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마운트/바디/풀프레임
1. 개요
소니가 2015년 이후로 신제품 개발 노선에서 알파 시리즈 중에서도 풀프레임 E 마운트를 주력으로 하게 된 이후 E 마운트/바디 문서에 α7 및 α9 관련 내용이 대거 업데이트되었다. 2018년 2월 α7 III가 공개된 이후 문서 분량이 역시 크게 증가하였고, E 마운트 바디 중에서도 풀프레임 항목이 별도 문서로 분리되었다.
2. 역사
소니는 2010년 5월 NEX-5라는 소니 최초의 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했다. 당시 E 마운트는 신생 카메라 마운트로 높은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E 마운트는 APS-C 센서 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보기에는 그 구경이나 최대 이미지 서클이 컸다. 출시되었던 시기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지만, 2012년 즈음부터 E 마운트를 풀프레임으로까지 발전시키리라는 소문이 돌았다. 근거는 풀프레임 센서의 이미징서클을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이었다.
다만 타사 APS-C 규격인 삼성 NX나 후지 X 마운트 등도 풀프레임 언저리까지는 확장할 수 있다. 정확하게는 미러리스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언젠가는 풀프레임이 미러리스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어쨌든 소니는 비밀리에 이런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개발했고, 마침내 2013년 10월 소니는 α7 와 α7R을 공개한다.
소니의 α7은 최초의 135판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소니는 α7시리즈를 통해 라이카와 함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선두를 달렸던 회사이다. 다만 라이카의 SL 시리즈는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으로 비교선상에 놓지 않는다.[1] 소니 디지털 이미징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하였고, 근 40년간 카메라 시장의 양대산맥이었던 캐논과 니콘을 위협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북미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니콘을 제치고 전체 카메라 판매량 2위에 올랐다.
2017년에 발매된 플래그십인 α9 이후로 타 브랜드 유저의 이탈을 일으킬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
3. 네이밍
소니의 E 마운트 풀프레임 바디들은 ''' ''A'' ''' + ''' ''한 자리 숫자'' ''' + ''' ''특화된 영어 앞글자'' ''' + ''' ''세대명(숫자)'' ''' 로 이름을 구분한다. 처음 나오는 한 자리 숫자는 카메라의 시리즈를 구분(α7)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알파벳은 카메라의 특성을 구분한다. 모델별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 9 시리즈
- 7 시리즈
일반 표준 모델. 레퍼런스 급 제품 포지션이다.
- R 라인
고화소 특화 모델 (α7R, α7R II, α7R III, α7R IV). 3600만 또는 4200만, 6100만 이상의 초고화소 센서를 탑재한 고화소 라인업. 센서면의 로우패스 필터도 제거되어 압도적으로 우수한 해상력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다른 모델과는 달리 위상차 AF의 커버리지가 100%가 아니며 동영상 관련 기능에서 약간의 제약이 있다.[2]
- S 라인
고감도(ISO) 및 영상 촬영 특화 모델 (α7S, α7S II, α7S III). 1200만 픽셀의 저화소 센서를 탑재하여 픽셀 당 수광면적 및 효율을 높였다. 덕분에 저조도에서 동급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4K 촬영에 극도로 최적화되어[3] 사실상 동영상 촬영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까지는 촬상면 위상차 AF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3세대 이전의 제품은 컨슈머 레벨 사용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보급기 라인
알파벳을 안쓰며 세대명만 있다. 풀프레임 바디로써는 비교적 저렴한 100만원~200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타사의 고급기와 비견되는 스펙/성능을 갖추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보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라인이다. (α7, α7 II, α7 III)
4. 플래그십
소니 카메라의 최신/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최고사양의 라인업
4.1. 올라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인하여 전문 카메라시장의 차별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대두되었고, 그로인해 기존의 플래그십 바디의 정형화된 스펙에서 벗어난 새로운 α1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플래그십 바디의 스펙을 갖고있는 α9 시리즈의 압도적인 AF능력&빠른연사, α7R 시리즈 고화소, α7S 시리즈의 압도적인 동영상 능력을 하나의 바디에 전부 넣어놓은 최상위 라인업으로 볼 수 있다. 당연히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역사상 최고가를 자랑한다.
4.1.1. α1 (ILCE-1)
기존의 프레스형 플래그십 포지션을 담당하던 α9 시리즈와 별개로 새롭게 탄생한 올라운드 스타일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바디.
고화소와 고성능을 모두 잡은 신형 이미지 센서와 개선된 전자식 셔터가 탑제되었다. 스트로보와 전자식 셔터 간의 동기화도 가능하다.
10비트 색상의 8K HDR (HLG)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 중에 LPCM 4채널의 서라운드 동시녹음도 가능하다.
4.2. 프레스형 플래그십
소니의 α9 시리즈는 기존의 DSLR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플래그십 바디의 특징을 갖고 있다.
스포츠 및 저널리즘 에서 요구하는 빠르고 정확한 AF와 일반적인 컨슈머용 보급형 바디를 압도하는 초고속 연사능력 등을 자랑한다.
2021.02.17 언박싱 및 리뷰를 유튜브로 진행함
4.2.1. α9 (ILCE-9)
2017년의 소니 첫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로서 국내의 캐니콘천하를 깨트리고 있는 모델이며, 하기에 서술할 플래그십 DSLR들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져온 동시에 미러리스 고유의 장점들을 추가했고, 이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매우 특이한 고성능 카메라가 탄생했다. 성능 비교 이전에, 지금까지 DSLR과 미러리스를 통틀어 캐논과 니콘 외에 플래그십 풀프레임 카메라를 만든 제조사가 없었는데 소니가 돌연 등장해 기존 제품들을 능가하는 성능의 카메라를 던져놓았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다. 더군다나 소니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린 후발주자이고, E마운트는 '''탄생한지 10년이 채 되지 않는''' 신생 시스템이다... 라지만 사실, 미놀타의 사업부를 인계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8] 물론 미놀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미놀타가 저널리즘 시장을 등한시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적으로 니콘이나 캐논에 밀렸던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래의 단점에 나오듯이 스트로보를 빼놓고는[9][10][11]
최초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2016년 중반부터 떠돌았던 소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루머를 종결시킨 모델로, 모델명이 α8이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한 자리 건너뛴 α9으로 지어졌다. 알파마운트의 플래그십이었던 α900과 α99와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듯. 타사 경쟁 제품은 캐논 1DX mk2, 니콘 D5 등의 바디이며, 그에 걸맞게 높은 연사속도와 정확하고 빠른 AF, 넉넉한 버퍼 및 각종 편의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존 α7시리즈의 제품들과 전반적인 디자인 기조는 유사하지만 소소한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 조작성 및 신뢰성 측면의 개선점에 속한다. 사진에서 보이듯 α7m2 시리즈의 바디 디자인을 그대로 공유하지만, 배터리 자체의 크기가 커졌고 듀얼 메모리슬롯, 각종 단자의 추가 등으로 부피가 소소하게 증가했다. 후면 다이얼 및 버튼들의 크기 및 깊이가 증가했다. 또한 이전의 모든 E마운트 바디에서 지적되었던 동영상 촬영 버튼의 위치가 뷰파인더의 오른편으로 이동하였다. 이전에는 바디 옆면 우측 상단에 위치해 누르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의 뷰파인더 왼쪽편에도 드라이브 다이얼이 추가되어, 연사모드 및 속도 등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립 및 본체의 두께가 α7m2 시리즈보다 조금 두꺼워졌다. 자연스럽게 무게도 α7r2에 비해 50g 정도 늘어났다.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각종 문제에 대한 의견을 크게 반영해 개선하였다. 우선 소니 풀프레임 모델 최초로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으며[12] 조이스틱이 추가되어 초점 측거점 이동이 편리해졌다.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펜탁스 645D처럼 상판에 조작 다이얼을 추가했으며 이것으로 연사속도/브래킷과 AF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원성이 자자했던 단일 UHS-Ⅰ SD슬롯도 마침내 UHS-Ⅰ / MemoryStick + UHS-Ⅱ의 듀얼 슬롯으로 개선되었다. 굉장히 다양한 기록방식 옵션이 사용자를 배려하였다. 이는 소니 미러리스로는 최초이다. 뷰파인더는 매우 호평을 받은 이전의 α7r2에 비해 화소수가 다소 증가했으며 최대 밝기가 2배로 증가해 실외 촬영에서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재생률은 120fps로 전 모델과 동일하다. 한편 이전까지 겨우 300~400장 정도에 불과해 혹평을 받았던 배터리가 완전히 새로 디자인되어 용량이 2.2배가 되었다. 용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바디 자체의 전력 소모량이 증가한 만큼 약 500~600장 정도로 향상되었다. 현재까지 리뷰를 보면 실질적으로 연사를 중심적으로 쓰는 상황에서 그립 없이 배터리 하나로 수천장 정도까지도 무리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언급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보아 확실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 디자인된 배터리그립을 장착해 용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
플래그십 모델답게 연사 및 AF 성능이 출중하다. 4D포커스를 구현하는 693개의 AF포인트가 센서 전체의 93%를 덮고있으며[13] 저조도 AF 검출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풀프레임 최초로 적층형 CMOS 센서를 채용했다. 이것은 센서의 다이오드 바로 뒤에 DRAM을 적층한 구조로 센서에서 읽어낸 신호를 초고속으로 처리해 프로세서로 출력하는데, 덕분에 무려 '''20fps'''로 연사가 가능하며[14] 버퍼 용량도 넉넉해 JPEG으로는 300장 이상, 압축RAW로는 200장 이상까지 연사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해도 캐니콘 플래그십 바디들을 능가하는데... 프로세서 및 센서 성능의 향상으로 이렇게 20fps로 연사를 하는 동안 '''블랙아웃이 전혀 없이 뷰파인더를 볼 수 있다'''. 즉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똑같이 뷰파인더를 통해 60fps의 재생률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20fps로 동영상을 찍는 셈이다. DSLR에서는 물리적으로 절대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이며, 미러리스 구조에서도 적층형 센서를 통해서만 실현가능한 것으로 스포츠 및 자연 사진 등 피사체가 동적인 촬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할 기능이다. 바디에 내장되어있는 센서이동식 5축 손떨림 보정장치는 이전 α7m2 시리즈에 내장된 것과 같이 5스탑 보정의 성능을 보인다. 여담으로 최고셔터속도가 더 빨라졌는데, 기계식은 1/8000초, 전자식은 1/32000초이다.
