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colbgcolor=#ffffff> '''소향'''
'''昭享|Sohyang'''
<colcolor=#ff00ff> '''본명'''
김소향 (金昭享)
'''출생'''
1978년 4월 5일 (46세)[1], 광주광역시[2]
'''국적'''
대한민국 [image]
'''신체'''
164cm, 46kg, A형[3]
'''가족'''
부모님[4], 배우자 김희준[5]
'''학력'''
인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종교'''
개신교(장로회)[6]
'''별명'''
'''노래 9단 흥부자댁'''
'''데뷔'''
1996년 CCM '선생님'
'''소속그룹'''
포스(2001~)
'''링크'''
포스패밀리 페이스북
1. 개요
2. 생애와 활동
2.1. 1996년 ~ 1998년: 초기 활동
2.2. 1999년 ~ 2009년: 중기 활동
2.3. 2010년 ~ : 현재
3. 음악적 능력
4. 여담
5. 방송 출연
5.2.1. 부른 노래
5.2.2. 후일담 및 평가
5.3.1. 부른 노래
5.5.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
5.6. 2014년 제29회 초록동요제 Let It Go
6.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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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CCM 가수이자 소설 및 에세이 작가. CCM 밴드 POS[7]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2010년 대중음악계로 진출하였다.[8] 국내 가수 중 고음과 테크닉에서는 말 그대로 전무후무하다 싶은 수준이다. 리듬 앤 블루스[9]부터 락[10], 팝 음악과 가스펠[11], 발라드, 오페라, 뮤지컬[12], 힙합[1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최고 수준의 표현력을 보여 준다.
그녀가 소속된 POS의 곡 중 '반석 위에', 찬양 사역자 고형원 목사가 작곡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와 '마라나타'는 CCM 시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꾸준히 개신교 교회에서 불리고 있다.
참고로 빌보드 HOT100 9위에 오른 유명 미국 록밴드 DNCE의 한국인 기타리스트 이진주가 캘리포니아 헐리우드 MI로 유학가기 전 POS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진주는 그녀의 시누이로, 소향과 거의 항상 함께 한다.
한편 소향은 가창력 외에도 작사, 작곡 능력과 글솜씨에도 뛰어난 재주가 있고, 만화그리기 및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자신의 음반 활동에 곡을 쓰거나 직접 쓴 책을 출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다. 또한 언어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다.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고 중국어도 할줄 아는 듯이 보인다. 또한 소향의 방을 촬영했을때 보면 헬라어 등에도 관심이 있는듯이 보인다. 소향은 현재 "크리스털 캐슬", "아낙 사이온"에 이어서 "사랑, 그 완벽한 알고리즘에 대하여"를 집필하였다. "사랑, 그 완벽한 알고리즘에 대하여"는 2019년 1월 16일부터 발매가 시작되었다. 소향은 현재 가수로서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크리스털 캐슬", "아낙 사이온" 등의 작품을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과 같은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로 재구성함으로써 영화 제작을 하는 것이 자신의 훨씬 더 큰 꿈이라고 간증 영상에서 밝힌 바 있다.
"사랑, 그 완벽한 알고리즘에 대하여" 이 책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쓴것이다. 소향이 이제껏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이 내용이다.

2. 생애와 활동


소향이 직접 자신의 음악의 생애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터키의 한 보컬트레이너 유튜버가 소향의 노래에 감명을 받고 한국에 와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밑의 내용들과 추가해서 들어보면 좋다. #

2.1. 1996년 ~ 1998년: 초기 활동


  • 데뷔
소향이 녹음실에서 연습하던 중 조환곤 전도사('방황하는 친구에게'의 작곡자)가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되었다. 그 후, 소향은 그의 테스트를 거쳐 게스트 보컬로 발탁하게 되었고 1996년 '음악이 있는 마을 가이드포스트'의 <방황하는 친구에게>로 데뷔하게 되었다.
  • 선교단 활동
앨범 출반 후, 조환곤 전도사의 제안으로 소향은 그와 함께 1년 정도 선교단 활동을 하면서 집회 참여, 뮤지컬 공연 등을 하였다.

▲ 2013년 CTS에서의 결혼에 대한 소향의 인터뷰 영상.
  • 결혼
1998년, 소향 1집을 발매하며 CCM 가수로 데뷔한 해의 어느 날, 새벽 기도 중에 "결혼을 행하지 않으면 유익이 없으리라" 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막 교제를 시작하던 CCM 그룹 POS의 리더 김희준과 결혼하였다고 한다. 결혼후 자궁에서 암세포를 발견하여 수술을 받아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한다.

2.2. 1999년 ~ 2009년: 중기 활동


  • POS와의 인연
소향의 연습실은 그가 다니는 교회 바로 옆에 있어 교회의 목사와 연결될 수 있었고 이 때부터 POS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 POS(포스)의 멤버들은 소향이 다니고 있는 큰믿음선교교회 목사의 자녀들로 구성된 팀으로 베이스, 키보드 치는 자매와 드럼 치는 형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향이 보컬을 맡았다. Pos란 말은 헬라어로 '빛'이란 뜻이다. 2001년 3월 소향 & POS 1집 '이해', 2001년 9월 POS 2집 'Letter To The Sky', 2004년 9월 POS 3집 'Butterfly', 2007년 9월 POS 4집 'Dream', 2009년 2월 POS 5집 'Story'를 발매하며 '반석 위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꿈'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 2007년 사랑의교회에서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영상.
2007년 6월 9일, 29세에 CCM 부르는소리 카페에 사랑의교회에서 촬영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의 찬양 동영상이 올라왔으며, 다음팟에 먼저 공개되고 몇 년 후 유튜브[14]에 공개되었다. 이 곡은 2004년 9월 8일에 발매된 CCM 그룹 포스(Pos) 3집 Butterfly에 수록된 곡이다.
사실상 POS 활동은 멈춘 상태이다. 현재 솔로 가수로 각종 경연과 무대에서 커버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앨범 작업이 매우 드문 가수로, 소향 본인이 딱히 자신의 노래나 인기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신이 노래하는 목적을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다만, POS 활동을 아예 멈춘 것은 아니고, 2012년 11월 5일에 POS 15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하는 등 이따금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MBC 나는 가수다 2에 나오기 전까지는 샌디 패티의 'Upon this rock' 을 번안한 '반석 위에'란 곡으로 국내에서 알려져 있었으며, CCM 가수 특성상 별다른 가요 쪽으로 활동은 잘 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너의 노래'와 같은 팝송 느낌의 대중 가요도 많이 내고 있다.

