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strap(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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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터에서 시작된 jQuery 기반의 오픈 소스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시작은 디자이너 하나와 트위터의 한 개발자였지만 지금은 트위터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는 않다. 트위터에서 사용하는 각종 레이아웃, 버튼, 입력창 등의 디자인을 CSS와 JavaScript로 만들어 놓은 것이며, 웹 디자이너나 개발자 사이에서는 '''웹 디자인의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프레임워크이다. 현재 버전은 4.5.2.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는 글자, 인용문, 목록, 표, 입력폼, 버튼, 이미지, 아이콘 등의 자잘한 것뿐만 아니라, 드롭다운 메뉴, 버튼, 탭, 리스트, 메뉴바, 페이지 이동 바, 알림 메시지, 썸네일, 진행 바 등의 웹 페이지에서 많이 쓰이는 요소를 거의 전부 내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웬만한 웹 페이지는 부트스트랩의 CSS와 JavaScript, 관련 이미지만 설치하고 미리 지정된 CSS 클래스나 JavaScript 함수만 불러오면 트위터에서 쓰는 것과 엇비슷한 디자인이 뚝딱 만들어진다. 거기다 PC용 디자인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용 디자인도 지원한다. 이 때문에 디자인을 할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여러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기 위한 크로스 브라우징에 골머리를 썩일 필요가 없다.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한 각종 핵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1] 거기다 웹 브라우저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정렬되는 "그리드 시스템"[2] 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웹 페이지를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 모두에서 무리없이 보게 만들 수 있다. 즉 반응형 웹을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거기다 이게 오픈 소스다. 라이선스는 MIT 허가서를 사용하는데, 소스 코드 공개의 의무가 없어 재배포 면에서는 GPL보다 휠씬 자유로운 라이선스이다. 단, 같이 들어 있는 Glyphicon 아이콘은 CCL BY 3.0을 사용하므로 출처를 밝혀야 한다.[3] 소스까지 오픈되어 있다 보니 여기서 파생된 프로젝트만 해도 수백 개가 넘어간다.
2. 단점
디자인이 정형화되어 있어서 비슷한 디자인의 페이지가 양산될 수 있다. 사실 이 문제를 오픈 소스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 부트스트랩은 오픈 소스이다 보니 사용자가 변경하는 것이 자유롭고, 변경한 것을 재배포하거나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변경한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미지를 많이 쓰는 화려한 디자인을 부트스트랩으로 만들려면 소스를 처음부터 뜯어 고쳐 가면서 코딩을 해야 하다보니 복잡한 디자인에 사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원초부터 정형화된 디자인을 위해 있는 것이므로, 오히려 복잡한 사이트를 원한다면 그냥 안 쓰는 게 낫다.
HTML5에 맞춰져 있다 보니 구형 브라우저 지원도 미흡하다. HTML5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IE7, 8을 지원하려면 강제로 HTML5를 인식시키는 html5shiv 같은 JavaScript 코드가 필요하고, 가뜩이나 JavaScript 해석이 느린 IE 구버전을 더 느려지게 하는 주범이 된다. IE 8을 아직도 쓰는 사람이 문제긴 하다. 정말로 필요한 게 아니라면 과연 IE를 지원해야 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3. 버전
2013년 8월 19일 3.0 정식 버전이 나왔다. 2.x대 버전보다 구조를 단순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러다보니 디자인이 2.x보다 상당히 심플해졌는데, 2.x 시절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테마 CSS 파일을 별도로 제공한다. 테마 CSS를 적용하면 2.x 시절의 디자인을 볼 수 있다.
2015년 8월 19일, 부트스트랩 탄생 4주년을 기념해 버전 4의 알파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컴파일러가 less에서 sass로 변경되었고, 그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Flexbox 지원, well, thumbnail, panel 컴퍼넌트를 card로 통합 등등의 많은 변경점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다보니 IE8 지원도 끊기고 최소 지원이 IE9로 올라갈 예정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Windows XP의 부트스트랩 지원도 버전 3에서 끊긴다. 버전 3 때 버전 2의 지원을 바로 끊어버려서 많은 혼란이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버전 4 때는 발표 이후에도 버전 3의 지원을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개발이 상당히 더디다. 2016년 9월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지 1년이 넘도록 알파 테스트만 했었다. 버전 3이 거의 6개월만에 알파 베타 테스트를 다 하고 정식을 내놓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행보다. 2015년 12월 8일에 알파 2 버전이 나온 이후로는 7개월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공식 블로그도 침묵에 빠졌다. 그러다 2016년 7월 27일 알파 3 버전이, 9월 5일에 알파 4 버전이 나왔다. 현재는 정식으로 버전 4가 나온 상태다.
윈도우 XP 지원 종료로 인해 IE8 이하 버전이 버려지고, 최신 버전이자 마지막 버전인 IE11의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호환성보다는 성능을 고려하여 부트스트랩 4 버전부터는 IE10 이상만 지원하게 되었다. 구버전 브라우저에서도 레이아웃 깨짐 없이 잘 보여야 하는 사이트는 부트스트랩 3을 쓰라고 권고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5. 부트스트랩이 적용된 사이트
'''나무위키에 해당 문서가 있는 경우만 등재해 주세요.''' 단, 부트스트랩 이외의 반응형 웹이 적용된 사이트는 해당 문서에 등재해주세요.
- [5] [6]
- 리그베다 위키
- 리브레 위키
- [7]
- 티비플
- 위키닷 공식 홈페이지[8]
- 나는 갈 데가 없다
- 커그
- Bootstrap 기반의 템플릿이 적용된 도쿠위키 사이트
- XpressEngine 공식 홈페이지
- Nyaa
- Overcast Network
- 뉴스위크
[1]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은 너무 오래된 브라우저라서 지원하지 않는다. 2.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부터, 3.x는 8부터, 4.x는 10부터 지원한다.[2] 화면을 가로로 12개의 그리드로 분할하여 거기에 맞춰 각 요소의 박스 크기를 정해 쓸 수 있다. 이 그리드의 크기는 웹 브라우저의 크기에 따라 바뀌거나 자동으로 알맞게 정렬된다.[3] 근데 Glyphicon은 잘 안 쓴다. 부트스트랩과 호환되는 Font Awesome을 더 많이 쓰기 때문인데, Pro(유료) 버전을 빼더라도 무료 아이콘 수가 1,500여개를 넘어가기 때문에 개수 면에서도 넘사벽이고 폰트 형식이라 크기 변환도 자유롭기 때문. 결국 버전 4에서는 빠졌고, Bootstrap Icon을 새로 만들었다.[4] 2016년에 폐쇄.[5] 전에는 다음 도우 기반이였으나 2015년경 기본 스킨이 senkawa로 바뀌었다. 현재 4.0.0 알파 버전을 쓰고 있다.[6] the seed 버전 4.13.0부터 senkawa는 Bootstrap이 제거되었다.[7] 2014년도에 홈페이지 폐쇄.[8] 단, 여기서 제공하는 위키는 제외. 부트스트랩 테마를 선택할 순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위키닷 기반의 위키사이트이면서 부트스트랩을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SCP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