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5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록&팝 밴드. 2021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 중 하나'''로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엄청나다. 한국에서는 마룬 5, 마룬파이브라는 표기가 통용되며, 머룬 5, 머룬파이브라는 표준 발음도 간간이 선택된다.
2. 활동 및 데뷔 과정
1994년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메인 보컬리스트 겸 리드 기타리스트 애덤 리바인, 보컬리스트 겸 리듬 기타리스트 제시 카마이클, 베이시스트 미키 매든, 드러머 라이언 두식이 결성한 카라스 플라워스[3] 가 전신으로 1997년, The Fourth World라는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2001년 옥톤 레코드와 계약한 그들은 기타리스트 제임스 밸런타인을 영입한 후 그룹명을 마룬 5로 바꾼다. 2002년 6월 첫 번째 정규 음반 Songs About Jane이 발매되어 미국 빌보드 200에서 6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제47회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몇 년간 전 세계적인 투어를 하였고, 2004년에는 1.22.03.Acoustic[4] 과 2005년 Live – Friday The 13th으로 두 장의 라이브 음반을 발매하였다. 2006년에는 드러머 라이언 두식이 부상 악화로 탈퇴를 하고, 투어 구성원이던 맷 플린이 그 자리를 대체하였다. 2007년 5월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 It Won't Be Soon Before Long을 발매한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고, 첫 번째 싱글 Makes Me Wonder는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였다. 그리고 2008년,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그룹상을 수상했다.
2010년 9월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 Hands All Over를 발매한다. 네 번째 싱글 Moves Like Jagger는 발매 후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마룬 5의 두 번째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이 되었다. 그리고 2011년과 2012년엔 2번 연속으로 제39회,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선 팝록 밴드 듀오 그룹상을 수상하였다. 또 2012년 6월, 네 번째 정규 음반인 Overexposed를 발매한다. Overexposed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싱글인 Payphone과 One More Night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910만장과 69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마룬 5의 세 번째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이 탄생한 것이다.
2014년 초에는 2012년부터 일시적인 활동 중단을 가졌던 키보디스트 제시 카마이클의 컴백을 알렸다. 대체 구성원인 PJ 모턴과 원래 구성원인 제시 카마이클 모두 정규 구성원으로 남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로써 마룬 5는 결성 이래 최초로 6인조 밴드로 재편성되었다. 또한 새로운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한 뒤, 다섯 번째 정규 음반 V가 2014년 9월 2일에 발매되었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하였다. 선발매 리드 싱글 Maps와 두 번째 선발매 싱글 Animals가 음반 발매에 앞서서 발매되었다. 그 다음으로 세 번째 싱글 Sugar 역시 발매되었다. 2017년에는 여섯 번째 정규 음반 Red Pill Blues가 발매되었고, 투어 구성원이었던 멀티 인스트러멘털리스트 샘 패러가 정규 구성원으로 편입됨으로써 마룬 5는 7인조 밴드가 되었다. 하지만 2020년 원년 구성원이었던 미키 매든의 탈퇴로 인해 다시 6인조 밴드가 되었다.
3. 멤버
4. 발자취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고등학교 동창 애덤 르빈(Adam Levine), 제시 카마이클(Jesse Carmichael), 미키 매든(Mickey Madden), 라이언 두식(Ryan Dusick)이 1994년 결성한 카라스 플라워스(Kara's Flowers)가 전신이다. 카라스 플라워스는 당시 포스트 그런지 성향의 밴드였지만 음악 트렌드가 변하면서 변신해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2001년 옥톤 레코드(Octone Records)와 계약한 후, 기타리스트 제임스 밸런타인(James Velentine)을 영입해 "마룬 5"를 결성하게 된다.2002년 Songs About Jane을 발매하고 This love, Sunday Morning, She Will Be Loved, Harder to Breathe 등의 곡으로 히트를 친다. 이후 잇따른 투어로 인한 어깨 부상 악화로 드러머 라이언 두식이 2006년 탈퇴한다. 빈 자리는 당시 투어 드러머이던 맷 플린(Matt Flynn)이 대신하게 된다. 2012년에는 PJ 모턴, 2016년에는 샘 패러가 정규 구성원으로 편입되었고 2020년에는 미키 매든이 탈퇴해 6인조가 되었다.