2.3. 2010년 ~ : 현재


2010년 3월 20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믿을 수 없는 가창력을 보여줘서 교회 밖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타킹에서 소향은 R. 켈리의 'I Believe I Can Fly'를 한 옥타브 올려 초고음으로 불렀고, 휘슬 발성법으로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를 불렀다. 2010년 7월 24일 채리스 펨핀코와 함께 휘트니 휴스턴머라이어 캐리의 듀엣곡인 'When You Believe'를 불렀으며, 2011년 7월 9일, 다시 스타킹에 출연하여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야식 배달부 출신 성악가 김승일과 듀엣으로 'the prayer'를 열창하였다. 2012년 7월 7일, 팝페라 가수 임태경과 함께 듀엣으로 'Endless Love'를 열창하였다.
  • 앨범 참여
2010년 중반에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과, 2011년 초반에 대중음악 가수인 하하와 듀엣곡을 부른 바 있다. 그 외에도 산이의 노래와 H유진이 불러 공존의 히트를 친 사랑경보의 속편 피쳐링을 맡았다. 2011년 중반에 박정현, 이영현과 함께 디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인어공주(Mermaid)' 라는 노래를 불렀다. 셋이 파트를 나눠서 부른 것 같지만 사실은 각자가 노래를 부르고 파트를 취합해서 믹싱한 것이다. 2014년 12월 30일, 이영현과 '곁'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이영현이 작곡하고 작사는 하모니의 작사가 강은경이 맡았다. 양동근Dok2와 '어떻게 내게'를,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조수미의 '라 프리마돈나' 앨범에 '꽃밭에서'를, DNCE의 멤버 진주.L과 듀엣곡인 '너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 방송 출연
이후 KBS1 열린음악회에 자주 출연했으며, 열린음악회에서 CCM이나 카니발의 '거위의 꿈', 박정현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머라이어 캐리의 'Hero',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이나 'Power of Love' 등을 열창했다. 2012년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송으로 나온 박정현의 'Peace Song(그곳으로)' 을 부르기도 했다.
'나는 가수다 2'에 7월 B조 새가수로 합류한 소향은 첫 경연(7월 B조)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불러 1위를 하였다. 그리고 7월의 가수전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불러 중위권을 차지하였다. 8월 A조 경연에서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1위를 하였고, 이어서 8월의 가수전에서는 부활(밴드)의 'Never ending story'로 8월의 가수전에 등극하여 가왕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9월의 가수전에서는 8월의 가수자격으로 특별공연에 참가하여 셀린 디옹, 피오 브라이슨의 "미녀와 야수" 삽입곡인 'Beauty and the Beast'를 5월의 가수 박완규와 함께 열창하였다.
2012 '슈퍼 디셈버 가왕전 개막제'에서는 자기 노래 부르기로 POS의 꿈을 개사하여 불러 2위를 차지하고, 7강전에서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 6강전에서 SG 워너비의 <살다가>, 5강전에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4강전에서는 1차 듀엣 미션으로 더 원과 함께 이승환의 <천일 동안>을 불러 (2팀중)2위를 하고, 2차 자유곡 미션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듀엣곡 점수를 뒤집어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3강전에서 1차 경연(자신이 리메이크 했던 곡 부르기)은 아돌프 찰스 아담의 <Oh Holy Night>, 2차 경연(자유곡)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1차 경연 2위, 2차 경연 3위로 최종 3위로 탈락하였다. 탈락 후 인터뷰에서 "'나가수'가 나에게는 학교였다. 굉장히 도전적이고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2012년 7월 21일, 2012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경기 전 애국가를 독창했다. "역대 최고의 애국가"라며 많은 호평을 얻게 되었다. 애국가를 불렀을 뿐인데, 영상 조회수가 200만을 돌파했다. 2014년 7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FC 서울 간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2016년 미국 텍사스에서는 다시 올스타전 때처럼 불렀는데, 심지어 '''그 때보다 반 키를 더 높였다.'''[15]
2012년 10월부터 방영하는 MBC 드라마 <마의>의 주제곡에 참여했다. 소향의 OST 참여는 연출가 이병훈 PD와 OST를 맡고 있는 김준석 음악감독이 만장일치로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이다. 소향 또한 이병훈 PD의 전작인 <대장금>과 <동이>의 열혈 시청자이자 이병훈 PD의 팬이어서 생애 첫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드라마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그 후 KBS 드라마 아이리스 2의 OST인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OST인 'HOME'에 참여했으며, 고백부부에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2018년 8월 16일에는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OST인 '눈을 감아'에 참여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모아나' 한국판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2018년 11월 18일에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OST인 '사랑합니다'에 참여했다. 이어서 2018년 11월 27일에는 조관우의 '가슴은 알죠'를 리메이크하여 SBS 월화드라마 사의 찬미의 첫번째 OST로 '가슴만 알죠'라는 곡을 발매하여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발매 당일 멜론 실시간 검색어 1~3위와 5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2018년 12월 8일에 마지막으로 MBC의 음악 여신답게,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의 첫번째 OST로 '마지막 약속'이라는 곡을 "직접" 만들어 발매하며, 자신의 작곡 능력을 입증하였다. 2020년 12월 5일에는 이승철의 '잊었니'를 리메이크하여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아홉번째 OST로 '잊었니'란 곡을 발매한다.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방영되었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3기의 멘토로 출연하였다. Top 3 경연 당시 참가자였던 한동근과 함께 듀엣으로 영화 타이타닉OST인 'My Heart Will Go On'을 부르기도 했다.
2013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으로 가수 박기영, 뮤지컬 배우 최윤정과 함께 공동 캐스팅 되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인연으로 평소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박기영과는 절친이 되었다[16].
  • 소설 '크리스털 캐슬' 출간
2013년 9월, 평소 할리우드 영화를 만드는게 꿈이었던 소향은 직접 자신의 신앙관을 바탕으로 '''판타지 소설''' '크리스털 캐슬'을 집필하여 출간했다. 전 8권 완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5권까지 집필을 마친 상태이다. 현재 시중에는 2권까지 출간이 된 상태이며, 앞으로 출간될 책들은 구체적으로 영화화 하기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정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털 캐슬은 소향이 집필한 무한한 상상력과 뛰어난 필력이 돋보이는 개신교 판타지 소설로, 책의 머리맡에는 드라마 허준, 대장금, 마의를 연출한 이병훈 감독과 작곡가 황성제, 방송인 김원희, 노홍철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2013년에 첫 출간되었으며 현재 2권까지 출간되었다. 성경요한계시록을 배경으로 썼으며, 출간된 두 권의 각각의 부제목은 '벤치 그리고 블록', '카돈의 귀신들'이다. 교회 집회 등에서 소향이 간간히 자신의 꿈 얘기와 더불어 자신이 쓴 소설을 소개하곤 한다.
  • 미국 NBA 초청
2014년 3월 4일, 소향은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NBA의 구단인 LA 클리퍼스의 초청을 받아 미국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를 불렀다. 이에 LA 클리퍼스의 가드인 크리스 폴 선수는 '이제까지 들어본 국가 중 최고의 국가였다'며 소향에게 직접 찬사를 전했다.
2014년 10월 18일, '불후의 명곡 2' 마이클 볼튼 편에서 'Lean on me'를 불러 마이클 볼튼의 '거장 수준의 무대'라는 찬사와 442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그녀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었다. 불후의 명곡 2에서의 인연으로 마이클 볼튼의 내한 콘서트에서 소향이 방송에서 언급한 소원대로 함께 듀엣을 하는 등 친분을 쌓았고, 마이클 볼튼이 직접 월드 투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2015년 5월 9일, 불후의 명곡 2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편에서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을 부르고 4연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1월 12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주인공 모아나의 한국어 더빙 노래를 맡았다. 소향이 부른 <Moana> 'How Far I'll Go' 듣기. 2017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폐막식 (2017-07-30일)에서 '홀로 아리랑'을 불렀다.
2018년 3월 9일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조수미와 함께 패럴림픽 주제가인 'Here as ONE (평창, 이곳에 하나로)'를 열창했다. 기사 영상 이날에 조수미와 소향의 의상도 관심을 모았다. 조수미는 하얀색, 소향은 검정색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다고 평가 하였다.
2020년 7월 12일 에 방영한 비긴 어게인 코리아 6회부터 버스킹에 합류했다.

