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캐스팅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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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キャスティングボイス~
공식 PV 롱버전 (테일즈 오브 시리즈/아이돌 마스터 특전 DLC 소개 포함)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성우 프로듀싱 게임. 2014년 4월 26일 '니코니코 초회의 3'에서 체험판이 공개되었으며, PS3 전용 소프트로 동년 6월 19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곳.
플레이어는 성우를 담당하는 프로듀서가 되어 게임 안에 등장하는 가상의 성우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공동 작업을 벌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성우와 함께 하는 공동작업은 애니메이션·게임·특촬·외화 더빙·CM·기획 CD[1] ·기타[2] 의 7가지 분야이다.
본작에 캐스팅된 성우는 발매 시점 기준으로 '''한 캐릭터당 한 명씩 총 54명.''' 기본 캐릭터 51명에 초회특전 2명과 DLC 1명 구성으로, DLC를 통해 추가 보이스를 물론이고 추가 대본이 등장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경우는 대부분이 패러디성 가상 작품이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는 회사가 회사니만큼 그대로 등장한다. 아이돌 마스터가 바로 DLC 대본.
랭크업에 따라 계약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이벤트가 늘어나는 건 아이돌 마스터의 기본 시스템과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돌 마스터 쪽의 프로듀서와는 달리 성우의 계약 및 수록 작업까지 함께 하는 원래 의미의 프로듀서로서의 일이 본작의 플레이어의 역할인지라, '''선택지가 실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유도'''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PV에서 소개된 바에 따르면 한 작품 전체를 성우 한 명의 원맨쇼로 도배할 수도 있고, 이미 현실세계에 원작이 존재하는 대본의 캐스팅을 싹 갈아치워서 전혀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성우의 경력에 따라 기본 등급이 결정되는 것이나 사실상 나이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은 실제 성우 세계와 흡사하고, 순수 성우가 아니라 다른 일을 겸임하는 경우에 카테고리 관리가 중요한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다른 아이돌 관련 서브컬처 작품과 마찬가지로 일본 성우계 전반에 자리잡은 똥군기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하고 있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덧붙여 PS3에 지원되는 USB 마이크를 통해 플레이어 자신을 캐스팅, 즉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여''' 배역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 본작에 등장하는 프로 성우들의 목소리들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가 꿈의 공연을 펼치는 것이 이 모드의 컨셉. 하지만 성우지망생 정도로 목소리가 단련된 사람들이나 이 기회에 목소리 연습을 해보자고 마음 먹고 어떤 위화감이던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소리와 프로 성우들의 목소리 사이에 위화감이 크게 들기 때문에 활용 여부가 많이 갈리게 된다.
50명이 넘는 성우들을 다양한 작품에 등장시켜서 이 배역, 저 배역을 바꿔가면서 연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은 성덕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 특히 테일즈 시리즈나 아이돌 마스터처럼, 실제로 발매했던 작품 내에서 수십, 수백가지 바리에이션의 캐스팅을 돌려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된다. 특히 각 성우별로 해당 캐릭터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도 성덕들에게는 흥미로운 분석거리.
