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기업)

 

캐논
Canon
[image]
기업명
정식: キヤノン株式会社
영어: Canon Inc.
한글: 캐논 주식회사
국가
일본
업종명
디지털 카메라, 사무 복사기기, 광학기기 등 제조 및 판매업
설립일
1937년 8월 10일
설립자
요시다 고로
우치다 사부로
마에다 타케오
대표자
미타라이 후지오 (대표이사 회장 겸 CEO)
마에다 마사야 (사장 겸 COO)
직원 수
연결 : 199,030명
단독 : 26,246명
(2017년 12월 기준)
본사
도쿄도 오타구 시모마루코3초메 30-2
링크
일본
일본 공식 홈페이지

한국
한국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회사명
3. 사업분야
3.1. 카메라
4. 대한민국에서의 사업
5. 극우기업 논란
6. 광고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


캐논(Canon, キヤノン[1])일본전자제품, 산업기기 제조 기업이다. 현재 후요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2. 회사명


회사명인 캐논은 언뜻 보기엔 대포(CANNON)처럼 튀어나온 카메라 렌즈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것 같지만, 사실은 1933년 회사의 전신인 정기광학연구소에서 출시한 첫 카메라 시제품의 이름인 'KWANON'[일본어 표기: カンノン(칸논)]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1935년에 발음이 비슷한 영어 Canon(일본 발음으로 '캬논')을 카메라의 브랜드로 삼는다.[2] 캐논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의 '관음(觀音)'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초창기 로고에도 관음보살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Canon 로고 이야기. Canon은 관음보살이다.
또한 Canon은 Kwanon과 어감이 비슷하면서도 정 반대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정경(正經) 혹은 교회법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단어인데다 '규범', '표준'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광학 업계의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잘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캐논(캬논)이 관음(칸논)과 발음도 비슷하고 의미도 괜찮아서 채택된 것.
참고로 Canon의 일본어 발음은 キノン(캬논)이지만 쓰기로는 안 쓰고 キノン[3]이라고 쓴다. 1930년대만 해도 가나 표기법으로는 가나 문자의 크기를 달리해서 발음을 구분하는 방식이 잘 쓰이지 않았고 문맥을 보고 정확한 발음을 짐작하는 식이어서[4]ノン이라고 써도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현재는 가나의 크기를 발음에 따라 구분하는 게 완전히 정착됐기 때문에[5]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고집스럽게 キノン이라는 표기를 지키고 발음만 캬논이라고 읽는 관행을 고수하고 있다.[6] 그 이유는 간단하다. キノン이라고 쓰면 ャ 부분은 글자의 위[7]에 빈 공간이 생겨 허전해 보이기 때문. 캐논 사의 홈페이지(일본어판)에서 이것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 회사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회사로 유명한 큐피나 일본 내에서 도장과 문구류 등을 생산하는 '샤치하타'등 타 회사들 중에서도 요음 표기를 하지 않는 곳은 많다.[8] 여담으로 사진업계의 다른 회사인 후지필름도 마찬가지로 '필름' 부분을 フルム가 아닌 フルム라고 표기하며 여기는 한술 더 떠 (캐논과는 달리) 발음까지도 휘루무가 아닌 후루무라고 한다고 한다.