3. 음악적 능력



▲ 소향의 보컬 테크닉을 자세히 설명한 영상.[17]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 가수.''' - 세스 릭스[18]

'''소향은 내가 만난 최고의 디바 중에 한 명이다.''' - 데이비드 포스터

기본적으로 대단히 스탠다드한 발성 스타일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성 자체가 대단히 안정적이고 정석적이다. 타고난 성량과 방대한 음역에 꾸준히 연마한 창법이 더해져 '''안정적이고 파워 있는 믹스 보이스 창법'''으로 국내 여가수들 중 독보적인 수준을 자랑한다.[19] 위에서 설명했듯이 타고난 재능에 꾸준히 스탠다드한 창법으로 연마하면서 가창력을 다듬었기 때문에 순수 고음에 한해서 따지면 국내 여가수들 중 톱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순히 고음을 지르는 수준이 아니라 여러가지 발성과 음질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넘나들면서 흔들림 없이 초고음을 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의외로 국내에서는 화제가 되지 않지만, 해외의 보컬 트레이너들은 소향의 장점 중 하나로 정확한 발음을 꼽기도 한다.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가사를 쓰라고 하면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향의 딕션을 극찬했을 정도.
특히 음역 자체를 다루는 것은 현존 여가수들 중 최상급 수준이다. 웬만한 여자 가수들도 호흡 크게 마시고 발성을 가다듬으면서 내는 4옥타브대의 두성 고음을 상대적으로 훨씬 간단하게 즉석에서 내는 등[20] 고음 자체를 내는데 능숙함이 돋보이는 편이다. 진성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3옥타브 후반~4옥타브 초반의 초고음역을 그루브까지 가미하면서 자유자재로 내뱉는 모습과 압도적인 성량이 라이브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 여러모로 대형 스테이지나 라이브 경연 등지에 굉장히 적합한 보컬이다. 일명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21][22] 소향의 고음역대에서 대단한 점은 절정에서의 파워뿐만 아니라, 소리의 컨트롤까지도 해당된다. F5이상의 믹스를하는 음역에서도 볼륨 조절이 유연하게 잘 된다. 보통 파사지오 이후의 고음들은 어떤 발성으로 내더라도 디테일한 강약조절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은 특출한 호흡 능력과 유연한 목근육 발달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호흡 조절 능력과 더불어 호흡량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난 편인데, 이런 점들을 잘 살려서 종종 역대급의 컨트롤을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복면가왕에서의 '안아줘' 진성고음 애드리브, 'Home', '한숨' 무대에서의 두성 애드리브, 나는 가수다2에서의 '나항상 그대를' 무대 고음. 이러한 점들을 통틀어보면, 소향의 테크닉들은 믹스보이스와 성악에서의 영향을 동시에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성악에서 요구하는 발성 포지션을 사용할 때가 많고 볼륨 컨트롤 테크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1옥타브 레♯(D♯3)'''[23] 부터 진성 '''4옥타브 도♯(C♯6)''', 두성 '''4옥타브 라(A6)'''[24]의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나가수 2 출연 이후부터 주로 사용하는 음역대는 진성으로 '''3옥타브 라♯(A♯5)'''[25], 두성으로 '''4옥타브 레(D6)'''~[26] '''4옥타브 레♯(D♯6)'''[27] 등.까지이다.
중고음역대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벨팅을 주로 사용하는 가수들이 내는 단단한 중고음역대와 소향의 중고음역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가요를 부르는 소프라노들이 주로 소화하는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 음들). 이것은 소향의 발성적 특징에서 기원하는데, 기본적으로 얇고 맑은 음색을 지닌 점과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 음역에서 흉성과 두성을 믹스하는 비율이 다소 특이한 점이 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에서는 대부분의 여가수들이 두성의 비율을 흉성보다 더 적게 유지하는데, 소향의 발성은 저음역대부터 초고음역대까지 흉성과 두성의 비율이 밸런스있게 유지된다. '''3옥타브 라(A5)'''이상의 음에서는 가끔 두성의 비율을 더 높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향의 믹스보이스 발성은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다. '''3옥타브 라(A5)'''는 남녀 성종을 무시하고도 매우 높은 고음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가요를 부르는 소프라노들이 믹스하는 테크닉으로 내는 고음은 '''3옥타브 솔(G5)''' 정도가 한계이기 때문이다. '''3옥타브 솔(G5)'''음을 흉성으로 믹스하지 못 하는 소프라노들도 제법 많다. (이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고음에서 더 발성하기가 유리한 두성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소향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이러한 일정한 비율이 '''4옥타브 도(C6)-4옥타브 도♯(C♯6)''' 정도의 고음까지 유지된다는 것이다. 고음에 필요한 흉복식 호흡과 근육들이 잘 숙련되어 있다는 증거인데, 사실상 믹싱테크닉을 사용하는 팝의 소프라노들 중에서는 유례가 없을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이 중론.
저음역대
고음에 비하여 저음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향의 저음은 데뷔 때부터 제법 훈련이 되어있었다. 그후로, 가수 생활을 하면서 차츰 더 발전하기 시작했다. 사실, 고음에서의 테크닉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상대적으로 저음에서의 테크닉이 평가절하된 인상이 있다. 소향 스스로 의식적으로 저음을 처리하는 방식을 꾸준히 변화시켜 시도하는 모습이 2010년대에 들어서 많았다.