한마디로 혁신적인 바디가 나온 평이다. 타사의 플래그십 DSLR 바디들이 매우 크고 무거운 것을 생각하면 그 작은 바디안에 모든 걸 어떻게 다 집어넣었는 지 궁금할 정도이며 기존 e마운트 바디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상당 부분 수용해서 크게 개선되었다. 메모리카드의 경우 UHS-2를 지원하는 슬롯은 한개다. Cfast 2.0은 몰라도 소니에서 개발에 참여한 XQD는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SD카드만 남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표준을 의식하는듯. 처리속도가 어느정도인지 아직 모르는 상황.[15] 버퍼가 캐니콘보다 높지만 20fps때문에 10초면 다 차버린다. 테스트결과 다 채우고 비울려면 30초정도 걸린다. 그사이에 메뉴 및 리뷰자체가 안된다. 이 부분만큼은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다. 당장 캐니콘은 처리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소니보다 낮은 버퍼를 가지고 있지만 연속촬영시 캐니콘이 훨씬 우월하다. 반면 소니는 버퍼 비우는데 30초씩이나 걸리며 메뉴에도 못 들어간다.[16] 하지만 버퍼 비우는 속도는 20연사를 사용할때 비교적 오래걸리지만 10연사를 사용할때는 빨리 비운다. 그 이유는 20연사할때는 찍으면서 버퍼를 비우지 못하지만 20연사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찍으면서 버퍼도 비워진다. 또한 압도적인 AF성능 덕분에 현재론 프레스시장보단 행사 및 결혼식촬영쪽으로 수요가 많다. 버퍼관련하여 스포츠용 및 프레스용으로 적합하냐는 논란이 있는데, 실제로는 버퍼가 가득찰정도로 무한연사를 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때문에 당연히 스포츠용으로도 무리가 없다.[17] 역시 A9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가의 캐니콘 플래그십 바디를 꿀먹은 벙어리 신세로 만들정도의 정신나갈정도로 뛰어난 AF성능.
초당 20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연사속도를 구현한 것은 전자셔터를 이용해서 가능한것으로[18] 기계식의 경우 전작과 같은 5fps다. 빠른 읽기속도로 롤링셔터를 최대한 억제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샘플 사진에서는 젤로현상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점은 바로 ISO. 프레스바디 특성상 iso를 왕창 올리고 촬영하기때문에 노이즈 퀄리티와 관련해 의문이 있었는데 테스트결과, 니콘 D5보다 한스탑위의 ISO 성능을 갖고있음이 판명되었다. 단점이라면 20fps는 12bit로 촬영했을 때만 그렇지 14bit면 연사속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12bit와 14bit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고 애초에 한쪽으로 특화된 특수카메라이기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는 평이다.[19]
https://petapixel.com/2017/05/27/basketball-demo-shows-sony-a9s-blazing-fast-autofocus/
링크에서 보면 알겠지만 캐니콘보다 한수위의 AF성능을 자랑한다. 미러리스라는 특징때문에 센서전체를 덮을정도로 많은 초점들을 박을 수 있고 전자셔터이기때문에 블랙아웃현상이 전혀 없으며 센서에서 직접 초점을 맞추기때문에 캐니콘과 비교 자체가 실례일정도로 매우 정확하며 넘사벽 그자체다. Eye AF 기능을 써도 굉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예 날아다니는 농구공에 제대로 초점을 맞출정도이니.
또한 이러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무음'''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예 NBC 토론회에서 셔터소리가 시끄럽다고 카메라 쓰지말라고 경고까지 했는데 유일하게 소니 α9을 들고간 기자들만 촬영했을 정도.
스펙 자체는 좋지만 미러리스의 단점으로 꼽는 구동속도 등 표면적 스펙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어떤지에 따라 평이 갈릴듯하다. 초기구동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프레스 카메라로써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때문이다.[20] 유튜브에 게시된 개봉기[21] 에서 보면 기동 후 바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줘 걱정없을 듯 하다. 렌즈는 아무래도 초망원렌즈들이 전무하다보니 α9를 쓰기엔 굉장히 부족한 건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70-200과 100-400에 텔레컨버터로 어느정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초망원 단렌즈 몇개는 필요할 것이다.
단자의 경우 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이크로 USB를 탑재하고 있다. 이더넷포트도 있지만 USB-C단자 및 썬더볼트 3가 나온 이상 최신 단자들을 탑재안한 비판은 피하기 힘들듯하다. USB-C단자만 있어도 더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테더촬영이 더 효율적으로 되며 외부모니터연결도 여전히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어댑터를 끼워서 쓰면 된다. 물론 USB-C단자자체가 최신단자라 쓰는 기종 및 케이블이 적다고 하지만 엄연히 많이 쓰이고 있는 상황이고 어느 단자들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성능 및 스펙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이더넷단자는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여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 떄문인지 그이후 카메라바디인 α7RⅢ부터 USB-C단자가 지원된다.
출시초기 바디과열이슈가 있었지만 밝혀진 이야기론, 과열현상은 일부 카메라 즉 문제가 있는 바디라서 생기는 문제이고 그렇지 않는 바디를 쓰는 사진작가들의 이야기론 몇시간을 찍어도 문제없었고 특히 '''40도'''에서 2시간 촬영해도 문제없었다는 얘기들이 나온 상태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닌걸로 밝혀졌다.[22] 2020년 현시점에서도 A9의 바디발열이슈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걸로보아 초기이슈 정도로 보여진다.
밴딩노이즈, 패턴노이즈, 그리고 플리커 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현행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할수있는 문제이고 아직 완전히 해결된 문제가 아니다. A9에서 보여진 이러한 문제는 센서에 위상차 마스킹을 얹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니콘 Z 마운트처럼 위상차AF를 쓰는 타회사 미러리스 바디에도 생기므로 α9만의 문제라고 볼수는 없다.
플리커의 경우 이유도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리 좋은 사진들을 얻어도 플리커가 생기면 해결자체가 안된다. 전자셔터를 쓰는 이상 몇몇 환경에서 생길수 있는 문제인데 현장에서 일하는 기자라면 치명적인 문제. 생기는 이유가 인공조명때문. 경기장에 여러 조명들이 있는데 그중 LED조명이 영향을 준다.[23] 이런건 어쩔수없이 생기기때문에 후속작에서 해결하지 않는 이상[24] 이 증상을 없애긴 힘들다. 태양광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인공조명 몇몇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25] 이러한 현상은 기계식 셔터를 이용해서 회피할수는 있지만 A9의 기계식셔터는 최대연사가 초당 5매이므로 분명 프레스용의 목적으로 쓰기에는 타사 플래그십 DSLR에 비해 아쉬운점임은 분명하다. 이 부분은 후에 후속작인 A9M2에서 기계식연사 10매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었다.
신형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성능이 올랐지만 장기적인 촬영시에는 여전히 플래그십 DSLR에 비해 떨어진다. 촬영 자체는 배터리 소모가 크진 않으나 미러리스는 특성상 작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터리소모가 크다.[26] 아무리 몇천장을 찍을 수 있더라도 짧은 시간내에 가능한거지 몇시간동안 찍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배터리그립을 달거나 배터리를 추가로 가지고 다니면 되겠지만 다른 카메라도 아닌 프레스기기인 α9입장에선 단점이라고 볼수밖에없다. 이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구입하는 일이 생기고있다. 새로 발매된 배터리는 캐니콘보다 더 높은 용량을 가지고 있고 프레스기기용 배터리보단 좀 낮은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러리스 특성상 전력소비율이 높아서 사용시간이 적지만 배터리그립에 2개 장착만해도 용량이 '''4560mAh'''이다. 캐논건 2750mAh[27] 이므로 용량이 확실히 높긴하다. 단지 배터리를 교체후 초기구동속도가 거의 7~10초라는 것이 걸릴 뿐. 최근에는 배터리그립을 끼고 '''하루종일''' 촬영했다는 사례가 나왔다.[28] 배터리자체 용량이 캐니콘 프레스기기전용 배터리보다 거의 2배이상의 용량을 차지하니 당연한 이야기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 배터리를 채용한 후속기종들도 긴시간동안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없이 촬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29]
α9을 지원할 망원렌즈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2019년 기준으로 망원렌즈들이 몇개 나온상태다. 400mm F2.8, 600mm F4, 200-600mm F5.6-6.3, 70-200mm F2.8, 100-400mm F4.5-5.6정도 나온상태라 망원렌즈 라인업도 거의 완성에 가까워졌다.
전자셔터 사용시 플래쉬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기자로써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이므로 외장플래쉬를 끼고 연사하는 기자들이라면 구입하기 꺼려진다. 물론 플래쉬가 발광하는 동안 연사한것만 의미있기에 어차피 높은 연사력을 전부 활용 못하는 것은 타 기종도 마찬가지지만 기계식셔터 최대 초당 5연사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
최초로 전자셔터를 본격적으로 쓴 카메라이다 보니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다. 20fps도 12bit로 촬영시 가능한것이고 14bit에선 떨어진다. 다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14bit가 그닥 안좋아서 12bit랑 별 차이가 없다는 점[30] 과 보정을 떡칠할정도로 필요하지 않은 카메라이고 아예 용도부터 다르니 별 문제는 없다.
4.2.2. α9 II (ILCE-9M2)
3년만에 출시된 α9의 후속기. 본체 성급은 거의 유지되고 마이너 업그레이드만 되어서 평가가 엇갈린다.
한국 발매가는 59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4세대 풀프레임 바디 디자인으로 변경, 기계식 셔터 최대 연사속도 초당 5->10연사로 증가, USB-C 타입 지원으로 연결성 증가, 촬영 후 분류 등을 위한 음성 녹음기능 등이 주요 개선점이다. 조작성 및 연결성과 워크플로우 향상이 중점이다.
즉, 기자, 스포츠 사진가 등에게 요구되는 전문적 기능을 강화하였다. 전작은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와 300만원 초반대까지 낮아진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평가가 좋았다. 이번작은 비전문가인 아마추어나 프로이더라도 철저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대규모 스튜디오가 아니면 메리트가 적다. 바디 디자인 변경 관련 세부사항은 α7rIV 항목 참조.
소니 기중 중 다음 세대까지 센서를 유지하는 사레가 있긴 하다. 그러나 미소한 변화만 있는 AF모듈, 연사속도와 동영상 사양까지도 변동이 없는 일은 전례가 없다. 시장의 주도권을 잡은 소니가 안일해졌다는 평도 있고, 이미 최정상급 성능을 바탕으로 프레스급 DSLR 유저층에서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평도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사실상 소니 미러리스의 올림픽 데뷔전이 되리라 기재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올림픽이 연기되어 α9II 평이 어떻게 자리매김할지는 두고봐야 하겠다.
5. 고화소형
5.1. α7R (ILCE-7R)
α7의 고화소 특화 모델로, 로우패스 필터와 촬상면 위상차 AF 센서를 제거한 363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α7과는 다르게, 바디 전체를 마그네슘 합금으로 마감처리하였으며, 화소수가 늘어나서 인지 연사속도와 AF성능면에서 다운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α7대비 더 높은 화소수의 센서를 탑재해 더 높은 선예도를 보여줌으로 풍경사진을 찍는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이지만, 높은 화소수를 탑재하고 셔터쇼크가 있어 블러가 쉽게 관찰된다는 단점이 있어 스냅, 인물 사진사들에겐 꽤 치명적인 결함으로 꼽힌다.