3. 사업분야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9] - 카메라 포함
캐논 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10] - 가정용 프린터와 탁상용 계산기, 그리고 과거의 전자사전도 여기서 관할한다.
캐논 쎄미콘덕터 엔지니어링 코리아[11]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12]
오늘날의 캐논은 개인 소비자용 카메라보다는 B2B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촬영·영상기기 분야에서도 Personal 용도가 아니라 산업용 네트워크 카메라[13], 영화나 방송 촬영용 전문장비 같은 고수익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영상기기 뿐만 아니라 복합기·프린터로 대표되는 사무용 기기 시장에서도 세계 수위권을 다투고 있고,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품목인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도시바의 관련 사업부를 약 6조원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캐논의 사업분야들 그리고 반도체OLED의 노광 장비를 니콘과 함께 공급하는데. 특히 2017년부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서 OLED의 핵심 공정인 노광 장비를 만드는 캐논도키(キヤノントッキ)의 규모 역시 엄청나게 커져서 캐논의 자회사 중에서 알짜로 급부상했다.
2016년 기준 3조 4천억 엔의 매출과 2천 2백억 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은 비중은 Office 53%[14], Imaging System 32%, Industry and Others 17% 순서이다. 출처 동종 경쟁업체로는 리코, 교세라, 코니카미놀타 정도가 꼽힌다. 원래는 저 세 기업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였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휘청하더니 자회사 다 모아서 연결 그룹화한 리코에게 많이 추격당했다. 그래도 아직은 업계 쉐어로는 탑. 광학 및 사무기기에서는 세계 최고의 점유율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15]

3.1. 카메라



니콘보다 앞서[16] 카메라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캐논에서 니콘의 렌즈를 가져다가 쓰고, 니콘에서 캐논의 바디를 가져다 쓰는 협력관계 였다. 이후 니콘이 카메라를 생산하게 된 이후로는 니콘펜탁스에 밀려 업계 3인자였고, FD렌즈로 잠깐 반짝하던 때도 있었지만 90년대 전까지는 계속 니콘에 눌려 지냈다. 80년대 후반 미놀타의 프레스기 라인업이 전멸하고 펜탁스의 AF대응이 실패하면서 다시 확실한 2인자의 자리로 올라왔고, 니콘의 프레스기[17]와 비교해 방진방적이나 내구성, af등 여러 성능면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면서 점유율을 니콘과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업의 재정상황은 나빠 부채에 눌려 지내다가 로또[18] 맞아서 삽질하던 여러 카메라 회사를 누르고 1인자의 자리에 오른 뒤 업계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미지 센서의 경우 초기 캐논의 강점 중 하나였으나, 타사 센서들은 250nm, 180nm, 90nm 공정을 도입하여 회로선폭을 줄이고, on chip ADC듀얼 게인 컨버터, DRAM 적층 같은 복잡한 회로를 도입하여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젤로현상이 줄어든 롤링셔터를 구현한 데 반해 2005년에 도입된 500nm 반도체 공정을 2015년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바람에 센서에서 비롯되는 여러 성능, 즉 SNR과 DR 등의 이미지 품질과 동영상 품질, 센서 리드아웃 속도가 소니 세미콘과 옴니비전, 삼성 LSI제 센서를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보다 한참 밀리는 바람에 사골 센서라고 욕먹고 있다. 5D Mark IV에 겨우 on chip ADC를 적용하여 그럭저럭 봐줄만한 DR을 구현했으나, 계속 발전하는 동시대 타사 센서와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2017년에도 여전히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성능이나 품질이 앞선다기보다는[19] 업계와 시장에 깔려 있는 장비들과 호환성이 높고, 대중적으로 '카메라 하면 캐논'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캐논의 JPG 색감이 선호받기 때문. 소니니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온 데다 미러리스로 넘어가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캐논에서도 라이브뷰 성능과 미러리스 라인업 자체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고화소 대응을 위해 렌즈들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4. 대한민국에서의 사업