첫째로, 2009년에 나는 가수다 출연 때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에서는 저음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매우 예외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강한 저음을 표현하기 위해 두성을 섞지 않은 두꺼운 흉성으로 초중반부를 채워내려는 시도를 했다. 순수한 흉성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드물었던 것 만큼 그간과는 달리 낯선 음색을 보여줬다. 이 무대에서 '''1옥타브 라♯(A♯3)''' 에서 '''2옥타브 솔♯(G♯4)''' 까지 흉성을 강조한 음을 많이 냈는데, 소향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전의 몇몇 교회에서 무대들을 보면 이 때부터 저음에서 이러한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도와 더불어 저음이 약하다는 인상은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서 점점 희석되었다. 저음에서의 전체적인 컨트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발성적으로 큰 변화가 있기보다는, 목소리가 좀 더 원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능숙해진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Bridge over Troubled Water' 에서는 또다른 저음에 대한 접근방법을 보여줬는데, 이 때는 흉성에 가까운 믹스 보이스로 중음부를 두껍게 채우는 시도를 했다. 곡의 초반부와 브릿지가 소향의 저음과 중저음에 해당하는 음역인데, 평소의 무대들보다 전체적으로 흉성의 비율이 더 높게 유지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7-2019년 경에는 '''1옥타브 솔(G3)-1옥타브 솔♯(G♯3)''' 정도의 저음부에서 확실히 좋은 발성법이 안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Misty 같은 커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옥타브 레♯(D♯3)-1옥타브 파(F3)'''음역을 더 자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비판들은 대부분 트집 잡기같은 느낌으로 지적받는 일이 많다. 사실상 소향이 낼 수 없는 소리는 휘슬 레지스터 정도 밖에 없고 다른 부분들은 모두 뛰어난 편이기 때문이다. 소향의 전체 음역은 '''1옥타브 레♯(D♯3)-4옥타브 라(A6)''' 으로 매우 넓은 편이다. 보통 메조 소프라노가 편하게 내리는 저음은 '''1옥타브 파(F3)'''정도가 한계인데, 타고난 하이 소프라노인 소향이 '''1옥타브 솔(G3)~솔♯(G♯3)'''의 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는데도 자주 비판 받는 이유가 그보다 낮은 저음에서 약하다는 것 때문인데, 이러한 비판이 소향에게 과도하게 지적되는 것은 옳지 않다. 소향의 두성은 성악가에 비준할만큼 뛰어난 편인데, 그에비해 다소 평범한 저음역대를 가졌다는 것이 그녀의 가창력을 폄하할 이유는 되지 못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모든 음역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는 드문 편이다. [28] 가수가 타고난 성대의 크기와 모양이 음역대에 영향을 주는데, 보통 고음역이나 저음역 둘 중 한 쪽으로만 강점을 갖게되기 때문이다. 소향과 자주 비교되는 박정현의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음색이 원숙해지고 발성법이 조금씩 바뀌어 저음 쪽 음역이 넓어진 것이지, 처음부터 저음을 타고났던 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소향의 또다른 큰 장점은, 전체적인 보컬이 매우 안정된 점이다. 실제로 라이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별로 없다. 이에대해서 믹스보이스의 특성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믹스보이스가 벨팅 같은 흉성 위주의 발성법에 비해서는 안정적이고 정석적인 발성인 것은 맞지만 보컬의 안정성을 무조건 보장해주진 않는다. 이는 노력과 재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음향이 매우 안 좋고 컨디션이 과하게 좋지 않은 날은 아주 드물게 삑사리가 나기도 하는데, 이는 소향의 건강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29]
소향은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급의 표현력을 보여주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또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었다면 그 가수는 보컬 측면에서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고, 소향은 이 조건을 충족한다.[30]
소향이 부른 커버 곡들에 간혹 타가수들이 부른 다른 편곡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감정전달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의견들도 있다. 확실히 이 부분은 개인 편차가 확연히 갈리는지라 누군가가 감정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외국인 리액션을 보면 가사를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리랑에 눈물을 머금는 사람도 있다. 고로 개개인의 취향과 반응의 차이는 언제나 확연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두자. 거기다 CCM은 감정의 전달력이 부족하다면 성공할 수 없는 장르다. 가창력보다도 전달력이 더욱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에 그녀가 고음만으로 떴다는 비판은 정말 무리수에 가깝다. 해외 감상평을 보면 가창력보다도 마음에 와닿는 전달력을 칭송하는데 아무리 개인 감상이 더 중요하다 쳐도 만약 정말로 고음만으로 떴다면 이런 평은 얻지 못할 것이다.[31] 또한 CCM이 종교적인 음악인지라 종교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는데 이 역시 좋지 않은 태도이다. 음악은 음악 내적인 평가를 해야지, 외적인 평가인 평판, 사상, 종교, 정치관이 관여되어서는 안 된다.[32][33]
여담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한 보컬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소향 스스로 본인이 낼 수 있는 최고음은 '''5옥타브 레♯(D♯7)'''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측이 많은데, 대부분 휘슬이 아닌 두성으로 냈을 거라는 의견이다. '''4옥타브 파♯(F♯6), 4옥타브 라(A6)'''음들을 들어보면 두성으로도 가능할 수 있겠다는 추측이 있다.