음악 성향은 단순한 록이 아닌 흑인 음악에 영향을 받은 좀 더 팝에 가깝게 되어 흔히 백인과 흑인 음악의 크로스오버나 록, 팝, R&B, 훵크의 치명적 하이브리드라고도 불린다. 다만 2014년 이후 최근의 앨범에 들어서는 흑인 음악의 테이스트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완전히 팝으로 전환했다.
보컬인 애덤이 오래 전에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그룹이 너무 오래가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동시에 이 과정을 끊고 싶지도 않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는데 이것이 3집인 《Hands All Over》의 발매와 겹치며 3집 활동 이후로 해체한다는 썰이 많이 돌았다. 그러나 사실 이 발언이 해체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을 뿐더러 2012년 4집 《Overexposed》를 발표하고 대박을 터트리자 이 해체설은 자연스레 루머로 판명나게 된다.
2014년 9월 1일 5집 앨범 《V》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발매했다. 1~25위가 마룬 5 신보와 애덤의 《비긴 어게인》 OST...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 밴드'''이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 밴드라고 해도 무방하다.[5][6] 앨범 발표하면 해외차트 1, 2위는 하고 10위권 전체가 신보의 곡일 때도 있다.
보통 공개되는 M/V들이 상당히 외설적이다. 헤드셋이나 이어폰 끼고 볼때 조심하자. Animals나 This love처럼 성행위 묘사가 노골적인 뮤비도 있다.
5. 사용하는 악기
- 애덤 르빈) 1집 투어때 험-싱 또는 싱-싱Telecaster와 Gibson SG를 쓰다가 2, 3, 4집때는 험-험 조합의 요상하게 생긴 커스텀 기타와 더블컷어웨이 Les Paul 사용, 5집때는 Stratocaster, Ibanez 슈퍼스트랫을 들고 나온다.
- 미키 매든) 1집 투어때 5현 Music Man 스팅레이를 썼다. 게다가 그 뒤로 5현 베이스는 안보였다. 2집때 주로 사용한건 Fender Jazz Bass이긴 한데 Precision Bass도 많이 들고 나왔고 요즘은 몇몇 곡을 제외하면 대부분 P베이스다.
- 제임스 발렌타인) 1집 Songs About Jane 뒤 표지를 보면 Gibson Les Paul을 들고 있지만[8] 실제 공연에선 Telecaster '72 디럭스를 사용했다.[9] 2집 이후로는 일반적인 싱-싱 조합의 텔레캐스터를 주로 사용하며 주로 앵콜곡으로 불리는 She Will Be Loved 는 깁슨 ES-335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자타공인 텔레빠[10] , 최근 뮤직맨에서 시그네쳐 기타가 출시되었는데, 외관만 봐서는 험험 기타 같지만, 브릿지 픽업이 싱글인 텔레캐스터다.
- 맷 플린) 야마하 드럼
6. 수상 목록
7. 여담
- 마룬 5이지만, 2014년부턴 PJ 모턴의 정규 멤버 확정으로 6인조 밴드이다. 그리고 2016년에는 샘 페러까지 정규 멤버가 되면서 7인조 밴드였고 2020년에 미키 매든이 탈퇴를 하면서 다시 6인조 밴드가 되었다.
- 영국 록밴드인 오아시스의 곡도 자주 커버하고 인터뷰 영상을 보면 오아시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전 멤버 노엘 갤러거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11] 지못미. 록 음악이라기보단 팝 성향에 가깝다 보니 노엘 같은 순혈 로큰롤주의자의 눈에 좋게 보일리는 없다. 5집 《V》로의 행보를 봤을 때 리암과 노엘이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긴 0%.(...)