대한민국에서는 사무기기 부문의 경우 롯데그룹 계열 롯데산업(현 롯데상사)과 합작해 롯데캐논을 세웠으며[20], 카메라 부문에는 1987년 금성정밀이 일본 본사와 합작해 '금성캐논' 브랜드로 구미공장에서 생산해 팔다가, 1989년부터 사업부를 금성사로 넘긴 뒤 1990년부터 적자를 보이자 1991년부터 금성 측이 독자브랜드 '오토맨'을 만들면서 철수했고,[21] 1995년 선경이 잠깐 수입했다가 1999년 일본제 35mm 카메라 수입개방 후 이듬해 LG상사가 정식 수입 후 판매했다. 2005년일본 캐논 본사에서 대한민국 법인을 세우고 직판 체제를 갖추자, LG상사는 이듬해 6월 계약만료를 앞둔 상태에서 캐논 디지털 카메라 판매 사업을 접고 캐논코리아에 완전히 넘겼다.
사실 이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접하는 캐논코리아는 사실상 둘로 나눠서 운영되며 서비스 센터의 영역도 다르다. 카메라 관련인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의 경우 본사 직원 자체가 얼마되지 않을 정도. 캐논이라는 브랜드가 큰 기업이라는 인식 탓에 구매시에는 도움이 되지만 추후 서비스에서는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당장 서비스 센터만 놓고 봐도 수도권을 제외하면 광역시별로 센터는 단 1개 뿐이다.

5. 극우기업 논란


일본 극우단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올라서 논란이다. 항목 참조. 일단 새역모의 지원자 명단에는 캐논의 회장이 있다. 해당기사의 3번째 문단에서 확인 가능.[22]
또한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한때 크게 돌았고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때때로 이런저런 웹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곤 하던 '일본 우익기업/우익지원기업 목록'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이에 대해 누군가 "CANON이 원래 일본에서 총이나 대포에 들어가는 조준경 같은 거 만들어서 회사 이름도 캐논이다"라는 카더라를 올리면서 그중 에서도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일단 상기에 기재되어있는 것처럼 애초에 CANON은 대포를 의미하는 영단어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며, 사실 무기에 조준경 등 각종 광학제품을 납품한 군수업체라는 설명은 되려 니콘에게 해당하는 사례이다. 니콘은 군수업체로 유명했던 미쓰비시 그룹의 계열사인 '일본광학공업'에서 미쓰비시 계열 무기에 들어가는 광학 제품을 생산했다.

6. 광고


광고를 매우 우아하게 만드는 걸로 유명하며 BGM으로 La Campanella를 자주 사용한다.

이 CM에서도 La Campanella를 이용하였다.
하지만 2015년에는 그런 거 없다(...). 2010년대의 광고 대약빪시대에 기어이 동참하고 말았다. 광고 모델은 최현석.

2016년에는 안정환이 출연했는데 더욱 강한 약발로 제작했다. "곰 II" 광고에는 마지막에 혼령으로 등장하는 안정환 옆에 익숙한 누군가가...

추가적으로 안정환나온 광고가 하나 더 있는데. 코믹한 요소들이 많다.

2017년에는 유명모델을 쓰지 않은 대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BGM, 예쁜 아역모델[23]로 눈길을 끌었다. 광고 BGM은 일레인(김주은)이 부른 'Moon Rabbit'으로 CF 공개 후 음원으로 출시됐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을 보고나면 역시 캐논 광고라는 걸 느낄 수 있다.