4. 여담


  • 20세에 남편 김희준 씨와 결혼하였다.
  • 자궁암을 진단 받고 난소 수술을 받은 상태이다. 그래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지금은 다행히도 말끔히 완치됐다. 링크
  • 고등학교 때부터 마이클 볼튼의 광팬이었다고 한다. 불후의 명곡 2에서 부른 Lean On Me는 사실 예전부터 부르고 싶었던 곡이라고 한다. 그런만큼 무대에 나서서 마이클 볼튼을 보자마자 긴장했을 법도 하다. 마이클 볼튼과 듀엣하고 싶었다고 인터뷰했는데, 마이클 볼튼거장 수준의 무대였다고 극찬하였다. 그리고 내한 공연 때 정말로 소향을 초대해서 같이 듀엣을 했고, 내한 공연이 끝나고 월드 투어를 함께 하자는 제안까지 했다!
  • 머라이어 캐리의 광팬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들을 커버하기도 했고, 머라이어 캐리를 아주 아주 좋아하고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머라이어의 앨범은 'Music box'라고 한다. 머라이어의 앨범을 수 천번 넘게 듣고 직접 노래도 해보고 하면서 노래연습을 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본인보다 더 뛰어난 가수라고 말했다.
  • 그래미상 수상자를 여럿 배출했고, 마이클 잭슨의 보컬 담당으로 유명한 보컬 트레이너 세스 릭스미국의 벽을 넘을 유일한 동양 가수라는 극찬을 했다. 세스 릭스는 그녀에게 믹스 보이스 레슨을 몇 번 해준 적 있는 스승이다.
  • 에일리가 소향의 I Believe I Can Fly 영상을 보고 나서, "저 언니처럼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후배 여가수들에게 보컬의 롤모델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 2016년 9월에는 아낙사이온이란 판타지 소설 작품을 냈다. 책 소개를 보면 소녀가 꽃미남을 만나 벌이는 예언 관련 이야기인 듯하다. 소향이 책을 소개할 때 쓰면서 아주 힘들었다고 말했다. 기독교적 종말론을 판타지적인 내용으로 풀어낸 책이다, 그림자 세계 통합 정부, 세계 경제권을 장악한 적그리스도 등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 시부모님, 시댁과의 사이가 각별하다. 나는 가수다 출연 분량과 각종 행사, 심지어 녹음실 까지도 시댁 식구들을 대동하고 오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박명수는 이 집은 시댁에서 다 해준다고 평했다. 여담으로, 시아버지의 직업은 목사이다. 또한, 소향은 결혼을 20살에 했는데, 이렇게 일찍하게된 이유는 시어머니의 바람도 있었다고 한다.
  • 평창올림픽피겨 아이스댄스 선수인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팀이 소향이 부른 '홀로아리랑'을 편곡해서 본 경기 프리 프로그램의 음악으로 썼다. 곡 분위기에 맞게 두 선수는 개량한복 모양의 옷을 입고 경기했다. 나중에는 소향과 두 선수가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피겨 경기 용으로 편곡을 살짝 했는데, 아쉬운 부분 한 가지는 '독도는-' 부분의 보컬이 삭제되고 쓰였다는 점.[34]
  • 복면가왕에 출연할 때 몇몇 춤사위들을 남겼다. 트와이스비욘세의 노래였는데, 당시의 패널들은 여전히 모르는 눈치였지만, 카이만 그녀의 정체를 눈치채고 계속 웃었다. 무대 후에는 '이 분은 저에게 정체를 들킬까봐 두려워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향은 카이와는 과거부터 무대들을 같이 해온 사이인데, 듀엣으로 성악 느낌의 곡들을 많이 불렀다. 대표적으로, 'The Prayer'이 있다.
  • 춤에 대한 열정이 제법있는 것 같다. 복면가왕 출연 이외에도 POS 시절부터 종종 무대에서 추던 춤이 있는데, 팬들의 반응은 주로 귀엽다로 정리된다. 최근에도 추는지는 미지수.
  • 2012년에 신곡을 포함하여 자신이 아끼던 곡들을 모아 15주년 앨범을 발매했는데, 원래 타이틀곡 '나 그대와'가 'Upon This Rock'의 한국어 가사 저작권 문제를 겪어 결국 이틀만에 음원서비스가 중단되었고 선공개곡이었던 '햇살이 입맞춤하던 날'이 타이틀로 변경되었다. 정식으로 발매하려던 앨범은 타이틀곡이 삭제된 채로 제작되었으며, 홍보용으로 배포하거나 소향의 팬클럽 이벤트나 교회 공연때만 배포되었다. 음원사이트 이벤트에서는 부득이하게 POS 정규 5집 'Story'로 싸인시디가 대체되는 등 해프닝이 있었다.
  • 소향의 이름을 달고 나온 2003년 SoHyang Special 앨범은 소향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 출시되었다고 한다.
  • 터키의 한 보컬코치인 유튜버에게 자주 찬사를 받는다. 이 유튜버는 한국에 방문까지해서 소향을 직접 만나게 되었는데, 한 시간에 달하는 인터뷰를 통해서 소향의 보컬과 그외에 인생관(?)에 관한 얘기를 했다. 소향은 이 터키 유튜버외에도 해외의 다른 유튜버들이나 보컬 리액션을 하는 보컬코치 유튜버들에게 찬사를 자주 받는다.
  • 절친으로는 김원희, 박기영, 양동근 등이 있다. 김원희와는 사적인 캠페인에서 도와줄 정도로 친분이있다. 소향이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할 때 무대를 보러왔다가 카메라에 나오기도 했다. 소향이 김원희를 언니라고 부르는 모양. 박기영과는 무지컬에 공동 캐스팅이 되면서 알게됐는데, 박기영의 말에 의하면 소향이 중도에 들어오게된 본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유튜브에 소향에게 고백하는 박기영이라는 동영상이 있는데, 박기영이 소향에게 무척 고마웠던 모양. 양동근과는 불후의 명곡과 그외의 방송에서도 가끔 같이 포착되는데, 소향이 직접 기도문까지 보내준 사이이다.
  • 나는 가수다 2가 끝나고 2015년 경 이후 복면가왕 즈음부터 머리 색깔의 변화가 많아졌다. 검은색 머리를 고수해오던 나가수2 시절 까지와는 달리 탈색과 염색을 자주 하는 편이다.
  • 방송에서 보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시범으로 보여주는 '네이네이네이'가 유명하다. 소향의 말에 따르면, 세스 릭스와 처음 레슨을 할 때 이런 발음으로 고음을 올리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주로 두성으로 네이네이~를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튜브의 보컬코치들은 이게 세스 릭스가 가르치는 SLS (Speech level singing) 연습방법 중 일부라고 한다. 소향이 보여주는 예시의 발음은 발성을 연습하기 시작한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운 발음이라 (-이 발음이 어렵다고 한다) 다른 발음들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5. 방송 출연