- 유튜브에 마룬파이브 라이브 공연에서 일본과 한국 관객의 반응 비교가 있다. 한국과 일본 반응 비교 영상을 보면 일본 공연 영상에서 애덤이 외치는 "Sing With Me"가 쓸쓸하게 들린다는 말까지 나온다.(...)
- 보컬 애덤 르빈이 성 소수자 인권 보호를 지지한다. 단골 레스토랑이 동성결혼 반대 법안을 지지하는 것이 드러나자 공개적으로 보이콧하기도 했으며, 한번은 보수적인 폭스에 자신들의 노래를 틀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12]
- 정치적으로는 멤버들 모두가 진보 정당인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며,[13] 2015년에 예정되어 있던 상하이 공연이 과거 달라이라마를 지지했던 발언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 취소시켰다.
- 멤버 제시 카마이클이 트위터에서 션 레논의 욱일기 사건을 옹호했다. 국내 반응은 싸늘한 편.
- 애덤이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영화 속에서도 성공한 가수로 나오며 영화 안에서도 노래를 불러주신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에 애덤이 'Lost Stars'를 부르는 장면은 영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마룬 파이브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답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흥행을 거두었다. 수익이 해외는 물론이고 미국보다도 높았다.
- 5집 V의 앨범 커버 배경은 한국인 사진작가인 이정씨가 작업했는데, 경기도의 한 저수지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한다. #지금은 저수지에 다시 물이 차서 앨범 커버와 같은 풍경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 얘기를 마룬 측에 전했더니 멤버들이 이 '다시는 볼 수 없는' 점을 마음에 들어 했다고.
- 스튜디오 앨범만 들으면 전혀 "락"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라이브 영상을 보면 상당히 라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보통 스튜디오 앨범들은 어느정도 톤다운이 돼서 녹음되기 때문.
- 대부분의 뮤비 주인공은 애덤 르빈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까메오로 출현한다. 예를 들어 Payphone에서는 애덤 르빈을 제외한 멤버들이 은행 강도로 출현하기도 했다.Misery에서는 맷 플린이 애덤의 고기방패가 되어 알라봉에 맞고 산화하고 밸런타인이 여자의 투척칼에 맞아 고통스러워하고 미키와 제시가 애덤 근처를 지나가다 교통 사고를 당한다.
- 2019년 슈퍼볼 하프타임쇼 공연이 확정됐다. 이 때문인지 1월 투어 일정이 비어 있다.
- 마룬5가 내한공연때문에 한국에 머물러 있는 동안 테니스를 너무 치고 싶은 나머지 서울에 위치한 서울성남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쳤다.
- 음향적인 부분에서 마스터링의 끝판왕 급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 gta5 게임 내 방송국 중 하나인 non stop pop 라디오에 마룬5의 곡인 move like jagger 가 나온다.
8. 빌보드 차트 및 음반 목록
9. 사건사고 및 논란
9.1. 2015년 대구 콘서트 취소
2015년 9월 6일 일요일, V World Tour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였으나, 애덤 르빈의 목 부상으로 인해 공연을 하기 1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내고 대구에서의 공연은 하필이면 평일인 9월 10일 목요일로 미뤄졌다.
마침 주말이라는 황금 시간대에, 첫 대구공연이었기에 기대가 큰 거의 1만 5천명에 가까운 팬들이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줄을 서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평일로 미뤄지니 그야말로 팬들에겐 엄청난 빅엿이었다. 심지어 경기장 내,외에 안내방송이 나온 것이 아니라, 마룬 5 공식 트위터에 뜬 공연연기 소식을 관객들 각자가 확인하고 경악. 때문에 관객들이 현장 관계자들에게 행사 취소된 사실을 알려주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물론 9월 10일 공연에 동일 티켓으로 입장 가능하고, 환불을 원할경우 인터넷으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지만[14] 당시 타 지역에서 대구까지 온 사람들의 경비나 숙박비등의 피해는 보상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공연 1시간 전에 취소라는 납득이 불가능한 상황때문에 팬들은 매우 분노하였다. 평일 공연에는 갈 수 없는 직장인이나 타지역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화가 많이 난 팬들 중 상당수 평일에 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환불을 해버리는 사태가 발생. 그리하여 우습게도, 애초에 치열한 티켓팅에 실패하여 공연보기를 포기했던 사람들이 그 쏟아지는 취소표들을 다시 구입하여 공연을 볼수있게 되었다.