7. 여담


  • 1978~1998년까지 FIFA 공식파트너였다.
  • 1978년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고판 증축 후 참여했으나, 1984년에 마쓰시타전기로 자리를 넘겼다.
  • 소비자용으로 시판된 최초의 휴대용 계산기인 포켓트로닉(Pocketronic)으로도 유명한데 캐논 혼자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 2018년 5월, 캐논의 네트워크 기반 CCTV 및 IP 카메라들이 보안에 취약하여 해킹을 당했다고 한다. 이 경우 사생활 노출이라는 큰 부작용이 있다. 카메라 스크린에는 '나는 해킹을 당했어 안녕(I'm Hacked. bye2)'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돼 있었다고 한다. 캐논사는 이를 인정하고 비밀번호 교체를 권고했다고 한다. #
  • 이 회사의 프린터와 스캐너는 출시된지 몇년이 지나면 칼같이 드라이버 지원이 끊겨 버린다.[24] [25] 이는 HP와 삼성 제품과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HP나 삼성 같은 경우는 출시된지 10년가까이 된 프린터라도 최신 OS용 드라이버를 회사의 공식홈페이지에 찾을 수 있지만, 이 회사는 대략 4년 정도 지난 제품은 새 OS에서 드라이버 지원을 칼같이 끊어버린다. 덕분에 멀쩡한 스캐너와 복합기를 새 OS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었으니, 수년이상 오래 쓸거라면 이 회사 제품은 비추하며, 혹시라도 중고 제품을 구입할때 회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OS에 맞는 드라이버 지원을 여전히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한가지 팁(tip)으로, 혹시라도 드라이버 지원이 끊겨서 최신 OS에서 사용을 못하는 캐논제 스캐너를 가지고 있다면 hamrick사의 vuescan을 사용하자(셰어웨어로 유료이며, 무료사용시 스캔이미지에 워터마크가 찍힌다). vuescan sw자체에 탑재된 통합 드라이버 기능으로 지원이 끊겨버린 스캐너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는 제조사 공식 드라이버가 아니므로 높은 해상도 조정이 안되고, 색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및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함께 서울 대검찰청 앞 포토라인 테이프 후원을 맡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인 타다 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의 스폰서를 소니니콘, 그리고 파나소닉과 같이 맡았으며 나머지 3사 것과 같이 작중 내내 캐논 카메라 제품들이 나온다.

