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 Effect
2005년 3월 3일에 발매된 버즈의 2집 앨범으로 버즈의 최전성기를 이끈 앨범이다. 1집 Morning of Buzz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떠오르는 신인 밴드가 된 뒤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앨범 판매량 25만장 이상을 기록했고 버즈 멤버들의 앨범 참여가 증가해서 1집 Morning of Buzz에는 단 한 곡이던 자작곡이 3곡[1] 으로 늘었다.앨범 소개
2003년 가요계에 돌연 나타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던 버즈는 결국 두 번째 앨범 만에 전국을 뒤흔든 밴드가 되었다. 1집의 "Monologue"와 같은 서정적 감수성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안정적이면서도 화려한 스케일로 돌아와 대중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급상승한 민경훈의 노래 실력이 더 이상 그 만의 '독백'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해짐으로 곱상한 외모와 함께 여심을 녹이고 있을 때, 전국의 노래방에서는 '겁쟁이'들의 노래가 끊이지 않았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쌓은 라이브 실력까지 갖추며 어디에도 빠질 것이 없던 다섯 청년들의 성공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2집의 수록곡들은 곧 버즈의 대표곡 집합소라 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나는 록 발라드의 향연이다. 우선 1번 트랙부터 이름과 달리 타이틀곡 "겁쟁이"를 당당하게 내걸었으며, 이에 가려진 숨은 보석 같은 발라드곡 "거짓말"과 여름휴가를 떠올리게 하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이어진다. 또한 2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시"가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는데, 이 곡은 기타리스트 윤우현이 작곡한 자작곡으로, 민경훈의 물오른 가창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음원 차트 올킬과 함께 제작비 6억 원을 들인 뮤직비디오까지 화제가 되면서 승승장구를 이어간 버즈였지만, 그들은 점점 지쳐갔다. 후에 이 시기가 가장 큰 위기였다고 털어놓을 만큼 강행군을 치렀다. 하지만 어찌 됐건 2집으로 '버즈 효과'는 발동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발매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는 방송활동 없이도 음원차트 11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다. 누구도 알 수 없는 인고의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잊지 않은 버즈의 애환이 이 앨범에 담겨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겁쟁이이며 컴백 당시에 주로 1집의 리메이크곡 1st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후속곡은 가시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트리플 후속곡을 내세웠고, 반응 또한 엄청나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트리플 타이틀도 아니고 트리플 후속곡으로 이어나갔는데도 '''단일 앨범[2] 에서 3곡을 1위'''로 올려놓은 가수가 되었다. 음원 차트 올킬과 함께 노래방 대통령으로 떠오르고 최전성기를 맞는다. 2집으로 '버즈 효과'는 발동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발매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는 방송활동 없이도 음원차트 11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활동 곡 외에도 수록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멜론 2005년 연간차트에 총 '''6곡'''을 순위에 올렸다.
타이틀곡 겁쟁이가 2018년 5월 선배가수 이선희의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으로 선택되었다.
음반 판매량 : 한국음반산업협회 256,173장[3] , 한터차트 약 260,***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