애덤의 목부상이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교통사고가 아닌 단순한 목 근육 이상인 것으로 공식 입장이 떴다. 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많은데 우선 공연을 앞둔 가수가 개인 건강 관리도 못했다는 것도 비판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분명 무대 리허설 같은것을 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공연 1시간 전에 알았다는 것은 다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재기되었다. 다만 이에 대해서 관계자가 해명하길, 목에 약간 이상이 있다는 것은 사전에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어떻게든 공연을 해보려고 했는데 공연 1시간 전에서야 도저히 공연이 불가능 할 정도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즉 목에 이상이 있다는 것 자체는 이미 알고있었으나 차라리 일찍 취소했더라면 그나마 다행이었을 텐데 괜히 어떻게든 해보려고 끌다가 이 꼴이 난 셈.
또한 애덤은 다음날인 9월 7일 서울 공연에서는 파스만 붙이고 정상적으로 공연을 하였는데 팬들 입장에서는 '''깁스한지 하루만에 파스만 붙이면 공연이 가능할 정도의 부상이었다면 전날인 대구 공연도 정말 공연을 취소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인지'''도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그날 공연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파스만 붙이고 정상적으로 공연'한 수준은 아니고 애덤의 목 컨디션이 눈에 띄게 저조해 보였다고 한다. 따라서 9월 7일자 공연도 어느정도 목 부상이 남아 있었기에 '깁스한지 하루만에 파스만 붙이고 공연이 가능할 정도의 부상'이란 표현은 다소 어폐가 있다.
물론 정말이지 목뼈가 부러진 수준이 아니라면 지구 반대편에서 자신을 기다린 1만 5천명의 팬들과의 약속보다 자신의 목건강을 더 우선시로 했다는 비난도 들린다. 애덤은 무대에서 다리 부러졌는데도 꿋꿋히 공연한 데이브 그롤을 본받아야 한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15] 물론 애덤이 드럼이나 기타같은 손으로 연주하는 포지션이였다면 모를까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야하는 보컬이었기 때문에 목부상이 공연 취소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큰 상황이긴 하나, 공연 날짜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가 일찍 공연 취소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투른 상황 판단으로 결국 공연 1시간전 취소라는 병크를 터트린 비판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팬들에게는 공연을 미뤘다고 '미룬 5'라고 불리거나, 얼간이(Moron)를 뜻하는 '모론 5'라고 불리며 까이고 있다. 애덤이 불렀던 비긴 어게인 OST인 Lost Stars를 비꼬아 Lost Fans라고 하기도 했다.[16]
JTBC 뉴스 보도
이후 9월 9일 TBC 8뉴스에서 이를 보도하였는데, 애덤이 직접 촬영한 사과영상이 함께 나왔다. 이 공연이 TBC 개국 20주년 타이틀을 달기도했고 TBC에서 촬영을 했기도해서 애덤이 여기다가 사과영상을 제보한듯. 더 이상의 연기없이 9월 10일에는 공연이 치뤄졌는데, 공연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공연 처음과 끝에 'Sorry for late' 라는 한마디로만 언급하였다. 또한 앵콜이 원래의 셋리스트와 다른거 없이 한번만 있었는지라 '미안하면 앵콜 몇번 더 해주면 어디 덧나냐'는 원성이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Sugar가 끝나고나서 앵콜요청이 있었으나 매정하게도 그대로 공연이 끝나며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안내가 나와버렸다.[17]
9.2. 2019년 슈퍼볼 LIII 하프타임 쇼
'''스스로를 지워버린 마룬 5와 그들의 하프타임 쇼'''
2018년 9월 20일, 마룬 5가 슈퍼볼 LIII 하프타임 공연자로 내정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가장 먼저 전했으며 그 중 버라이어티는 마룬 5가 최근 카디비, 켄드릭 라마 등과 함께 작업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들이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콜린 캐퍼닉 사건[20] 에 대한 NFL 측의 대처를 항의하는 의미로 리아나[21] , 핑크 등이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디 비도 같은 이유로 거절해 마룬 5 단독 무대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와중에 마룬 5마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취소하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에 마룬 5의 리드보컬인 애덤 르빈은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22] 이런 논란 때문인지 매년 하는 하프타임 쇼 기자회견도 올해는 생략했다.'''음, 정말 지루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19]