8. 관련 문서



[1] 표기는 キヤノン(키야논)이라고 쓰지만 발음은 キャノン(캬논)으로 한다. 본문에서 설명한다.[2] 다만 당시에는 카메라 이름만 Canon이고, 회사 이름까지 바꾼 건 1947년이다.[3]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식대로라면 '키야논'이라고 읽어야 할 것이지만 그렇게 안 읽고 '캬논'이라고 읽는다.[4] 외래어의 경우 작게 쓰는 가나가 쓰이긴 했다. 한어(漢語: 한국어의 한자어에 해당)나 고유어의 경우 이미 단어가 정해져 있으니 문맥 보고 정확한 발음이 뭔지 파악할 수 있지만, 외래어는 비교적 최근 들어온 말들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단어가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작은 가나를 써서 발음을 구분해주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외래어는 반드시 작은 가나를 써줘야 한다고 강제했던 건 아니었던 듯하다. 그래서 Canon도 작은 가나를 쓰지 않는 표기를 썼다.[5] 참고로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썼던 역사적 가나 표기법은 당연히 작은 가나를 안 쓰는 게 원칙(외래어는 예외적으로 작은 가나 사용 가능)이었는데 현대 가나 표기법이 도입된 이후에도 수십 년간 법률 문서라든가 정부의 공문서 등에서 작은 가나를 안 썼다. 2차대전 이전과 달리 한자도 신자체로 바뀌었고, 고어에 기초한 문어 대신 현대어에 기초한 구어를 그대로 문서에 쓰기 시작했지만, 작은 가나를 안 쓰는 습관은 그 이후로도 상당 기간 지속됐다. 물론 공문서나 법률 문서 이외의 문서에서는 작은 가나를 쓰는 게 차차 정착돼서 1988년에 법률 문서와 공문서에서도 작은 가나를 쓰도록 하는 조치(法令における拗音及び促音に用いる「や・ゆ・よ・つ」の表記について)가 내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현대 가나 표기법을 쓰면서 작은 가나를 안 쓰는 경우들이 있는데, 한자의 위나 옆에 가나로 발음을 표기할 때(후리가나 또는 루비)는 작은 가나를 쓰지 않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미 후리가나 자체가 작은 글씨인데 그것보다 더 작은 가나를 쓰거나 인쇄하기도 힘들고(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읽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어차피 한자에 발음 표기하는 경우는 거기서 거기라 일본인이라면 발음을 헷갈릴 가능성이 거의 없기도 하고...[6] 이는 사명 캐논뿐만 아니라 사명으로 만든 합성어도 마찬가지다. 예를들어 캐논이 발매한 전자수첩, 워드프로세서의 이름은 캐논카드(Canoncard), 캐노워드(Canoword)인데 이 또한 cano 부분을 キノ로 표기하고 발음만 '캐노'다.[7] 세로쓰기일 경우 글자의 왼쪽.[8] 사실 상기한 사이트 링크에는 '글자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라고만 설명하고 있으나, 일본 내에서 설립역사가 긴 기업들은 사명 따위에서 역사와 전통을 고수하는 명목 하에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따르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있다.[9] 일명 CI, 광학기기 부문.[10] 일명 BS, 사무기기 부문. 옛 사명은 롯데캐논이었으며, 현재도 롯데그룹이 지분을 보유중이다.[11] 일명 SE,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문.[12] 일명 MS, 의료기기 부문.[13] 실시간 촬영과 전송, 기능 조절이 가능한 카메라를 의미하며, 주로 보안·감시 용도나 생산 현장, 빅데이터 수집 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14] 단순히 사무용 하드웨어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고[15] DSLR니콘보다 근소한 차이로 우위이며 컴팩트 카메라 분야에선 압도적으로 1위.[16] 니콘은 2차 대전 이후부터 카메라를 만들었다. 근데 기업의 역사는 니콘 쪽이 더 길다. 니콘의 설립년도는 1917년.[17] F4 이후[18]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기 힘든 판국에 마침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제작을 위한 분광장비 제작 업체를 수주하는데 이때다 싶어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기술력은 후달렸지만 반값을 불러서 삼성전자가 이를 받아들이고 이 돈을 가지고 겨우 살아난거다. 반값이라곤 하지만 이 장비의 가격은 무지막지하게 비싸서 한대에 수천억원씩 한다... 그것도 라인을 몇 개나 건설하는데 이때 번돈은 그야말로 기업의 입장에선 로또나 다름없던것. [19] 동급 판형에서 캐논 카메라의 사진과 영상의 결과물 품질은 다른 회사들의 것보다 한참 떨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135 판형의 결과물 품질이 포서드 판형의 것과 비교되는 수준이다. 사진 업계의 진리라고 일컬어지는 닥판깡(닥치고 판형이 깡패)은 캐논 센서에서만은 예외로 취급된다. 같은 일본계 기업인 니콘이나 소니과 함께 카메라 시장을 거의 장악한 상태인데, 이 탑3 기업을 벗어나면 그때부터 조명 등의 제반요소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20] 롯데캐논은 현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합작사 답게 지분은 롯데그룹 50%, 캐논그룹 50%씩 나눠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BS의 경우 인사,경영권은 롯데그룹에서 담당하고 기술,로열티는 캐논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례로 BS의 채용은 롯데그룹 인사팀에서 전담하며 승진 제도 또한 롯데그룹과 동일하다. 이에 비해 CI 및 SE는 롯데그룹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같은 건물을 쓴다는 것 말고는 겹치는 게 아무것도 없다.[21] 다만 사업부 자체는 1993년 현대전자에 넘겼다.[22] 다만 관심도가 없는 만큼 출처가 부족해서 직접 해당 단체로 파보지않는한 알수가 없다. 해당문서의 과거목록에도 없어 확신할순 없다. [23] 2009년생인 이남경 양으로 이전 캐논 광고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24] Windows XP시절에 출시된 제품은 윈도우 비스타용 드라이버가 나오지 않았고, Windows 7시절 출시된 제품은 Windows 10용 드라이버가 안나왔다.[25] 유명한 사례 중 하나가 Canon LBP3200 레이저프린터. 윈도우XP용으로 나왔는데 윈도우7 32비트용 드라이버는 있지만 윈도우7 64비튼용 드라이버는 없다. 당연히 비스타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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