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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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DL그룹의 석유화학회사.
2016년 기준 폴리에틸렌 45만 톤, 폴리부텐 18.5만 톤, BOPP 필름 4.5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 기어오일 등의 윤활유도 생산하고 있다.
- 폴리부텐: 윤활유 첨가제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이다.
1979년 롯데그룹과 공동으로 공기업 한국종합화학으로부터 호남석유화학 및 호남에틸렌을 인수해 민영화한 것이 시초다. 1987년 대림산업에 합병되어 '석유화학사업부'로 개편했다.
이들에게 원재료를 공급하고 제품을 판매해주는 상사 조직은 대림피앤피[2] 다.
2019년 1월부터는 “사우디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이 합작으로 추진하는 아미랄 프로젝트에 참여해 연간 8만 톤(t) 규모의 폴리부텐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다. 폴리부텐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3]
2020년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림산업 기업분할 안이 통과되었다. 2021년 1월 대림산업이 지주사 디엘과 건설사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디엘에서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디엘케미칼을 신설할 예정이다.
2. 지배구조
2020년 1월 기준
3. 역대 임원
3.1. 호남에틸렌 대표이사
- 김필상 (1975~1980)
- 김창규 (1980~1987)
3.2.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 부회장
- 김창규 (1988~1991)
- 장홍규 (1993~1994)
- 대표이사 사장
- 김창규 (1987~1988)
- 장홍규 (1988~1993)
- 성기웅 (1993~1996)
- 박준형 (2000~2001)
- 한주희 (2008~2011)
- 박찬조 (2012~2014)
- 김재율 (2016~2018)
- 김상우 (2018~ )
- 사장
- 김상우 (2017~2018)
- 대표이사 부사장
- 김용환 (1996~2000)
- 장진양 (2001~2004)
- 한주희 (2005~2008)
- 김재율 (2014~2015)
- 대표이사 전무
- 한주희 (2004)
4. 여수 폴리에틸렌공장 폭발사고
2013년 3월 14일, 본사 여수폴리에틸렌공장 저장탑(30m)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당시 폭발 원인을 놓고 사측은 저장탑 내부에 남아 있는 분진에 의해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는 반면 용접작업에 투입됐던 근로자들은 잔존 가스에 의한 폭발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고 후 본사 측은 대표이사 명의로 "경위가 어떻든 진심으로 사과한다. 수일 동안 점검 및 제거작업을 마쳤음에도 하청측이 임의로 점검을 생략하며 야간작업을 했다."고 해명했으나, 사고 현장에서 본사 측 안전작업 허가서가 발견되면서 해명은 거짓이 됐고, 대림참사대책위가 거듭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후 대책위와 전남도의회가 민관 합동조사를 실시했고, 고용노동부도 특별감독을 실시해 본사 여수공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례 1,002건을 발견했고,[4]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본사 및 하청업체 유한기술 관계자 11명을 기소했다. 2014년 7월 대법원은 여수공장장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본사 측에도 벌금 3,500만 원을 내라고 판결했다.
5. 합작투자회사
여천NCC, 폴리미래 등이 있다.
여천NCC는 1999년 말 한화케미칼과 나프타 분해 설비 (NCC)를 떼내어 설립한 합작투자회사다. 여천 NCC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8월 기준 정규직 재직인원 949명이다.
폴리미래는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
[1] 여수석유화학과 미쓰이석유화학이 공동출자해 세운 여천화학단지 4개 회사 중 호남에틸렌을 인수[2] 대림코퍼레이션에서 석유화학 쪽 트레이딩 기능을 떼서 분사시킨 조직이다.[3] 출처. [4] 이미 사고 6개월 전 근로감독 결과 단 3건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