한편 최근 사망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원작자 스티븐 힐렌버그를 기리는 뜻에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삽입곡 중 하나인 Sweet Victory를 하프타임에 연주하라는 청원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청원이 5일만에 82만명의 지지를 받으면서 주요 언론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마룬 5가 올린 공식 하프타임 쇼 티저에서 스펀지밥이 등장하며''' Sweet Victory 연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7초의 나팔씬만 보여주고 뜬금없이 트래비스 스캇의 SICKO MODE가 등장해 역대 최악의 하프타임을 보여주게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실망을 안겨주었다.''' 지난해 하프타임 쇼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프린스 추모 무대를 제대로 꾸민 것과는 대조적이다.
평가는 매우 좋지 않고 심지어 '''역대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 중.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Terrible"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신랄하게 깠으며 야후 엔터테인먼트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디펜던트, 뉴욕 타임즈, 가디언 등도 지루하고 전혀 인상적이지 않았다며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대중의 평가는 더 나쁜데, 위의 Sweet Victory 사건 때문에 스폰지밥 팬덤에서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하고 있으며 제쳐놓더라도 애덤 르빈의 좋지 않은 라이브 실력, 트래비스 스캇의 국어책 읽기 수준의 랩 등 까일 부분은 많다. 결국 정치적 논란으로 인한 짧은 준비 기간 + 스폰지밥 낚시 + 어정쩡한 애틀랜타 트리뷰트[23] 가 이 사단을 만든 셈. 유튜브 영상에서도 비추천의 수가 압도적이며, 결국 비추천수 때문에 영상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재업로드 영상은 조회수가 1600만인데 더 놀라운건 비추천 수가 무려 '''95만개다!'''
여담으로 해당 슈퍼볼 경기인 슈퍼볼 LIII는 사상 최초로 3쿼터까지 터치다운 없이 3:3으로 이어져 경기 총평 역시 4쿼터만 빼놓고 보면 너무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경기가 이럴진데, 한마디로 마룬 5의 하프타임쇼가 지루함의 화룡점정을 찍어버린 것이다.
9.2.1. 곡 목록
9.3. 페이올라
2010년도에 들어 One More Night, Animals, Girls Like You, Memories 등의 싱글이 아이튠즈, 스트리밍 추이에 비해 성적이 너무 높게 나왔다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말이 많은 상황이다.[24]
10. 내한공연
락밴드 치고 한국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편이라 3집 이후는 투어마다 한국 공연을 한두 개씩 끼워넣는다. 6집 투어 역시 2019년 2월 서울 공연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제시 카마이클의 션 레논 옹호 논란으로 내한공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 Maroon 5 It Won't Be Soon Before Long World Tour
- 2008년 3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Hands All Over World Tour(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Maroon5)
- 2011년 5월 25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 2011년 5월 26일 부산KBS홀
- Overexposed World Tour(마룬 5 내한공연)
- 2012년 9월 14일 부산 사직 실내 체육관