여담이지만 2017년에 북한에서 불법으로 보낸 무인기에 달린 카메라가 소니 α7R에 자이스 35mm F2.8이 달려있었다.
5.2. α7R II (ILCE-7RM2)
α7r 기준,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5축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 세계 최초의 42.4MP 화소 이면 조사형 풀사이즈 센서
- 4K 동영상 자체 지원
- 전체 면적 대비 45% 커버리지의 위상차 AF (399개)[36] , α7R 대비 AF속도 40% 향상
- 고감도 ISO 102400
- 셔터 시스템개선 (저소음, 저진동, 내구성강화)
- 자이스 T * 코팅을 적용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배율은 세계 최고인 0.78 배.
- 플래시 동조 속도 1/250초로 향상.
- 촬영모드 잠금버튼 추가
- USB 전원으로 연결해 카메라 사용 가능[37][38]
α7Ⅱ에서 바뀐 디자인이 유지되었다. 옆그레이드가 되고 α9에서 실질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유저들의 예상을 깨고 센서, AF, 동영상, 셔터박스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가격도 업그레이드가 되어 가격은 바디 기준 $3,198. 그러나 들어가 있는 사양을 생각해 볼때 이건 당연하다는 반응. 게다가 이런 고화소 바디가 필요 없는 유저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α7Ⅱ가 있다. - 세계 최초의 42.4MP 화소 이면 조사형 풀사이즈 센서
- 4K 동영상 자체 지원
- 전체 면적 대비 45% 커버리지의 위상차 AF (399개)[36] , α7R 대비 AF속도 40% 향상
- 고감도 ISO 102400
- 셔터 시스템개선 (저소음, 저진동, 내구성강화)
- 자이스 T * 코팅을 적용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배율은 세계 최고인 0.78 배.
- 플래시 동조 속도 1/250초로 향상.
- 촬영모드 잠금버튼 추가
- USB 전원으로 연결해 카메라 사용 가능[37][38]
위상차 AF시스템을 전용 FE렌즈뿐만 아니라 LA-EA3과 알파 마운트 렌즈 조합에도 적용시켜 DSLR/DSLT처럼 빠른 AF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구형 렌즈 이용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 캐논 EF마운트 마운트 어댑터 에서도 고속 위상차 AF가 작동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소니가 EF마운트의 라이센스를 갖거나 해당 어댑터에 직접 관여한 적이 없으므로, 소니가 일부러 타사 렌즈를 위해 제한을 풀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소니 입장에서는 어쨌든 네이티브 렌즈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쪽이 단순 매출이나 장기적 마켓쉐어등까지 이익이므로 굳이 이종교배를 장려하기 위해 했다고 보긴 무리가 있을지도. 저가형 어댑터에서도 쾌적한 속도로 AF가 작동하기에 그야말로 기존의 카메라 제조사들을 모두 렌즈 서드파티로 만드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어댑터와 렌즈의 호환성에 따라 작동이 안되는 렌즈들도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건 캐논의 주요 유명 렌즈들은 모조리 어댑터를 통해 쌈싸먹을 수 있어서 α7RⅡ + 캐논렌즈의 괴이하고도 빠른 조합이 속속들이 등장하는중. 심지어 아빠백통계열도 쾌적하게 정상작동한다. 399AF 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추적능력을 사용하면서도 캐논유저들을 모조리 품안으로 끌어들이는 파괴스러운 조합에 술렁이다가 넘어온 캐논유저만 수십명이 될 정도로 이 카메라의 위력은 상상이상으로 막강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같은 렌즈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A마운트를 쓸 것이냐 EF마운트를 쓸 것이냐를 놓고 비교분석을 하는 글도 올라왔다(...)#
6월 11일 현재 발표된 내용만 보자면 미러리스의 끝판왕. DSLR과 정면으로 맞설수 있는 미러리스의 등장.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제품과 리뷰등이 추가로 이루어져야 좀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 소니코리아에서 한국유저들을 대상으로 런칭쇼가 개최되었다. 예판 사은품이 제습함과 α7의 모양을 본딴 usb메모리라서 쪼잔하다고 욕을 먹는중. 예판가는 349만 원이다. 일본 현지가가 40만 엔인데 가격 방어는 잘했다며 칭찬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설계된 센서덕에 그동안 비네팅과 컬러캐스트로 사용이 어려웠던 칼자이스 홀로곤, 비오곤렌즈가 제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로서 플랜지백이 극단적으로 짧은 RF수동렌즈들을 손해 없이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8월말, 해외포럼에서 장노출시에 센서의 과열과 핫픽셀이 관찰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국포럼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후처리에 캡처원을 쓰면 대부분 사라지는 결과를 보면 소니의 RAW에서 처리하는 ACR포맷 때문이라고 하는 주장도 등장했다. 손떨림 보정장치 또는 고화소에 따른 과도한 센서의 부담 등으로 추정하였으나 결론은 장노출 노이즈 리덕션 OFF시 발생하는 크로마 노이즈가 원인으로 펌웨어 버전을 1.10으로 업데이트한 결과 핫픽셀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DXOMark 에서 센서를 리뷰한 자료가 올라왔다. 니콘의 D810을 1점차로 누르며 최고성능의 센서로 선정되었다. 심지어 고감도 성능은 α7S 다음으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D810도 α7RⅡ가 지원하지 않는 ISO 50모드에서나 계조부분이 우월할뿐, ISO 100을 넘어가면서는 소니의 새로운 BSI 풀사이즈 센서의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게 센서를 깎아대더니 이제야 제대로 만들었다는 반응.
4K Super 35mm 동영상 촬영시 α7S보다 1스탑 떨어지는 우수한 노이즈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픽셀비닝이 적용되는 4K 풀프레임 모드도 예상보다는 모아레 현상이 적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듯. 2017년 상반기 현재 4K 직캠용으로 오막포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직캠러들 사이에서는 원거리 장망원렌즈를 사용하고 삼각대 위에 올려서 촬영한다면 어마어마한 용량을 감수하고[39] 오막포를, 그렇지 않고 핸드헬드로 기동성있는 촬영에 사진까지 더한다면 아래 α7S2 항목에도 작성되어있는 오막포의 Digic6+프로세서의 누런끼때문에라도 더더욱 α7R2를 선호하는 추세이다.[40][41][42]
전체적으로 성능이 뛰어나지만 마찬가지로 단점도 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진을 보다 보면 간단한 스냅 사진 등에서 핸드블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5축 손떨림보정이 들어갔음에도 4240만 화소의 엄청난 화소수를 제대로 감당하기에는 어렵다고 보인다. 55mm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를 1/100초로 찍었을 때도 핸드블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43][44][45]
또한 높은 화소수로 파일 크기가 매우 크고 가장 빠른 메모리카드를 써도 최대 35mb/s밖에 안돼서 연사 촬영에 제약이 많다. 예를 들어, 연사 후에 리뷰하기 위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메모리 카드 슬롯도 하나뿐이다. 하지만 연사 및 버퍼와 관련된 단점들은 듀얼 메모리카드슬롯과 조이스틱, 그리고 다이얼이 추가된 소니 미러리스 플래그십 α9에서 해결되었다.
2017년 6월 펌웨어 버전 4.0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추가된 기능 중 표준초점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버튼을 두번 누를 필요없이 초점을 움직일 수 있고 초점범위를 변경가능케하는 매우 좋은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 이 업데이트는 1세대엔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초점세팅에 들어있는 초점범위가 제한되기때문에 초점범위 조절을 따로 설정해야하는 등 불편이 생기고 있다. 달랑 1개 및 3개의 초점범위를 쓸수 밖에 없으므로 굳이 다 넣지 않고 일부분만 쓸수 있게 한점이 의문인 기능이다. 이 때문에 표준초점기능을 안쓰고 기존 초점범위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다.
2019년 5월, 펌웨어 버전 4.01 업데이트가 있었다. 소소한 안정성 개선으로, 상세 내역은 없지만 촬영 후 리뷰 시 딜레이가 줄어들고, Eye-AF 관련 개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니의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로 인해 2017년 7~8월 기준, 1년내내 하는 이벤트처럼 벌어지는 캐쉬백이벤트와 매장 오픈이벤트 특가를 곁들인다면 신형 바디를 2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중고가는 최저 160에서 평균 170선이었으며, 2019년 현재는 중고가 대략 100~12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양이다.
5.3. α7R III (ILCE-7RM3)
2017년 10월 25일 발표.
α7RⅡ의 센서를 유지하지만 이미지 처리능력을 개선해 보다 나은 DR을 얻고, α9과 같이 이른바 3세대 바디 디자인으로 탈피하여 조작성 및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카메라이다. 기존의 4240만 화소 이면조사 센서가 워낙 성능이 좋기 때문에 연구개발비용이 많이 드는 풀체인지는 다음 세대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꾸준하게 지적받던 배터리 지속시간이 신형 Z타입 배터리 덕분에 남몰라볼 정도로 개선되었고[51] , AF 역시 대부분의 DSLR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인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조이스틱과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고, 후면 버튼과 다이얼도 더 크고 깊어져서 조작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한편 기계셔터의 변경으로 α9(초당5연사)보다 빠른 초당 10연사가 가능해져, 동급의 고화소 바디에서는 가장 빠른 연사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버퍼 용량 역시 2세대에 비하면 꽤나 증가된 편이다. 여기에 α9과 같이 UHS-Ⅱ + UHS-Ⅰ / MemoryStick 듀얼 SD카드 슬롯을 지원하는 한편, α9의 FTP 포트를 제거하고 C타입 USB 3.1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고화소 센서에서 10연사로 나오는 파일 용량이 거대한데, 이런 각종 업그레이드가 더해져서 향후 호환성 및 훨씬 높은 작업속도를 보장한다.
3세대형 디자인 덕분에 발열이나 배터리 소진 등의 문제가 사실상 완전히 해결되었고, 여러모로 사용자들의 뒤통수를 친 α9에서와는 다르게 s-log까지 탑재했으며 AF 성능도 크게 강화되어 자연히 영상촬영기기로도 손색이 없는 바디가 되었다. 사실 α7RⅡ도 영상용으로 적잖이 많이 쓰였는데, 그 이상으로 개선이 된 것. 굳이 특징을 꼽자면 소니 카메라들 중 4K에서 젤로현상이 가장 잘 억제되어있다는 장점이 있다. date까지는 α7Ⅲ이 전반적으로 E마운트 미러리스에서 최고의 영상촬영기기라고 꼽히고 있지만, 롤링셔터만큼은 재밌게도 R3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사의 경쟁 모델은 니콘 D850을 꼽을 수 있는데[52] , α7Ⅱ가 α7Ⅲ로 업그레이드 되었듯이 D850도 D810에서 연사성능을 위시한 크고 작은 부분들이 향상된 것이 꽤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이좋게 DxOMark의 센서 순위에서 탑을 차지하고있고, 각종 카메라 리뷰사이트에서도 올해의 카메라 1,2위를 다투었다. 사실상 미러리스 vs DSLR의 차이 외에는 굉장히 유사한, 여러모로 2017년 최고의 라이벌.
