 게이지 바로 아래에 표시된다.
'''베테랑 모드'''의 경우 점수 아이템을 얻으면 1UP 게이지가 차오르며, 1줄을 가득 채울 경우 잔기가 하나 늘어나 잔기 보너스 획득 시점을 알기 쉽게 됐다. '''캐주얼 모드'''의 경우 목숨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점수 아이템을 얻어도 1UP 게이지가 차오르지 않는 대신 화면 이동 후 적과 양초가 리젠되며, 피격 경직이 완전히 사라져 체력에 여유가 있다면 특정 구간을 맞으면서 통과할 수 있다.
체력 회복, WP 회복, 점수 아이템들이 들어있는 일반 양초와 서브웨폰 양초의 색은 전작과 동일하며, 체력 회복용 하트만 들어있는 분홍색 양초가 등장했다. 또한 특수 서브웨폰인 도미니크의 부활 서브웨폰을 얻을 수 있는 양초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알프레드의 볼테익 레이 서브웨폰을 얻을 수 있는 양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녹색이다.
보스전에서는 전작과 달리 '''체력바가 추가되면서 보스의 남은 HP를 알 수 있게됐다.''' 또한 보스전에서 죽더라도 잔기가 소모되지 않는 한, 재도전할때 이전 전투에서 준 대미지에 비례하여 조금 회복될 뿐 풀피로 차오르지 않는다.
발매되고 1주일후에 보스러시 모드가 추가되었다.
2020년 7월 30일 신규 최상위 난이도인 '''레전드 모드'''가 추가되었다. 변경점으로는 스테이지별 시간 제한 추가[2] , 몬스터 배치 변경 및 리젠[3] , 보스 몬스터의 데미지가 변경되었다. 더불어 캐릭터 중 한 명만 아웃되도 잔기가 감소하는 초 고난이도.
3. 등장인물
3.1. 참월[4]
3.2. 도미니크
3.3. 로버트(ロバート,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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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테이지 보스의 발악을 드레이크 캐논으로 침묵시키며 등장. 과거 참월과 함께 악마사냥을 한 전우이며 전직 군인이다. 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사거리가 매우 긴 대신 딜레이가 길며 체력도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아웃사이더(방패를 든 갑옷 기사)의 방패 등 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적들을 처리하기 어려우며 숨겨진 벽을 파괴할 수 없다.
로버트만의 특징으로 앉은 상태에서 이동하면 포복 전진/후진을 하며 기어서 갈 수 있는 곳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점프하여 벽에 다가가면 벽에 붙어 천천히 내려오며 도중에 벽차기로 이동할 수 있다. 서브웨폰은 4가지가 있다.
- 파르티잔(パルチザン, Partisan): 대각선 상단으로 파르티잔 2개를 던진다. 관통 효과가 있어 공중의 적을 처리하기에 용이하다.
- 수류탄(手投げ弾, Hand Grenade): 전방으로 수류탄을 1개 던진다. 날아가는 도중 벽에 닿으면 튕겨지며 바닥에 닿으면 굴러간다.
- 드레이크 캐논(ドレイクキャノン, Dreak Cannon): 강력한 사격으로 큰 피해를 입힌다. 사거리는 화면 절반 정도이며 무적을 제외한 적의 방어를 뚫어버린다. 반동이 커서 뒤로 밀려나며 공중에서 쓰면 밀려나면서 약간 떠오른다. 이로 인해 얼음 위에서 사용하면 엄청 뒤로 밀려나가서 추락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래피드 스카프(ラピッドスカーフ, Rapid Scarf): 시전 시 기본 공격의 장전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잘보면 머스켓 대신 쌍권총으로 바꿔 쏜다.) 빠른 연사를 할 수 있게 된다. 토글 방식으로 강화 효과가 지속중인 동안에는 W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WP가 0이 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참월의 면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적들 가드를 뚫지 못하는 것도 그대로다. 보통 보스전에서 폭딜 뽑는 용도.
