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to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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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순위 1975년 1위, 1970년대 6위, 역대 17위'''
1. 개요
1975년 발매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3집 앨범. 앞서 발매한 앨범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이전과는 다른 시도를 하게 되고, 곧 '로큰롤 역사상 최대의 앨범'을 만들어 보이겠다는 야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이 앨범을 제작했다고 한다. 앨범은 미국 내에서 6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빌보드 200에 3위까지 오르면서 이전까지 노래 잘 부르는 밥 딜런이라는 평가를 받던 스프링스틴에게 첫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했고, 또한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으로 각종 앨범 순위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곡의 싱글이 발매되었으며, 2005년과 2014년에 리마스터링 되어 발매됐다.
2. 특징
가장 큰 특징은 앞선 두 앨범들과 다르게 포크와 컨트리 성향보단, 필 스펙터의 영향을 받아 메인스트림 록과 하트랜드 록의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이후 앨범들도 그대로 이어져, 스프링스틴의 색깔을 이 앨범부터 확립시켰다. 가사도 미국의 평범한 블루컬러 즉 노동계급의 생활을 담고 있어서, 당시 나오는 영국의 하드 록이나, 퇴폐적인 방향으로 나가던 록씬에서 록의 저항정신을 70년대에 다시 끌고 와 미국 록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앨범이 결정적으로 유명해진건 1975년 10월 27일, 스프링스틴이 미국 양대 시사주간지인 타임과 뉴스위크의 표지로 처음으로 동시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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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와 뉴스위크 두 주간지의 서로 간 자존심을 생각하면, 같은 날 같은 사람이 동시에 표지가 된 것도 놀라운데, 그 주인공이 당시로서는 뉴저지 촌뜨기에 불과했던 남자였으니, 미국 전역에 주목도가 더 올라 갈수 밖에 없었고, 스프링스틴을 단순히 록스타가 아닌 '''The Boss'''로 만들수 있게 했다.
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1. Thunder Road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86위에 선정되었다
3.1.2. Tenth Avenue Freeze-Out
- 두 번째로 싱글컷 된 곡. 빌보드 차트에 83위에 올랐다.
3.1.3. Night
3.1.4. Backstreets
3.2. Side 2
3.2.1. Born to Run
해석
- 타이틀 곡. 빌보드 핫 100에 23위에 올랐으며, 스프링스틴이 메인스트림에 진입할 수 있게 해준 곡이자 그의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곡. 사실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상업적 성공을 거둔 Dancing in the Dark, Born in the U.S.A. 같은 곡들보다 이 곡과 Thunder Road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프링스틴이 만들기로 결심한 '최고의 앨범'의 타이틀곡인 만큼, 그는 이 곡을 로큰롤 역사에서 인정받는 명곡으로 만들기 위해 완벽주의에 가까운 모습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이 곡은 1970년대 최고의 로큰롤 명곡들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곡이 되었다. 특히 미국 쪽에서는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곡인데, 뉴욕 경매에서는 이 곡의 가사가 쓰인 습작노트가 19만 달러, 거의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되었을 정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21위를 랭크했다.
- 뉴저지 주에서는 이 곡을 뉴저지의 주제가로 정했는데, 정작 이 곡의 가사는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는 내용이다.
3.2.2. She's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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