그리고 서브컬쳐 계열 뿐만이 아니라, 나레이션 계열의 일을 집어넣은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볼 수 있는데 성우들 저마다의 발음이나 억양, 세세한 대사 처리의 차이를 가장 깊게 음미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3]
애프터 레코딩 모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다른 성우들과 일종의 공동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비록 진입장벽은 높을 지언정, 성덕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
성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풀보이스가 아니다. 아마 출연 성우의 숫자도 그렇고, 작품 캐스팅에 따른 바리에이션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일반 이벤트들까지 풀보이스로 집어넣을 여유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
또한 프로듀스 파트는 상당히 단조롭고 지루하게 흘러가는데, 전화나 외출을 통해 성우들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 작품 선택, 캐스팅 → 전화나 외출을 통해 성우들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 레코딩의 무한 반복으로, 레코딩 파트의 플레이조차 아이돌 마스터에 비하면 하품이 나올 정도로 지루한 리듬 게임에 불과하며, 대본 순서대로 버튼을 누르거나 가끔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R1,R2,L1,L2 버튼을 누르는 것 말고는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레코딩 전에 성우가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 상담하는 이벤트가 있긴 있는데, 이것 또한 대답이 정해져 있으므로, 플레이어가 깊게 관여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성우들의 신뢰도를 높여야 그 성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 작품이 넓어지는데 이 신뢰도를 높이는 작업도 단조롭고 지루하기 짝이 없으며, 성우들의 신뢰도를 최고치로 높여도 해당 성우마다 출연하게 되는 작품은 정해져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작품에 모든 성우를 자유자재로 기용할 수는 없다는 뜻. 이것도 바리에이션의 문제, 캐스팅 비용의 문제를 생각하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성우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작품인 만큼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굳이 게임을 하지 않아도 캐스팅 모드, 애프터 레코딩 모드에서 모든 시나리오와 캐스팅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숨겨진 커맨드를 공개했다.[4]
또한, 각 성우들은 플레이어와의 관계만 묘사되며, 극소수의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성우들끼리의 관계가 일절 묘사되지 않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성우들끼리의 관계를 묘사할 경우, 실제 성우들끼리의 관계에 대한 팬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서 일부러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반다이 남코가 지니고 있는 풍부한 IP에 비해, 가공의 작품이 너무 많은 것도 아쉽다. 특히 가공의 애니메이션들의 경우, 작품에 대한 이미지도 플레이어들이 알기 힘든데, 모든 에피소드들을 집어넣은 것도 아니고 무작위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몰입하기 힘들다.[5] DLC로 성우 숫자나 대본 숫자를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는 하는데, 테일즈 시리즈나 아이마스 시리즈 등을 살펴 보면 오히려 기존 팬들의 반발을 살 여지도 있는 부분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6] 무엇보다도 성덕 노리고 만들었는데 부족한 컨텐츠를 DLC로 보충하려다가 망한 게임들이 없는 게 아닌지라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게 가장 큰 걸림돌.
CV ~캐스팅 보이스~/등장인물 항목 참고.
성우진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이고 테일즈나 아이마스 등을 통해 연계작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니코니코 동화를 비롯한 서브컬처쪽 홍보에 그다지 많은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특징. 우선 시스템 자체가 기존의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성우 프로듀싱이라는 기본 소재 특성상 성덕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소재여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작에 출연한 성우진 경력의 편차도 제법 있는 편인지라 신인 레벨에 속하는 성우들의 경우에 대한 평가가 검증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게임 특성상 성우의 연기력에 상당 부분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성 자체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 실제로 이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 보면 아이마스 초창기의 뜨뜻미지근한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샘플 보이스는 각 캐릭터당 10가지인데, 일본성우협회에서 권장하는 샘플 보이스의 형식에 맞춰 녹음된 것이 특징. 각 캐릭터별 소개도 일반적인 성우 소개 홈페이지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위키 항목 작성에 곤란함을 유발하는 게임이기도 한데, 위키페디아 일본어판에서도 절반 정도의 캐릭터만 짤막한 설명을 붙인 채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각 성우 캐릭터에 대한 설명들 중 성우개그가 붙어 있는 경우가 제법 된다. 이노우에 키쿠코가 담당한 캐릭터의 경우 대놓고 19세당 당수라는 설정이 붙어 있고, 치바 시게루가 담당한 캐릭터의 경우 서브 카테고리에 배우/음향감독 태그가 붙어 있는 등, 출연한 성우진들에 대한 지식이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정도가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 출발점부터가 대놓고 코어 매니아층을 노리고 있는 셈.
SSG 예고편에서는 아예 PS3용 USB 마이크까지 들여다 놓고 본격적인 시연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전반부가 아사밍고스P 버전이고 후반부가...
CV ~キャスティングボイス~
공식 PV 롱버전 (테일즈 오브 시리즈/아이돌 마스터 특전 DLC 소개 포함)
1. 소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성우 프로듀싱 게임. 2014년 4월 26일 '니코니코 초회의 3'에서 체험판이 공개되었으며, PS3 전용 소프트로 동년 6월 19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곳.
플레이어는 성우를 담당하는 프로듀서가 되어 게임 안에 등장하는 가상의 성우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공동 작업을 벌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성우와 함께 하는 공동작업은 애니메이션·게임·특촬·외화 더빙·CM·기획 CD[1] ·기타[2] 의 7가지 분야이다.