예판이 이뤄지며 출시가가 공개되었는데 바디 기준 389만 9천원이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되었는데 한국 시장 가격 기준으로는 40만원이나 비싸진 셈. 예상보다 너무 비싸게 나왔다는 반응이 많으며 가격이 제법 내려간 a9과 50여 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어서 많은 사진가들이 당황+고민에 빠져있다.[53] 물론 조금만 따져보면 둘은 설계 목적이 전혀 다른 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개선되지 않는 단점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방진방적 설계. 방진은 신뢰할 만하지만 여전히 방적이 부실하다. 상판이나 뒷판 부분에는 적절한 수준의 실링 처리가 되어 있으나, 바디 '''하판에는 실링처리가 되어 있지 않고''' 내부 구조물에 천공이 되어 있어 이 방향으로 물방울이 들어올 경우 침수를 막기 어렵다. 소니를 포함한 4개 사의 고급 기종들로 테스트한 결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유독 비에 취약하고, 위에서 쏟아붓는 비를 맞았는데 배터리실에 물이 침범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54][55] LCD창은 1세대부터 전혀 개선이 없는 틸트 패널로, 가로 촬영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세로로 찍을 때는 굉장히 불편하므로 3축 틸트나 스위블 액정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5.4. α7R IV (ILCE-7RM4)
4세대형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첫 모델로, 3세대가 나온지 2년도 안 되어서 나왔다.[59] 첫 4세대 바디인 만큼 큼직한 스펙 상향은 물론이고 세세한 디테일도 많이 바뀌었다. A7R4의 등장으로 인해 중형카메라 시장쪽에도 서서히 영향이 가고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6100만화소에서 나오는 파일크기는 무척 크고 10연사로 찍으면 수기가의 용량이 우습게 나온다. 1년이면 4테라는 우습게 채우기에 카메라를 구입하면 부수적인 부분까지 지출비용이 높아진다.
2세대의 센서를 그대로 사용한 3세대와는 달리, 4세대에는 신형 센서가 사용되었다. 덕분에 화소가 4200만화소에서 6100만화소로 대폭 증가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중형 포맷 카메라보다 더 많은 화소를 지닌 센서를 쓰는 것과 다름없다.[60] 그러면서도 DR은 여전히 15스탑이며 10연사도 유지했다. 파일 크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펙인데, 중형 포맷에서는 그 어떤 모델도 5fps 이상의 연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DR 및 ISO도 전작과 대등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증가한 화소를 감안한다면 센서 자체의 성능이 매우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화소를 낮춘 모델이 나오면 DR과 ISO 마진이 더 늘어날 거라 기대되는 부분.
바디 디자인이 변경된 부분이 많다.
- 조그 다이얼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 카메라 후면 다이얼의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윗부분이 노출되었고 기본 기능 외의 다른 기능을 커스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 노출 보정 다이얼에 드디어 토글식 잠금 장치가 생겼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돌아가는 일이 없어졌다.
- 그립부의 그립감 개선. 그립의 두께가 두터워지고 높이도 올라가, 3세대까지의 고질적인 결점이던 파지 시 새끼손가락이 남는 현상이 없어졌다.
- AF-ON 및 몇몇 버튼들의 디자인이 바뀌고 조작감이 명료하게 개선되었다.
- 단자 위치가 변경되고 단자 커버의 개폐 방식이 개선되었다.
- USB-C 단자가 드디어 10 Gbps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테더링 시 전송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는 얘기.
- Wifi 5.0 Ghz를 지원함에 따라 무선 전송 속도가 빨라졌다.
- 뷰파인더의 해상도가 상승하였다.
- 방진방적 구조가 개선되었다. 특히 기존에 취약하다고 평가받던 하부 배터리실 주변의 실링이 크게 강화되었다.
- 멀티 인터페이스 슈에서 디지털 음향 입력을 지원한다. A7RIV와 함께 발표된 마이크를 슈에 마운트하면 케이블이 필요 없이 바로 연결된다.
- 두 개의 SD 카드 슬롯에서 모두 UHS-2를 지원한다.
영상 기능은 영상 Eye-AF와, Super 35 녹화 시 오버샘플 해상도가 기존의 5K에서 6K로 증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추가점은 없다.
Super 35 크롭모드의 경우, 2600만 화소 급이며 PDAF의 모든 범위를 커버한다.
멀티샷 기능이 강화되어 최대 2억 화소에 해당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준다. 물론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해 합성하는 특성 상 카메라의 움직임이 전혀 없어야 하며, 피사체 또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정물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제품 촬영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 스포츠에서도 방송용 카메라 대신에 A7R4와 외장 레코더를 사용하여 NFL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한다. #
이 기종의 발표와 함께 4세대용 배터리 그립이 공개되었다.
이 모든 걸 고작 '''$3500'''에 누릴 수 있으니 매우 공격적인 가격이 아닐 수가 없다. 당장 5000만화소짜리 중형 카메라들은 $5000부터 시작하는데(디지털백은 더 비싸진다), A7RIV는 이들보다 화소는 더 많으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며, 렌즈군 접근성까지 더욱 더 좋다. 한편 캐논쪽에서 '''80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준비중이라는 루머도 있는 상태라 A7R4가 제일 높은 화소를 지닌 카메라는 아니지만 당분간 그럴듯 하다.[62]
처음으로 61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가 나옴에 따라 화질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일부 렌즈들이 A7R4의 막강한 고화소 센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 소니쪽에서 GM 렌즈들은 1억화소까지 문제없이 지원한다고 하지만 정작 A7R4를 테스트한 사진들을 보면 오히려 흐릿한 이미지들로 인해 평가가 떨어졌었다. 물론 테스트한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이 고화소로 인한 흔들림까지 생각하고 찍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샘플을 촬영한 사람들이 비판당하고 있다. 그래도 이를 통해 GM렌즈들이라도 고화소를 제대로 지원하기 힘들다는 점이 밝혀졌고 GM렌즈중에서 제일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렌즈중 하나인 135GM이라도 1억화소에 근접한다는 lensrental.com의 평가가 있기때문에 앞으로 나올 렌즈들은 고화소지원을 위해 더 커지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중형렌즈들의 덩치가 괜히 거대한 것이 아니다.'''
개방단에서부터 6100만 화소를 감당할 정도로 중앙/주변부 화질이 좋은 렌즈는 많지 않다. 줌렌즈는 12-24GM이나 16-35GM, 100-400GM과 200-600G 정도가, 단렌즈는 단렌즈 중에서는 최소 G나(20mm 1.8, 90mm macro) 자이스(50mm 1.4)급은 되어야 최대개방에서도 좋은 성능을 내 준다. GM 단렌즈들은 거진 좋은 성능을 내준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며[조리개를] , 신형 시그마 렌즈들 또한 고화소에 충분히 대응하는 설계이기에 캐논의 5DSR때처럼 렌즈가 없어 못쓸 정도는 아니다.
다만 GM 렌즈인데도 고화소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구매자들이 다소의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히 부르는 줌렌즈 3형제(홀리 트리니티)중 표준줌과 망원줌 렌즈단에서 약점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는 24-70GM과 70-200GM. 특히 70-200GM은 조리개를 조이면 어느정도 쓸만하지만, 24-70GM의 경우는 아무리 조여도 바디 해상력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4세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뀌지 않은 점과 문제점이 여전해서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
- LCD 스크린의 디자인은 무려 1세대이후로 전혀 바뀌지 않았다. 구린 LCD 퀄리티는 물론 틸트구조마저 완전히 동일하다.[63] 펜탁스, 후지필름, 그리고 파나소닉처럼 세로로 촬영시 틸트가 가능한 스크린을 오랫동안 요구했지만 전혀 바뀌지도 않았으며 소니 미러리스의 LCD 퀄리티는 나쁘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4세대임에도 불구하고 1세대랑 똑같은 스크린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고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부분에서 잘 팔아서 게으른게 아닌가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으니 말이다.
- 터치기능의 제한적인 지원 또한 여전하다. 타회사들은 메뉴 조작에서도 터치기능을 제대로 지원하는 건 물론 아예 여러 기능까지 넣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소니 기종은 여전히 AF 관련 기능과 프리뷰의 극히 일부 기능에서만 터치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
- 메뉴가 아직도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기능이 많아서 그럴 수 있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 XQD 혹은 CFexpress 폼펙터를 안쓰고 있다. 차세대 메모리카드이면서도 CF를 대체하고 있는데 이미 니콘, 파나소닉, 페이즈원 등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SD카드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애초에 소니에서 생산하는 메모리카드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엔 전혀 안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300mb/s짜리 SD카드를 써도 정작 성능은 최대 150mb/s밖에 안된다. 이마저도 경우에 따라 처리속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 3세대와 완전히 동일한 프로세서를 쓴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그래도 10연사를 해도 6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AF성능도 많이 올라왔지만 소니가 넘사벽으로 좋다보니 일부러 성능을 최대로 높히지 않고 넣은듯한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다.
6. 고감도/영상 특화형
6.1. α7S (ILCE-7S)
α7의 고감도, 동영상 특화 모델으로, 화소수를 줄여 픽셀당 감광면적을 늘린 제품이다.
최고 ISO-409600를 지원하는 초고감도 모델로, 동영상으로 은하수와 별을 촬영할 수 있는 기종이다.
공식 영상에서부터 고감도 성능을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로 잡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bRLRhu0tg
소니의 타고난 급나누기와 후속기종 출시를 위해 SD카드를 통해 4K를 촬영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다행히 HDMI를 통해 무압축 4K 출력은 지원하지만 지원하는 외부 레코더는 바디만큼 비싸다.
픽쳐 프로파일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었으며 XAVC S 포맷을 지원한다.
센서 전체를 녹화하여 오버샘플링하는 풀센서 리드아웃 방식[68] 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품질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α7/α7R과는 다르게 최고 -4 EV의 저조도 상황에서도 AF 측거가 가능하며, 전자셔터를 사용한 완전무음 촬영을 지원하는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단, α7R과 마찬가지로, 촬상면 위상차 AF 센서가 탑재돼있지 않으며, 100% 콘트라스트 AF로 작동한다.
덕분에 워블링[69] 이 발생하고, 스포츠 사진을 찍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천체사진 및 동영상 촬영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카메라다.
6.2. α7S II (ILCE-7SM2)
α7s 기준,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개선점은 * 표시가 되어있다.