5.1. 지상파 주요 무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으며 나는 가수다 2 무대에 한해, 해당 문서의 방영기록 내에서 당시의 경연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5.2. 나는 가수다 2


'''최단 1위 기록.'''[35]
'''평순 1.94위, 새롭게 쓰인 역사.'''[36]
'''가수 소향의 존재를 대중에 알리게 된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1부터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출연 여부가 제시되어 관심이 쏠렸는데, 시즌 1은 고사하고 시즌 2에 7월부터 합류하게 되었다. 첫 등장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엄청난 고음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그 후 매번 준수한 무대들을 선보이다가 8월의 가수전에서 1위를 해 8월의 가수로 등극, 가왕전에 진출해 TOP3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국카스텐과 함께 나가수 2 최고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겠다. 본래 방영 시기에는 유튜브에서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현재는 MBC에서 국내 IP 접근을 모두 차단했기 때문에 지금은 네이버TV에서 시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37]

5.2.1. 부른 노래


경연
노래
순위
7월 예선 B조
I Have Nothing (휘트니 휴스턴)
'''1위'''
7월의 가수전
꽃밭에서 (정훈희)
3위 ~ 4위 [38]
8월 예선 A조
하늘을 달리다 (이적)
'''1위'''
8월의 가수전
Never Ending Story (부활)
'''8월의 가수'''
9월의 가수전
Beauty and Beast (셀린 디옹)[39]
특별 무대
가왕전 개막전
[40]
'''2위'''
가왕전 1주차
그대는 어디에 (임재범)
'''2위'''
가왕전 2주차
살다가 (SG워너비)
'''2위'''
가왕전 3주차
나 항상 그대를 (이선희)

가왕전 4주차
천 일 동안 (이승환) with 더원
'''2위'''
가왕전 4주차
인연[41] (이선희)
'''1위'''
가왕전 5주차
Oh Holy Night
'''2위'''
가왕전 5주차
그것만이 내 세상 (들국화)
명예졸업

5.2.2. 후일담 및 평가


소향의 TV 출연은 득과 실이 공존하는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일단 득이 되는 점은 소향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렸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가장 큰 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 밴드인 국카스텐과 마찬가지로 인지도 면에서 굉장히 불리하다는 큰 핸디캡을 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42]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나가수에서 매번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해나가며 가왕전에서 TOP3라는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다는 것도 대단한 점이다.
그리고 실이 되는 점은 나가수의 편곡 특성상 고음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많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가수가 되었다는 점. 게다가 이 시기에는 아직 자신의 창법 자체를 대중 가요에 적합하게끔 변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무대 자체도 너무 비슷비슷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편곡이 비슷해도 가수의 창법이나 음색에 따라 곡의 느낌이나 내러티브가 달라지는 법인데 소향의 경우 너무 표현하는 게 똑같아서 상대적으로 그 무대가 그 무대 같았다는 평. 또한 CCM 가수라는 점 때문에 반기독교 네티즌들의 집중 타겟이 되어 은근히 많은 안티를 양성하게 되었다.[43] [44] 일부 보수적인 개신교인들은 또 소향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자 "신앙인스럽지 않다", "세상에 물들었다", 심지어 "찬양에 기교를 많이 부른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45] 미국 가스펠 들으면 기절할 듯하다!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어디까지나 신앙고백 중심의 CCM에서 활동하던 본인이 나가수를 통해 보다 대중적인 가요와 경연 분위기의 노래에선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를 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일반인이 듣기에는 큰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나'보다는 '주님'을 높이는 CCM은 생각보다 가수로서의 많은 부분이 가려지게 되는데 이번 나가수에서는 '가수 소향'으로서 대중에게 어떻게 무대를 보여줘야 되는지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나가수 2 출연 후 나온 방송 무대들을 보면 나가수 시절 때보다 훨씬 대중가요에 알맞은 표현력을 조금씩 구사하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나가수2가 생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을 시작하였는데 소향이 출연하면서부터 녹화방송으로 바뀌었다. 주일에 교회를 가야 하는 소향이 일요일 생방송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뀌게 됐다는 괴소문이 돌기도 했다. (실제로는 생방송으로 인하여 편집이 엉성하고 무대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돼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

5.3.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거장(Virtuoso) 수준의 무대.''' - 마이클 볼튼

나는 가수다 2 출연 이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도 현재 5번 출연했다.
나는 가수다 2에서 워낙 CCM적인 이미지가 강해 호불호가 갈렸던 소향이었지만 이번 출연에는 어느 정도 대중 가요 특히 팝 장르에 걸맞게끔 자신의 창법이나 무대 편곡 등에 어느 정도 새로움을 더하는 시도를 많이 보였다. 나는 가수다 2에서 고음을 제하고 어느 정도 임팩트를 준 무대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을 받은 반면 불후의 명곡에서는 고음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표현력과 대중에게 좀 더 먹히는 편곡을 가지고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상당한 수준의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나는 가수다 2의 무대처럼, 불후 2 무대의 영상들 역시 더 이상 유튜브에서 '''국내IP'''로는 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네이버TV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20.7월기준 현재는 불후의명곡 소향 전무대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5.3.1. 부른 노래