본작에 캐스팅된 성우는 발매 시점 기준으로 '''한 캐릭터당 한 명씩 총 54명.''' 기본 캐릭터 51명에 초회특전 2명과 DLC 1명 구성으로, DLC를 통해 추가 보이스를 물론이고 추가 대본이 등장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경우는 대부분이 패러디성 가상 작품이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는 회사가 회사니만큼 그대로 등장한다. 아이돌 마스터가 바로 DLC 대본.
2. 특징
랭크업에 따라 계약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이벤트가 늘어나는 건 아이돌 마스터의 기본 시스템과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돌 마스터 쪽의 프로듀서와는 달리 성우의 계약 및 수록 작업까지 함께 하는 원래 의미의 프로듀서로서의 일이 본작의 플레이어의 역할인지라, '''선택지가 실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유도'''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PV에서 소개된 바에 따르면 한 작품 전체를 성우 한 명의 원맨쇼로 도배할 수도 있고, 이미 현실세계에 원작이 존재하는 대본의 캐스팅을 싹 갈아치워서 전혀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성우의 경력에 따라 기본 등급이 결정되는 것이나 사실상 나이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은 실제 성우 세계와 흡사하고, 순수 성우가 아니라 다른 일을 겸임하는 경우에 카테고리 관리가 중요한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다른 아이돌 관련 서브컬처 작품과 마찬가지로 일본 성우계 전반에 자리잡은 똥군기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하고 있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덧붙여 PS3에 지원되는 USB 마이크를 통해 플레이어 자신을 캐스팅, 즉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여''' 배역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 본작에 등장하는 프로 성우들의 목소리들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가 꿈의 공연을 펼치는 것이 이 모드의 컨셉. 하지만 성우지망생 정도로 목소리가 단련된 사람들이나 이 기회에 목소리 연습을 해보자고 마음 먹고 어떤 위화감이던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소리와 프로 성우들의 목소리 사이에 위화감이 크게 들기 때문에 활용 여부가 많이 갈리게 된다.
2.1. 장점
50명이 넘는 성우들을 다양한 작품에 등장시켜서 이 배역, 저 배역을 바꿔가면서 연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은 성덕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 특히 테일즈 시리즈나 아이돌 마스터처럼, 실제로 발매했던 작품 내에서 수십, 수백가지 바리에이션의 캐스팅을 돌려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된다. 특히 각 성우별로 해당 캐릭터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도 성덕들에게는 흥미로운 분석거리.
그리고 서브컬쳐 계열 뿐만이 아니라, 나레이션 계열의 일을 집어넣은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볼 수 있는데 성우들 저마다의 발음이나 억양, 세세한 대사 처리의 차이를 가장 깊게 음미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3]
애프터 레코딩 모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다른 성우들과 일종의 공동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비록 진입장벽은 높을 지언정, 성덕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
2.2. 단점
성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풀보이스가 아니다. 아마 출연 성우의 숫자도 그렇고, 작품 캐스팅에 따른 바리에이션이 하도 다양하다보니 일반 이벤트들까지 풀보이스로 집어넣을 여유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
또한 프로듀스 파트는 상당히 단조롭고 지루하게 흘러가는데, 전화나 외출을 통해 성우들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 작품 선택, 캐스팅 → 전화나 외출을 통해 성우들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 레코딩의 무한 반복으로, 레코딩 파트의 플레이조차 아이돌 마스터에 비하면 하품이 나올 정도로 지루한 리듬 게임에 불과하며, 대본 순서대로 버튼을 누르거나 가끔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R1,R2,L1,L2 버튼을 누르는 것 말고는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레코딩 전에 성우가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 상담하는 이벤트가 있긴 있는데, 이것 또한 대답이 정해져 있으므로, 플레이어가 깊게 관여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성우들의 신뢰도를 높여야 그 성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 작품이 넓어지는데 이 신뢰도를 높이는 작업도 단조롭고 지루하기 짝이 없으며, 성우들의 신뢰도를 최고치로 높여도 해당 성우마다 출연하게 되는 작품은 정해져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작품에 모든 성우를 자유자재로 기용할 수는 없다는 뜻. 이것도 바리에이션의 문제, 캐스팅 비용의 문제를 생각하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성우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는 작품인 만큼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굳이 게임을 하지 않아도 캐스팅 모드, 애프터 레코딩 모드에서 모든 시나리오와 캐스팅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숨겨진 커맨드를 공개했다.[4]
또한, 각 성우들은 플레이어와의 관계만 묘사되며, 극소수의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성우들끼리의 관계가 일절 묘사되지 않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성우들끼리의 관계를 묘사할 경우, 실제 성우들끼리의 관계에 대한 팬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서 일부러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반다이 남코가 지니고 있는 풍부한 IP에 비해, 가공의 작품이 너무 많은 것도 아쉽다. 특히 가공의 애니메이션들의 경우, 작품에 대한 이미지도 플레이어들이 알기 힘든데, 모든 에피소드들을 집어넣은 것도 아니고 무작위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몰입하기 힘들다.[5] DLC로 성우 숫자나 대본 숫자를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는 하는데, 테일즈 시리즈나 아이마스 시리즈 등을 살펴 보면 오히려 기존 팬들의 반발을 살 여지도 있는 부분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6] 무엇보다도 성덕 노리고 만들었는데 부족한 컨텐츠를 DLC로 보충하려다가 망한 게임들이 없는 게 아닌지라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게 가장 큰 걸림돌.