- 5축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 내부 4K 레코딩 가능*
- S-Log3/S-Gamut3 지원*
- 고감도 성능 향상*
- 저조도 AF성능 향상*
- AF속도 약 2배 향상*
- AF보조광 위치 변경
α7R2의 무지막지한 업그레이드에 비하면 큰 변경사항은 없으며 시장 반응은 대체로 업그레이드보다는 옆그레이드에 가깝다는 평이다. 센서도 기존 1200만 화소의 센서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위상차 AF도 추가되지 않았고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만 향상되었다(콘트라스트 AF는 100%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므로 사실상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만 바뀐 셈이다.). α7R2의 새로운 센서 도입된 반면 α7S2는 기존 센서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고감도에서 α7S2는 α7R2 과 1스탑 정도의 우위를 갖지만 화소는 1/3밖에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사진 촬영기기로서 α7S2는 α7R2에 비해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α7S2, α7R2의 가격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영상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면 크게 추천해주기가 힘들다.
어느 α7S 유저가 α7S2를 쥐면 도저히 '예전 기기로 돌아갈 수 없는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백이면 백, 5축 손떨방과 개선된 AF 때문에 도저히 기존 α7S는 못 쓴다고 하여, 바디를 쥐는 순간 끝났다고 할 정도. 확실히 영상을 주로 찍는 유저라면 단언컨데 GH4로 고민을 할 지언정 오두막삼은 다신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그 놈의 사골 센서와 후진 코덱으로 인한 떡질감은...)
반면에 영상기기로서는 파나소닉의 GH4와 함께 어마어마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에 자체적으로 4K 녹화가 가능하면서 사진 촬영보다는 영상 녹화에 특화된 카메라에 가깝다는 평이다. 4K 촬영시 비닝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개선점. 늦게나마 캐논도 5D Mk4에 내장 4K 레코딩을 지원하긴 했지만, FHD 120P 슬로모션까지 지원되는 α7S2를 촬영팀들이 더 선호하기도 한다. 게다가 오두막삼을 쓰던 영상계 현업 종사자들도 이러한 장점 때문에 E-EF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소니바디-캐논렌즈 로 촬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오막포 출시 이후에도 Digic6+프로세서에서 더욱 심해진 누런 느낌 에 실망한 종사자들은 α7S2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상기기로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Log3의 지원이다. 물론 이전 카메라들도 log2를 지원하기는 했지만 그 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2010년 이후에 들어서 영상쪽에서 LUT(Look up table)의 개념이 보편화되면서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다른 '''DSLR제품들은(캐논 일해라!) 픽쳐 프로파일을 이용한 LUT를 적용할 수 있는 영상 촬영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다!''' (파나소니 GH시리즈 제외) 캐논 제품도 EOS C시리즈로 넘어가야 지원을 한다.
처음 사용자들은 생소하거나 갑자기 뿌옅게 변하는 화면을 보면서 당황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이것도 메뉴-> 디스플레이 부분의 설정으로 디스플레이만 정상적인 색감(REC.709)으로 확인되도록 세팅이 가능하다.) Log3촬영은 원래 후보정을 염두해두고 하는 촬영이다. 즉, Log3로 찍게 되면 Iso1600까지 강제로 올려서 얻어지는 암부의 정보를 담아서 후반에서 LUT이라는 과정을 통해 색보정할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은 원래 '''레드나 알렉사 처럼 하이엔드나 전문 캠코더 전용에서만 되던 기능이다!''' 즉, 영상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 만지면 고급 카메라에서 얻는 룩 못지 않은 땟깔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한국영화 "동주"에서 서브카메라로 쓰였다. 드라마에서도 서브카메라로 많이 애용되고 있고, 심지어 광고 촬영장에서는 메인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계적인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비록 전문적인 캠코더에 비하면 성능이 당연히 떨어지므로 상업영화 메인카메라로 쓰이긴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포커스 피킹과 제프라, 히스토그램등의 부분은 기존 DSLR(특히 케논)에서는 해킹펌을 이용하지 않으면 쓰기 힘든 부분이었다. 조루배터리 이야기가 나오지만, 영상의 특성상 악세사리를 달아쓰므로, 케이지에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쓰면 12시간 동안 찍어도 배터리 걱정없이 찍을 수 있다. (실화) 또한,캠코더만큼은 아니지만, VDSLR분야를 잠식한 케논에 비해서 발열도 잘 잡힌 편이기 때문에,
VJ나 독립영화 제작에는 이만한 가성비를 가진 카메라가 정말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가성비도 한 몫하는데, 사진기 340만원은 비싼 것이지만, 캠코더 340만원은 굉장히 싼 것이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소니 답지않게 기존 가격에서 더 대폭 인하해버렸다. 매장 가격 299만원에 온라인 판매가격이 280만원대.
업계에서 전하는 바로는 GH5를 견제하기 위해서 물량을 대폭 풀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소니가 작정하고 VDSLR 시장을 먹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GH시리즈에서 10bit 4:2:2 촬영을 지원하면서 판도가 어떻게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한 젤로현상도 아직 한계로 남아있다. (카메라를 빠르게 펜이나 흔들결우 이미지가 울리는 현상)
이후 소니(코리아) 2세대의 α7 계열 라인업이 모두 완성되자마자 α7R 계열을 플래그십 바디 계열로 정의하고 α7S 계열은 4K 전문용 영상 촬영 바디로 완전히 노선을 재구축한다고 세미나에서 밝혔다. 완전히 컨슈머 영상용 카메라를 만들어버린 셈이다
[image]
α7S가 해킹되어[73] 확인된바, 옆그레이드 버전임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자세한 것은 E-MOUNT 참조
6.3. α7S III (ILCE-7SM3)
소문만 무성하던 a7s3가 '''드디어 2020년 7월 28일 23시에 공식 발표되었다.# 가격은 $3498(바디 킷, 미국 기준).
소니 유저들은 캐논의 EOS R5, R6가 발표되고, 빠르게 a7s3 발표 일정을 공개한 것을 두고 놀라운 스펙으로 압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발표 일정이 공개되기 전, dpreview에서 진행한 소니와의 독점 인터뷰에 따르면, S는 과거 'Sensitvity(고감도)'를 상징했다면, 이제는 'Supereme(최고)'를 상징할 거라고 밝혔다.
발표 이후 공개된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바디 디자인이 a7R4 와 유사한 4세대 설계로 업데이트, 전면에 새로운 가시광선 및 IR 센서 탑재, 동영상 REC 버튼이 상단으로 위치 변경.
- 새로운 풀프레임 1,210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센서 탑재 - 2배속 리드아웃, 15스탑 DR 등
- 새로운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 2개 탑재 - 기존 X 이미지 프로세서 대비 8배 정도의 처리력 향상, 화질 개선 등
- 대폭 향상된 동영상 레코딩 성능
- 4K/120p[75] , 10Bit 4:2:2 레코딩, HEVC/H.265 인코딩을 지원하는 XAVC-HS 코덱이 새롭게 탑재
- ALL-I(ALL Intra) 및 S&Q FHD/240p 촬영 지원
- 16Bit Linear RAW를 HDMI로 출력
- 독자적인 패시브 쿨링 지원
- 고속 하이브리드 AF
- 최저 감도 ISO 80 (확장 시 ISO 40)
-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
- 리뉴얼된 인터페이스 - 메뉴 조작에서 터치를 지원
- HEIF 포맷 지원
- 기존의 SDXC UHS-II와 새로운 규격인 CFExpress Type A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슬롯
- 0.64" 944만 도트의 EVF
제품의 평가는 좋지만, 국내 판매가 책정 및 방식에 대해 다소 논란이 발생했다.
먼저, 공식 판매가 문제부터 살펴보면, (바디 킷 기준) a7s3는 미국에서 $3498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a7r4의 가격과 동일하다. 그런데 a7r4의 국내 정가는 4,299,000원으로 책정된 반면, a7s3의 정가는 '''4,79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미국 달러로 같은 가격인데다 심지어 환율도 a7r4 출시 당시와 큰 차이가 없음에도 국내가가 아무 이유 없이 50만원이나 인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소니 코리아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판매 방식 문제이다. 국내 입고 수량부터 비상식적으로 적었던 문제는 자치하고, 예약 판매 당시 소니 스토어에서 개별 연락은커녕 홈페이지 팝업 알림조차 없이 판매가 시작되었다가 순식간에 품절되었는데, 이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직접 물량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판매를 진행'''했다는 루머가 생성되었다. 이 루머에 유저들은 아연실색했고, 소니 스토어 측에서는 관련 문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냈다. 출처
- 전화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는 없었다.
- 입고 알림을 신청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했다.
- 본인들(소니 스토어)도 본사의 급작스러운 판매 개시 및 적은 입고량으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런 소니 코리아의 행보는 최근 PS5 예약 구매 사태와 맞물리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7. 표준형
7.1. α7 (ILCE-7)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80] . 2013년 10월 출시하였으며, 출고가는 번들렌즈 포함 199만원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로서는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바디 크기 및 무게도 엔트리급 DSLR과 큰 차이가 없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풀프레임 센서 +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덕분에 첫날에는 전국에서 α7을 구매하려는 줄이 형성될 정도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올림푸스가 E-M1 (마이크로 포서드)을 겨우 20만원 싼 가격에 출시하면서 많은 비교가 되었다.
하지만 초기형 바디이다보니 자잘한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실망을 샀다. 특히 셔터 및 커스텀 버튼의 배치와 마운트 유격, 할레이션 등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마운트 유격 및 셔터버튼의 경우 그러려니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할레이션은 카메라 자체의 문제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현재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야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기피하여야 할 수준.
모든 소니 E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 유일하게 바디가 플라스틱이다. 재질이 플라스틱이라고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지지는 않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마운트 유격등 자잘한 문제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A6000에[81] 비해 만듦새가 떨어진다고 까이기도 했다(...)
2018년 기준 중고 가격이 50만원 선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로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상술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화질 등에서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 카메라이다. DxOMark 센서 점수 9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2018년 기준으로도 상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중고 구매가 많은 편. 조작계나 할레이션 문제가 있긴 하지만, 풀프레임 카메라 특성상 엔트리급 카메라보다는 나은 화질과 조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화질기준 가성비는 상대할 기종이 없다. 소니의 압도적인 센서 성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바디.
저렴한 가격과 뭔가 모자란 완성도로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초반 자이스의 칼같은 해상력과 활발한 이종교배로 대성공을 거두어 지금의 소니 풀프레임 라인업을 안착하게 만든 기념비적인 바디다.
7.2. α7 II (ILCE-7M2)
α7의 후속기종으로, α7에서 지적받았던 자잘한 부분들을 대폭 개선하여 출시된 모델이다.
