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in th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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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발매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7집 앨범. '''미국에서만 1,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1985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또한 싱클컷한 7곡 "Dancing in the Dark", "Cover Me", "Born in the U.S.A.", "I'm on Fire", "Glory Days", "I'm Goin' Down", "My Hometown" 전부 빌보드 핫 100 10위 안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1]
2. 트랙 리스트
- 1.#1 Born in the U.S.A. - 4:40
타이틀 곡. 스프링스틴의 대표곡 중 하나다. 얼핏 보면 국수주의적 내용인 듯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베트남 전쟁에 끌려가 죽을 고생을 하다 돌아왔는데 조국에서 제대로 된 대접 하나 해주지 않는 비참한 현실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정부와 심지어 가족에게도 외면 받는 노동자들의 정신적인 위기"에 관한 곡이라고 밝혔고, 후렴구에 반복되는 "I was born in the U.S.A."는 과거의 진정한 애국심을 찾고 싶은 일종의 절규에 가깝다.
하지만 곡명만 보고 판단했는지, 발표 당시 대통령 선거를 앞둔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측에서 이 곡을 캠페인에 사용하려 했고, 당연히 퇴짜를 맞았다. 그런데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언론플레이를 하다가 결국 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되었다. 아마 그의 대중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지지율을 올리고 싶었을 텐데, 그가 공화당 후보를 지지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망상. 그런데 문제는 레이건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 의외로 후렴구만 듣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보수주의자 팬이 늘었다는 것이 함정.
- 1.#2 Cover Me - 3:27
- 1.#3 Darlington County - 4:48
- 1.#4 Working on the Highway - 3:13
- 1.#5 Downbound Train - 3:35
- 1.#6 I'm on Fire - 2:40
- 1.#7 No Surrender - 4:00
- 1.#8 Bobby Jean - 3:48
- 1.#9 I'm Goin' Down - 3:29
- 1.#10 Glory Days - 4:15
- 1.#11 Dancing in the Dark - 4:04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낭만적이다. 막판에 자신의 여성 팬과 댄스를 추는 장면은 화룡점정.
가사번역#
- 1.#12 My Hometown - 4:34
[1] 자넷 잭슨의 1989년 앨범 Janet Jackson's Rhythm Nation 1814가 7개의 싱글을 핫 100 5위 안에 진입시키는 대기록을 세우기 전까지는 최고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