'''굵은 글씨는 최종 우승'''.
날짜
노래
원곡
승패
점수
'''2014년''' '''10월 18일'''
'''Lean On Me'''
'''마이클 볼튼'''
'''1승'''
'''442'''
2015년 2월 21일
홀로 아리랑[46]
서유석
1승 1패
411
'''2015년 5월 9일'''
'''Bridge Over Troubled Water'''
'''사이먼 앤 가펑클'''
'''4승'''
'''416'''
2015년 12월 26일
여러분
윤복희
1패

2016년 7월 23일
어른 아이[47]
거미
1패

2018년 5월 12일
You Raise Me Up
웨스트라이프
2승 1패
414
소향의 역대 상대전적
전승
소향 1 : 0 이세준
소향 1 : 0 이현
소향 1 : 0 강홍석
소향 1 : 0 에릭남
소향 1 : 0 팝핀현준&박애리
소향 1 : 0 박정현
소향 1 : 0 바다
전패
소향 0 : 1 알리
소향 0 : 1 조관우[48]
소향 0 : 1 홍경민
소향 0 : 1 차태현
호각세
소향 1 : 1 정동하

5.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5.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애국가 영상
원곡에 대중가요적인 느낌을 더해 어떻게 보면 일종의 즉석 편곡을 했는데, 후에 JT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로는 실수로 첫 음을 높게 잡았는데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불렀다고 한다. 들어보면, "대한 사람" 파트에서 이미 3옥타브 파(F5)까지 넘어가 버렸고 결국 "대한으로"에서 2옥타브 시b(Bb4) → 3옥타브 시b(Bb5)까지 팍 올려버리는 걸 들을 수 있다.
현장 반응은 당연히 폭발적이었다. 실제로 저 올스타전 직관 후기에서도 "애국가 듣다 소름 돋은 적은 처음" 등의 평이 많다. 대한으로까지 부를 때 수많은 관중들이 경악함과 동시에 어떤 여성이 미친 거 아니냐고 경악하기도 했다.
다음 해인 2014년 7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때도 소향이 나와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극찬 일색을 받았다.2014년 K리그 소향 애국가 일각에서는 미국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처럼 불렀다고 평하기도 한다. 지금도 페이스북 등에서 몇 달 주기로 간간히 영상이 업로드 된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이런 경기 때 초대되는 가수들이 자기 만의 스타일로 미국 국가를 부르고 간다.
이어서 2016년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모두 열창하였다. 당시 올스타전에서 부른 것보다 반키를 더 높여 역대급 음역대[49]를 뿜어 내었다.2016년 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에서 애국가, 미국 국가[50]

5.6. 2014년 제29회 초록동요제 Let It Go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린 제29회 초록동요제 특별 무대에서 'Let It Go'를 불렀다. 소향은 이 날 심사위원으로서도 활동했는데, 굉장히 나긋나긋하게 심사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상처 안 주려고 하면서도 할 소리는 다 했다고 한다.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 마디로 '''원곡 초월'''. 일단 원곡보다 (소향의 음역대가 높은 곳에 분포해 낮은 음역대가 많이 낮지 않아서 원곡의 시작부분이 소향에게 많이 낮아서) 키가 한 키 높은 데다가 이 날 소향의 컨디션은 행사 내내 기침을 참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별로 좋지도 않았으며, 들어보면 알겠지만 음향은 고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에코도 희한하게 걸리는 등 완전 엉망진창이었다. 그런데 그런 환경에서 이 정도의 무대가 나오자 관객들, 특히 'Let It Go'를 좋아하던 아이들은 완전히 집단 최면에 걸렸다. 간간이 잡히는 화면에서 딴 짓을 하는 아이들이 거의 잡히지 않았을 정도. 공식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기 때문에 뷰카운트는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팬들은 숨겨진 명곡이 나왔다며 난리가 났다. 거의 무결점 수준의 'Let It Go' 커버 중 하나이다.

6. 수상


  •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쇼 부문 특별상
  • 2016년 제8회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문화대상
  • 2014년 제15회 세복협 국민대상 자랑스러운 연예인상
  • 2009년 제3회 CCM 어워즈 CCM문화특별상

