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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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즈의 2집 Buzz Effect의 타이틀 곡이다.
2005년 발매 당시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2005년 4월 14일), 음악캠프 5주 연속 1위(2005년 4월 23일), 인기가요 뮤티즌송 트리플크라운(2005년 4월 24일),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2005년 4월 30일)로 최강자 달성[1] 등 16관왕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지상파, 케이블을 막론하고 '''존재하던 모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개수의 1위를 차지'''했다.[2]
2019년 갤럽 조사에서 20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2위로 집계되었다.
2005년 싸이월드 뮤직 연간차트 5위에 기록됐다.
2. 커버
이재수[3] 와 버즈 2기(나율, 윤우현)에 의해 두 차례 커버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5월 선배 가수 이선희의 커버 앨범 수록곡으로 선택되었다.
히든 싱어 4 '민경훈' 편 1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되었다. #
3. 가사
2옥타브 솔♯(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5] 구간은 '''빨간색'''
기울임꼴로 된 부분은 가성 파트이다.
4. 곡 분석
- 조성 : 올림다장조(C♯)
- 최고음 : 진성 최고음 2옥타브 라♯(A♯4)/가성 최고음 3옥타브 도(C5)
5.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는 민경훈이 주연을 맡았고, 배우 이청아가 출연했는데, 6억원의 제작비와 13대의 카메라를 들여서 찍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전반적인 줄거리 수준이 인터넷 소설 같은 건 둘째 쳐도 민경훈의 연기가 매 맞을 수준이라 10년이 지난 이후에도 고통받고 있다.[6] 특히 총 쏘는 장면과 마지막의 고개를 떨구는 장면이 자주 인용된다. 민경훈이 당시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욕을 먹어서(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욕만 하다가 "넌 죽는 연기를 제일 잘해! 눈 감고 있어!"라고 했다.) 본인도 열이 매우 받아 있었고 욕이 나올 뻔 했다고 한다. 이 일로 팬들 사이에서는 민경훈은 연기 시키면 안 된다는 통설이 퍼졌다.[7] 민경훈은 기억에 남는 곡으로 겁쟁이를 꼽기도 했는데, 처음으로 1위의 영광을 가져다 준 곡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6. 기타
- 쌈 마이웨이에서 주인공인 고동만 역을 맡은 박서준이 겁쟁이를 고래고래 부르며 등장하기도 하고,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동구와 두식 역이 음성변조를 한 채로 겁쟁이를 열창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오는 등 남자들의 애창곡하면 떠오르는 버즈의 유명한 히트곡이다.
- 2005년 당시 라이브할 때 '눈을 감지 마요 나를 바라봐요' 부분은 겁쟁이 활동 극초반인 3월 초반엔 라이브로 하다가 가성이 잘 안 나와서 3월 중반부터 AR을 깔고 불렀다.[9] 다만 남해 페스티벌 같은 핸드싱크가 아닌 버즈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올 라이브 버전과 콘서트에서는 이 부분은 관객들에게 넘긴다. 하지만 재결합 후인 2014년부터는 '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부분을 부른 후 3~4초간 텀을 준뒤에 직접 부른다.
7. 관련 문서
[1] 이후 2006년 7월 29일 남자를 몰라로 다시 한번 최강자를 달성하기도 했다.[2]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은 3번, 쇼! 뮤직탱크는 5번이 한 곡으로 받을 수 있는 1위의 최대 횟수였다. 음악캠프는 최대 횟수가 없었지만 버즈가 수상하기까지 5번이 최대였고, 음악캠프 역사상 5번 보다 많이 1위를 수상한 곡이 단 한 곡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김종국이 솔로 3집 앨범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으로 6번 1위를 수상하는 동시에 카우치 사건이 일어나 폐지돼서 6번 1위의 최초이자 최후의 수상자로 남게 되었다.[3] 빚쟁이로 개사되었다.[4] 진성 최고음[5] 최고음[6] 민경훈: "내가 저 자료 남긴 게 제일 후회돼!"[7] 민경훈이 훗날 모 라디오에 나와서 자신에 대한 OX퀴즈를 하는데 '지우고 싶은 영상이 있다'는 문제에 o라고 답했고, 부연설명으로 이 영상이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버즈 멤버들이 MBC의 시트콤 논스톱에 특별출연했었는데 이 때도 매우 를 펼쳐 회자되기도 했다.[8] 다만 갈색으로 염색을 한 적은 몇번 있다.[9] 활동 초반인 3월에 비해 창법에 변화가 생기고 성대 상태가 악화 중인 2005년 5월부터는 이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