α7 기준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 바디내장 5축 손떨림 보정 추가 (비CPU 렌즈 지원)
- AF 성능 향상 (저조도 AF 성능, 동체추적 AF 기능 추가, 속도 개선 등)
- XAVC S 동영상 포맷 추가 (60fps 최대 50Mbps, Linear PCM 오디오 코덱)
- 픽쳐 프로파일 기능 추가 (S-Log2, S-Gamut 등 지원)
- 듀얼 비디오 레코딩 (편집용 Proxy 영상 파일 기록) 추가
- 타임코드/유저비트 기록 기능 추가
- 셔터버튼 및 그립부 조작성 개선
- 기기외관 재질 변경 마그네슘파트 증가 및 마운트부 마감 개선
- 배터리 충전시간 및 수명 향상
- 후면 LCD 해상도 향상 (123만 화소)
- 구동속도 개선 및 안드로이드 서브시스템 버전 업그레이드 (4.1.2 젤리빈)
- 타사 렌즈 사용시 촬상면 위상차 AF 사용 가능 (11월 18일 펌웨어 업데이트)
- 센서표면의 수광렌즈각 조정으로 올드렌즈들의 색수차 억제, 할레이션 현상 억제
전작에서 지적받은 그립감, 버튼 배치, 표면 질감 등에 변화를 주어 외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내장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하였다. 다소 느렸던 AF를 강화했으며 얼굴인식능력을 보강해 eyeAF의 검출력도 올라가 이전보다 훨씬 멀리서도 인물사진을 찍기 쉬워졌다. 또한 α7 대비 할레이션 현상을 다소 억제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광원이 주변부에 있을 경우에는 할레이션 현상이 나타난다.
이전까지 5축 손떨림보정 시스템은 작은 센서를 가진 카메라에만 적용되는 게 고작이었는데, 본 카메라에 적용됨으로써 손떨방의 효과를 풀프레임 카메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모든 렌즈에 손떨림보정 적용이 가능하여 촬영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체감되늠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디지털 인식이 안되는 수동렌즈를 이종교배 할 경우 화각을 수동으로 설정해줘야 한다.
동영상 부분에서는 코덱, 픽쳐 프로파일 등 부가기능을 많이 추가시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픽처프로파일은 사진촬영시에 기존의 디지털필터들보다 더 쓰기 좋다는 평가.
또한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의 소폭개선 및 버튼 사용자 설정폭 증가 등 자잘한 부분까지 개선되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많이 올라간 탓인지 바디왕국 소니치고 후속기 발표가 상당히 늦은 모델이기도 하며, R모델이 나왔음에도 가격방어도 비교적 잘 되고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3세대가 또다시 카메라 업계를 뒤흔들어버릴 스펙으로 나와 매물이 많이 늘었다.
소니가 정신을 차린 탓인지 2세대부터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펌웨어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아 유저들에게 욕을 많이 먹던것과는 조금 달라졌다. 이로 인해 손떨림보정 및 AF 성능이 향상, 타사 렌즈 사용시에도 위상차 AF 적용 가능 등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있어 이종교배 사용자들의 필수 바디가 되고 있다.
2020년에 들어와선 상태가 괜찮은 중고가 60~70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50만원대 매물도 심심찮게 보인다. 풀프레임 카메라에 입문한다면 매우 좋은 선택중 하나가 될 것이다.
7.3. α7 III (ILCE-7M3)
2018년 2월 27일 오전 11시 발표.[91]
초고속, 고화소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보급형 아닌 보급형 카메라이자, α9, α7RⅡ을 이어서 국내의 캐니콘천하를 깨트릴 모델. 2014년 말 공개된 α7Ⅱ 이후 무려 3년 반만에 출시된 소니의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이다. 2016년 초중반부터 무수히 많은 공개 루머가 돌았지만 매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소식이 없었는데, 마침내 공개가 되었다. α7R이나 α7S, α9 시리즈 모두 고가이면서 일반 사용자들이 섣불리 구매하기엔 전문용으로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소니 풀프레임 유저들이 사용하는 바디는 α7 시리즈이다. 그리고 소니가 3년간 고급형 바디만 찍어내는 바람에 적절한 입문/보급형 풀프레임을 찾던 사람들은 길을 잃고 소식 없는 3세대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니는 그 기다림에 화답하듯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의 자칭 '보급형' 바디를 완성했다.[92] 소니 사용자들 사이에서조차 상위급 포지션의 바디들을 넘보는 스펙을 달고 나와서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름만 보급기가 아니라 실제로 판매 가격도 보급기 수준인 $1999[93] 로 책정하면서 브랜드를 넘어서 수많은 계층의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전 세대인 M2와 비교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틀어서 사실상 모든 부분이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촬영 능력면에서는 기계식셔터로 10fps 연사를 지원하고, '''플래그십 A9'''과 동일한 693+425(위상차 AF + 컨트라스트 AF)개의 AF검출포인트의 메커니즘을 이식해 초고속 4D Focus를 지원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한편 신형 이면조사(Front-LSI)형 및 구리배선 센서를 탑재[94] 해서 고감도 노이즈 억제능력 및 저감도 보정관용도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는데, DxOmark 센서 데이터베이스에서 2018년 5월 기준으로 풀프레임 카테고리 내에서 고감도 처리성능 1위를 차지하고있다. 심지어 고감도 괴물이라고 불리는 α7S와 α7SⅡ보다도 점수가 높으며, 44×33mm 중형 포맷 카메라를 포함해도 3위인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보정관용도는 니콘 D850, α7RⅢ 뒤를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소니의 3세대형 바디 디자인을 채용하여 신형 대용량 배터리, 멀티 조이스틱, UHS-Ⅱ 지원 듀얼 카드슬롯, 후면 터치스크린 등이 모두 빠짐없이 추가되었다. 특히 신형 배터리 덕분에 CIPA 기준 '''710장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의 사용시간을 자랑하며 그 외에도 이전에는 고급형 바디에만 들어갔던 자이스 T* 코팅 0.78배율 뷰파인더 역시 포함되었다.
α7Ⅲ는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나왔다는것이 총평. 사실 α7Ⅲ는 소니의 풀프레임 카테고리 내의 포지션만 '보급형'이지, 실제로 타사의 보급형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때문에 소니가 이런 극도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것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최상위 지위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이 때문에 팀킬 우려가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R시리즈는 명확하게 고화소 및 픽셀시프트 등을 통한 초고화질의 추구, 그리고 α9은 더더욱 우수한 AF 및 연사 성능에서 오는 폭발적인 스포츠/자연 촬영 적합성이라는 '''전문가''' 기준의 뚜렷한 구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눈에 띨 정도로 팀킬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애초에 α7R 시리즈와 α9는 절대적으로 전문가용 카메라이고 α7Ⅲ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일반 소비자용 모델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당연히 α7RⅢ보다 훨씬 더 많은 AF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동영상 능력과 iso 강화 등 초고화소가 굳이 필수인 유저가 아니라면 대다수의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선택지로 대우받고 있다.[95] 그러나 상위기기인 α7RⅢ가 α7Ⅲ보다 훨씬 적은 AF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있긴하다.[96]
소위 말하는 '급나누기'를 즐겨했던 소니가 이번 바디에서는 '급나누기'를 두 가지 작은 항목으로 극도로 절제(...)했다. 먼저 '''뷰파인더/후면 디스플레이에서 원가절감'''을 노린것이 보이는데, R,S라인이나 α9에 탑재된 것과 달리 저화소수의 OLED 패널을 사용했고, 후면 LCD 역시 α7Ⅱ보다 낮은 화소의 저화소수 패널을 사용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EVF의 경우 고급바디들에 들어간 것과 같은 T* 코팅 0.78배율 광학계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양날의 검이 되어버려 시인성은 좋아졌으나 영상촬영 등에서는 화소수가 낮은게 더 잘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다. 또 다른 원가절감 부분은 SD카드 슬롯의 방진방적 실링의 부재인데, 이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급나누기이다. 불행중 다행인건 α7RⅢ가 하부 방적 실링이 없느니만 못하다고 대차게 까이는 중이라 m3에선 덜 부각된다는 것..?
모드다이얼 고정버튼을 없앤 것과 PC싱크포트를 없앤 것은 급나누기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 '애초에 맘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다이얼을 쓸데없이 고정하는 락 버튼은 필요없다'와 '있던 것을 굳이 뺀건 급나누기 맞다'로 양분되는 편. 사실 저 락버튼이 없는 편이 설계와 생산이 조금이나마 더 용이한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급'을 나누기 위해 뺀 것인지는 논란이 있을 만 하다. 일단 상위급의 바디들에는 락 버튼이 있지만, 구조상 딱히 필요가 없는 게 사실이다. 한편 PC싱크포트는 어지간한 스튜디오를 가도 백이면 백 무선동조기를 쓰기때문에 '언제부터 안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잘 뺐다'라고 동의하는 편이지만 애초에 M3는 스튜디오용이 아니다 R3면 모를까 화소수가 낮은 M3는 서브카메라가 아닌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없어서 못 쓰는거랑 있는데 안쓰는것은 천지 차이이다.
α9과의 비교를 하자면 당연히 가장 큰 차이점이 센서의 D램 적층 여부와 가격이다. α9은 적층센서의 초고속 리드아웃을 바탕으로 블랙아웃 없는 라이브 뷰, 젤로현상이 없는 전자셔터를 구현했다. α7Ⅲ는 적층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없다. 기계식 10연사의 탑재와 더불어 8연사에서 블랙아웃을 최소화한 라이브 뷰를 넣는 정도에서 타협했다. α9이 E마운트 최고 기함급 이라는 위치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차이이다. 한편 이런 준수한 '미니 α9'에도 α9보다도 동영상 기능은 훨씬 낫다. α9에는 없는 HLG/S-Log 픽쳐프로파일 등이 탑재되어 있고, 풀프레임 및 Super35 모드에서의 영상 화질 등도 개선되었다. 때문에 카메라 게시판 포럼에서는 상당히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한편, α9 시리즈는 여전히 α9 II에서도 HLG/S-Log 픽쳐프로파일 기능이 없다.
여담으로 소니의 정식 발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DSLR 업계를 주름잡다 못해 렌즈를 인질삼아 유저들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똑같은 바디만 찍어내면서 제자리 걸음만 수십년째 답보한 캐논과 니콘이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니콘은 자체 튜닝한 소니 센서를 채용한 D850, D500 등의 고성능 모델들로 호평을 받고있지만, 전작보다도 못한 육두막을 출시한 캐논은 이구동성으로 비난을 받고있다. 실제로 캐논의 회장도 자신들의 기술이 뒤쳐졌다고 인정했다. 오죽하면 최근 캐논의 유일한 영웅 바디는 준중급기인 800D인데, 문제는 800D도 타 회사의 보급기에 비하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
소니가 지금까지 계속 해 왔던 '''등급 나누기'''라는 장난질을 벗어던지고 자신감과 타사에 대한 조롱을 담아 α7Ⅲ에게 기본형(보급형 모델). 이라는 프로모션 타이틀을 붙여주었다. 이 기종이 소니에 있어 기념비적인 이유는, 다른 제조사의 다수 DSLR 유저들이 자신의 카메라를 모조리 처분하고 소니로 넘어가는 발판을 만들었고, 그 와중에도 넘어가는 사람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기존 렌즈를 자기에게 싸게 팔라는 네고글이 카메라 제조사 포럼 게시판마다 판을 쳤다. 특히 캐논은 그 여파가 다른 제조사보다 매우 심각한 편인데, 캐논의 주력이자 고급기인 5D Mark Ⅳ은 가격은 두 배에 가까우면서 소니의 '보급형'에 뒤지고 있어 캐논은 '''상대가 안 되는, 잊힌 존재'''라는 굴욕적인 평가가 IT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97]
α7Ⅲ은 가격이나 서열 등에서 캐논 6D Mark Ⅱ와 경쟁하는 포지션인데, 종합적으로 그 위의 고급형인 5D Mark Ⅳ조차 뛰어넘고있으며 93% 커버리지의 고속 위상차AF 기능은 프레스급 DSLR과도 실질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현재는 EOS R과 자주 비교되고 있으나, EOS R 역시 기술면에서 뒤쳐지는 점이 많으나 가격은 더 비싼 편이라 전체적인 평이 그리 좋지 못했다.