[1] 소향과 2008년부터 같이 작업하고 있는 핸섬피플의 리더이자 음악감독인 최영호가 소향의 나이는 1977년생이라고 언급했다.[2] #[3] 출처, 40분 24초에 언급[4] 외동딸이다. [5] 現 CCM그룹 POS 리더, 1998년 결혼.[6] 그녀의 소속 팀인 PO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 소속인 인천 연수동 소재 큰믿음선교교회 김경동 목사의 자녀들과 며느리(소향)로 구성된 가족 밴드이다.[7] 그리스어로 '''빛'''이라는 뜻이다.[8] 데뷔에 비해 뒤늦은 대중 음악계 진출로, 상당히 복잡한 위치에 있다. 현재 가수협회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9]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등.[10] 들국화그것만이 내 세상조용필모나리자 등.[11] 대부분의 곡.[12] 사운드 오브 뮤직[13] 비와이의 'Day Day'[14]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가 700만뷰에서 저작권 침해로 삭제되고 남은 동영상은 조회수가 낮은 130,000여 뷰가 있다.[15] 최고음 3옥타브 시(B5).[16] 알리와는 친한 후배 관계, 조수미와는 친한 선배 관계[17] 고화질, 무자막 동일한 영상[18] 마이클 잭슨도 가르친 적이 있었던, 소향의 단 하나의 보컬 코치였다.[19] 소향마이클 잭슨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세스 릭스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영향으로 믹스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창법을 구사하는데, 믹스보이스란 힘 있는 육성과 고음이 가능한 두성을 연결하여 노래를 부르는 창법이다. 당연하게도 믹스보이스 창법은 구사하는 것만으로 '''고음에 구조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소향은 본래 자신의 타고난 가창력에 믹스보이스를 기반으로 발성 연습을 했고, 그것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고음에서의 강약 조절이나 빠른 변조, 음의 변화를 쉽게 줄 수 있는 것도 믹스보이스 덕분이다.[20] 여담으로 소향의 초고음을 휘슬 레지스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향의 고음은 두성이다. 휘슬은 '''4옥타브 레♯(D♯6)''' 이상의 음에 적용되는 소리로 소향의 특기인 '''3옥타브 라♯(A♯5)'''는 그보다 낮다.[21] 소향 본인도 머라이어 캐리를 매우 존경한다고 한다.[22] 하지만 벨팅에서 가성과 휘슬로 이어지는 머라이어의 창법과 믹스보이스- 두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향의 창법은 서로 전혀 다르다. 물론 소향의 소름 돋는 고음을 상징하는 단순 수식어이지만 말이다. 소향과 비슷한 느낌의 외국 가수라면 가스펠 가수인 '욜란다 애덤스'나 '티파니 모슬리'가 있다.[23] <한숨> 라이브, Misty (D#3) 라이브 무대[24] 두성이다.[25] 나는가수다 2에서의 '꿈', '그것만이 내 세상', 불후의 명곡 2에서의 'Lean On Me', '홀로 아리랑', '여러분'. 그 외에 애국가에서의 '''3옥타브 라♯(A♯5)'''도 유명하다. 주요 지상파 무대에서 보여준 가장 높은 진성 음역대는 '그대는 어디에', '모나리자에서의 '''3옥타브 시(B5)'''.[26] '꿈', 'Oh Holy Night'[27] 여러분[28] 전성기 시절 머라이어 캐리, 아레사 프랭클린 정도가 있다. 하지만, 머라이어 캐리나 타 흉성이 뛰어난 가수들은 종종 믹스나 두성의 발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라는 것도 감안해야한다.[29] 소향 스스로도 종종 좋지 않은 몸 상태에 대해서 근래들어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30] 멀리 갈 것 없이 소향의 'Lean On Me' 를, 설령 음역이 된다 해도, 소향만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31] 그럼에도 고음으로 대표되는 소향의 기술적 탁월함이 그녀의 음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임을 부정하긴 어렵다. 애초에 소향의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였던 음악 경연 형식의 무대는 기술적 역량을 겨루는 것에 치중하는 경향이 적지 않다. 리액션 영상만 봐도 그녀의 테크니션적인 면모에 감탄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다만 그녀의 기술적 탁월함은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고음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소향이 커버한 엘라 피츠제럴드의 Misty를 들어보면 고음 외의 보컬 테크닉들을 엿볼 수 있다.[32] 버줌이 외적으로는 수없이 욕을 먹음에도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이유가 음악 자체의 뛰어남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해보자.[33] 종교가 음악의 판단 기준이 된다면 서양 음악의 뿌리인 바흐로부터 이어지는 종교 음악이나 락과 포크 등 대중 음악의 바탕이 된 흑인 음악과 CCM을 제외해야 한다.[34] 우리 입장에선 당연한 부분이지만 올림픽에서는 국제 문제를 거론하면 안되기 때문에 미국인 출신 페어 선수로써는 괜히 문제를 만들기 싫어서 보컬을 자른 것이라는 설이 있다.[35]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가수는 이은미였다.[36]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던 무대는 '3.5위'로 계산함.[37] 소향을 비롯한 나가수 2의 모든 무대는 '''공식적으로는 유튜브에서 볼 수 없다.''' MBC에서 국내 IP의 접근을 막았기 때문인데, VPN 우회 앱이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쉽게 뚫을 수는 있지만 오히려 나가수가 욕을 먹었던 이유 중 하나인 '노래 중간 인터뷰 영상'이 포함되어 있고, 1440p 해상도는 지원하면서 테두리를 잘라내어 온전한 무대를 감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네이버TV에 업로드 된 영상은 최대 해상도가 720p로 조금 낮지만, 방청객을 보여주지 않고 철저히 소향만 보여준다! 물론 테두리도 없으며 심지어 중간 인터뷰도 없다. 여러모로 불편하고 귀찮으니 그냥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바람직. 단 무편집 영상은 가왕전과 11월의 가수전 한정이라 소향의 경우 7~8월 출연분은 방송 편집 영상이다.[38] 정확한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39] 박완규와 듀엣.[40] POS 4집의 타이틀곡이다. 'Upon This Rock'을 샘플링한 곡.[41] 영화 왕의 남자의 OST이자 나가수 2 첫번째 경연에서 이수영이 불러서 1위를 차지했던 곡.[42] 특히 인디 밴드였던 국카스텐과는 달리 소향의 경우 CCM 가수라는 장르적 편견으로 인해 더욱 여론 면에서 불리했었다.[43] 코미디언 신보라도 CCM 가수 출신이지만, 활동 영역이 달라서 그런지 별로 까이지는 않았다.[44]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나중에 목사가 된 조하문의 히트곡 중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는 대놓고 CCM이었으나, 크게 히트하고 별로 까이지도 않았다. 이중 잣대. 물론 당시에는 국내 반기독교 세력이 지금처럼 강하지 않긴 했다.[45] 진짜 무식한 소리다. 미국 CCM은 심지어 헤비메탈 형식을 빌리기도 할 정도로 범주가 넓고, 그렇기에 오히려 더 대중적일 수 있다. 까놓고 말해서 CCM을 힙합으로도 메탈로도 발라드로도 댄스로도 만드는 미국과 노잼 율동 섞인 음악만 찍어내야 하는 우리나라랑 어디가 더 접근성이 높고 전파 가능성이 뛰어날까?[46] 이때 불린 노래를 재편곡한 버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대한민국 대표 선수인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의 프리 댄스 BGM으로 쓰였다.[47] JK김동욱과의 듀엣[48] with 조통달[49] 3옥타브 시(B5)[50] 원래 미국 국가를 먼저 부르는 것으로 알고 준비했는데 사회자가 애국가를 부른다고 소개하는 바람에 첫 음을 너무 높게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애국가에 이어서 바로 미국 국가를 부르니 또 음이 높아지는 바람에... 아무리 프로라도 절대음감은 타고나는 것이지 노력으로 얻을 수 없으며, 절대음감이 아니라면 첫 음을 잡기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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