- 2012년 9월 15일 서울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 2014년 8월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25]
- V World Tour[29]
- Red Pill Blues Tour
- 2019년 2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1] 2020년 탈퇴[2] 2021년 1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33억뷰 돌파.[3] Kara's Flowers[4] 1.22.03.어쿠스틱[5] 자국 아티스트의 인기가 훨씬 높은 한국에서 차트에 오르는 해외 아티스트는 마룬 5가 거의 유일할 정도.[6] '''마룬 5의 경우 더 이상 록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1, 2, 3집 시절까지는 록이 맞다.[7] Friday the 13th앨범의 "Hello"(오아시스(밴드)커버)곡에서 레스폴을 쓰기도 했다.[8] 실 공연에서 사용하긴 했는데 2004년 이후로는 잘 안보이고 Friday the 13th에서 좀 썼다.[9] 72 씬라인 텔레캐스터도 사용한 적 있다.[10] 무궁무진한 톤을 만들 수 있다고 좋아한다.[11] 싸늘하다기 보다는 이제 별로 신경 안쓰는 듯 하다.[12] 단, 신인시절 폭스에서 공연한 적은 있긴 하다.[13] 2집 수록곡인 Makes Me Wonder는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고 조지 워커 부시를 까는 내용일 정도.[14] 사실 인터넷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도 뒤늦게 통보가 되었고, 원래는 공연취소 직후부터 수요일까지 행사장 환불 부스에 직접 와서 환불받으라고 했었다.[15] 그러나 데이브 그롤과 직접 비교는 뭣한게 데이브 그롤은 기타와 목소리로 공연하기에 다리 부상이 크게 상관 없지만 애덤의 경우 목 부상이기에 보컬이 노래를 못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다.[16] 실제로 누군가 위키백과 미룬5 항목에서 반달을 저질렀다(…) # [17] 또한 공연 시작 전에 팬클럽에서 관객들에게 앵콜 직전에 암전이 되면 앵콜곡의 후렴구를 불러서 앵콜요청을 하라는 종이를 배포했는데, 이를 못 받은 관객들도 많아서 정작 실제 공연때는 팬클럽이랑 일반 관객 사이에 이러한 사인이 안맞아 누구는 앵콜! 앵콜! 거리다 말고 누구는 후렴구를 부르고, 심지어 이조차도 관중석 안에서 구역마다 따로 노는 사태까지 벌어졌다.[18] https://www.washingtonpost.com/lifestyle/style/maroon-5-and-the-super-bowl-halftime-show-that-erased-itself/2019/02/03/730ada12-2828-11e9-984d-9b8fba003e81_story.html?noredirect=on 해당 기사 참조[19] https://ew.com/music/2019/02/03/maroon-5s-super-bowl-halftime-show-that-was-boring/ 해당 기사 참조[20] 해당 선수 문서 참고[21] 사실 리아나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었음에도 항상 거절하고 있었다.[22] 참고로 르빈은 콘서트나 방송에서 스스럼 없이 동성애자 인권에 대해 이야기할 정도로 인권을 중시하는 인물이다.[23] 스캇은 상기했듯 국어책 읽다 들어갔으며 빅 보이도 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는 못했다. 또 랩에서 욕이 들어간 부분은 소리가 아예 꺼져 부자연스럽게 들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24] 대표적으로 Girls Like You의 경우 Decade-End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Old Town Road와 Despacito, Sunflower, Rolling In The Deep 등 메가히트곡보다 상위이다.''' 팝 음악과 차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 네 곡들의 체감 인기와 롱런 여부를 직접 알 수 있었을텐데, 디케이드 5위 히트곡임에도 미국 스트리밍 수는 2억을 넘지 못하며 다운로드 수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이다. 다만 유튜브 조회수가 높다는 것으로 옹호하는 측도 있긴 하다.[25] 단독콘서트가 아니라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의 둘째날 헤드라이너였다.[26] 애덤 르빈의 목 부상으로 인해 공연 1시간 전 갑자기 취소되었다. 이 공연은 9월 10일 저녁 8시로 변경되었다.[27] 다만 미룬 공연 일정이 목요일이고,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한다는 말에 팬들의 항의가 넘치고 있다.(주로 주말에 시간내서 간 팬들)[28] 새롭게 추기된 일정이자 첫 3번 연속 공연이다.[29] Dirty Loops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