α7Ⅲ에서 지적할만한 문제는 밴딩노이즈이다.
북미 최대 카메라 리뷰사이트인 DPReview 역시 리뷰에서 제시한 공식 샘플 사진을 통해 역광에서 발생하는 밴딩노이즈의 문제를 꼬집었다. 강한 광원이 있는 역광 상태에서 특정 각도로 찍으면 빛이 있는 부분에 일정한 간격으로 줄이 생기는데, 현재까지 중론은 센서에 있는 위상차검출 픽셀들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이고 각종 Stress test(극단적이고 인위적인 실험)에서도 의외로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 역광을 즐겨 찍는 사진가들에겐 심각한 문제일 수 있으며 과거 미러리스 초창기 모델인 α6000 때부터 나타났던 문제인데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98] 위에 계속 언급되었듯 작정하고 카메라 시장을 접수할 기세의 스펙과 경이적인 가성비를 갖추고 나온 수작이기에 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타회사유저들이 많이 지적하는 최대 문제중 하나로[99] 하드웨어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하긴 힘들어 보인다. DPReview에서는 아예 이 'PDAF Striping'만을 따로 분석한 기사들을 올리고 있으며, 실험 결과 85mm F1.8 FE 렌즈에서 유난히 도드라지며 다른 렌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후보정에서 밴딩노이즈를 줄이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아직까지도 사용 편의성에서 많이 지적받는 부분이 바로 후면 틸트 LCD이다. E마운트 풀프레임은 물론 α6000부터 이어져온 설계를 그대로 쓰고 있는데, 말 그대로 틸트만 하는 액정이라서 여전히 틸트만 가능해서 가로로 찍기엔 문제가 없으나 세로로 찍을 때는 대응할 수 없다 그리고 터치 LCD가 추가되었지만 캐논이나 니콘의 터치 LCD에 비해 여러모로 불편한것은 큰 단점[100] .
얼마나 잘 팔리는 지 출시 3개월차까지도 북미고 한국이고 구분없이 품절 + 출시가를 상회하는 오픈마켓 가격 상태를 유지했다. 그나마 6월 중순 이후로는 가격도 출시가 언저리로 안정되고 물량도 1주일에 이틀정도는 올라오는 편. 다만 소위 말하는 가격후려치기, 즉 가후는 아직 전혀 없다시피하다.
그러나 200만원 짜리 카메라에 충전기가 없다며 까이기도 사는데, 소니는 2014년 부터 꾸준히 바디의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한 충전방식을 고수해 왔으며, 실제로 충전 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을 포함시키고 있다. 휴대폰의 충전방식과 같다. 당연히 충전기를 따로 챙기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도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나 USB-C포트로 충전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야외라면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가장 가볍고 편한 선택이며 도심에서는 카페와 식당에 널린게 USB충전기다. 여기에 카메라 바디를 꽂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충전시간이 충전기의 2배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필요하거나 보조배터리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 상당한 단점으로 부각되며, 일반 소비자면 몰라도 전문 작가나 사진기자는 대부분 충전기를 별도로 사게 된다. 그리고 소니에서 M라인은 어디까지나 기본형, 보급형 라인이다. 고급라인인 A9시리즈나, A7R, A7S시리즈에는 빠지지않고 충전기를 껴준다.
추가로 올라오고 있는 후기에 따르면 "스튜디오나 극강 화질의 풍경이 아니면 그냥 α7Ⅲ 사라"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42메가픽셀의 해상도가 필요하지 않으면 나머지 부분에서 대부분 우월한 α7Ⅲ기종을 사라는 것. 다만 이것이 일부 업계에서 도리어 팀킬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영상과 사진을 겸하는 사람들, 개중 특히 고해상도가 필요할 때도 있는 웨딩슈터들이 상당히 피를 보고 있다. α7Ⅲ의 AF와 전반적인 영상기능 우위 vs α7RⅢ의 해상력의 양자택일을 강요받기 때문.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소득이 괜찮은 사람들은 영상 및 서브바디 용으로 α7Ⅲ 사는 식으로 떼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어차피 이 포지션이 영상도 찍을겸 광량이 적을때 쓰려고 갖고 있던 α7SⅡ의 자리를 매꾸던거라 α7SⅢ가 발매되면 원점으로 복귀해서 바디 하나로 버티려던 작가들의 입장은 매우 난처해졌다. 하지만 RⅢ던 α7Ⅲ이던 크롭기종들이건 '''IBIS와 DR 만으로도''' 캐니콘의 영상기능을 아득히 초월하기 때문에 뭘 고르던 영상 부분에선 DSLR보다는 훨신 낫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Jason Laier Kai W
8. 컴팩트형
8.1. α7C (ILCE-7C)
2020년 9월 15일(한국 시각)에 공개, 10월에 출시한 α7C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가격은 바디 킷 $1,798 (미국) / 2,199,000원, FE 28-60 렌즈 킷 $2,098 (미국) / 2,599,000원이다. α7S III의 비싼 국내 출시가를 고려하면 적절한 가격이 책정되었다.
, FE 28-60 렌즈 킷 $2,098 (미국 기준). 한국 출시가는 바디킷 2,199,000원, FE 28-60 렌즈 킷 2,599,000원이다.
전반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α7 III 대비 상당부분 개선되거나 동급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 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
- α6600와 유사한 폼팩터로 α7 III시리즈의 단점인 그립감 개선, 풀프레임 미러리스 기종 중 가장 경량형 바디.
- 4K 무제한 촬영, α7 III에 비해 개선된 동영상 발열컨트롤
- α7S III에 적용된 리얼타임 트래킹 추가 및 동영상 촬영 시 리얼타임 트래킹 및 Eye AF.
- α7S III에 적용된 최신 컬러사이언스 적용.
- 터치 셔터 대응.
- α7 시리즈 최초로 2가지 색상(블랙, 실버)의 바디.
- 그 외 센서 및 IBIS 등은 α7 III과 동일.
- 깊고 작아져서 불편해진 EVF 시야.
- α7 시리즈 최초로 기계식 셔터 1/4000 탑재.
- α7S III에 적용된 신규 인터페이스가 아닌 기존 구형 인터페이스를 탑재.
- 커스텀 버튼, 전면 다이얼, 조그스틱 삭제.
α7C는 '''IBIS를 탑재한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바디'''다.[102] , 브이로거나 유튜버 등 휴대성을 중시하는 입문/중급 비디오 사용자가 주요 타겟이다. 경량화되어 휴대성이 증가하여 삼각대나 짐벌 등 서포트 장비 부담이 적다. 영상은 기존대로 8비트 심도인지라 프로 레벨에는 못 미치지만, 기존보다 개선된 컬러 사이언스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다.
스펙은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α7 III와 거의 같다. 기반 모델인 α7 III 성능은 출시 3년이 지난 2020년 시점에서도 동일 가격대에서는 적수가 없다. α7C 또한 스펙이 모자르지 않다. AF 등 일부 성능은 최신 알고리즘 적용으로 α7 III보다도 뛰어나다. 영상 촬영의 비중이 큰 APS-C사용자나 α7시리즈 조차도 부담스러운 거리 사진가, 사진촬영과 동영상모두를 커버할 세컨드 바디를[103] 찾는 유저 등, 특정 고객층에게는 어필할 바디라고 할 수 있다.
[ 공개 전 정보 펼치기 · 접기 ]
출시 직후, 약 일주일만에 국내 시장에서 정가 대비 약 10%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여러 판매처에서 다양한 방식의 할인 등을 진행하면서 비싼 출시가 논란도 꽤 해소되었다.