참월과 친구이니만큼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달에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참월의 말을 듣고[7] 불을 피우기 힘들테니 도착하자마자 장작을 많이 구해야 겠다고 얘기하고 참월도 맞장구를 친다.[8]
총을 사용하며 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해머가 창월의 십자가에서 플레이 가능이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한편으론 로버트 벨그레이드가 모델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제작 초기부터 총을 이용하는 장거리 공격과 벽타기 컨셉, 그리고 낮은 체력은 유지되었다. 평범한 인간으로 설정된 것도 낮은 체력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 사실 아이디어 중에는 악마에 의해 몸이 변질되었다거나 전작의 보스중 하나인 바틴이 인간화된 것이라는 것도 있었다.# 벽타기는 제작 초기 아이디어의 잔재이다.
3.4. 하치(ハチ, H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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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참월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따라온 웰시 코기로 나쁜 연금술사에게 잡혀 마도갑옷에 생체코어가 되어 싸운다.[9][10] 3스테이지 보스가 발악해오기 전에 등장해 아이언 바디를 키고 정권으로 탈선시킨다.
서브웨폰은 단 하나 뿐이며 몸집이 커서 숙여도 허리 아래 적을 공격할 수 없다. 대신 체력과 공격력이 높고 점프할 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마도갑옷의 호버 기능으로 잠시동안 공중에 떠있을 수 있고(호버링중 점프를 한번 더 누르면 취소된다.), 가시 지형에서는 발이 캐터필트로 변형되어 가시를 파괴하여 평지로 만들 수 있고, 공중에서 스톰프로 폭이 낮은 바닥의 천장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스톰프의 판정이 보기보다 넓어서 작은적이나 바닥에 숨은적을 타격할수있고 바닥관통판정이라 일부 지형을 부술수도있다. 지벨과 마찬가지로 하치로 서브웨폰 양초를 파괴하면 작은 WP 항아리 3개가 나온다.
유일하게 빙판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캐릭터인데, 잘 보면 빙판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발 부분이 스파이크로 변형된다
- 아이언 바디(アイアンボディ, Invincible Iron): 마도갑옷이 과열되어 무적 상태가 된다. 토글 방식으로 강화 효과가 지속중인 동안에는 WP가 지속적으로 감소(1초당 WP 3 소모)하며 WP가 0이 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무적 효과 외에도 약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적들이 달려드는 구간을 넘어갈때 용이하다.
인터뷰에서는 너무 성능이 좋아 너프를 할려고 했지만, 나머지 제작진의 반대로 그대로 나왔다고 한다.
제작 초기에는 투명한 괴물 속에 들어있는 여자이기도 했다가 마도아머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3.5. 미리암
3.6. 알프레드
3.7. 지벨
4. 에피소드
5. 평가
6. 관련 문서
[1]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정발판 표기 기준.[2] 기존 캐주얼과 베테랑은 시간제한이 없었다.[3] 기존 배치 지점에 있는 몬스터를 처리해도 구역 이동을 하지않고, 그 몬스터가 있었던 화면을 벗어났다가 돌아와보면 몬스터가 재생성 되어있다.[4]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정발판 표기 기준.[5] 그래서 합류 시점에선 저 여자랑은 같이 못 싸우겠다고 티격대기도하고, 심지어는 구면인 하치가 연금술사의 마도아머를 타고 오자 경계한다.[6] 그래도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 하치와 도미니크에게 대하는 태도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7] 알프레드가 설명해주었다. 다만 참월 본인도 제대로 이해를 못한다.[8] 실제 진 엔딩 이후 크레딧이 올라가는 장면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모습이 나온다.[9] 탑승부위는 마도아머의 머리부분인 듯. 그리고 의외로 생체코어 설정관 달리 아머 밖으로 나와서 멀리가도 상관없는듯하다. 스테이지 중간 데모에 하치가 목욕하거나, 로버트가 멀리 뼈다귀 던진걸 잡으러가는 장면도 있다.[10] 사실 본견 자체도 좀 비범한 면이 있는데, 마도갑옷을 조종하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 능력인건지, 연금술사에게 무언가 당해 생긴 능력인지 중간 데모에서 빙수를 소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