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CE
1. 개요
2015년,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의 조 조나스를 주축으로 구성된 미국의 신인 팝 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가 2013년 해체된 뒤 조 조나스는 새로운 밴드를 구상하고 있었고, 투어에서 함께 활동했던 세션이자 친한 친구인 잭 롤레스와 이진주에게 연락하여 밴드에 참여할 것을 물었다. 둘은 흔쾌히 동의를 했고, 이후 지인을 통해 베이스 연주자인 콜이 합류하면서 DNCE가 결성되었다. #
2015년 데뷔 싱글로 'Cake By The Ocean'[3][4] 을 발표했으며, 빌보드 차트 9위까지 오르는 등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싱글 'Toothbrush'와 정규 1집 'DNCE'를 발표했다. 2017년 3월에 첫번째 내한공연을 가졌고 같은 해 8월에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18년 Dance 등 4곡이 포함된 Ep를 낸 후, 2018년이후에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조나스와 롤레스가 원래 밴드로 돌아갔기 때문.
2. 멤버
2.1. 조 조나스 (Joe Jonas)
- DNCE의 리드 보컬.
- 과거에는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였다.
- 前 원디렉션 멤버인 제인 말리크와 외모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여자친구였었던 지지 하디드는 현재 제인과 사귀고 있다(...).
- 목소리는 마룬 5의 보컬 애덤 리바인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2.2. 이진주
- DNCE의 기타리스트.
- 한국계가 아니라, 한국 국적을 가진 엄연한 한국인. 참고로 CCM 가수 소향의 시누이이다.
- 멤버들이 자신을 여자로는 안 보고 장난을 엄청나게 많이 친다고(...) 토크쇼에서 밝힌 바 있다.
- 선글라스가 주요 아이템인지라 거의 모든 공연과 인터뷰, 사진 촬영에서 선글라스를 쓴다. Cake By The Ocean 뮤비 촬영 때 선글라스를 끼고 갔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계속 쓰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선글라스를 52개나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선글라스를 안 쓴 모습도 자주 보이지만, 데뷔 초반에는 유튜브에 진주의 눈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댓글이 자주 보였다.
- 선글라스가 시그니처가 된 게 멤버인 조 조나스가 "넌 미래가 너무 밝아서 선글라스를 써야해." 라고 한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2.3. 잭 롤레스 (Jack Lawless)
- DNCE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 조와는 조나스 브라더스 투어 때부터 지속적으로 작업하던 사이라 굉장히 친하다고 한다. 밴드 Ocean Grove 출신이다.
- 첫 직업이 인명 구조원이었다고 한다.
2.4. 콜 휘틀 (Cole Whittle)
- DNCE의 베이스 를 맡고 있다.
- 밴드 Semi Precious Weapons 출신이다.
- 독특한 머리 모양이며 패션 때문에 시선이 안 갈 수가 없다. 공연에서도 바닥을 구르고 허공을 발로 차대고 기타를 돌리는 등(...) 똘기 넘치는 행동들을 늘 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그의 똘기가 폭발한다.
- Cake by the ocean 활동 당시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케이크를 꾸미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똘끼를 맘껏 펼쳤다. #
- 펜타포트 내한공연 때도 온갖 퍼포먼스를 다 부리다 마지막엔 베이스를 분질러먹었다(...)
3. 특징
여타 한국계 미국인이 포함된 밴드[5]와 다르게 한국'''계'''가 아니라 한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 멤버인 이진주가 포함된 밴드이다. 이진주는 DNCE의 데뷔 싱글인 'Cake By The Ocean'이 빌보드 핫 100 차트 9위를 달성함에 따라 PSY 이후 첫 Top 10을 달성한 한국인이 되었다.
멤버 전체가 전부터 가수나 다른 밴드, 그룹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프론트맨 조 조나스만 해도 조나스 브라더스 데뷔가 2006년이니 10년차. DNCE 그룹의 아이디어도 조와 잭이 조나스 브라더스 투어 중 같이 지내다가 나온 것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세션 멤버였던 잭과 진주와는 알고 지낸지도 거의 10년 정도 됐다고.# 콜 역시 DNCE에 들어오기 전에도 다양한 밴드에서 활동하는 등 경력이 많은 베이스 연주자이다. 때문에 여러모로 신인 밴드라고 부르기 애매한 점이 있다만, 데뷔 자체는 2015년이므로, 2017년인 현재는 이제 2년이 좀 지난 갓난 밴드이다.
4. 뮤직비디오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Ep <SWAAY>의 리드싱글이자 데뷔 싱글, 'Cake By The Ocean'의 뮤직비디오.
Love Myself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가수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싱글 'Rock Bottom'에 피처링으로 참여.[6]
<SWAAY> 앨범 두번째 싱글. 빌보드 핫 100 44위까지 올랐다.
Lyric 뮤비가 정식 뮤비보다 먼저 공개됐는데, 정식 뮤비퀄급으로 찍혀서 정식보다 이게 낫다는 의견도 많다.(영상)
정식 뮤비에 나온 여자는 Ashley Graham이라는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그 종류 모델계에서는 탑급이다.
2016년 발매된 싱글 <Body Moves>
데뷔 앨범 <DNCE> 이후 새롭게 공개된 싱글.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을 맡았다.
5. 여담
뮤직 비디오는 아니지만 가끔씩 유튜브 채널에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린다.
리아나의 Work 패러디
할로윈 특집으로 한 아델의 Hello 패러디
[1] 영단어 DANCE에서 A를 뺐다. 디엔씨이로 읽어도 되고, 댄스로 읽어도 된다고. 의미는 두 가지인데 첫째로 데뷔 준비 중 쓴 DNCE라는 곡에서 따왔다고 한다. 술에 취해 DANCE라는 단어도 제대로 못쓰는 상황에 대한 노래라고. 또 멤버 이진주가 말하는 두번째 의미는 A가 빠져 완전한 단어(DANCE)이 아닌 DNCE처럼 전문 댄서가 아니어도 춤출 수 있듯이 즐기며 살자는 의미라고 말한 바 있다. [좌측부터] 위 사진에서 좌측부터[2] 가운데에 A가 2개 들어간 것은 DNCE에서 빠진 A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앨범 아트워크에도 "'''SWAAY'''"로 되어 있다.[3] DNCE가 함께 작업했던 스웨덴 작곡 팀이 칵테일 섹스 온 더 비치를 '케이크 바이 디 오션'으로 혼동해서 잘못 말했고, 이게 재밌다고 생각한 멤버들이 곡 이름으로 따 왔다[4] 참고로 이 곡을 쓰는 데 불과 15분 밖에 안 걸렸다고 한다[5] 이를테면 Far East Movement나, 린킨 파크의 조 한 또는 드림 시어터의 존 명 등.[6] 원래 EP인 HAIZ에선 헤일리 혼자 부르는 버전이지만 싱글로 낼때 DNCE가 피쳐링한 버전도 추가하여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