적당한 스펙이면서도 컴팩트한 풀프레임 바디임이 어필되었는지,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었다. 다나와에서 디지털카메라 부분에서 인기상품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1] SL 및 T마운트는 렌즈갯수도 적을뿐더러 신형렌즈 발매주기가 길다. 타사 미러리스보다도 시장 파이가 작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2] 너무 많은 화소 수로 인해 동영상 녹화에서 모든 픽셀을 읽어내기에는 프로세싱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풀 프레임 모드 녹화 시 픽셀 비닝 처리하여 해상력이 다소 떨어진다. 반대로 중앙부의 일부 픽셀만 읽어내는 Super35 크롭 모드에서는 정상적으로 풀 픽셀 리드아웃 후 오버샘플링하므로, 풀 프레임 모드보다 super 35 모드에서의 동영상 화질이 더 높다.[3] 4K 촬영에 필요한 화소 수는 기껏해야 800만 언저리에 불과하다. 사진 촬영이라면 몰라도 동영상 촬영에서 1200만 화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프로용 캠코더, 시네마 카메라들의 센서 화소 수는 1천만 화소를 넘지 않는다.[4] 배터리, 메모리 포함[5] 5스탑 효과[6] 프레임 면적의 93%[7] 중 1슬롯 UHS-Ⅱ 지원[8] 소니의 카메라 넘버링 자체가 3, 5, 7, 9로 나눠지는 미놀타의 넘버링을 그대로 승계하고 있다.[9] 필카시절 전용핫슈를 장착하고, 현재는 타사도 다 쓰지만 렌즈 거리정보를 읽어들일 수 있도록 AF 초창기 시절부터 마운트를 바꿔버린 덕분에 미놀타의 ADI 스트로보 시스템은 3사 통틀어서 최고였다.[10] 심지어 이미 90년대에 무선동조기능을 내장하여 스토로보를 여러대 놓고 동조 시키면 타사는 무선동조기를 따로 장착하여 무조건 풀발광을 할 때 미놀타의 스트로보 시스템은 여러대의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고속발광까지 지원했다. 참고[11] 하지만 이러한 ADI조광 시스템이 E마운트에서는 적용이 안된다....[12] 기존의 상/하 틸팅스크린 구조는 여전하다.[13] 위상차 검출을 사용하는 DSLR은 보통 측거점이 프레임의 중앙에 배치되어있는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장점이다.[14] 이렇게 연사하는 동안 60fps로 초점 추적 및 노출 계산을 한다. 타 플래그십 바디들도 최대속도 연사시에는 촬영 시작 순간의 초점 및 노출 검출값이 고정되는것에 비하면 큰 장점이다.[15] 다만 버퍼의 경우 캐논것보다 좀 더 높다.[16] 버퍼가 비는 만큼 촬영이 가능하고,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같은 기초적인 설정 또한 가능하다.[17] 그리고 메모리카드 처리속도에 따라 전력소비도 증가하고 과열이 되기때문에 SD카드로 선택한듯하다. 다만 한쪽에만 UHS-2 지원한건 아쉬운점이다.[18] 기본 설정이 전자셔터이다. 사실상 이 바디에서 가장 강조된 특징 중 하나인 적층형 CMOS의 특징으로 가능한 것. 기존 센서보다 20배 빠르게 신호를 읽어낸다고 한다.[19] 정확히는 14bit 화질이 그닥 좋지않아서 12bit랑 별 차이가 없다는 것.[20] DSLR은 키자마자 촬영이 가능하다.[21] https://youtu.be/ysvp2v1abUg&t=1615s[22] http://www.sonyalpharumors.com/good-signs-a9-overheating-issue-seems-affect-small-bunch-cameras-probably-faulty-units/[23] https://petapixel.com/2017/06/27/uh-oh-sony-a9-banding-issue-report-surfaces/[24] 안티플리커 기능[25] 다만 기계식셔터를 쓰는 카메라들조차 생기는 현상이라 전자셔터에 의해서 더 심해진다는 걸로 봐야한다.[26] 뷰파인더가 전력을 제일 많이 소비한다.[27] 일반 배터리가 아니라 길쭉한 프레스기기전용 배터리다.[28] http://www.sonyalpharumors.com/new-sony-a9-tests-shows-no-banding-issue-makes-great-job-shooting-roland-garros/[29] 실제 제품으로 무려 '''12,000'''장 이상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73%씩이나 남았다.[30] 실제 데이터상으론 12와 14랑의 차이가 전혀 없다. α7RⅡ에선 확연한 차이가 있었지만...[31] 배터리, 메모리 포함[32] 5.5스탑 효과[33]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4매[34] 배터리, 메모리 포함[35] 배터리, 메모리 포함[36] 이전 모델인 α7R 의 경우 위상차 AF 자체가 없었다.[37] 충전 중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라고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충전은 되지 않고 USB 전원으로만 카메라가 작동된다.[38] 한 직캠러에 따르면 고출력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촬영 중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사용한 보조배터리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39] 오막포의 영상코덱은 Motion JPG인데다 비트레이트율에 비해 화질 효율성이 그리 높지도 않다.[40] 오막포와 α7R2 를 둘 다 보유하고 있고, 상황에 맞춰 α7R2를 선택했다고 말하는 직캠러 유저의 직캠 결과물이다.[41] 이 직캠러에 따르면 인물색감, 코덱과 절대적 화질, 화질의 효율성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오막포가 직캠용으로 사용하기에 α7R2보다 나은 점은 터치패널로 인한 즉각적인 AF추적대상의 변경과 듀얼픽셀 CMOS AF의 α7R2보다 더 뛰어난 저조도 측거능력밖에 없다고 주장한다.[42] 다만 이 주장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촬영환경에서 저조도 측거능력이 더 좋은 것이 무슨 의미냐는 주장부터 α7R2의 센서 5축 손떨방보다 캐논 오막포가 사용할 장망원렌즈들에 탑재된 렌즈 IS가 장초점거리 환경에서 더 뛰어나다는 주장까지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동의하는 한가지 전제는 α7R2의 Super 35mm 4K 촬영이 오막포의 Motion JPG코덱 4K촬영보다 용량은 더 적으면서도 화질은 훨씬 뛰어나고 크롭되는 범위도 더 적다는 점이다.[43] 올림푸스 E-P5에 환산 40mm렌즈 기준으로 1/15초에서 연사 서너장만으로 너끈한걸 감안하면.. 게다가 환산 40~50mm에 1/15초 정도, 즉 겨우 1~2단 정도라면 올림푸스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단사로 찍어도 대체로 사진이 살아 있다. 이 정도 촛점거리라면 연사가 꼭 필요한 것은 1/2~1.4초 정도.[44] 고화소로 갈수록 핸드블러 및 진동에 매우 민감해진다. 올림푸스랑 비교하기 힘든것이 센서크기부터 차이가 있으며 화소차이도 있다. 중형카메라들도 주로 삼각대에 올려서 찍는 경우가 많지만 소니 α7시리즈의 경우 미러리스 특징상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핸드블러가 더 심해진다는 점. 비디오 카메라들도 무거운이유가 핸드블러를 줄일려고 한것이다. 마치 아이폰으로 찍다가 블러가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 모든 점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핸드블러가 나올수 밖에없다. 핸드블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다면 세로그립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그립갑을 높이는 한편 핸드블러도 어느정도 줄여주며 길거리 사진작가들처럼 쓸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45] 판형이 커질수록 센서손떨방의 보정효과가 줄어든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올림푸스가 사용하고 있는 센서 자기부상식의 5축 손떨방에 비해 소니의 기계식 5축 손떨방이 즉각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올림푸스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이, 단적으로 마포의 센서크기는 α7R2에 비해 센서의 가로세로 길이는 각각 절반, 면적으로 따지면 1/4에 불과하다. 지렛대 위에 올려놓은 짧은 막대와 긴 막대의 균형을 어디가 더 잡기 어려운가를 생각해보면 판형이 큰 만큼 센서보정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은 이해가 간다.[46] 라이브뷰 촬영시 8매[47] 배터리, 메모리 포함[48] 5.5스탑 효과[49] 중 1슬롯 UHS-Ⅱ 지원[50] 10연사시, 무소음 촬영시에도 14비트 유지[51] 대개 α9과 비등비등하다고 하는데, '''실사용'''에서 2000장 즈음 정도를 찍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52] 캐논 5Ds는 고화소인 것을 빼고는 여러모로 부족하므로..[53] 다만 예판 물량은 금새 완판되었다.[54] https://www.dpreview.com/news/8630525233/lensrentals-tears-down-the-sony-a7r-iii-in-search-of-better-weather-sealing[55] https://www.youtube.com/watch?v=c7BG74w0gAw[56] 요잉/피칭 한정. SEL50F14Z 기준[57] 화면 면적 74% 커버[58] APS-C 모드에서 247/425포인트[59] 유일하게 2년마다 신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다(...) 니콘과 캐논은 3~4년마다 나오는 걸 감안하면 엄청 빨리 업데이트되는 셈이다.[60] 대체적으로 5000만화소 중형센서를 쓰기 때문이다. 물론 상위버전들은 1억 및 1억 5천만화소로 넘어간 상태이긴 하다.[61]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로 범위 일부에 공백이 있다. 그래도 세로범위는 완전히 커버하게 되었으며, 크롭 모드로 사용할 경우 화면 전체를 커버하게 된다.[62] 이미 소니쪽에서 1억화소짜리 풀프레임 센서가 개발된 상태다. 단지 발표일이 4월 1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안믿었지만 유출된 자료가 나왔고 코드네임까지 나왔다. 결정적으로 산업용이 아닌 일반용. 링크 물론 캐논쪽에서도 이미 초고화소 센서를 만들어낸 전적이 있어서 새로울건 없다. 화소 경쟁과 마케팅은 디지털카메라 역사의 시작과 함께 하는 전통이다. 실제 적용품은 없지만 만들어낸 센서만으로 입을 터는 정도는 아주 귀여운 수준.[조리개를] 약간만 조이면 6100만화소의 진정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진은 85mm GM, F3.5로 촬영되었다.[63] 보급기 LCD보다 화소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 좋지 않다.[64] 1세대부터 바디는 똑같지만 센서만 다를 뿐이다.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면 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똑같고 플래그십이라도 다이얼이 한개 추가된것외엔 큰 차이점은 없다.[65] 동영상 촬영시 200[66]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67] 배터리, 메모리 포함/미포함[68] 대부분의 미러리스, DSLR들은 센서 중간중간 픽셀들을 한줄씩 빼서 녹화하는 라인 스키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69] 초점을 잡기 위해 렌즈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울렁거림이 발생하는 것[70] 동영상 촬영시 200[71]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72] 배터리, 메모리 포함/미포함[73] 현재 해당 링크는 삭제된 상태.[74] 배터리, 메모리 포함[75] 120p 촬영 시, 1.1배 크롭[76] 120p 에서 1.1X의 크롭이 적용되긴 하나 무시 가능한 수준.[77] 다만 16 bit RAW Output 기능은 사실상 마케팅을 위한 기믹 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은데, 현재 16 bit RAW 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외장 레코더 자체가 전무하므로 HDMI가 16 bit RAW를 출력하더라도 어차피 12 bit Log 신호로 변환되어 나오는 것은 물론 ProRes RAW 또한 12 bit 심도까지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16 bit 리니어와 12 bit 로그는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도 없는데 미러리스 정도의 체급에서 16 bit가 정말로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덤.[78]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79] 배터리, 메모리 포함[80] 라이카 M 시리즈는 RF 카메라이므로 제외.[81] 2014년 1월 출시된 크롭 최상위급 모델, 참고로 A6000도 나름 크롭바디에서는 최상급임에도 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했다(...)[82]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83] 배터리, 메모리 포함[84] 이전인 A7M2의 144만화소보다는 다운그레이드 되었다.[85] 라이브뷰 촬영시 8매[86] 촬상면 면적의 93%를 커버.[87] 배터리, 메모리 포함[88] 5스탑 효과[89] 중 1슬롯 UHS-Ⅱ 지원[90] 10연사시, 무소음 촬영시에도 14비트 유지[91] 라스베이거스 기준 26일 오후 7시[92] 거의 4년만에 후속기가 나온셈이다.[93] 환율 및 세금 포함 249만원[94] α7RⅡ의 센서보다 신형 공정인 것으로 추정[95] α7RⅢ은 기존세대에 비해 AF포인트가 399개.[96] AF범위가 약간좁아서 구도에 제한이 생긴다. -[97] 2018년 1월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일본 캐논 그룹 명예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신년회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력이 매우 뒤쳐졌음을 인정했다. 당연하게도 IT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렌즈 아니었으면 진작에 망했을 회사라며 평판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98] 정확히는 α77Ⅱ부터[99] 다른건 방진방적[100] 캐논이나 니콘은 터치 LCD로 메뉴조작은 물론 LCD로 촬영시 거의 모든 설정을 터치로 바꿀수 있지만 소니의 터치 LCD는 오직 '''AF측거점 변경'''만 가능하다. 찍은 이미지를 재생할때는 캐논, 니콘은 확대나 축소,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넘길수 있는데 반해 소니는 확대만 된다는 것도 역시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다.[101]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102] 범위를 단순히 '풀프레임 카메라'로 넓힐 경우 시그마 FP의 무게가 가장 가볍다. 물론 α7C와 시그마 FP는 용도나 수요층이 완전히 다르다.[103] 썸네일용 스틸촬영, 보조영상촬영 등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