3. 캐릭터 정보
CV ~캐스팅 보이스~/등장인물 항목 참고.
4. 여담
성우진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이고 테일즈나 아이마스 등을 통해 연계작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니코니코 동화를 비롯한 서브컬처쪽 홍보에 그다지 많은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특징. 우선 시스템 자체가 기존의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성우 프로듀싱이라는 기본 소재 특성상 성덕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소재여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작에 출연한 성우진 경력의 편차도 제법 있는 편인지라 신인 레벨에 속하는 성우들의 경우에 대한 평가가 검증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게임 특성상 성우의 연기력에 상당 부분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성 자체에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 실제로 이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 보면 아이마스 초창기의 뜨뜻미지근한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샘플 보이스는 각 캐릭터당 10가지인데, 일본성우협회에서 권장하는 샘플 보이스의 형식에 맞춰 녹음된 것이 특징. 각 캐릭터별 소개도 일반적인 성우 소개 홈페이지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위키 항목 작성에 곤란함을 유발하는 게임이기도 한데, 위키페디아 일본어판에서도 절반 정도의 캐릭터만 짤막한 설명을 붙인 채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각 성우 캐릭터에 대한 설명들 중 성우개그가 붙어 있는 경우가 제법 된다. 이노우에 키쿠코가 담당한 캐릭터의 경우 대놓고 19세당 당수라는 설정이 붙어 있고, 치바 시게루가 담당한 캐릭터의 경우 서브 카테고리에 배우/음향감독 태그가 붙어 있는 등, 출연한 성우진들에 대한 지식이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정도가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 출발점부터가 대놓고 코어 매니아층을 노리고 있는 셈.
SSG 예고편에서는 아예 PS3용 USB 마이크까지 들여다 놓고 본격적인 시연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전반부가 아사밍고스P 버전이고 후반부가...
[1] 츤데레 캐릭터나 얀데레 캐릭터가 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을 깨워준다면? 등의 기획 CD[2] 부재중 메시지 녹음이나 기상예보 녹음, 비행기 기내 안내방송 녹음 등, 서브컬쳐와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의 일.[3] 실제로 연락(れんらく; 렌라쿠)이라는 발음 하나도 성우에 따라서 렌-라쿠, 렐-라쿠(한국의 자음동화처럼) 등으로 다르게 발음하는 걸 들어볼 수 있다.[4] 반다이 남코의 로고가 표시된 이후부터 타이틀 로고가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에 L1 + R2를 누른 상태에서 □버튼을 7번 누르면 된다. 단 트로피는 개방되지 않으니 트로피 목적이라면 그냥 노가다하자[5] 가령 13화짜리 가공의 애니메이션 작품일 경우, 1화에서 13화까지 모두 들어있는게 아니라 1화, 3화, 5화, 6화, 9화, 11화, 13화와 같이 중간중간 에피소드가 빠져있다.[6] 아이마스도 테일즈 시리즈도 담당 성우들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게임들이다 보니, 캐릭터의 해석 차이 때문에 게임 발매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벌써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해석 차이로 가장 많이 싸우게 되는 게 해당 게임에 출연하던 성우들이 다른 캐릭터를 맡았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